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2일부터 총47개 과정의 ‘2014년 하반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대학은 댄스스포츠, 사군자, 늘배움학교 등 13개 과정으로 460여명을 모집하며 여성교육은 직업·취업, 취미·문화, 엄마랑·아이랑 행복한 배움터, 여성대학 분야의 31개 과정 750여명을 모집한다.
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2014 독도탐방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 독도탐방 캠프’에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에서 선발한 4기․ 5기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400명 가운데 우수한 활동 실적을 올린 5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일본이 금년부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까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버젓이 기술하고 가르치고 있고 심지어 대형 로펌을 동원해 미국 연방 하원 의장에게‘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당화하는 로비를 펼치는 등 역사 왜곡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진실을 바로 알리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지키는데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최정예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를 키우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첫째날에는 독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 특강을 듣고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알려 주는 교육에 참가한 후 팀별로 독도 및 대한민국 홍보 전략회의를 열고 발표도 한다. 둘째날 7일에는‘독도평화호’를 이용 독도에 입도해 동도 정상까지 오르며 독도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아 올 계획이다. 직접 보고 느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스마트폰과 온라인 등 SNS매체를 이용해 그대로 세계인에게 전달하고, 또한 외국인 친구들에게 독도를 알리는 편지 대회도 개최한다. 캠프 마지막 날 8일에는‘독도사관 생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홍보대사로 독도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다짐을 할 계획이다.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2009년 3월 경상북도와 반크가 공동 개설했으며, 현재 9만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독도 및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다. 신은숙 도 독도정책관은 “일본은 오늘 발표한 방위백서에서도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는 등 잘못된 지식과 정보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상황으로 민간외교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며, “캠프에 참여한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들이 가슴에 독도를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알려가는 최정예 대사를 되어달라.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반크와 협력해 독도와 동해,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왜곡된 세계의 시각을 바로 잡아가고 독도의 진실을 전세계에 적극 홍보해 가겠다” 고 말했다.
칠곡군 동명면은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가산산성 주차장에서 ‘제7회 가산산성 축제(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 맞는 이번행사는 동명면의 대표적인 축제라 할 만큼 그 내용과 깊이를 점차 더해가고 있다. 첫째날인 8월 8일에는 경상북도립국악단의 관현악의 무대로 악(樂), 가(歌), 무(舞)를 고루 갖춘 국악단의 특성을 살려 모듬북, 관현악, 전통무용, 국악가요, 민요연곡, 마술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둘째날인 9일에는 7080밴드, 난타, 성악공연과 함께 조항조, 염수연, 현칠 등 인기가수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도청이전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공급, 학교 설치, 유관기관단체 유치 등 정주여건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청이전을 앞두고 지난 1월에 내년 12월 준공예정인 공무원 임대아파트를 착공한데 이어, 3월에는 아파트 용지 5필지(224,866㎡, 3,750세대)를 추가로 분양했다. 작년 2월에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아 현재 건축중인‘우방아이유쉘’, ‘현대아이파크’아파트 3개단지 1,287세대중 1,214세대(94%)가 분양됐으며, 건축공정은 7~9%로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토지분양실적을 보면 점포겸용 이주자택지 387필지 (115,683㎡), 아파트용지 10필지(333,567㎡), 정부지방합동청사, 경상북도 보훈회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대구방송 등 업무용지 55필지(162,031㎡), 도청,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유치원, 주차장 10필지(386,065㎡) 등 1단계 총 895필지(2,123,932㎡) 중 495필지(1,014,534㎡)를 분양해 현재 48%가 분양됐다. 경상북도는 도청이전 시기에 맞춰 총 10,202세대(단독주택 572세대, 공동주택 9,630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고, 3단계 사업이 끝나는 2027년까지 총 4만세대(단독주택 2,092세대, 공동주택 37,908세대)를 공급해 인구 10만명의 자족가능한‘문화도시, 전원형 생태도시, 첨단명품 행정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주직원 자녀들의 안정적인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도청이전 시기에 맞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각 1개교씩을 우선 개교하고, 향후 인구유입 추이에 따라 추가로 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1개교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유치원 6개교,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3개교, 대학 1개교 등 21개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유관기관단체 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사전의향조사, 합동설명회, 기관방문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지금까지 91개 유관기관단체가 도청이전신도시로 옮기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그리고,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을 추진해 대구와 경북에 