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는 6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3주간에 걸쳐 대구·경북 환경보전협회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눈높이 환경교육`을 체험한다. 이 학교 5・6학년 학생이 함께 한 이번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환경 친화적 이동차량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흥미로운 환경체험학습을 위해 마련된 특수차량과 다채로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이나 환경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었다. 차량 안에는 빔 프로젝트, 전동스크린, pc, 실습기구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체험교육을 가능하게 했고, 물의 순환·물방울 여행기라는 주제에 맞춰 학생들은 다양한 교구를 이용하여 빙하, 지하수, 바다, 빗물 등이 어떻게 순환하는지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자연도 생명의 일부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제는 내 스스로가 앞장서서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막아야겠다.”는 다짐을 표현했고, 교장 선생님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며 환경 친화적인 생활태도를 내면화 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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