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지난 17일 강풍으로 인하여 관내 참외 등 비닐하우스 160개동에 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하여, 18일 기동대 1개 소대를 지원 받아, 칠곡군 약목면 무림들에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철거 및 비닐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피해농민 A(70)씨는 “갑자기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많이 입어 눈앞이 막막했는데 뜻하지 않은 경찰들의 큰 도움으로 이번 강풍을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재해 등의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복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