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가칭)호명고등학교 교사 신축공사 관계자 및 설계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설계 심의회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에서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가칭)호명고등학교는‘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지구내에 27학급 945여명 수용계획으로 설립되며, 연면적 13,049㎡의 현대식 지상4층의 녹색건축물인증 및 건축물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건축물로 신축된다. 경북교육청은 2016년 3월경 준공되면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지구내에 공공기관 지방 이전 임직원들의 조기입주에 따른 교육서비스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월 6일부터 교육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 자료 제공을 위한 ‘2014년 학교교육통계(하반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도내 전체학교 1,015개교(분교 포함)를 대상으로 10월 1일 기준 학교개황, 교원변동사항 등을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각종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교육통계 조사는 각급학교의 교육 활동에 관한 기본 사항들을 조사하여 교육정책수립과 교육연구에 필요한 통계 자료의 수집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정확한 조사를 통한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통계 업무담당자 201명을 대상으로 조사 항목별 지침, 나이스 시스템 운영 매뉴얼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조사를 위해 콜센터 및 문의․응답 게시판을 운영하여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유태 도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조사내용은 교육정책수립의 중요한 통계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교육통계 자료 조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의 날을 지정하여 일제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므로 클럽의 활동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미 참여 경로당 회원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2014년 9월 30일(화) 오전10시~12시까지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송권달) 임원과 자원봉사클럽 회원,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350여명은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낙동강변 등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캠페인에 벌였다. 칠곡군지회측은 이날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의 날을 지정,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클럽의 활동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더 많은 경로당 회원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 왜관파출소에서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함께 동행했고, 칠곡군자원봉사센터와 녹색어머니회, 왜관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도 어르신들과 함께 동참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30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농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시군부문 대상과 문화·복지부문에 가산 학상마을의 '학수고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촌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행복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과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대회다. 이번 대회는 마을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3개 부문과 시군 부문으로 나눠 도내 5천개 마을 중 신청된 407개 마을 및 시군 중 서면평가·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발표를 했다. 가산 학상마을의 '학수고대'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학춤을 시연하고 사람책도서관 퍼포먼스를 시연해 관중들의 뜨거운 갈채와 심사위원들의 극찬속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칠곡군은 이날 대상 수상으로 11월초 예정인 농축산식품부 중앙콘테스트에 경북도를 대표해서 참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30일 도 농업인회관에서‘제1회 경상북도 농촌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열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총 406개 마을이 인터넷을 신청을 통해 참가했으며, 서면평가를 거친 12개 마을, 4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최종 발표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콘테스트 결과 청도 성곡1리마을(체험-소득), 영주 솔향기 마을(경관-환경), 울진 십이령 마을(문화-복지)을 부문별 최고 마을로 선정됐고,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시-군 부문에서는 칠곡군이 영예를 안았다. 청도 성곡마을은 코미디 극장인 철가방 극장, 올래길, 개나 소나 콘서트, 농산물 판매 등 웃음과 힐링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도입, 연간 8만명의 체험 관광객 방문, 2013년부터 총 13억원 이상의 매출, 일자리 창출 49명 등의 성과를 내어 체험-소득부문에서 최고 마을로 선정됐다. 경관-환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주시 봉현리 대촌2리에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한 솔향기 마을은 청정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마을길 가꾸기, 고목-약수터 정비, 공동 부역 경관 개선 등 주민 스스로에 의한 마을 가꾸기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복지부문 대상 수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십이령 마을은 울진과 봉화사이 열두고개를 넘나들며 일생을 바지게를 짊어지고 길에서 보내야 했던 보부상들의 애절한 삶과 그 발자취라는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바지께꾼 노래, 등금쟁이 축제, 삼굿, 문화교실 등 전통문화계승 활동을 통해 오지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체계적인 농촌 공동체 기능회복과 농촌주민 교육 등 차별화된 행정 추진 노력이 심사결과에 반영되었다는 것이 경북도의 설명이다. 이들 부문별 大賞 마을과 시군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늘 11월 열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콘테스트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 대회에서 입상시에는 대통령상 등 정부포상과 함께 최고 3천만원(시군 1억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김주령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고령화, 탈이농, 소득 지정체, 도-농간 소득격차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선정 마을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정보를 도내 농촌마을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미래시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기원 제2회 어린이 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1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안동시, (재)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물포럼이 주관해 출품작 282개 작품 가운데‘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물’이라는 주제에 따라 총 47점을 선정했다. 