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2일 낙동강 왜관2교(강나루 체육공원)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119구조대원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합동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119구조대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인명구조를 할수 있도록 고무보트, 동력소방펌프 등을 활용하여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상황별 인명구조방법, 수중 비상 상황시 응급대처법, 요구조자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 구조능력 배양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수난구조기법을 사전에 연마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군민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소방서에서는 7월 2일부터 8월28일까지(토·일·공휴일) 관내 여름철 주요물놀이 장소 3개소(칠곡보오토캠핑장, 지천지, 금화계곡)에서 기본 응급처치가 가능한 80명의 자원봉사자 및 119구급대원들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