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정부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경북형 뉴딜(3+1)’종합대책이 정부의 관심 속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조대엽 위원장)는 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새마을운동 중앙회 등 5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대구경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4. 8일부터 9일까지 양일 간「한국판 뉴딜, 지역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경청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열렸으며 개회식, 선언식, 특별강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칠곡군 오토캠핑장 시설물 외벽에 주택용 소방시설 벽화를 설치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캠핑장에 벽화를 설치했으며, 벽화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한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포토존도 따로 마련했다. 칠곡소방서는 우리집 안전을 위해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하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그 날까지 이색 홍보를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 소통 강화를 위해 △ 소통·공감의 날 △ 현장소통토론회 △ 찾아가는 타운홀미팅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 형식과 관행의 탈피로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임 후 딱딱하고 엄숙한 전달식 조회를 직원 상호간 대화와 토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직원 참여형 형식의 ‘소통·공감의 날’로 변경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http://www.gbe.kr/edupia)의 현장 교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운영한지 1주일만에 15,000명이 넘는 교직원이 사이트에 접속해 필요한 자료를 다운로드 받거나 참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유치원교무학사, 초등교무학사, 중등교무학사, 학교관리자, 학교행정실, 교육행정기관, 교원인사업무 등 7가지 영역으로 나눠 기본 콘텐츠와 각종 예시자료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7 보궐선거로 선출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지역간 상호 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이철우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경상북도와 서울, 부산간 협력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는 인구감소와 기후변화라는 시대적 문제와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 세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비정상적인 격차를 개선하고 상상 협력하는 가운데 인구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해야한다”고 하며,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도 함께 제시했다.
칠곡군 아동미래연구회(대표 한향숙)는 4월 월례회 일정으로, 8일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구미시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및 사례 중심의 연구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은 지난 3월 월례회의‘아동보호체계 지원 연구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진 활동으로, 아동학대 위기개입․심리치료․아동학대예방사업 및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역할에 대해 내용을 담당자에게 들었다. 이어서, 2020년 기준 칠곡군 내 아동학대 주요 현황과 사례를 통해 쉼터, 일시보호시설 및 전담인력 확충, 부모교육 및 지역사회 공동 대응의 필요성 등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구미, 김천, 상주, 고령, 성주, 칠곡을 관할하여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2005년 개소하여 운영중이다.
경상북도는 8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동주산업(주)(나채홍 회장)이 지역의 인재육성 위해 장학기금 2,000만원을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철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주산업(주)는 제철설비, 시멘트, 광산, 금형제품을 제작하는 전문업체로 부품 국산화, 일자리창출, 협력업체 지원 등 국가경제 발전과 공정한 사회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1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고, 매년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포스코PCP봉사단활동, 교정시설 교화활동, 재래시장 및 중소상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상훈)과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상현)은 지난 7일 왜관산단 사무실에서‘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으로 왜관산단은 취업알선과 학생모집을 지원하고 영남대 경영대학원은 왜관산단 입주기업 임직원이 대학원과 최고경영자 과정 입학 시 장학혜택을 주기로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4. 7.(수)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산시에서는 총 6명으로 △ 4. 6.(화) 확진자(경산#1,057)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4. 5.(월) 확진자(경산#1,055)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4. 2.(금) 확진자(경산#1,02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 3. 24.(수) 확진자(포항#514)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대구 S교회 방문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영천시에서는 3. 25.(목) 확진자(제주)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4. 6.(화) 확진자(구미#43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2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7.4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59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월 7일 개최 예정인 ‘제17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한다.