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회장 남병환) 회원 30여명은 지난 2일 출근시간대 왜관 로얄사거리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법질서 캠페인을 가졌다.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이 '문화공정'으로 진화해 가고 있으나 현 정부는 이를 바로잡기는커녕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등이 중국 공산당 기관지에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인사를 했다. 또 문재인 정부 들어 교육부 산하기관의 '중국 역사왜곡 대응' 예산이 이전 정부에 비해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한복과 김치, 손흥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문화와 스타는 모두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복의 ‘한푸 논란’, 김치의 ‘파오차이 논란’, 축구스타 손흥민의 ‘손북공정 논란’ 등이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이를 바로잡기는커녕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병석 국회의장 등 정부·여당의 고위 인사가 중국 공산당 기관지에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인사를 했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여권의 친중 행보를 놓고 여전히 중국을 섬기는 '사대 모화사상(慕華思想)'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중국판 위키피디아의 캡처 화면이 올라와 우리나라 국민의 분노를 샀다.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중국판에 '조선족'을 검색하면 역사적 위인부터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우리나라 유명인을 별다른 설명 없이 조선족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피겨 여왕 김연아, 세종대왕, 윤동주, 김구, 김연아, 이영애,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박정희(전 대통령) 등을 조선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족은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로, 주로 1945년 이전 동북 지역으로 이주해 거주해온 한민족 집단을 가리키지만 엄연히 중국 국적의 주민이다. 그러나 현 정부가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은 친중(親中) 사대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고구려·발해 등을 자국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연구 프로젝트인 '동북공정'을 진행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 교육부 산하 고구려연구재단을 발족했고, 이 재단은 2006년 출범한 동북아역사재단으로 통합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교육부 산하기관의 '중국 역사왜곡 대응' 예산이 이전 정부에 비해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 정부 출범 이후인 2018~2021년 '중국 역사왜곡 대응 사업' 예산은 46억원으로 집계됐다. 2014~2017년 예산보다 62억원 정도 급감했다. 반면 '일본 역사왜곡 대응' 예산은 2015년 8억4500만원, 2016년 16억1800만원, 2020년 24억8100만원으로 증가했다. 배준영 의원은 "최근 김치부터 한복, 윤동주 시인과 김연아·손흥민 선수까지 자국민이라 우길 정도로 중국의 역사왜곡과 동북공정은 계속 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감소한 것은 당초 동북아역사재단 설립 목적에도 어긋나는 만큼 관련 예산과 인력을 늘려 중국 역사왜곡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지난 3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31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서 석전중학교 3학년 김찬 학생이 그레고로만형 60kg급에서 3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찬 학생은 “대회 준비를 위해 연습하는 과정은 매우 힘들었지만 3위로 입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교장 선생님 그리고 열심히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운동하여 더욱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일 LG생활건강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후원한 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도내 5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고루 배부하여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4천 5백여 명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과 함께하는 봄맞이 생활용품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도 광역지원기관으로 연계하였고, 지원용품은 샴푸, 린스, 치약 등의 세면용품과 햄, 꿀 등의 식료품이며, 이 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안마봉 32박스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북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된 경주시 거주 ○○○씨(여, 만 79세)는 최근 과수원 작업과 밭일 후 발열 의식저하 등의 증세로 D종합병원 응급실 방문(3.26)하여 입원치료를 받다가 사망(3.28) 후 SFTS 양성 판정(4.2)을 받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월 2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예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1 경북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남학생 21종목, 여학생 19종목, 중학교 남학생 36종목, 여학생 29종목에 포항을 비롯한 9개 시와 3개 군(청송, 예천, 봉화)에서 선수 2,057명, 임원 352명 등 총 2,409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왜관중학교(길만철 교장)는 4월 2일 아침 등굣길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나아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 활동에는 또래상담 도우미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업중단 예방, 친구 사랑에 관한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과 선생님을 반갑게 맞이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중단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고, 학생들 모두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4월 2일 가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맞춤형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칠곡edu버스 업무 지원을 시작했다. 학교지원센터의 칠곡edu버스 지원 업무는 칠곡교육지원청에서 4,5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체험학습 버스를 제공하는 업무이다. 학교에서 이용 신청서를 성해서 학교지원센터로 보내면 학교지원센터에서는 버스 임차 및 계약 등을 진행하여, 정해진 날짜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버스 임차에 필요한 비용도 모두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지불한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80분간(오후4시~5시30분) 5회기에 걸쳐, 초등학교 1~2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 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가족 집단상담 '자람'을 운영한다. 