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이종원)는 지난 15일, 신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16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칠곡군 예선대회 축구부문에서 우승을 하였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과 도대회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지역 5개 학교(대교초, 장곡초, 인평초, 약목초, 북삼초)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4강전 경기에서 장곡초등학교에 2:1로 승리하였고, 이어 열린 결승에서 북삼초등학교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의 영예를 안은 비결은 꾸준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함으로써 오세효 선생님과 황종우 선생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에 아침시간,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매일 연습할 만큼 꾸준하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결과이다.
이번 대회에서 2골을 득점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본교 6학년 하동후 학생은 꾸준히 연습한 성과가 좋게 나와서 보람을 느낀다며 도대회까지도 성실히 훈련에 임해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교초등 이종원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이 끼와 재능을 발견해내길 바란다.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도대회까지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