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교장 김정미)의 학생 4명은 지난 9일 칠곡학생통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42회 칠곡군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과학토론 부문에 참가하여 융합과학 부문에서 3학년 박승찬, 조민성 학생이 동상을, 과학토론 부문에서 3학년 이선영, 정가은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
융합과학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3학년 조민성 학생은 “이번 융합과학대회가 과년도와 달리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융합적인 요소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어떤 문제가 나올지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같이 참가한 친구와 열심히 협업과 소통을 통해 산출물을 제작할 수 있었고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상급 학교에 진학해서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학습동기가 부여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과학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과학토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3학년 이선영 학생은 "열심히 과학토론 주제 자료를 준비하고 연습하여 칠곡군대회에서 은상을 받아 기뻤고 대회에 참가하여 다른 학교 학생들과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의사소통능력, 문제를 보는 비판적 사고력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과학에 대한 시야를 넓히게 되어 대회 참가 자체가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