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등학교(교장 여은숙)는 지난 6일 5학년 학생(110명)을 대상으로 경북정체성함양과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를 위한 선비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7명 전문 강사의 예절 교육 뿐만 아니라, 퇴계 선생님의 삶을 통한 지혜공부, 선비정신, 사자소학 실습 등을 통하여 우리 정신문화의 우수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인평 옻골인의 경북정체성을 함양시키고자 하였다.
특히 실천위주의 인사 예절과 사자소학 교육을 통하여 올곧은 선비의 생각과 삶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멀게만 느끼던 선비 정신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인평 5학년 학생들은 선비문화체험을 통해 호국의 고장 칠곡의 옻골인으로서 선비다운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 속 선비 정신 실천을 통하여 경북정체성(올곧음, 어울림, 신바람, 나아 감)을 바르게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여은숙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가꾸기 위하여 이러한 실천 중심 인성 교육 활동의 기회를 더욱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인성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등과 연계되어 인평의 모든 어린이들이 참된 마음과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