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 칠곡 어르신의 전당을 방문하여 칠곡군,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와 합동으로 어르신 재능 나눔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 확보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서다. 주요내용은 농약안전사고, 농기계사고, 낙상사고 등 어르신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주로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실시했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현장교육을 통해 습득한 유형별 안전수칙, 응급처치 요령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참여한다. 경북도는 도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6년 재난안전 교육훈련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대형수난사고 현장대응 역량강화 훈련’등 도민 12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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