주요 수상자는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상 영호초등학교 1학년 금보경, 국토교통부장관상 안동초등학교 3학년 박규태, 교육부장관상 안동서부초등학교 1학년 박수연, 환경부장관상 대구죽곡초등학교 4학년 장민성, 경상북도지사상 풍산초등학교 1학년 김영민, 길주초등학교 3학년 지수민, 대구광역시장상 대구 계성초등학교 3학년 황승민, Kwater 사장상 강남초등학교 3학년 강연지, 풍산초등학교 2학년 이소연 등이며, 전체 수상자는 공식 홈페이지(www.juniorWaterPriz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제3회 낙동강 국제물주간 및 내년 4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경북도는 ‘민족의 섬' 독도를 전 세계인에게 ‘문화예술의 섬’으로 알리기 위해 전통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독도 홍보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도는 10월 ‘독도의 달’에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평화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국민들의 영토 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해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 독도수호 힙합페스티벌, 강강술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와 학술발표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먼저, 10월1일 도청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11회 새경북아카데미’ 강좌에 미주 한인의 목소리 회장인 피터 김을 초청해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병기 법안 통과와 시민운동이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다. 10월 4일에는 영남대학교 노천강당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처럼이 주관하는 힙합과 독도가 어우러진‘독도수호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해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 독도사랑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10월1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4,623건의 독도 관련 문예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그림, 사진 등에 대한 ‘제4회 독도문예대전 시상식’이 개최되며, 입상된 작품은 10월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울릉도 독도박물관, 포항시청, 서울 용산구청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진다. 한편, 10월25일 독도재단에서는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를 개최해 ‘독도 본적지 국민!독도사랑 전진대회’, ‘명예 수토사 임명’, ‘독도 플래시몹’, ‘독도 힙합뮤지컬’, ‘독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영남대학교 천마아트홀에서는 테너 이현, 소프라노 최윤희와 구미 시립합창단, 김천 시립교향악단, 군산 아라울 합창단 등이 독도 관련 가곡, 판소리, 동요를 함께 공연하는‘영․호남이 하나되는 대한민국 독도 음악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10월29일 독도 현지에서는 노래와 춤, 놀이가 잘 어우러진 대표적인 전통적 대동놀이인‘강강술래’가 전남 진도 소포리 전통민속보존회원들에 의해 공연되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한인회장 등 세계 70여개국 450여명이 참여해 10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에 독도 홍보부스를 설치해 독도 포토존을 운영하고, 독도 홍보물을 배부하여 해외 교포들에게 독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11월 1일에는 도청 강당에서 200여명의 중고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한다. 반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수 독도사관생도들이 참여해 해외 사이트에서 잘못된 한국 정보 발견 및 시정 요구방법과 독도에 대한 다양한 홍보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밖에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에서 주관하는 한일 양국 독도정책의 비교 분석을
경상북도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식과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기념-경로행사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회의장,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ㆍ단체장과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 함양과 세대 간 이해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모범노인․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100세 장수어르신 청려장 전달,‘할매․할배의 날’홍보연극과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 등이 다채롭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도내 130명의 어르신들을 대표해 안동시 용상동에 거주하는 김갑준(남)-김기순(여) 씨에게 도지사가 직접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하며 축하하게 된다. 청려장은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 어르신에게 증정하는 대통령 기념품으로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며, 건강․장수의 상징으로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있었다. 이날 시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여 노인공경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공무원과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9명(대통령표창 1, 보건복지부장관표창 6, 도지사표창 32)을 선정해 표창한다. 도는 이밖에도 도내 각 시․군 및 읍면동별 지역특성에 맞는 경로잔치, 노인건강걷기대회, 체육대회 등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시장․군수, 사회단체장 등이 직접 장수노인을 방문해 격려하고 노인공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플래카드, 현판 등을 설치하는 등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각 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이 홀몸어르신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봉사활동, 공연,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어르신 섬김과 효 실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의 가속화로 고령사회․장수사회로 급속히 변해 가고 있는 현실을 볼 때 노년이 행복해야 도민이 행복하다”면서,“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노인건강증진과 취미생활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경북도와 대구시의 시‧도지사의 만남 이후 지난 30일 양 시‧도의 부단체장이 서로 만나 시‧도간 상생협력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정태옥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에서는 이인선 정무부지사, 김승수 기획조정실장, 박성수 정책기획관이, 대구시에서는 김연창 경제부시장, 구본근 정책기획관,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이 참석 한가운데 민선6기 양 시‧도의 공동 추진사항인‘대구‧경북 상생협력과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과 정책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1일 대구‧경북 시‧도지사 후보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뿌리 상생 선언’을 한데 이어 7월 9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김관용 도지사를 취임인사차 방문하고 이어 18일 김 도지사가 권 시장을 답방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그간 시‧도에서는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일곱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상생협력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대구경북연구원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해 시‧도 공무원을 파견하고 파견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행정능력 향상과 적극적인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사후 적발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행정을 진단하고 도와주는 컨설팅감사에 중점을 둠으로써 감사 사각지대 보완,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학교나 근무여건이 열악한 기관을 찾아 행정 절차와 적용 법규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현장의 불만과 어려운 문제 등을 개선ㆍ해결하여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잘못된 사항은 최대한 관용 조치하는 적극행정 면책 제도 시행으로 감사행정의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감사를 위해 종합감사의 주기ㆍ인원ㆍ기간의 탄력적 운영, 회계 취약 기관에 대한 집중감사, 학교 단위 감사 자율권을 부여하는 학교 자율감사,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낭비 예방을 위한 일상감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공무원은 “지적 위주의 감사보다는 사전예방ㆍ지도 위주의 감사를 강화하고 한 일에 대한 감사에서 할 일을 하지 않는데 대한 감사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01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왜관읍 왜관1지구(칠곡문화원 일대)에 대해 경계확정과 지적공부정리 등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일 사업 완료공고를 했다. 