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준원)가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지난 7일 칠곡KT꿈품센터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슛돌이` 발대식을 가졌다. 왜관지역아동센터는 2012년 이후 축구동아리로 활동해오다 2013년 `칠곡왜관FC`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로 구성된 축구단을 무료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 왜관중앙초등학교(이종덕 교장), 베다니지역아동센터(김성규 센터장)와 협력하여 삼성꿈장학재단 주제별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주제별교육지원사업은 지역적,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지원이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다양한 주체들이 연계·협력하여 통합적인 교육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축구의 특수성으로 고등학생의 진로연계까지 담당하는 폭넓은 프로그램이다. 이번사업을 통해 대표기관인 왜관지역아동센터는 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연간 3200만원을 지원받아 전문인력인 김상영감독과 이만수코치가 배치 되었으며 축구장비인 축구복, 축구공, 스포츠가방과 캠프등 1년간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33명의 신청아동에게 무료로 지원하게 되었다. 대표기관인 왜관지역아동센터의 김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계속 지원 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인적·물적 자원개발 및 지역연계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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