흩어져 있는 중앙정부 산하기관 6개 기관을 합동청사에 입주토록 할 예정이며, 특별지방행정기관이 이전하면 관련 유관기관단체도 추가로 이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각 기관단체의 도청이전신도시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청사건립 부지를 우선제공하고, 각종 인․허가에 대한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이전기관단체 종사자에 대한 아파트를 특별공급하고, 도청이전 관련법 및 조례개정을 통한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지원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대진 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의 성공여부는 도청이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아파트 건립, 학교 설치 등과 더불어 유관기관단체의 동반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병원, 근린생활시설, 대학 유치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녹색명품 행정중심의 복합형 자족도시’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물 재이용산업을 제3의 물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물 재이용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포항과 구미 하수처리장에 대규모 하수 재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포항하수처리장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총 1,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일 10만톤의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한 전처리분리막과 역삼투압(RO) 공정 등 최첨단 수처리시설을 금년 8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마무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시설은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최대일 뿐 아니라 공업용수 공급시설로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처리된 하수처리수는 시험 검사를 거쳐 포스코 등 포항철강공단 사업장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게 된다. 또한, 구미하수처리장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1,2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일일 10만톤의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기 위해 실시설계 중에 있다. 경북도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의 운영으로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기업들이 해외 물 재이용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 용수가 부족한 칠곡군 등 9개 시군에서 28만여톤의 하수 처리수를 공업용수, 하천유지수,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융합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수자원 조사와 정보, 물산업 동향 조사,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물관련 정보관리와 조사업무를 총괄 수행하는‘수자원정보기술원’ 유치하는 한편, 안동댐 인근에 세계물포럼과 연계해 각국의 물분야 전문가들이 교류를 위한 집회와 교육, 전시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국제물교류관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경북 동해안의 청정하고 풍부한 해양 수자원의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과 울진지역에 자원이 무궁한 동해안 지역의 염지하수를 개발해 산업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울릉지역에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과 나리분지에서 용출되는 추산 용천수를 국내 최초로 먹는 샘물로 개발하여 국민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 “경북지역은 풍부한 수자원, 연구기관, 인적자원과 수처리 소재산업, IT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등 지리적, 사회적 여건이 물산업 육성의 최적지이므로 앞으로 물산업을 경북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육성해 미래 경북을 이끌어가는 신성장 동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도는 7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 700억불 달성 SMART전략’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한‘수출 700억불 달성 SMART전략’은 김관용 도지사의 민선 6기 공약인 수출 700억불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수출전략은 도내 1,500여개의 수출업체 중 중견수출기업을 제외하고 상당수 기업들이 환율변동, FTA체결국 확대 등 급속한 국제시장 환경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북도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북의 수출먹거리’ 발굴과 FTA, 한류 등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개척전략을 통한 중소기업의 자력수출을 지원해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선택과 집중의 시장 확대 전략추진’, ‘수출확대 인프라 구축’, ‘민․관 수출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무역환경 변화 대응 맞춤형 수출지원 확대추진’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전략 분야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선택과 집중의 시장확대 전략 추진’을 위해 ▲ 시장별 산업연관분석을 통한 비교우위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전략시장(SMART시장)별 타깃품목 중심의 시장개척단(연 50회 500여개사)을 무역사절단과 전시박람회에 파견하여 SMART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실크로드 통상바자르 특별사업으로 해양(인도, 동남아, 중동)과 육상(중국, 터키, 중앙아시아 등)지역에 연간 20회 이상의 통상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간 4회에서 6회로 대폭 확대하고, 주재관을 활용한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확대함과 동시에 중국, 인도, 미국,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를 초청(연100명)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의 수출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는 6일 왜관2대교 인근 낙동강 둔치에서 수난사고를 대비한 특수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홍수, 집중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 보유중인 수난 구조장비 조작훈련을 통하여 사고현장에 신속 대응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4세 이하 소아는 고온에 노출될 경우 땀을 내고 피부 혈관을 확장하여 체온을 낮추는 냉각 자율신경 기능이 떨어져 있다. 