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 석전리 '귀바우' 마을 어르신들이 자신들이 지낼 노인정 황토찜질방을 직접 지으면서 노익장을 보여주고 있다. 귀바우에 사는 어르신들 100여명은 석전3리 마을회관이 거리가 멀고 이용하기가 불편, 마을 느티나무 아래 컨테이너를 노인정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별다른 시설 없이 공간마저 협소, 평소 가까이에 번듯한 노인정 하나 건립하는 게 소원이었다.
왜관공단 내 침구류 제조업체 화성산업(대표 황천석)이 각 가정의 장롱 속 헌 이불을 무료로 새 이불로 만들어 주는 '헌 이불 무료재가공 행사'를 올해 12회째 가져 기업의 지역환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는 호평이다.
왜관 로얄아파트사거리 가로화단과 인근 왜관중학교 삼거리 사이 중앙분리 화단의 소나무가 말라죽어 가고 있어 칠곡군이 영양제 주사를 투입하는 등 나무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북도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한 한농연 칠곡군연합회(회장 김하연·맨왼쪽) 회원-가족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4일 집중호우로 왜관 캠프캐롤 미군부대에서 갑자기 불어난 빗물이 담장 밖으로 쏟아져 나와 이 일대 도로와 인근 왜관10리 147번지 A모씨 집이 물에 잠기는 등 물난리를 겪었다.
인근 구미지역에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영업하면서 부터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중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가 시장잠식이다. 지역경제가 급속히 침체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놓고 의견이 분분해졌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편리한 쇼핑, 낮은 가격에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결국 살아남으려면 경쟁력을 갖춰야 했고 그 일환으로 요즘 재래시장이 변하고 있다. 두 곳을 다니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형마트는 모든 것이 편한데 왜 점점 불편함을 느끼게 될까? 재래시장은 불편한데 왜 점점 편안함을 느끼는 걸까? 여기에는 다분히 재래시장을 살려야 한다는 애향심이 깔려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칠곡군의회 곽경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칠곡군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군의회 제176회 1차 정례회에서 의결처리,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공단 입주업체 STX에너지(주) 구미본부(본부장 김주택)가 북삼중학교에 1천100여만원의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STX 에너지(주) 구미본부 김주택 본부장은 지난달 30일 디지털 복사기, 가사 실습용 냉장고, 노트북 등 1천100여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이 학교에 지원했다. 북삼중은 이로써 영어체험실과 가사 실습실에 인덕션렌치 7대 등이 설치되는 현대화로 학생들의 실습교육에 안전과 고급화를 기하게 됐다.
양졸재(養拙齋) 정추(鄭錘)의 자는 평보(平甫)이며, 본관(本貫)은 東萊이다. 公의 5대조는 吾老齊 정종(鄭種)으로서 세종 24년에 무과에 급제하여 단종 1년(1453년) 이징옥의 란을 평정한 공으로 책록 되었으며, 세조3년 이시애의 란에 공을 세워 정충적개공신(精忠敵愾功臣) 동평군(東平君)에 봉해졌으며, 충청도 관찰사, 경주부윤 등을 지냈다. 또한 임진왜란때 전공을 세운 증가선대부(贈嘉善大夫) 병조참판 정여강(鄭汝康)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람이 보리밭에 동자승보다 먼저 온 것은 초승달이 보리밭을 보면서 실눈으로 웃은 것은 보리밭에 손잡고 들어간 두 사람 때문이지만 동자승은 그날 보리밭에서 보리만 봤다고 묻지도 않는 초승달에게 몇 번이나 말했다
순심남녀고교가 학업 뿐 아니라 특기적성 인성교육에서도 전국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순심고(교장 김영한) 마라톤부(감독 진덕언)는 지난 4월 공주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백제 큰길을 돌아오는 42.195km 풀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눠 열린 제8회 전국구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2분27초를 기록해 4연패를 노리던 충북체고를 제치고 우승하는 등 최근 각종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과 선두권의 기록을 내면서 육상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박순범 도의원(사진·교육환경위원)이 지역 약목중학교의 개축에 관심을 기울여 교육예산 87억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웰빙시대에 다시부는 뜨거운 탁구열기가 왜관 황제탁구장(대표 박기동)의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있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했던가. 한여름이지만 굵은 땀방울로 흠뻑 젖은 탁구동호인들이 요즘 무척 늘어나고 있는 것은 조그만 탁구공의 마력이 아닌가
왜관 美 캠프캐롤 정진용-임종욱씨가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힘쓰는가 하면 지역에서 봉사활동까지 꾸준히 실시해 '좋은 이웃, 좋은 사람'이 되고 있다.
나남훈 칠곡군의원이 북삼읍 인평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회장 박미정·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학모들과 함께 이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3년째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칠곡군 전체인구가 지난 5월말 사상 처음으로 12만을 넘어섰다. 지난 2002년 10만8천여명에서 2008년 12월말 11만9천541명, 6월말 현재 12만63명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칠곡군 평균 연령은 36.7세며, 도시산업 종사율이 88.4%에 달하고, 출생율이 사망률의 2.6배에 달하는 젊은 도시다.
칠곡군(군수 배상도)은 지난 6월30일 경북과학대학(총장 전동흔)-영진전문대학(총장 장영철)과 지난 6월30일 칠곡군 회의실에서 '2009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 따른 대학별 협약을 체결했다.
젊은이들의 대중 문화가 살아 숨쉬는 칠곡, 감성과 인격을 살려주는 종교적 성지 칠곡, 문화·예술과 첨단 하이테크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사람 살아가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칠곡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이인기 국회의원(한나라당 고령·성주·칠곡)이 최근 중앙 각부처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을 잇따라 해결해 나가는가 하면 지역구 의정보고회 등을 통해 '대통합·대화합·대포용'의 정치를 실천하는 등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출마동기 張=저는 처음 출마할 때부터 일관되게 ‘세대교체와 지역통합’을 주장해왔습니다. 단순히 나이 젊은 사람으로의 세대교체가 아니라 지방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는 것이며, 군민이 믿을 수 있는 행정, 지역사회의 편 가르기 없는 행정, 군민을 편안하게 하는 행정시스템을 확립하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