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추진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임시총회 때 수정 가결된 내용과 일부 변경된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안)을 의결했다. 위원들은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더불어 축전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낙동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칠곡군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작은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큰 기쁨이 되는 만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성가양로원과 요양원을 비롯해 31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77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현장맞춤형 기능인력 양성교육' 하반기 수료식을 교육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전문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으로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일까지 168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22명(84.6%)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전정에서 대구 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하절기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 군청 직원과 칠곡경찰서 등 관내 공직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칠곡군은 지역 여성들의 전문 교육기관인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칠곡군여성인력개발센터는 98년도 개소해 그동안 건물 노후와 누수로 교육장 일부를 사용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2개월간의 지붕누수방지공사와 건물내부공사 및 도색 등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경상북도는 9월 4부터 9월 24까지 21일간 2014년 자랑스러운 도민상후보자를 접수한다. 경상북도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귀감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된 이래, 금년 19회째를 맞고 있는 경상북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지금까지 이창동 영화감독, 박윤제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 표재순 (재)문화엑스포 총감독 등 449명이 수상하는 명실공히 경북을 빛낸 숨은 얼굴들을 발굴하는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후보자 추천은 현재 도내 3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화합·지역발전·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도민으로 시장․군수, 도단위 기관단체장 및 일반주민(동일 세대원이 아닌 도민 5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신청서는 도 및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접수방법은 도민상 후보자 거주지 시·군청 자랑스러운 도민상 업무담당부서에 9월 2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결정은 신청서 접수 후 관련 서류 검토 및 현지실사 확인을 거쳐 경상북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내용과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상 23명과 특별상 약간명을 선정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23일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9월 새학기부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지난해 농업인의 날에 제정한 경상북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 164억원(도비 70억, 시·군비 94억)의 사업비로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시군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현물로 공급하는 것이다. 그 동안은 시행 첫해를 감안 시군 및 일선 학교의 준비상황 등을 고려하고 기존 공급업체와의 상생 협력관계 모색을 위해 시범사업 위주로 추진하면서 도출된 각종 문제점과 일선 학교의 영양교사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 사업의 전면시행으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955개교 32만1천명의 학생들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공급받게 된다. 특히,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원거리 소규모 학교의 공동구매와 1일 3식 고등학교의 경우 구매 금액이 도교육청의 수의계약 지침 범위를 초과함에 따라 사업 참여에 어려움으로 작용했으나, 지난 2일 도교육청 학교급식위원회에서 지방계약법과 동일하게 2천만원까지 상향하는 것으로 심의,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이달 중으로 도와 경상북도교육청 및 농협중앙회 3자간의 MOU체결로 본 사업의 안정적인 운용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 체제를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최웅 도 농축산국장은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이 늘어나는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생산농업인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며, “경북형 산지유통시스템을 통한 물량 규모화와 전문화가 정착되면 더욱 질 높은 농산물 공급은 물론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으로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경상북도는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공공시설에 'Smart기술'을 융합,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스마트 명품도시를 조성한다. 스마트 도시(유비쿼터스도시 : U-City)건설은 2027년까지 조성하는 신도시건설사업(10.96㎢)과 병행 추진되며, 총473억원을 들여 지능화된 시설, 초고속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기반시설 시스템을 통해 교통, 방범, 행정 등 정보를 수집하고 서로 연계해 도시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들에게 24시간 안전하게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등 24종의 다양한 U-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청이전 신도시에 스마트기술을 입히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경북도청이전신도시 및 안동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을 승인 받았고, 올해 1월에 경상북도개발공사를 U-City건설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그동안 관계행정기관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DB연계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취업률 65.6%로 지난해 취업률 60.9%보다 4.7% 향상됐다. 전국 전문대학의 평균 취업률 61.4%를 크게 웃돌고, 전국 139개 전문대학 중 42위며, 대구 경북 23개 전문대학 중에서는 7위다. 경북도립대학교의 학과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우선 유아교육과는 취업률 100%로 전국 동일계열 108개 전문대학 중 1위(전국 평균 83.1%)를 차지 했으며,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4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교육부로부터 7년 연속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교기업 ‘라오닐’이 있는 자동차과는 취업률 90.9%로 전국 동일계열 44개 전문대학 중 2위(전국 평균 62.8%)를
