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군민 등 1,400여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4년 칠곡군 7대 뉴스’를 발표했다. 화제가 됐던 14개 뉴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구와 구미를 잇는 대구-경북 광역시대 개막,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17.2%)’이 1위로 선정됐다. 올 12월 14일 구미, 칠곡, 대구, 경산을 잇는 대경선이 개통되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또한 9개 지자체간 광역환승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및 이학영 부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예결위 여야 간사인 구자근, 허영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2025년도 경상북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 도지사는 예결위 심사 기간이 국회 증액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강조함으로써, 예결위 증액 심사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은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항공정책 및 공항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7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의 항공정책과 공항 관련 정책의 수립 및 발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대구경북신공항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남부권 경제 중심축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칠곡군 기산면 일원에 1,255억원 규모의 복합레져형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동화레져, 칠곡군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문종혁 ㈜동화레져 대표이사가 참석해 ‘웰빙-스테이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투자양해각서에는 도와 칠곡군은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동화레져는 1,255억원 투자계획과 함께 지역 고용 창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가 27일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 개통으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과 수도권 관광객의 경북도 방문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27일 문경역 광장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 임이자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선(충주~문경)개통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칠곡군수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를 비롯해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지난 25일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첫 번째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교육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에 선정되어 5월 단원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정기공연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25일 오후 1시 복지관 강당에서 프로그램 참여자 및 강사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고객들이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난타, 하모니카, 사물놀이, 시낭송, 힐링댄스, 그룹사운드 등 6개의 팀이 공연을 진행해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복지관 내 1층 로비에서는 서예, 가죽공예, 미술작품 등 다양한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함께 선사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지난 26일(화), 복지관 전정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재가장애인 가정 20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계향선양회(회장 김계화), 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회장 이공순), 희망봉사단(회장 금수미), 대한적십자 칠곡군협의회(회장 정영미), 신협두손모아봉사단(회장 서숙이) 등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총 400포기의 맛과 영양이 있는 김장 김치를 담으며 복지관 이용 고객 및 재가 장애인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함께 했다.
지난 11월 26일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전시회 오픈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작업한 유화, 문인화, 조각,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며 주민과 지역예술인 간의 소통과 성장을 목표로 한 협력 활동의 결실이다.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는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예술적 관심을 고취하고 그들의 잠재된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석적고등학교는 지난 21일 제11회 느티나무 축제를 맞아 일본 오사카 건국고등학교 국제교류단을 초청, 특별한 글로벌 축제를 펼쳤다. 차용석 석적고 교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특히 건국고 학생들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며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마약류 상품명 광고 사용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27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의 마약류 상품명 광고 개선을 위한 시책 수립, 마약류 상품명 실태조사, 마약류 상품명 개선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되었다. 식품류에 마약이 붙게 된 계기는 자극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었기 때문이다. 뛰어난 맛으로 중독성을 가져온다는 것을 과장하기 위해 “마약핫도그”, “마약떡볶이”, “마약김밥”등의 광고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무분별하게 활용한 것이다. 대검찰청이 발표한 「2023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 단속에 적발된 19세 이하는 2019년 239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약 6배나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청소년의 마약 노출 위협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지난 25일 칠곡군의회 본회의장과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직 의원들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도의 부활과 함께 초대 칠곡군의회가 개원해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33년간의 성과와 변화를 되돌아보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지난 26일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왜관주공3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정성 가득 국수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바톤터치(Baton-Touch)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올해의 마지막 릴레이 기(旗) 전달을 마무리했다. 총 7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칼국수와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명은 직접 국수에 필요한 재료와 밑반찬을 준비하고 국수를 삶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는 칠곡군창작스튜디오 11명의 작품전 ‘가을빛으로 물들다’ 기획전을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1일까지 칠곡군 석적읍 소재 예태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예술인을 발굴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칠곡군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 결과물이다. 입주작가는 칠곡과 연고가 있는 만 19세 이상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최종 11명(미술 분야 8명, 도자기공예 분야 1명, 문학 분야 2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김재욱 칠곡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면 백운리 예계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 모듈러 목조공법을 도입해 지어진 예계마을 경로당은 총 사업비 2억 7천 5백만원, 건축면적은 76㎡(23평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하여 11월 준공됐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2건(심청보 의원, 이창훈 의원 각 1건씩 대표발의)에 칠곡군 안건 23건을 더해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민생안건을 처리해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전략적 목표 및 정책적 우선순위에 근거한 심사로 칠곡군의 미래지향적인 내일을 열어갈 전망이다.
석적읍사무소는 지난 23일 석적읍 남율리, 중리 일원에서 각 사회단체와 주민과 함께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행사로 여기에 사용된 가로수 겨울옷은 양말을 생산하면서 남은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무료로 기증받아 활용하여 만들어졌다.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친 인구교육으로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공동체성 회복 등 합리적 가치관 형성지원에 나섰다. 도는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꼭 필요한 사회 인식 및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25일 경북도청에서 보건복지부, 경상북도교육청, (사)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등과 함께 ‘경상북도 인구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경찰서는 11월 25일 아침 왜관역 앞에서 여성폭력 근절 집중 홍보기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집중 홍보기간(11. 25 ~ 12.1)을 맞아 칠곡경찰서를 비롯하여 칠곡종합상담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매년 11월 25일은 UN이 여성에 대한 폭력 철폐를 위한 국제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오늘부터 1주일을 여성폭력 근절 집중 홍보 주간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