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디지털 의사소통 시스템’을 8월말 구축 완료하고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돌입, 내년부터 경북도의 업무방식이 확 바뀔 전망이다. ‘디지털 의사소통지원시스템’은 각각의 업무시스템을 연계해 부서간 업무추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도정의 업무현황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정책결정 지원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분산되어 있는 행정시스템 연계를 통해 통합검색 기능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행정업무가 가능하며,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앞서 8월 28일 간부회의시‘디지털 의사소통 시스템;주요 기능을 재점검하기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시스템 사용에 따른 일하는 방식 개선에 먼저 솔선수범하고,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 첫째, 도정과제 및 협업과제 관리‘정책의사결정지원’으로 업무용 행정시스템을 연계해 업무추진 실적을 관리하고, 협업 부서간에 공동 실적관리 하는 등 주요 정보들을 공유하고 집결시켜 일중심 과제해결로 도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모바일 라이프시대의‘모바일 오피스’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시·공간 제약 없이 출장 중에 전자결재 및 메모보고 등 업무를 수행하고 내부 공지사항, 일정 등을 확인하는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일 조리봉사자와 차량봉사자,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지역내 저소득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추석맞이 특별음식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문화회관 조리봉사자들이 재가조리실에서 정성들여 명절 특별음식을 만들고, 차량봉사자들이 관내 165여세대의 재가복지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벼가 무르익어 황금들녘, 추석을 맞이해 아름다운 새소리 들으며 강길따라 잘 조성된 자전거 길을 두 바퀴로 달려보자. 자전거 길로 전국이 하나가 되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여 한강, 낙동강 등에 1,301km에 이르는 소통과 화합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만들어졌다. 경북도에서는 2010년도부터 지금까지 문경시 이화령고개~상주시 상풍교 구간에 기존 폐지된 도로를 정비하고 들길, 논길, 자연부락 마을길을 따라 54km, 상주시 상풍교~고령군 우곡교 구간까지 낙동강 제방뚝길, 산길, 농경지 길을 따라 126km, 안동시 안동댐에서 낙동강길 따라 예천지역을 거쳐 상주시 상풍교까지 연결되는 65km 등 총 245km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했다. 특히, 상주 경천대 구간, 구미 금오공대 구간, 고령 MTB 구간 등 3코스는 안전행정부‘휴가철 가볼만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코스 20곳’으로 선정된 만큼, 추석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친지들과 함께 고향의 아름다운 자전거 길을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 경천대 구간은 낙동강 1300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답고 높은 경천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코스로 경천섬, 자전거 박물관 등과 연계된 가족단위 체험 여행지로 최적의 코스이며, 구미 금오공대 구간은 깍아지른 절벽아래 조성된 데크형 도로를 달리며 굽이치는 낙동강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코스로 주변 문화 유적지나 레포츠 공원 등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령 MTB구간은 청룡산에 자리잡은 약 12km코스로 자연미를 살린 흙 포장길이 특징이며 코스가 험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산악자전거를 즐기며 낙동강을 빼어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세환 도 도시계획과장은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강길따라 잘 조성된 자전거 길을 두바퀴로 달리다보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명품보 주변의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어 고향을 찾는 많은 분들이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길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가 ‘찿아오는 농촌’을 통한 안정적, 지속적인 현지 판매유통망 구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Green-농식품투어’가 도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reen-농식품투어는 농식품 제조 전 과정 체험을 통해 농식품의 신뢰도 제고 및 지역 이미지 부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처음 시작해 금년이 2회째를 맞는다.
경상북도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미래창조형 산업벨트’를 조성해 도민이 골고루 잘사는 경북을 만들겠다는 핵심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신산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새롭게 추진할 과제는‘고부가 융복합 탄소성형 제품생산 클러스터 조성’과‘차세대 슈퍼 이차전지 R&BD 생태기반 구축’사업으로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년 1월부터 한국화학연구원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지난 8월 26일 최종 보고회를 마쳤다. 세부과제는 첫째. 고부가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탄소산업은 탄소원료(원유․가스․석탄)로부터 인조흑연, 탄소섬유,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활성탄소, 카본블랙을 생산하여 이를 항공기, 자동차, 디스플레이, 전기로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생산 활용이 가능한 산업분야이다 참고로 탄소소재 무게는 철의 1/5배, 강도는 철의 10배로 부품으로 개발할 경우 부가가치가 10~23배, 항공기 동체․이차전지 음극재 등으로 활용할 경우는 30~230배로 급증하는 미래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이다. 