경상북도는 민선 6기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약속했다. 사회 첫 출발을 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 5만개, 경제활동이 저조한 여성을 위한 일자리 1만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서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 4만개가 주요내용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일자리 수의 확대에서 ‘질(質)’ 중심의 좋은 일자리 체제로 방향을 전환한다. 이는 경북이 최근들어 고용률과 여성고용률 모두 전국 3위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청년실업률이 전국 최저로 떨어지는 등 고용이 매우 안정화 되고 있으며,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0억원 매출당 발생하는 고용유발계수도 2011년 7.9명으로 2005년 10.1명보다 2.2명이나 감소되는 등 고용시장의 변화에 따라 일자리를 늘이기 보다는 도민이 만족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북은 청년‧여성‧서민을 위한 좋은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민선 6기 시작단계에서 4년간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작성하여 내실있는 추진을 해 나가고 있다. 먼저, 청년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학력의 벽을 깨는 고졸인재 양성과 60개의 사업에 달하는 청년뉴딜정책 등 5대 분야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늘이기 위해서도 지난 7월 8일 여성일자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해 실행단계에 있다. 여성의 생애주기별 일자리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경북여성 일자리사관학교’가 T/F팀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운영계획 준비와 예산확보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각종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경력단절여성의 새일갖기사업과 취업여성의 육아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여성일자리를 만드는 육아지원 일자리, 결혼 이민여성의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뿐 만 아니라 여성이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마을과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이 함께 일하는 사회분위기 조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민이 원하는 일자리도 간과하지 않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 6기 동안 사회적기업 300개, 마을기업 150개, 협동조합 350개를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대책을 수립해 일자리를 만들어간다. ‘경북 동부 경영자협회’등 11개 사업수행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자동차 부품벨트 생산 및 물류전문인력과 뿌리 산업맞춤형 인력,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지역맞춤형 특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취업으로 연계해 나가고, 경북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일자리와 가공산업을 지원하여농업‧농촌의 활성화와 더불어 종사인력 일자리도 만들어 간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노인이 민간 시장에서 상품판매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참여해 직업으로 연결하는 시장진입형 노인일자리와 취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이 공공기관 행정도우미 등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산림자원 보존사업에 지역민을 투입하여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서민이 경제적인 안정과 동시에 일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서민일자리 4만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도는 이와 같은 일자리사업을 실행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산‧학‧민‧정 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경상북도 좋은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 한다. 이미 자치법규 제정 작업에 들어가 10월에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위원회는 좋은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정책개발의 브레인타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좋은일자리 10만개를 위해 속도감 있게 일하고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하고, “투자유치와 일자리를 위해 조직개편, 인력보강, 예산지원 등 어떤 필요사항 이든 바로 시정하고 모든 것을 투입할 생각이다. 도민과의
경북도는 안정 속의 개혁을 추구하면서 투자유치‧일자리창출‧서민경제활성화‧문화융성‧복지건강‧도민안전 분야를 획기적으로 보강, 민선 6기를 경북 대도약의 시대로 만드는 조직개편 방향을 잡고 실질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밝혔다. 이번 도 조직개편의 핵심은 지원인력을 10%나 감축해 경제‧복지‧문화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기존의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 체제로 전환해, 정무기능은 신설되는 부지사급 정무조정실장에게 넘기는 대신 투자유치실, 경북개혁추진단, 창조경제산업실, 일자리민생본부 등 경제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총괄 컨트롤하도록 한 것이다. 경제부지사 체제는 김관용 도지사의 ‘투자유치 30조원 좋은 일자리 10만개’라는 핵심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강한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기존의 투자유치단을 확대해 경제부지사 직속의 투자유치실로 격상시켜 기업유치에 매진토록 하는 한편, 창조경제산업실은 미래부, 산자부, 방통위 등을 상대로 한 국비확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를 창조경제과학과로 명칭을 바꿔 실의 선임과로 배치하고, ICT융합산업과를 신설했다. 일자리민생본부의 일자리창출단은 사회경제적 일자리, 서민일자리 등의 기능을 신설하고 인력도 보강했다. 또한, 행정부지사 직속의 규제개혁추진단을 경북개혁추진단으로 확대하고 경제부지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 이하 칠성고)은 9월 4일 오후 3시 칠곡군 북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칠성고 누리봉사단' 발대식(칠곡회장 이태자)에 함께 한다. 칠곡·성주·고령의 새누리당 당직자들로 구성된 '칠성고 누리봉사단'은 정당 최초의 봉사단으로, 주기적으로 각 읍면 노인회관 청소 및 어르신 생활불편 해결을 도와드리는 등 지역을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칠곡 지역 발족에 이어 곧 성주, 고령 지역도 발족을 이어가 지역 새누리당 당직자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9월 3일 오전 10시 10분 한국프레스센터(20층)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공동성명서'를 통해 자치단체의 과중한 복지비부담 완화를 위한 중앙정부차원의 특단의 재정지원 대책을 촉구하였다. 최근 고령화 및 저출산대책에 따른 복지정책의 확대로 자치단체의 최근 7년간 사회복지비 연평균 증가율이 11.0%로 지방예산 증가율 4.7%의 2배 수준을 넘고 있다. 2013년 무상보육 전면 확대로 지방비부담이 증가된데 이어, 올 7월부터는 기초연금이 시행되면서 2013년 대비 7,000억원, 향후 4년간 5.7조원(연평균 1.4조원)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월 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문경시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대형 유통매장의 증가로 위축되어 가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40여명과 문경지역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 고윤환 문경시장, 문경교육장 등 지역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차례상에 올릴 제수 및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는 3일 오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 도지사와 도교육감이 제출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4일에 열리는 도의회 제2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심사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경북도의 경우 당초 예산에 비해 4,045억원이 증가된 7조 3,985억원이며, 도교육청 예산은 1,824억원이 증가된 3조 5,608억원이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한창화 위원장은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불요불급한 사업비 구조조정과 경상경비를 절감하여 어렵게 마련한 