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원들의 자발적인 교과교육연구회 활동으로 현장 교원들의 자율적인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강화하여 명품 교육을 실현하고자 교과교육연구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강조하며 도내 42개 교과교육연구회를 대상으로 2억 1,45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교과교육연구회는 도내 각급 교사들이 전공 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자율적으로 1인 1연구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활동중심(인성교육중심) 수업 역량 강화 및 맞춤형 장학 활성화를 위한 수업 발표, 토의·토론, 실습 등의 공통과제와 음악 발표회, 작품 전시회, 봉사활동, 수업관련 자료 개발 등 교과교육연구회의 특성을 살린 특색과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금은 각 교과교육연구회에서 전년도 활동한 실적과 2016년도 활동 계획을 심사하여 4등급으로 평가한 후 200만원에서 7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12월 중순에 우수교과교육연구회의 사례 발표와 함께 실적물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교과교육연구회 대표자 회의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교과교육연구회가 교원의 자율적인 연구풍토를 조성하여 학생활동중심 수업 역량 강화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며 내실있는 연구회를 운영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과교육연구회 운영으로 교사들이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연구하는 문화,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 문화가 확산 ․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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