특히 경북은 ICT, 철강, 자동차부품, 섬유 산업의 인프라와 탄소응용(디지털기기, 에너지부품 등) 융복합 부품산업 기반이 잘 조성되어 있고, 탄소섬유, 흑연소재산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소재기업(극동씰테크, 씨알테크, 코오롱 인더스토리 등 40개사)도 다수 소재하고 있어 향후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잘 조성된 IT산업과 부품소재산업을 기반으로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2015~2019(5년간), 총사업비 5,000억원(국비2,550, 지방비195, 민자2,255), 661천㎡(20만평) 규모의 고부가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사업 내용은 ❶탄소 융복합 R&D 생태기반 구축 및 인프라 조성에 중점을 두어 디지털기기부품, 전도성 탄소소재, 융복합 탄소부품 기술개발 ❷융복합 시험․인증센터 ❸리사이클센터 ❹융복합 단지조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지난 8월 15일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구미 방문시에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 구미 혁신단지 조성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금년 10월에는‘탄소 전문가 초청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2015년에는 세계탄소학회 석학들의 자문과 토론의 장을 마련해 경북의 탄소산업 대도약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는 2020년에는 3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기며 64조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본 사업 유치를 통해 탄소분야 국가경쟁력 세계 4위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도 경북도는 타 지역보다 탄소소재 원료가 되는 철강산업 부산물인 코크스 등을 포스코로부터 다량 확보가 가능해 원소재가 풍부하고, 기업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과 도내 40여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집중 부각시켜 국책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둘째. 차세대 슈퍼 이차전지 R&BD 생태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차전지는 한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와 달리,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복사용이 가능한 전지이다.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소형 리튬이온 전지산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R&D와 사업화를 통해 기존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한국, 세계 1위 전지생산) 그러나 아직까지 선박, 철도차량 등 중대형 이차전지분야는 물론 에너지 저장분야에서 정부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미약했고, R&D투자 또한 미국․일본에 비해 너무 낮은 수준이어서 중소기업이 본 사업에 진출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업계의 과감하고 공격적인 R&D․설비투자와 함께 정부의 지원을 통한 선제적 대응전략이 절실한 실정이다. 지난 7월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대용량 이차전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장치)가 기후변화 대응과 신성장을 위한 핵심기술의 하나로 선정된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신산업 정책방향에 맞춰 포항을 중심으로 포스코 에너지, RIST(포항산업과학기술원), 50여개의 소재기업을 중심으로 경북도는2015~2019(5년간), 총사업비 5,000억원(국비1,800, 지방비200, 민자3,000), 331천㎡(10만평) 규모의 차세대 슈퍼 이차전지 R&B 창조 생태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계별 추진 전략은 1단계(15-16년)로 중대형 양산기술 플랫폼 및 니켈소금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등이며, 2단계(17-19년)로 실증사업을 통한 기술표준, 품질인증, 운용관리 기술개발 등이며, 3단계로 ODA(정부개발원조) 활용 저개발국 시장진출, 해외 스마트 그리드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대용량 이차전지사업은 철도차량, 선박 등 국내 주요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차세대 유망한 이차전지산업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니켈-소금(NANI)전지 ESS 사업은 상용화 기술개발, 공정개발, 과감한 설비투자, 전자-소재기업간 협업, 소재 국산화 등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니켈-소금전지는 음극재로 소금을 양극제로 니켈을 사용하는 기술로 소금이온의 이동을 통해 충․방전이 이루어지는 이차전지이다. 니켈-소금(NANI) 전지 특징은 다른 이차전지(납축전지, 리튬이온, 소듐황 등)에 비해 안전성, 가격, 수명, 내구성, 상용화 등에서 사업성이 우수하여 중대형 수송기기(선박, 철도차량)에 가장 적합한 이차전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에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다수의 연구소와 대학에서 꾸준히 차세대 이차전지를 연구해 왔으며, 50여개의 지역기업이 이차전지 관련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차세대 이차전지 클러스터 구축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 본 사업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풍토조성에 앞장서서 2020년까지 200개 기업유치와 2만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연 6천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탄소성형 및 슈퍼 