예산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무조건적인 예산 삭감이 아니라, 집행부와의 논의와 협의, 충분한 검토를 통해 원만한 업무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을 원안가결 했다”라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은 9월 3일 '2014 전국 자원순환 지도자 대회'에서 그간 자원순환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쏟은 열정과 노력에 대한 답례로 ‘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회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박근혜정부가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최근 자원순환사업에 대한 담론은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도 자원이 폐기물로 취급되고 관련 정책 및 제도는 현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치유농업이 미래농업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江·山·海 활용 치유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치유농업은 농사가 주목적이 아닌 치료의 목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등의 건강도모 활동 및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치유농업은 시장 진입기에 속하는 초보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고, 치유농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미미한 실정으로 치유농업을 통한 새로운 농업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븐리병원 이은아 원장의 치유농업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농촌진흥청 김형득 박사의 고령화시대 치유농업 발전방안 등 다섯 가지 소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한 대구한의대 이동수 교수는 농업부문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치유농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경북에서도 치유농업의 육성과 치유농업시설의 조성을 통한 힐링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강조했다.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쌀 관세화, 한·중 FTA 체결을 앞두고 우리 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이러한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 과학, 인간을 융합한‘자연중심, 사람중심’의 치유 활동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과 농산물 생산, 체험, 농촌 문화와 환경을 이용한 치료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경북형 의농(醫農)사업을 신미래 전략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기에 선 20~30대 젊은 세대를 위한 출산 정책을 수립해 삼포세대 탈출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삼포세대란? 불안정한 일자리, 학자금 대출상환, 기약 없는 취업준비, 치솟은 집값 등 과도한 삶의 비용으로 인해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거나 기약 없이 미루는 세대를 말하는 신조어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30대 성인남녀 10명중 4명이‘삼포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포기한 것으로는 ‘결혼’이 51.5%로 가장 많았고, ‘연애’ 49.1%, ‘출산’ 39.6% 순 이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삼포세대를 극복할 수 있는 커플 테크로서 젊은 층의 결혼과 출산에 관한 가치관 변화 및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확산으로 행복한 연애․결혼․출산을 할 수 있도록‘행복한 결혼! 건강한 매래!’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 한다. 먼저, 미혼 남녀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통해 비혼 및 만혼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고비용 결혼 알선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혼문화 정착을 위한‘도내 미혼남녀 결혼도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결혼준비를 위한 교육으로서 예비부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재무교육, 예비부부 소통교육, 자연임신교육 등‘스마트웨딩 아카데미’를 운영해 저 출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행복한 결혼생활로 아이를 낳고 양육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주의의 만연으로 젊은 층에게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이 ‘필수’가 아닌‘선택’으로 생각하는 의견이 증가함에 따라, 결혼 친화적 가치관 정립을 위해 전국 최초 대학교 사이버 교양과목을 개설, 15개 대학교에서 매년 4,500명이 수강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수강전과 후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변화에 대한 연구보고서에서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대학생들이 수강 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출산 촉진 및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전개, 보건교육 강화로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순옥 도 여성정책관은 “출산 문제는 단순 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출산, 보육 인프라 구축 등 단편적인 대책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사회 전반적이며 총체적인 문제로 중앙정부차원의 사회, 문화, 경제, 교육제도 등이 개선되고 막대한 예산 투입도 동반 되어야 한다” 며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일 석적읍 망정리 마을회관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우울증 탈피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석적읍 3개 마을(망정, 포남, 남율)을 방문해 명절을 맞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어르신들의 우울증 해소와 마음 알아주기 프로그램으로 마을별 장기자랑과 각설이 한마당, 이웃과 말나누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9월 2일 참가하는 화북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2014년 하반기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이날 유아숲체험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몸풀기 체조, 주의사항들을 설명한 뒤 곤충관찰, 땅따먹기, 나뭇잎과 나뭇가지를 이용한 새집 만들기, 새알 품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유아의 오감을 자극해 정서 함양과 체력 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금년도 상반기 유아숲체험에는 새싹어린이집, 안동어린이집, 알곡어린이집, 우리어린이집, 화북어린이집 등 정기형 프로그램과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3회 1,700여명이 참가했다. 하반기에도 새싹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이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계획이며, 체험형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은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http://www.gbforest.go.kr) 신청을 통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개발원에서는 갑작스러운 비나 기온 변화에 대비하고 모임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한 대피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흙놀이, 줄타기, 나무그네 등 아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숲속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태룡 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유아는 우리의 미래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유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