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월 30일까지 친환경농업인의 소득안정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의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임업인 및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며, 신청서와 친환경인증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자는 작년 11월부터 올 10월까지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고, 0.1ha 이상 경작해야하며 5ha까지만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와 필지 모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해야 사업신청이 가능하나, 2021년도에 한해 부득이한 사유로 실소유자 동의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경작입증서류로 대체가능 하다.
경상북도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축제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이색적인 경기종목들이 시범을 보인다고 밝혔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에서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정식종목 46개, 시범종목 1개(보디빌딩)로 정식종목에는 기록경기 22개, 토너먼트경기(단체경기, 개인단체, 개인경기) 24개로 경기를 운영하게 된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3월 8일부터 4월 2일까지 4주 동안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새 학기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마음 안정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에는 코로나19로 지쳐가는 관내 학생, 학부모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고자 “희망빛”이라는 주제로 일곱 가지 프로그램 「자람」, 「펜으로 전하는 희망」, 「도란도란」, 「모닝 콜&꿀밤 콜」, 「그래 곁에 Wee버스」, 「나를 찾아가는 여행」, 「Wee심리카페」를 준비했다.
칠곡군 왜관읍은 11일 흰가람둔치와 동정천 산책로에서 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자연보호 협의회 등 12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구간별로 나누어 쓰레기 1.5톤을 수거하는 등 주민들이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최용원 왜관읍장은 “겨울철 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저분한 생활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봄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시내 농어촌버스 운임 요율 기준이 지난 2016년 1월 1일 조정 이후 5년 2개월 만인 금년 3월부터 평균 16.8% 인상 조정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상북도대중교통발전위원회의 사전 심의와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조정안을 확정하고, 금년 3월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용객의 부담을 고려하여 장기간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의 지속 상승과 이용객의 감소에 따라 업계 건전경영과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운임요율을 조정하게 되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길 의원(성주)은 서예교육 기회 확대와 서예문화 발전의 위한「경상북도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서예진흥을 위한 사업과 시행계획 수립, 재정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서예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하게 되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임무석 의원(영주)은 농업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한「경상북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사회적농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과 실태조사, 사회적농업 심의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본 조례안에서는 농업이 단순히 식량생산을 위한 목적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재활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농업의 사회적 기능과 가치를 구현하게 된다.
칠곡군은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일제단속에 나선다.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확대에 따라 일부 지자체에서 부정유통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금융기관 등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사항을 원천차단 하고, 일제단속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제27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심청보) 및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세균)가 합동으로 칠곡군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문화도시지원센터를 방문해서, 예비 문화도시 선정 관련 직원격려와 함께, 향후 계획을 청취하며 법정 문화도시 조성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부하였고, 최근 재개관한 호이영화관과 구상문학관을 방문하여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요구하였다.
칠곡군은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에 이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11일 부터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대로 1차 대응요원 중 접종에 동의한 271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했다. 119구급대, 역학조사 요원, 코로나19 검사인력, 수송 요원, 방역 요원, 자가 격리 대응요원 등이 대상이다. 