이차전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차세대 新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국가 예타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탄소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니켈-소금이차전지 ESS사업을 경북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경북도는 3일 오전 8시 30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회실에서 도 실국장과 경주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탄불 in 경주’ 성공개최를 위한 합동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오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황성공원, 예술의 전당, 문화엑스포 등 경주일원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가 실크로드의 시작과 끝인 경주와 이스탄불이 만나는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이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손님맞이와 안전 및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간부들이 직접 현장을 하나하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황성공원 일대를 방문한 주 부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보니 개막식을 위한 메인 무대와 홍보관 설치 등 행사 준비가 잘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이스탄불 홍보관은 500만 달러나 투입돼 마치 이스탄불을 관광하는 듯한 3D 영상관 등이 설치된다고 하니 기대가 매우 크다” 고 말했다. 주 부지사는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는 터키측 사무국을 방문해 살리 에필올루 이스탄불시청 연극국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함께 방문한 도청 및 시청 간부들에게 터키측 준비단에게 작은 불편사항도 없도록 각별히 챙겨, 이번행사가 문화를 통한 지방정부간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전기가 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터키 이스탄불과 경북도는 2002년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다져진 우의를 지난해‘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성공으로 이어 문화․경제․인적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리며,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카디르 톱바쉬 터키 이스탄불시장, 주한 외교사절 등 약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영석 사무처장은 “경북도와 경주시 간부들께서 힘을 보태주셔서 행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면서, “전 도민과 시민이 감동하고, 이스탄불 공연단을 비롯한 참가자 모두가 함께 행복한 문화대축제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10월초 개소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기업(삼성) 1:1 전담지원 체계가 확정됨에 따라 창조경제 확산과 성과창출을 위해 경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9월 2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창조경제의 실현과 확산을 위해 17개 시도별로 대기업과 1:1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을 발표했다.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대기업 간 연계는 해당 기업의 주력분야와 지역연고, 해당지역 산업 수요 등을 감안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협의해 이뤄졌으며 경상북도는 삼성그룹이 지원한다. 지자체 힘만 으로는 창조경제의 조기실현과 성과창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중에 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하우가 창조경제 확산과 기술개발과 투자 등 기업생태계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지금이야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로 외국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제주도는 예전엔 유배당하는 사람이나 가는 험한 곳이었습니다. 그런 제주도를 처음으로 소상히 알린 것은 보물 제652-6호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입니다. <탐라순력도>는 조선 숙종 28년(1702년)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제주도에 부임해온 이형상(1653~1733)이 그해 관내 각 고을들을 돌며 진행한 행사와 풍광들을 제주목의 김남길이라는 화공이 가로 35㎝, 세로 55㎝의 종이에 그린 총 41폭의 채색 화첩이지요.
매원초등학교(교장 조영미)는 전교생이 하나 되는 ‘의형제 활동’ 브랜드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일 전교생이 의형제를 맺는 결연식을 열고, 5월 의형제 꽃밭 만들기 행사를 한데 이어, 65주년 개교 기념일을 맞아 9월 1일 의형제 샌드위치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의형제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하여 든든한 형과 사랑스런 아우지간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우애를 돈독하게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어 서로 나누어 먹으니 친형제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2일 서장, 경무과 직원, 칠곡경찰서 청렴동아리(한울타리)회원 등 20여명은 왜관읍 왜관리 소재 '칠곡 사랑의 집'을 찾아 무료배식, 설거지 등 소외된 어른들에게 간식으로 떡을 나누어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병찬 경찰서장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직원들이 소외된 주민들을찾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를 