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허일구) 및 관내 농협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지난 20일에 칠곡군교육문화회관 관내 농업인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농협 이동상담실`을 실시하였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열린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윤병엽 과장과 한국소비자원의 김지형 과장이 강의를 하였고, 전문가로부터 피해구조 및 소비자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개별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허일구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 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