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면 청년협의회는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지역 독거노인 등 경로당 어르신에게 도시락 350여 개를 전달했다.
석적고등학교(교장 박병욱)는 2학기 인성교육실천주간(9/13~9/17)을 맞이하여 예술동아리가 준비한 문화예술공연, 전시 등 다양한 인성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예술활동 연계 인성교육으로‘예술동아리가 함께하는 비대면 인성교육 문화예술공연’을 실시했다. 9월 17일 금요일 6교시는 연극동아리 문우연만의 제30회 청소년 연극제 참가 작품‘죽은 시인의 사회’를 관람하고, 7교시는 WASAP(랩동아리), 마블러스(댄스동아리), 밴드 동아리, 스트링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최신 음악에서부터 클래식 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강삼희)는 지난 9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학년별 교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년별 교내 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외 체험학습이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며 강당, 학급 교실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와 손 소독을 철저히 지켜가며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학년별 교내 체험학습은 학년별 교육과정, 2학기 1-1-1 프로젝트학습 그리고 각 학년의 실정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어울려 수업시간에 해보지 못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코로나로 인하여 교외 체험학습을 즐기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 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 다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성 결손 회복지원 프로그램 ‘우리 모두 다함께’는 학생과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학급 자율 프로그램으로 등교 축소로 인한 사회성 결손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을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몸과 마음 건강의 총체적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립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립학교 환경개선 사업비 293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올해 사립학교 환경개선 사업비는 본예산 733억 원, 제1회 추경예산 255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제2회 추경예산으로 293억 원을 편성함에 따라, 총 1,281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1,278억 원에 비해 약 3억 원이 증가됐다.
경상북도에서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0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5명으로 ▷ 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7일 확진자(경주#973)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2일 확진자(경주#94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경산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 21일 확진자(울릉#1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경산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무증상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 18일 확진자(경산#1,698)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경산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무증상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 ▷ 4일 확진자(구미#1,132)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3명으로 ▷ 17일 확진자(서울)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무증상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 ▷ 21일 확진자(구미1,28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20일 확진자(영주#17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0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9.4명으로, 현재 297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칠곡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새 학기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마음 안정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칠곡Wee센터는 상담주간마다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타센터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번 상담주간은 관내 학생들의 미래를 축복하는 뜻을 담아 “소.우.주(소중한 우리는 세상의 주인공)”로 주제를 정하여 일곱 가지 프로그램 「응답하라 2031」, 「Wee심리카페」, 「All for One! One for All!」, 「캐릭터 공모전」, 「도란도란」, 「모닝 콜&꿀밤 콜」, 「그대 곁에 Wee버스」를 준비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알찬 정보를 신속히 알려드리고, 칠곡군지역의 우수특화상품에 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전자상거래를 도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칠곡 우체국(국장 이병광)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칠곡노인복지센터에 추석 때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마스크, 라면, 생 유산균, 한과, 김 총 5가지 품목들을 기탁했다. 칠곡노인센터는 후원품들을 추석명절에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후원했다. 칠곡노인복지센터 홍화정 센터장은 “설 명절 때에 이어 추석 명절 때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속적인 후원으로 어르신에게 질 좋은 명절 서비스를 지원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후원 받은 물품은 지역어르신들에게 잘 전달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성화식품(대표 이성화, 약목 관호7길 12-12)에서 칠곡노인복지센터에 들깨가루 150개, 통깨 150개, 참기름 160개를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시는 지역 어르신 130세대에 후원했다. 지역기업 성화식품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칠곡노인복지센터에 총 9년간 식재료를 후원했으며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칠곡노인복지센터 홍화정 센터장은 “매번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명절 때 마다 지역어르신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고, 품목들도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하실 것 같다. 후원해주신 소중한 물품들은 예쁘게 포장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잘 나눠 드리겠다”며 전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9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민생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인사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정희용 의원은 17일 칠곡군 왜관읍 회전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아침저녁 시간에는 피켓을 들고 명절 귀향길 인사를 진행했다. 또한 17일에는 성주시장과 성주 자원순환센터 및 칠곡 관공서, 18일에는 약목시장과 왜관시장, 성주 관공서, 19일에는 고령시장과 칠곡 동명시장, 고령 관공서를 차례로 돌면서 주민들께는 명절인사와 함께 의정보고서를 나눠주고, 연휴 비상 근무 중인 3개군 경찰서·소방서·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연·주윤중)는 지난 17일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송편, 약밥, 한과, 식혜 등을 포장해 20가구에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손옥용)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이하 신공항)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년)에 최종 반영되면서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또 하나의 난관을 통과하게 되었다.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공항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담긴 대구공항 이전사업 관련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대구·경북 등 권역 항공수요 확대와 지역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공항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소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예비신청서를 제출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전국 16개소*가 선정됐다. * 경북 5, 경기 1, 강원 1, 전북 3, 전남 1, 경남 4, 제주 1 경북은 상주 외서농협(39억원)·해도지 영농조합법인(5억원), 문경 신미네 유통사업단(15억원), 청송 청송농협(21억원), 성주 성주참외원예농협(18억원) 5개 산지유통조직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산지유통시설의 스마트화를 위해 품목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업했다.