군은 왜관읍 왜관리 273-1번지 외 112필지 2만여㎡에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현 지적공부를 위성측량 등을 통해 세계측지계 좌표로 조사, 측량해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 중인 왜관2지구(순심여고 일대)의 사업 조기 완료와 내년도 사업예정지구인 북삼읍 숭오1지구(태평마을 일대)도 주민설명회를 거쳐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승인 신청을 하는 등, 2030년까지 진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토지 경계로 인한 분쟁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지난 30일 국산쌀과 수입쌀을 혼합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국산쌀로 둔갑시키고 혼합비율을 허위로 표시함으로써 수입쌀의 부정 유통을 촉발시키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쌀 혼합제도를 폐지를 주장했다. 내년부터 쌀 시장 전면개방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수입쌀의 부정유통은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국산쌀과 수입쌀을 혼합해 판매할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5조제1항)’에 의해 혼합비율을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유통과정에서 수입쌀이 국내산으로 둔갑하고, 국내산 비율과 수입산 비율을 바꿔치기 하는 등 쌀 부정유통에 대한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수입쌀 부정유통 현황’을 보면 2010년에는 33건에 이르던 것이, 2011년도에는 148건, 2012년 386건, 2013년 320건 등 폭발적으로 증가해 올해 7월까지의 적발건수도 194건에 이른다. 또 올해 적발된 것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수입쌀을 지정용도 외 사용하는 경우는 1.03%(2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11.34%(22건)에 불과하지만
“일하는 사람이 1명 밖에 없는데, 보험료도 아깝고 귀찮게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업주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고용·산재보험은 근로자가 1명 이상 있는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보험료 부담, 무지·인식부족, 산재은폐 등으로 가입을 하지 않거나 회피하는 사업장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고 10월 한 달 동안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당장 보험료가 부담된다는 이유로 가입을 꺼리기에는 고용·산재보험이 주는 혜택과 든든한 안전망의 역할이 크고 중요하다. 근로자는 산재보험을 통해 업무상 재해를 입은 경우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으로는 실업급여, 재취업 지원 등을 통해 실직 시 재기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사업주도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로 인한 경제적 보상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고용보험으로부터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신고 의무를 불이행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보험료가 직권으로 부과될 수 있다. 가입을 회피하던 중 업무상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 외에 재해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급여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별도로 부담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경우에도 임의가입 제도 등을 통해 고용·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주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을 통해 매출 부진 등 부득이한 사유로 폐업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사업주는 산재보험에 임의 가입 시 근로자와 유사하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택배·퀵서비스 기사,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등도 특수형태근로자도 산재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가 부담되는 소규모 사업장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비용부담을 덜 수 있다. 월 평균 보수 135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고용한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50%씩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고용보험 미가입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하면서도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을 알고 있을 경우, 공단 홈페이지 신고센터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30일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어려운 친구를 위해 매월 소액의 용돈을 모아 적십자사에 후원하는 학생을 ‘희망 나눔 천사’라고 하고, 희망 나눔 천사가 30명 이상인 학교를 ‘희망 나눔 천사들의 학교’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왜관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 적십자사 이계복 사무처장과 칠곡군지구협의회 위원, 왜관초등학교 교장, 교감, 천사교사들과 희망 나눔 천사 가입학생 26명이 참석하였다. 왜관초등 조미연 교장과 경북적십자사 이계복 사무처장과 희망 나눔 천사들의 학교 협약서를 교환하여 희망 나눔 천사들의 학교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Wee센터는 지난 25일부터 한 달 정도 관내 Wee클래스(학생종합상담실)가 설치된 14개교를 대상으로 상담 운영 활동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내 설치된 Wee클래스(학생종합상담실)의 효율적 운영 및 내실화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Wee클래스 업무 전반 및 위기학생 지원 방안, 학생 상담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점검 및 컨설팅은 상담활동, 교육활동, 지역사회 연계, 행정업무로 나누어 실시하며 각 영역별 추진 실적 및 적절한 운영방향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상담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및 대안책을 모색함으로써 2015년 Wee클래스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이번 Wee클래스 점검 및 컨설팅의 최종 목적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에 있다.”며 “해당 학교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낙산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27일 2014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열린 제2회 어린이 평화 동요제에서 대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낙산초등학교 예술 동아리 ‘소리내음 아이들’(여주은 외 9명)은 원더풀 코리아라는 곡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해 노래했다. 20팀 중 7번째로 등장한 소리 내음 아이들은 다양한 나라들의 국기를 달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소고를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학교 이한비 학생은 “친구들과 화음과 동작을 맞추면서 더 친해졌다. 연습하느라고 다들 고생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니까 정말 뿌듯하다” 고 말했다. 박셈미 학생은 “더 열심히 해서 다른 대회에도 나가고 싶고, 우리들의 노래처럼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며 기뻐했다.