이번 집단상담은 코로나 블루 해소와 부모 자녀 사이의 애착 형성 및 관계 증진을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Zoom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집단상담 “자람”은 가족이 동화책을 함께 읽고 생각거리를 나누어 스스로 깨닫는 독서치료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활동지 작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부모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건강한 화법을 배우고 적용하며, 교감함으로써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하며 홍보, 행사,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힐링&필링 체험은 지역주민(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마스크 스트랩 비즈 공예’를 운영하고, ‘모범이용자 표창’, ‘순간포착! 우리가족 집콕 독서’,‘대출하Go~상품받Go!’, ‘미니 명언집 배부’와 인도 생활용품 전시와 다문화 이해 퀴즈 등을 운영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을 마치고 지난 4월 1일 재개관했다.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http://parasite.or.kr/)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하루 총 4차례(10:00/ 11:00/ 14:00/ 15:00), 토요일은 3차례(10:00/ 11:00/ 13:00)로 운영된다. 입장 및 관람 시 혼잡을 막기 위해 1팀 4인 이하, 1시간 당 20명 이하로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총 관람시간은 1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관람객에게는 가정에서의 후속 학습이 가능한 전시연계 활동지 및 기념엽서 등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2021학년도에 도내 61개교(중 34개교, 고 2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 대안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최소화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내 별도학급을 설치해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도내 8개교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5∼30일까지 도내 초 4~6학년 및 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온라인 전수조사를 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초등 4학년 이상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 및 인식 등을 조사해 학교폭력 예방․대응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올해 도내 참여 대상 학생은 총 196,300여명으로 PC 및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조사로 진행하며 조사 기간 중 24시간 참여 가능하다.
경상북도에서는 4. 1.(목) 코로나19 확진자 30명(국내 28, 해외 2)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산시에서는 총 23명으로 △ 경산 소재 노인이용시설 이용자 20명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 3. 20.(토) 확진자(경산#945)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4. 1.(목) 확진자(경산#1,01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 3. 31.(수)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3. 28.(일) 확진자(포항#520)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범실시를 건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중대본에서 ▷방역․의료역량보다 낮은 단계조정기준 ▷다중이용시설중심의 제한 조치로 서민경제 피해누적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되어 왔다. 당초, 경상북도는 3월 30일 중대본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범실시의견을 제출 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4월 5일 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전국의 코로나19 발생추이가 증가 추세에 있음을 감안하여 시행을 유보하고 보건복지부와 추가논의 후 시행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4월 2일, 코로나19로 인한 온택트 시대에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증가추세임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최근 3월 24일 네이버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1시간 가까이 서비스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한국거래소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기업공시 채널 접속지연 등의 피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 11번가, 케이뱅크 등도 디도스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용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디도스 공격 현황에 따르면, 2017년 96건, 2018년 133건, 2019년 155건, 2020년 213건 등 총 731건의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으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1일 공사 강당에서 노사상생협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공사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근로기준법 및 노동관계법령 준수, △도청신도시 사업의 성공적 완수 및 경북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 △신규사업 발굴, △직원 능력개발 및 실질적 성과 창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윤리경영 및 투명경영 실천, △근무환경 개선과 스마트워크 도입 등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을 결의하였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체험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선정된‘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 상품(60선)을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기반 관광플랫폼(OTA, Online Travel Agency)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상품)’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판로까지 개척하는 경북형 대표 관광브랜드로서 언택트(Untact) 시대의 개별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역사, 문화, 전통, 음식, 레저, 이색체험 및 숙박이 결합되어 경상북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관광브랜드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1일 제8대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김세환 前 구미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재단 이사회 의결로 추천을 받은 김세환 前 구미부시장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3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세환 신임 이사장은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1년 공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과 자치행정과장, 성주군 부군수를 거쳐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안동시 부시장과 구미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4월 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권광택 의원(안동)과 남영숙 의원(상주) 등 연구용역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연구과제 8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연구과제 심의는 '문화청년경제정책 연구회'가 제안한 연구과제 등 총 8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듣고, 이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도의회는 경상북도의 당면 현안이나, 균형 발전 등에 대한 입법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