경상북도는 15일 경북도의 ‘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관련 우수사례 발표대회’ 사전심사에서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도 받게 됐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 관련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첫 시행한 본 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장려상)를 수상한바 있으며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는 경북도가 유일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추석 명절 대구경북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은 ‘한가위는 집에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챌린지에 참가하고 6.25 전쟁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평화 반디등’에 글을 남겼다. 이번 챌린지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것으로 연휴기간 이동자제 동참을 당부하고 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에서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7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14명으로 ▷구미 소재 교회 관련 3일 확진자(구미#1,11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외국인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4명으로 ▷ 18일 확진자(서울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5일 확진자(경주#962)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20일 확진자(경주#98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5명, 해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외국인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5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5명으로 ▷ 18일 확진자(경산#1,698)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8일 확진자(경산#1,69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8일 확진자(경산#1,69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6일 확진자(경산#1,69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8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5명으로 ▷ 5일 확진자(칠곡#229)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0일 확진자(칠곡#239)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9일 확진자(칠곡#25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7일 확진자(전남 목포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최근 칠곡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공·사립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에 대해 논의했으나 의견차이를 보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올해 1월 30일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됐다"며 "칠곡군도 경북도 22개 시·군처럼 내년부터는 일정 규모의 예산을 우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칠곡군은 "유치원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 부담금을 똑같이 하자는 것"이라며 "타 군은 1년에 1억원 미만으로 지원해도 되지만 칠곡군은 8억원이나 들어 큰 부담"이라고 주장했다. 칠곡교육지원청 담당공무원은 "올해 개정된 학교급식법은 양질의 식재료를 이용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유아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치원의 무상급식으로 학부모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북도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방향과 동일한 재원 분담으로 경북도와 협의 중이다. 앞으로 칠곡교육지원청도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칠곡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유치원의 인·허가와 관리는 교육청의 고유 업무이므로 타광역자치단체에서는 교육청에서 전액이나 절반 이상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액을 기초자치단체에서 부담하고 있어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그는 "칠곡군은 유치원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함께 둘째아이 이상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지원에 모두 4억2600만원을 이미 집행했다"며 "유치원 급식지원이 다른 군은 1억원 미만으로 지원이 가능하지만 대구·구미 등 타지역 원생이 많아 칠곡군은 8억원이라는 예산이 필요해 군 단독으로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큰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7월 도내 시군별로 통일되지 않은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분담 비율을 경북도 14%, 시·군 32%, 도교육청 54%로 통일해 줄 것을 경북도교육청과 경북도에 요구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나태주 시인(76)이 지난 3일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에서 특강을 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쉽고 짧은 세 문장으로 구성된 나 시인의 이 시 '풀꽃'은 누가 봐도 쉽게 공감한다. 덕분에 풀꽃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글판과 광고 카피, 영화 등에 두루 쓰이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나 시인은 한때 자신의 묘비명도 ‘풀꽃’으로 쓰려고 했다. 그러나 2011년 개봉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배종옥(김인희 역)이 묘비명으로 ‘풀꽃’을 썼기 때문에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로 묘비명을 새로 지었다. 나 시인에게 시란 연애편지다. 그는 "열여섯 살 때 예쁜 여자에게 연애편지를 쓰면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며 "이제 그 대상이 한 여자로부터 세상, 불특정 다수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시는 연애편지"라고 비유했다. 나태주 시인의 시론은 한 마디로 "시는 쉬워야 한다"이다. 쉽게 시를 쓰게 된 것도 그가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동화는 어른이 쓰지만 아이들이 동화를 읽고 이해하고 감동하려면 어른들의 세계를 아이 수준으로 맞춰 쉽게 쓰야 한다. 시도 동화와 같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사범학교 졸업 후 43년간 초등학교 교직생활 덕분에 '아이 같은 어른 시', '어른 같은 아이 시'를 쓸 수 있었을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독자를 무시한 채 자신만의 시어와 비유로 뒤틀어 놓은 신춘문예(각종 문학상 포함) 시보다 나태주 시인의 시처럼 쉽게 와닿는 시가 대중적 공감과 울림이 있어 더 좋아하고 이같은 시를 권하고 싶다. 시가 대중에게 멀어져 점점 읽지 않는 '죽은 시인의 사회'로 만들어 가고 있는 시인과 평론가들은 반성해야 한다. 이성복 시인은 이를 두고 "시를 읽는 독자보다 시를 쓰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시인의 역할을 지적한 나태주 시인의 주장에 동의한다. "시인은 이 시대의 대단한 예술가인 척해서도 안되고, 좀 더 가까이 나와서 같이 어울리고 위로해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풍족한 시대에 태어난 요즘 젊은이들, 또 화려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자존감이 떨어진 경우가 많은데, 시가 사람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다가가 응원해주고 싶다. 이것이 내가 세상에 남아 있는 이유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