노인들은 체중 대비 체내 수분 함유량이 적어 조금만 땀을 흘려도 탈수가 오지만, 갈증은 늦게 느낀다. 아이들은 갈증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보채기만 하는 경우가 흔하다. 주변에서 이들의 건강을 잘 살피고, 혀가 마르기 전에 의식적으로 물을 조금씩 자주 먹게 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검진센터 허정욱원장은“폭염은 신체능력을 크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평소 지닌 만성질환의 증상을 증폭시킬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일사병·열경련·열사병 폭염 3종 일사병은 더위 먹은 증상 중에 가장 위험한 신호로, 땀이 안 나는 상태에서 실신하는 경우다. 독거노인 폭염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급격한 열 충격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사라졌다는 징후다. 폭염이 몸 안에 그대로 들어와 체내를 급속히 달구는 반면 피부는 서늘할 정도로 차갑다. 이럴 때는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찬물 등으로 체온을 빨리 떨어뜨려야 한다. 열경련은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전해질 이상으로 온다. 환자를 그늘진 곳으로 옮겨 이온음료나 물을 마시게 한다. 의식이 없다면 아무것도 줘선 안 된다. 열사병은 몸의 표면보다 체온조절 중추의 체온이 상승한 것이다.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어 열이 증발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일반직공무원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장곡중학교 컴퓨터연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역 일반직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 과정(멋진 보고서 작성, 내컴퓨터 100배 활용하기)을 편성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보고서 작성 및 자료의 가공·편집·활용 등 실습을 중점적으로 하는 방식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오는 6∼7일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14 하계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수업속에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첫날은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와 하브루타 교육’에 대해 특강을 한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의 학습법’으로 이를 수업에 적용하여 인성과 창의성 교육을 도모하려는 토론중심 수업방법이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6일 경상북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장대진 의장을 비롯한 윤창욱·장경식 부의장 등 의장단과 전체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2014년판 방위백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땅”이라고 기술하여 발표한 것에 대해 무지몰각한 망동이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부당한 주장을 철회할 것과 이런 행위의 재발 방지를 엄중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6일 대회의실에서 사회적으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사례 중심의 개인정보보호법 이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오는 7일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주민번호 수집 법정주의”, 주민번호 유출에 대한 “과징금 제도”, 대표자 및 책임있는 임원에 대한 징계권고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보호법 개관, 개인정보보호 업무 사례 및 대응 방안,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대응 방안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수학여행 운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권역별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마련한 새로운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일선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뉴얼에서 100명 또는 3개 학급 이하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원칙으로 하되, 100명 초과 또는 4개 학급 이상의 경우에는 80% 이상의 학부모 동의를 받도록 하고 교육청의 컨설팅과 점검을 받은 후에 50명당 1명씩의 안전요원을 확보한 다음 실시하고, 학교안전공제회와 별도로 영업 배상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했다. 아울러 100명 또는 3개 학급 이하의 소규모로 운영할 때는 사전 답사를 1회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은 6. 4지방선거 당시 제시한 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주요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공약사항과 함께 지난 7월 30일 지역출신 도의원 간담회에서 협의했던 현안사업 21건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민선6기 출범이후 지난 달 여름철 장마 대비 안전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장 점검으로,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현장행정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가산면은 지난 5일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120여명이 가산면 가산전원휴양센터에서 평소 거동이 어려운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치기공과 등 10개학과 등이 있으며 이날 마을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간기능검사와 혈액검사, 복부초음파 및 골밀도검사, 국소의치 점검, 보철물 세척, 임시의치제작 등 총40종의 진료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8월 5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영평가위원, 평가단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평가위원회를 개최해‘2014년 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심의‧확정 했다. 경영평가 결과는 26개 대상기관 중 ‘S’ 등급 3개 기관, ‘A’등급 12개 기관, ‘B’등급 8개기관, ‘C’등급 3개 기관이다. 