백신접종은 접종 전 의사의 예진, 접종 후에는 15분에서 30분간 대기실에서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접종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10일 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화정) 교육실에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현지 사정에 밝은 지역민으로서 일상 업무를 하면서 각종 재난사고나 위험 발생 시 119신고 및 초기대응을 수행하는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은 칠곡소방서의 예방총괄담당자(김창순), 구급업무담당자(박보경), 홍보업무담당자(시민지)와 함께 신규 명예 119요원 위촉장 수여, 심폐소생술, 119신고요령 및 초기 대응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3월 10일 재가장애인 15가구를 대상으로 제1차 세탁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세탁지원서비스는 개인위생관리 및 경제적 부담감 감소를 목적으로 칠곡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연4회 실시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수거된 이불을 세탁 및 건조 후 참여자 가정에 배달해드리는 서비스이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이번 세탁지원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위생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금년도 세탁지원서비스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년도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정기총회'가 10일 칠곡군협의회 임원과 각 읍면위원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읍 왜관리 이북5도민 칠곡사무실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남병환 협의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재임됐으며 이공순 여성회장 등 신임 임원도 선임됐다. 남병환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제12대 회장을 맡아 차세대를 이어갈 젊은층 영입 등을 통한 칠곡군협의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코로나19 등에 따른 특수한 사정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올해 여러분들께서 다시 중임을 맡겨 주신 만큼 군민과 함께 바르게살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남병환 협의회장는 이날 총회에서 재임됐으며 이공순 여성회장 등 신임 임원도 선임됐다. 남병환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제12대 회장을 맡아 차세대를 이어갈 젊은층 영입 등을 통한 칠곡군협의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코로나19 등에 따른 특수한 사정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올해 여러분들께서 다시 중임을 맡겨 주신 만큼 군민과 함께 바르게살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본계획(초안)‘이 나오고 그동안 공론 훼손을 우려하여 시도지사에게 당부했던 행정통합 관련 목소리 자제요청을 풀면서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알리기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경북도는 “3월 10일부터 경산시를 시작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현장 간담회를 매주 1회씩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이슈 등으로 다소 지체된 행정통합 공론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여론을 확인하고 주민투표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현장 간담회에서 도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공론화위원회 전달하여 기본계획(최종안)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경상북도는 국가전체 안심식당 사업비 34억 원 중 23%인 7억 8천만 원을 확보하여 안심식당을 신청 희망하는 음식점에 덜어먹는 용기, 개별 수저 포장지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6억 4천만 원의 자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작년 방역수칙을 실천한 안심식당 지정업소 3,201개소에 비말차단 칸막이, 방역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심식당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지정된 업소를 확인하거나, 검색포털 네이버, 다음이나 지도 앱인 T맵, 카카오맵 에서도 지역명+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순심중학교(교장 임재균)에서는 지난 2일, 학교 강당에서 2021학년도 입학식이 있었다. 매년 고등학교와 같이 거행되었던 행사였지만, 작년 온라인 입학식에 이어 올해는 중학교 신입생들만 참가하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약식으로 입학식을 진행하였다.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의 새로운 시작으로 약간의 두려움과 호기심과 기대감이 있는 신입생들에게 선생님들은 친절하고 따뜻하게 안내하고 있다. 순심중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등교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염려스럽지만 온라인 수업이 극복할 수 없는 요소가 있고, 대면수업에서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큰 만큼 등교수업을 결정한 것이다. 조심스럽게 코로나 팬데믹에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학교가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왜관 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김상훈, 동명중 제2회 졸업생) 9일 동명중·고등학교(교장 이용욱) 학생 전원에게 개인당 150개, 총 15,000개의 마스크와 방역용품을 기증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서 김상훈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힘들고 제한된 학습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후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자신이 졸업한 모교 학생들의 학업 열기를 북돋고 선배의 온정을 보여주었다.
경상북도는 3월 11일에서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부산베이비페어’에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임신·육아 관련 박람회에 지역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하는 경북도는 ‘아가랑 함께하는 첫 경북여행’이라는 주제로 테마가 있는 경북 태교여행을 중점 홍보한다. 특히, 에코힐링·문화유산·감성·웰빙이라는 4가지 테마로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등 태교와 어울리는 관광지 36개소를 리플릿으로 제작해 이번 베이비페어를 통해 배포하고 e-book 형태로‘경북나드리’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및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과교실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160억8400만 원을 지원한다.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140개교(고 78개교, 중 62개교)에 운영비 73억5000만 원, 교과교실제 신규도입학교 11개교에 시설기자재비 87억3400만 원을 지원한다. 교과교실제 운영비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사용된다.
경주시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 칠곡군 할머니 글씨체로 만든 대형 글판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공고는 9일 성인문해 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배운 칠곡할머니의 글꼴로 제작한 가로5m, 세로10m의 대형 글판을 학교 본관 외벽에 내걸었다. 대형 글판에는 칠곡할머니 권안자(77)씨의 글씨체로 “지금 너의 모습을 가장 좋아해”라는 따뜻한 응원 문구가 적혀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