통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는 홍익 칠곡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에서는 2014년도에 국비 938억원을 포함한 1,148억원 투입 산림생물자원의 보고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낙동강 수변 산림을 활용해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복지 등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에코-힐링(Eco-Healing)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영주, 예천 옥녀봉일원에 조성중인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7월말 현재 공정율 36%로 건강증진센터와 수(水)치유센터, 연구센터 등 핵심시설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숲길, 토목, 조경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문수산․옥석산)에 조성중인 아시아 최대의 고산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2016년 개원을 목표로 7월말현재 공정율 50%로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 전시․관람시설 등 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낙동정맥과 낙동강 수변 산림을 중심으로 봉화에서 청도까지 10개시․군을 잇는 낙동정맥 트레일조성과 영덕․영천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에 49억원을 투입해 영덕의 산림생태문화체험 단지는 금년 9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포항 치유의 숲조성, 낙동강 풍경트레일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낙동 맥과 낙동강을 힐링과 레저의 공간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생활권 생태복지공간 확충 및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도시숲 조성 13개소 99억원, 트레킹길 2개소 38억원, 생태숲 조성 3개소 18억원, 지역특화 숲길 2개소 4억원, 등산로정비 20개소 27억원, 자연휴양림 7개소 53억원, 산악 자전거길 조성에 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휴양, 문화, 치유 등 숲을 복지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도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 며, “민족고유의
경상북도가 2·3차 산업 융‧복합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농촌 경제활성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경북농업 6차산업 활성화 계획’을 최종확정 발표했다. 핵심내용으로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가치혁신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초기․성장․안정화 단계별‘3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계획기간은 금년부터 2018년까지 5년이다. 이번 확정계획은 지난 3월 경북농업 6차산업 활성화 기본구상 마련 이후 농업인, 농기업체 대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도내 권역별 설명회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FTA, 기상이변, 고령화, 탈·이농 등으로 농촌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농업소득 또한 지난 10년간 지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절박한 현실을 감안, 1차산업에 머물러 있는 농업을 가공·유통·관광 등 2·3차 산업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한단계 끌어 올리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6차산업화 선도모델 250개소 발굴·육성과 집적화단지 5개소를 조성 성장뿌리를 견고히 하고, 고령농, 여성 등을 위한 농촌지역 일자리 2,000명, 부가가치 1,000억원 창출을 구체적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10대 중점 실천과제는 농업경영체 내재적 역량강화, 제도적 기반마련, 6차산업 활성화 지원센터 운영, 사업 창업화 지원, 유형별 모델발굴지원, 공동체 주도, 단계별 산업화 지원, 6차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 추진, 우수경영체 행·재정적 지원, 안정적 소득창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다. 도에서는 6차산업의 튼튼한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우선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을 통해 6차산업화 시행주체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소규모 농기업경영체가 쉽게 식품제조‧가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규모 농가단위 가공업 육성을 위한 시군별 조례 제정도 유도할 계획이다. 영세 농기업체의 초기 부담완화와 시제품 생산, 기술습득 등 사업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농산물종합공동가공센터를 ‘18년까지 10개소(현재 3개소)를 확충해 나간다. 특히, 그동안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공동체 주도 소득육성 및 마을단위 체험관광사업을 유형별로 체계화해 경북형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 보급함으로써 소득원을 확충하여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강점을 활용한 연관산업의 종합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클러스터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2일 오전 10시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최된 ‘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해 ‘인문교류 확대를 통한 한중일 지방정부간 교류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최광식 前문화관광부 장관의 ‘실크로드와 한류로드’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한중일 3국의 주제발표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오후 세션에는 ‘국제행사 상호참가 확대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통상 교류확대‘ 라는 2가지 주제를 가지고 3국 공무원들의 열띤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21세기 융복합의 시대를 맞아 이제 국제교류도 인문자원을 접목해 활성화해 나가자고 제안 배경을 밝히고 한중일 3국간 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류가 얼마나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는지를 설명한 후, 경북의 3대 문화권 관련 인문자원과 인프라에 대해 함께 소개했다. 