특히, 올해는 출자출연기관의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업무선진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보다 경영평가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평가에서 2개기관이 ‘D등급’으로 부진한 기관으로 나타남에 따라 강도 높은 경영혁신 방안을 마련해 추진했다. 지난 1월과 3월 출자·출연기관 CEO 및 임직원, 경북도 실국장이 함께하는 경영혁신 보고회 개최와 지난 6월에는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임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교육원에 직무향상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하는 등 출자출연기관의 예산운용과 경영효율성 개선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경영평가시 달라진 내용은 경영평가 대상기관 확대시행(2013년 24개 → 26개기관), 경영평가 D등급시 기관장 연봉 ‘5%감액’ 등 경영혁신 부문을 강조하고, 평가지표도 정부3.0 ‘고객만족경영’ 신설(가중치 20%), 경영혁신사례(+1점), 인사비리 및 인사불공정 행위(△3점), 임직원 교육훈련 부문 감점(△3점) 신설 등 경영의 투명성과 인적자원의 능력향상에 중점을 뒀다. 도에서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가 대체로 향상됐지만 최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성과급과 운영비는 전년 수준으로 동결키로 방침을 정했다. 하위 C등급을 받은 3개 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평가 지표 개선, 심층진단을 통한 제도개선․정책개발 유도 등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경영평가위원회 위원장) “경영평가제도가 출자·출연기관의 건전한 예산운용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 등 경영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며 “필요한 기능은 최대한 살리고 기능이 유사하거나 소규모 기관은 통합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CEO 전문가 임용확대(공무원출신 기관장 50%이하 축소), 2년이상 성과 부진기관 폐지 검토 등 공공기관 개혁추진 방안 이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6일 건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석적읍 남율 효성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지도방문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터미널화재와 7월 경북도청 신청사 공사장 화재발생 등 최근 건축 공사장에서의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건축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을 계기로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로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6일 오후 4시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석탄박물관 앞) 일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한성 국회의원,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 고윤환 문경시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문경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문경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은 3대문화권사업의 선도사업으로 백두대간의 생태자원과 녹색에너지를 영상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생태·에너지·환경테마의 휴양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까지 총 1,401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생태자원과 문화자원을 결합해 문경을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고 인근의 폐광자원을 활용한 석탄박물관과 연계해 문경지역의 근현대사 역사자원까지 관광자원으로 융합할 예정이다. 녹색문화상생벨트의 주요 테마 ▶백두대간의 축복받은 생태자원과 문경새재, 석탄박물관 등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시설인 녹색문화체험시설 ▶녹색생태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이 직접 영상물을 제작·체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시설(에코스튜디오, 야외촬영장) ▶가은공원지구로 기존의 관광자원과는 차별화된 복합문화관광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3대문화권사업은 도내의 유교․가야․신라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친환경 녹색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 조성사업이다. 2019년까지 영천 신화랑풍류벨트조성사업 등 8개 선도사업과 신라문화탐방 바닷길 24개 전략사업 등 총 50개 사업에 3조 5,473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그동안 국비 3,667억원을 확보해 문경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을 비롯한 19개 사업을 착공했으며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인 군위 삼국유사 가온누리 등 13개 사업을 조속히 추진 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국군체육부대이전,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체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가는 문경발전에 녹색문화상생벨트가 플러스 알파요인이 되는데 정치권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며 “3대문화권사업을 통한 관광기반조성과 주민중심의 민생문화, 전통문화자원의 관광산업화를 바탕으로 경북의 경쟁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8월 5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2014년도 방위백서’를 발표한데 대해 6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방위성이 매년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 침탈을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올해 방위백서에는 방공식별구역에 관한 지도에 독도 상공을 일본 영공으로 표시하는 한편, 합의되지도 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선을 표시하는 등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끊임없는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데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민선6기를 맞아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기획력 향상을 위해 ‘멋진 보고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를 제작 배부했다. 군은 안전행정부 박찬서 서기관의 저서인 ‘멋진 보고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를 1천부 인쇄해 전 직원에게 배부하고 향후 신규 직원에게도 임용장 수여와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