“일하는 사람이 1명 밖에 없는데, 보험료도 아깝고 귀찮게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거야?” □ 이렇게 생각하는 사업주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고용·산재보험은 근로자가 1명 이상 있는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선택 사항이 아니다.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보험료 부담, 무지·인식부족, 산재은폐 등으로 가입을 하지 않거나 회피하는 사업장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고 10월 한 달 동안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17일까지 2015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50여개 교육과정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주요 교육 역점 방향은 신규지망생 교육기회 확대, 실용형 현장교육 확대, 수요자 중심 맞춤교육 강화, 농정시책과 연계한 교육 추진, 교육기관 다각화로 교육생의 요구도가 높은 현장교육을 단계별로 구분하고 주산지 품목 중심의 실용 교육도 확대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과정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 관련 대학 및 지도‧연구기관 전공교수 또는 전문인은 (재)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를 참고해 교육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경북 경제의 활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중소기업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추진전략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자금지원 위주 정책으로 생산성 향상, R&D 등 중소기업 핵심역량 강화 지원이 미흡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중소기업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① 경북형 강소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선도 ② 중소기업 멀티비타민을 지원해 기술혁신 역량 강화 ③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근로자 복지증진 등 3대 전략, 11대 추진과제로 구성됐으며, 민선 6기 경제혁신 부문 핵심공약 실행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은 매장중심 판매에서 대형유통업체, 해외시장 개척 등 판로 다변화와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경북PRIDE상품’은 시제품 제작, 해외시장 심층조사 등 마케팅 역량과 현장공감 R&D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선정기준을 강화해 퇴출기준을 마련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 및 공공기관 육성 강소기업 브랜드(World class, 월드챔프, 히든챔피언 등) 선정․지원한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R&D 및 신기술 사업화, 디자인 개발 지원을 대폭 확대(130개 → 336개 기업)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학․관이 연계해 중소기업 기능인력도 양성, 훈련 수료 후 우선 취업 지원한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및 여성기업‧장애인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는 민선5기 10조에서 민선6기 13조원으로 확대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도 추진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과 지식재산권 등록,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고 매년 우수 센터를 선발․시상한다. 2015년도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창업보육실 제공, 창업교육, 경영상담 등 장애인 창업지원 및 장애인기업 지원을 강화해 장애인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 잠재능력 개발과 권익보호 등을 위한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을 2018년까지 도청이전 신도시 내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이번 프로젝트를
경상북도는 10월 1일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해제 또는 축소되는 지역의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해제되는 구미 디지털산업지구 구미시 금전동, 산동면 임천ㆍ봉산리 일원 4.7㎢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고, 축소 지정된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일원 3.84㎢에 대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을 일부해제한다.(당초 10.16㎢ ⇒ 존치 6.32㎢)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지난 8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14-140호로 경제자유구역지정이 해제 및 축소에 따른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한 존치지역은 해당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19일 제8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ㆍ의결했다.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서 종전 토지거래계약허가에 의해 부여된 토지이용의무는 없어지게 되며, 허가구역이 존치된 지역은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를 매매하고자 할 경우 관할 시장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득하여야 한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지가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해 개발사업이 완료 또는 취소되거나, 지가가 안정될 때에는 허가구역지정 기간 중이라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차원에서 즉시 해제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