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던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별도로 수여하고 1995년부터 2020년까지 칠곡군의 변화된 모습들을 담은 ‘민선 칠곡군정 25년사’를 발간해 군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적 분위기와 군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고려해 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했다”며 “행사 취소로 집행하지 못하는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8일 칠곡군 왜관읍 소재 동산愛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 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였다. 지문사전등록이란, 실종에 대비해 보호자의 동의하에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진, 지문 등 기타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경찰청 실종자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여 실종자의 인적사항을 신속하게 파악,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이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가정보육을 하는 가정에서는 안전드림 홈페이지 또는 안전드림 모바일앱을 통해 언택트 사전등록 또한 가능하다. 이익훈 경찰서장은은 “실종 예방 및 실종자 신속발견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어린이 재난역량 함양을 위해 도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 대상 재난안전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와 훈련의 중요성을 어린 시절부터 인식시키고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4∼10월 중 학교별 2∼4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재난안전 훈련은 어린이와 교사가 직접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재난 대응 훈련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교사의 주체성이 강조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부설영재교육원은 4월 7일 영재교육원 5개 과정 76명 영재교육원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실시하는 입학식 대신, 학생들은 영재학급별로 영재교육원에 모여 오프라인으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온라인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영재학급 과정별로 미리 개설된 밴드(Band)에 접속하여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시청하고, 온라인상에서 댓글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영재학급 과정별로 개설된 밴드(Band)는 앞으로도 학부모, 학생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코로나19확산 상황으로 오프라인 수업이 불가능할 경우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실시할 플랫폼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4월 7일 ~ 9일까지 3일간 도내 전역을 3개 권역별(동·서남·북부권)로 나누어 22개 시군과 협업으로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합동징수에는 빅데이터담당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인터넷 QGIS(지리정보시스템)*와 혜안(빅데이터공통기반)을 활용한 신 징수기법을 개발하여 체납자의 주소 정보를 빅데이터 한 후 체납차량 분포 지도를 제작하였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하여 4. 8일 ~ 5. 26일까지‘2021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홈페이지 www.innocity-jobfair.co.kr)으로 진행되며, 이전공공기관 채용정보, 지역인재 의무채용 안내, 취업특강 및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경북도는 지역의 전통 장수기업과 보존가치가 높은 산업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2013년부터 추진중인 본 사업은 대(代)를 이어 30년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향토뿌리기업’으로, 옛 모습을 간직한 보존 가치가 높은 산업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향토뿌리기업 62개사, 산업유산 16개소를 지정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토양오염 사전예방과 오염된 토양의 조속한 정화를 위해 토양오염우려 가능성이 높은 산업단지 주변지역 등 17개 오염원 지역의 250여개 지점을 선정하여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매년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올해 조사대상은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장폐수 유입지역, 지하수 오염지역, 토지개발지역, 노후·방치 주유소지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지난해 조사결과에서 오염도가 우려기준 이내이나 오염이 우려되는 농도(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를 초과)이상인 지점에 대해서도 다시 조사를 실시한다.
북삼중학교(교장 정안석)는 4월부터 7월까지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2학년 1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자존감 및 동기 향상을 위한 청소년 토털공예 자격증반 운영한다. 토털공예는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비즈공예, 레진아트, 스트링아트, 냅킨아트, 프레스 플라워 등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을 만들어 직업형성의 이해를 돕고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북삼중학교(교장 정안석)는 자아존중감 & 동기향상 토털공예 자격증반 개설을 통해 재능발견과 진로탐색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4월 7일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한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주요내용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고고 릴레이’다. 고고 릴레이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천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경주 황리단길에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칠곡할머니들 글꼴이 상시 전시된다. 황리단길 입구에 위치한 경주공고는 지난달 9일 칠곡할매 권안자체로 “지금 너의 모습을 가장 좋아해”라고 적힌 가로 5m, 세로 10m의 대형 글 판을 제작해 본관 외벽에 내걸었다. 글 판을 배경으로 관광객의 기념 촬영이 쇄도하며 황리단길 사진 촬영의 명소로 자리 잡자 경주공고는 칠곡할머니 글꼴로 광고판 제작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주 황리단길을 찾는 연간 10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칠곡할매글꼴을 통해 고향의 정과 따뜻한 위로를 얻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