특히 경상북도는 풍부한 인문자원을 보유한 고장으로서 신라왕경 복원사업과 조선통신사 재현사업 등 다양한 전통문화 자원을 재복원하고 그 속에 현대사회의 트랜드와 인문적 가치를 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개최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한중인문교류테마 도시사업’의 추진, 신라문화와 연계한 육상, 해상 실크로드 재조명사업 등 경상북도의 인문교류 국제화사업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사업의 추진과정 속에 중국과 일본 지방정부와 연계해 나가길 희망하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인적 교류 빅뱅의 시대’를 맞아 한중일 3국이 보유한 풍부한 공동의 인문자원을 통해 교류를 확대해 3국 국민간 의식과 사고의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소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동북아지역의 평화로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경북도는 최근 광역지자체만이 유치하던 국제회의를 기초단체와 함께 유치해 글로벌화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군의 국제교류를 견인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초단체들의 국제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일 구미코에서 개최된 ‘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본회의와 함께 구미시장 주재 VIP오찬이 진행됐고 한중일 3국 지방정부간 자매결연 체결식과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교류의 광장’이 마련됐다. 또한, 경북도는 특산품 전시판매대를 통해 해외참가자들에게 우수한 경상북도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중국 참가자들을 겨냥해 포토존을 마련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걸친 환대 분위기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는 2일 오전 11시 안동시 실내체육관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시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평생교육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으로 갈고 닦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학습동아리 ‘클래쉬캣’ 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도내 마을평생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하경자씨 등 6명에게 도지사 및 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상주시와 안동시의 마을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의 성과와 생생한 평생교육 현장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가졌다. 이어 9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 동안 칠곡군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소개와 김난영 교수의 ‘학습리더의 역할’이란 주제 특강을 통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지역발전과 학습공동체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마을단위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의 그 동안 노고에 감사한다” 며,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평생학습 문화가 도내 전 지역에 완전히 뿌리 내려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도와 시군에서 실시한 ‘마을평생교육 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23개 시군, 1,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주민중심 자율학습 조직으로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200만 귀성객이 즐겁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개반 106명의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실시간 입체적 행정서비스를 펼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이번 달 10일까지를‘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안전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추석물가 안정적 관리, 서민경제대책, 비상진료체계 강화 등 귀성객과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추석맞이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이번 추석은 대체휴일제 시행에 따라 긴 연휴로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도에서는 TV, 라디오, SNS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파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고향 마을로 안내한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군위IC, 가산IC, 88고속도로 동고령IC, 경주~포항간 국도(안강)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9개 노선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홍보판을
