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단민회(회장 송중식)는 단기4341년 개천절을 맞아 국조전에서 개천숭봉대제를 거행했다. 왼쪽부터 초헌관 배상도 군수, 아헌관 송민헌 칠곡경찰서장, 종헌관 이춘기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
가을야생화 전시회가 칠곡들풀사랑회(회장 김동석)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교육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가을이야기'라는 주제로 80여명의 회원들이 1년 내내 정성을 들여 가꾼 우리꽃 130여점이 선보였다. 칠곡들풀사랑회는 은은한 우리꽃의 향기로 정서 함양과 생활에 활력소를 도모하며, 우리꽃을 알리고 보급하는데 앞장선다는 자부심으로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시회 준비에 혼신의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멋과 우리꽃의 향기가 가득 넘치는 전시회로 관심을 끌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회관 개관식이 지난 22일 기관단체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중학교 입구 회관에서 열렸다.
칠곡군 대표 탁구선수단이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왜관읍 무료 공영주차장 내에서 이인기 국회의원, 배상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곤 노령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인 '칠곡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부교육감 임승빈)은 오는 29일 호국전통의 고장, 칠곡에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한 '제10회 경상북도학생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송필국)는 10월 25일 오후 4시 구상문학관에서 '구상문학제'를 열었다.
학생들을 심하게 체벌하는 등 이유로 지난 8일 등교를 거부한 채 3학년 C모(56·여) 담임교사의 퇴진 등을 요구했던 칠곡 W초등학교 사태는 C교사의 장기병가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W초교 3학년 6반 학부모 20여명은 담임교사가 아이들의 뺨을 마구 때리는가 하면 교사로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일삼아 지난 8일 아침 등교를 거부한 채 자녀 19명과 함께 왜관소공원에서 일과를 보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에 따르면 전문대에서는 A그룹(졸업자 2천명 이상)에서 영진전문대(학장 장영철)가 80% 이상∼100% 미만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대구보건대와 영남이공대는 70%대를 기록했다. B그룹(졸업자 1천명이상∼2천미만)에서는 대경대와 포항1대학이 최고인 80%대에, 경북전문대, 구미1대, 김천대, 선린대, 안동과학대가 그 다음인 70% 미만에 포함됐다. C그룹(졸업자 1천명 미만)에서는 대구공업대가 80%대, 문경대가 60% 이상∼80% 미만에 포함됐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첫 도입한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연차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전국 전문대 중 가장 많은 4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교과부가 올해 첫 도입한 전문대 특성화 사업 연차 평가는 2007년도부터 2년간 특성화 사업으로 재정지원을 받는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도 사업기간인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사업성과, 재정운영의 적정성, 그리고 2008년 사업계획 등을 따졌다.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한반도 어느 곳이든 지금쯤 가을이 오지 않겠는가마는 칠곡의 가을은 더욱 정취가 있다. 인구 밀집지역인 왜관읍, 석적읍, 북삼읍의 시가지는 주민들의 옷차림에서 가을빛이 먼저 흐르고 북삼 들과 약목 들, 기산면 영리와 행정리 들에서는 들판 가득 수확의 풍요가 넘실거리고 있다.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2008 채용박람회가 10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렸다.
'2008칠곡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17,18일 양일간 칠곡 평생교육의 중심지인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칠곡군 각 평생교육기관에서 그간 익혀온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한 문화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칠곡군 평생교육 학습동아리 발표회를 시작으로 은빛가요제, 김보화의 공개강좌, 칠곡사랑음악회 등이 펼쳐졌다.
국회 행정안전위 한나라당 이인기(고령·성주·칠곡)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9일 경찰청 국감에서 "수사권 조정을 검찰과 경찰간의 밥그릇 싸움으로 인식해서는 안된다"며 "경찰 스스로 검경수사권 조정은 국민에게 더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이라는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만회당(晩悔堂) 선생의 휘(諱)는 경우(慶遇)이고, 자는 태래(泰來)이며 만회당은 자호(自號)이다. 인동 장씨의 시조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의 21대주손으로 선조 14년(1581년) 1월 1일 해시(亥時)에 인동현 인선방(仁善坊)에서 증(贈)공조참판 장내범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사)대한민국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이상섬) 회원들(사진)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20일 왜관 '호국의 다리' 아래 낙동강 둔치에서 낙동강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2년부터 낙동강 정화활동을 벌여온 칠곡군지회 회원들은 이날 대다수가 제복을 입은 채 여성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상섬 지회장은 "보훈단체 회원으로서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낙동강변 대청소를 매년 실시,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과학대학 전동흔 학장과 대외협력처 양혜주 처장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 3층에서 열린 제2차 한-중직업교육포럼에 참가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중국교육국제교류협회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교육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전문대학간 직업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간 교육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구상문학관 시창작교실과 대구교대 '시와반시' 문예대학 강의를 맡고 있는 구석본 교수가 지난 18일 문학부문 '2008대구문화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이날 2008년 문화의 날을 맞아 찬란한 민족문화를 길이 전승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두류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본관 및 광장에서 개최했다.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으며 2007년까지 27회에 걸쳐 178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1905년 ‘을사강점’으로부터 시작된 한민족의 수난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수요집회’가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일본군에 강제동원 된 ‘위안부’희생자에 대한 일본정부의 책임을 규탄하는 항의집회가 수요일에 열리다 보니 어느새 ‘수요집회’라는 고유명사까지 생겨나게 된 것이다.
기산면 죽전리에 대밭골이란 마을이 있다. 그런데 이 대밭골이란 말만 들어도 누구나 쉽게 그 의미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아하! 이 마을에 본래 대나무가 많았던 모양이구나. 하고 말이다. 그렇다. 이 마을을 유달리 대밭골이라 부르는 이유는 바로 마을 뒷산 골짜기에 자생 대나무가 많았기 때문이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운전자들은 운전할 때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무서운 복병을 만나게 된다. 그건 바로 도로에 짙게 낀 안개이다. 도로 주변에 강이나 호수가 있거나 울창한 산림지역에서는 빈번히 안개가 발생하여 운전자들을 상당히 곤혹스럽게 만든다. 특히 이러한 지역에 위치한 고속도로는 그야말로 위험지역이 되어 버린다. 그런데 이처럼 안개가 짙게 발생한 지역의 운행이 빗길이나 눈길만큼 위험하여 상당한 주의를 기우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이 안개길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위험천만한 과속운전을 일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