올 추석은 9월8일이다. 1995년엔 한가위가 9월9일이었고 1976년에는 9월8일이기에 올해 추석은 사실상 38년 만에 맞는 이른 추석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7일부터 9일까지인데 7일이 일요일이어서 대체휴일이 하루 더 늘어 10일까지다. 올해 추석이 이같이 빠른 이유는 윤달이 추석인 9월8일 이후에 오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음력 9월(양력 2014년 9월24일∼10월23일)이 끝나면 바로 다음날인 10월24일(음력 9월1일)부터 11월21일(음력 9월29일)까지가 윤9월이다. 1900년부터 2090년까지 윤달이 추석(음력 8월15일) 이후에 끼여 추석이 양력 9월8일∼10일로 빠른 해는 모두 10개다. 윤달이 8월인 해는 1900년, 1957년, 1976년, 1995년, 2052년, 2071년, 2090년이며, 9월인 해는 2014년이고, 10월은 1984년이다. 특이한 것은 1995년부터 8월 이후 윤달인 해는 19년 주기를 보이고 있다. 1995년, 2014년, 2033년, 2052년, 2071년, 2090년…. 윤달은 음력에서 생기는 오차를 보정하기 위한 달이다. 평달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달이며, 윤달이란 계절과 너무 어긋나게 되어 이것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몇 년마다 한번씩 넣어준 한 달이라 보면 된다. 윤달이 있는 해에는 음력으로는 13개월이 된다. 윤달을 정하는 기준은 19년에 7개월의 윤달을 두는 19년7윤법(十九年七閏法)을 적용한다. 그래서 윤달은 2∼3년(정확히 2.71년)마다 한번씩 돌아온다. 그리고 윤달은 어떤 때에는 음력 2월이, 어떤 때에는 7월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일정한 달이 정해져 있지 않다.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달이 차고 기우는데 걸리는 시간(약 29.5일)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달력을 태음력(음력)이다. 즉, 그믐달에서 다음 그믐달로 돌아오는 기간을 1달로 정해서 음력은 1달이 29일과 30일을 번갈아 사용하며 음력에 따른 1년 12달의 날짜를 모두 합하면 354일이다. 따라서 365일을 기준으로 하는 양력과 11일 차이가 난다. 그래서 모자라는 11일을 세 번 모아 2∼3년에 한번씩 한 달을 한 번 더 넣어 날짜의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해서 한 달 더 들어간 달이 윤달이다. 한편,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시간(약 365일)을 기준으로 하는 만든 달력을 '태양력(양력)'이라고 한다. 고대 로마의 황제인 시저는 1년이 365.25일이라 생각해 365일 하고도 남는 0.25일을 4년간 모아서 4년에 한번씩 1일을 더해 주었다. 이런 해가 바로 '윤년'이며 윤년의 2월은 29일이 존재한다. 우리 나라는 원래 중국에서 발전했던 음력을 사용해 왔는데, 1895년 음력 11월17일에 고종임금이 그날을 1896년 1월1일이라 공표하고 처음 양력을 사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윤달은 태음력(太陰曆)에서 일년 열두 달 외에 불어난 어느 한 달을 말하며, 태음력에서 날짜가 계절과 한 달의 차이가 생기는 것을 조절하기 위해 두 번 거듭되는 달. 윤달[閏月]은 가외로 더 있는 달이기 때문에 공달(空月), 덤달, 여벌달, 남은달이라고 부른다. 윤달을 썩은달이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윤달이 사람의 피부, 신체 부분에 있는 달이기 때문이다. 속담에 "윤달에는 송장을 거꾸로 세워 놓아도 아무 탈이 없다"라고 할 만큼 윤달을 무탈한 달로 여긴다. 아무런 재앙이 없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고 믿어왔다. 그래서 통속적으로 결혼하기에 좋고, 관(棺)을 준비하거나 수의(壽衣)를 만드는 것도 좋다고 한다. 따라서 오늘날 윤달에 결혼이나 출생을 피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뚜렷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단지 어떤 해 윤달에 결혼하거나 아이가 태어나면 윤달 기념일과 생일은 해당 윤달이 있는 해만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윤달을 피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굳이 음력(윤달) 결혼기념일과 생일을 고집하지 말고 양력을 적용하면 해마다 같은 날을 기념일로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대형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한 추석보내기’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사고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624명이 총 동원된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 “군민이 고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의 전통시장인 왜관시장에서 도로명 주소 사용을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를 전면 시행함에 따라 경상북도와 칠곡군, 지적공사가 합동으로 전개했으며,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홍보용 전단지, 물티슈, 치약 등의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도로명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왜관 톨게이트를 방문해 고속도로 이용 운전자들에게도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네비게이션 검색 시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1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왜관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원 교육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요즘 대형 유통매장 증가에 따른 매출 감소로 위축되어 가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적극 동참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전통시장 장보기 외에도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의 사랑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은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마지막 날인 9월 28일에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의 가창력과 끼를 자랑하고 다양한 민족이 함께 어울려 지구촌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