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경북도청 의회 세미나실에서 발효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발효기반 기능성소재 R&D 혁신거점구축 전략수립 및 타당성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복합기술연구 실용화그룹 안희경 선임연구원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함께 자리한 지역 발효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질의 답변, 사업추진 타당성 및 전략수립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최근 발효산업은 천연물 기능성 소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소재의 제한성으로 인한 시장 확대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발효기술을 활용한 산업바이오 기술 또한 발전되고 있으나 그 활용도가 낮은 상태이므로 관련 산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세계발효시장은 기존의 식품산업에서 소재산업으로 전환 확대되는 반면, 우리나라 발효산업은 식품중심의 전통발효산업(장류, 김치, 젓갈, 주류 등) 분야에 한정되어 있어, 기업의 수요에 의한 소재 개발(건강기능식품, 천연물의약품, 화장품소재, 기능성 첨가물 소재 등) 및 양산 확대로 고부가가치 기능성소재 발효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경북 북부지역 특화자원과 국내 우수 발효기술을 접목하고 발효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기능성소재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로 경북이 발효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으로 전국 1위 특화작물 재배지역이며 천연물원료가 풍부한 경북북부권을 중심으로 생산자, 연구기관, 수요자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발효관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발효산업 R&D 플랫홈 구축으로 발효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 세부내용은 경북발효산업의 현황 및 구조분석을 통한 새로운 발전비전 및 로드맵을 제시하고, 최근 융복합수요산업 구조변화에 대응한 발효산업의 전략수립 및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기본계획과, 관련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화 기술 개발 및 인프라 집적화를 통해 발효산업을 고부가가치 명품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혁신거점을 통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발효원천 기술과 경북지역 특화자원을 접목해 전주기적인 지원을 통한 기술인프라 구축으로 고수익성 산업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경북발효산업이 새로운 소재산업 분야로 확장해 우리나라 발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다각도의 연구 성과 및 내실 있는 결과물을 활용한 신성장산업을 도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감사관실은 올해 7개의 연구-학습동아리 운영에 따른 활동 실적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하고, 우수 동아리를 선정(3팀)한다. 감사동아리는 연구ㆍ학습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자체감사의 품격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감사관실의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동아리는 교무, 전산, 법규, 계약, 민원․범죄, 법인․사학, 물품․재산․급여 등 7개 팀이며, 매분기별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열어 해당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감사 방안 및 새로운 감사 기법 등을 심도 있게 연구ㆍ학습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자료집은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각 팀별로 연구ㆍ학습한 분야별 감사사례 및 조사 기법 등을 엮어서 발간했으며, 팀별 실적을 평가하여 운영 성과가 우수한 3팀을 시상한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관은 “감사공무원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발적으로 연구ㆍ학습 활동을 열심히 해야 품격 높은 감사를 기대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감사공무원의 역량 개발과 감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역특화사업(e-행복나눔카페) 성과보고 및 이용설명회’를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6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제경성)과 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지역의 9개 사회적기업과 4개 마을기업의 쇼핑환경개선을 위한 온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과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이면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주도하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수익망 확보와 홍보ㆍ판로개척으로 자생능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기업의 감성적 이야기를 담은 마케팅 브로슈어(소책자) ‘움직이는 희망의 풍경들’을 선보이고, 사회적ㆍ마을기업 제품의 ‘온라인(모바일앱, 블로그, 카카오톡) 판매시스템’을 최종 시연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칠곡-성주-고령)이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활성화와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에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및 홍보콘텐츠 발굴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매출향상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함께 달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한 정보와 제품 구매는「e-행복나눔 카페(www.ehappycafe.c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칠곡군 전략기획과(☎ 979-6093)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이동진)는 지난 23일 왜관읍 공원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및 새마을문고지도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34회 국민독서경진 칠곡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초·중·고 및 기관단체에서 독후감 및 편지글 총 500여편의 원고를 접수받아 작은도서관 운영부문, 독후감 단체 및 개인, 편지글 등 4개 부문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단체 및 개인 87명에게 시상했다. 경상북도 독서경진대회에서 운영부문은 북삼현대새마을작은도서관이 우수상, 독후감 단체는 왜관초등학교와 왜관초등학교 교사회, 느티나무독서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앙본선대회에서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가 시군구 종합평가부문 최우수상을, 운영부문 북삼현대새마을작은도서관이 장려상을, 독후감 단체부문은 석전중어머니독서회와 느티나무독서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진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장은 “요즘처럼 소통과 공감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독서가 그 매개체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독서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재정 건전화를 위해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상환하고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는 등 재정건전화에 지속적인 노력한 결과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도 재정분석 결과 칠곡군의 지방채무는 일반채무 445억원, BTL 채무 459억원(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타지방자치단체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채무는 2012년부터 3개년도간 432억원을 조기상환한 결과 2014년 채무잔액은 283억원이며, 2018년까지 채무를 전액 상환할 계획으로 재정 건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군정을 수행하고 있다. 또 BTL 사업(하수관거 정비사업)은 국가에서 권장하는 사업으로 칠곡군은 낙동강 수질보전과 생활 환경개선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시행했다. BTL 채무는 459억원으로 하수처리장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시행해 설계와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23일 김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 칠곡경찰서 청렴동아리(한울타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 독거노인 3가구를 찾아 연탄 약 600장을 전달, 사랑의 연탄나누기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서장은 “앞으로도 경찰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겠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동진건설 권석원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권석원 대표는 매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과 2015년 상사업비 3,500만원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전국 158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자체 신기술 보급, 맞춤형 기술교육, 개발기술 자료제공, 공무원 역량개발 노력, 강소농 경영진단 처방 등 지역농업과 소득증대에 대해 평가됐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시설채소와 기후변화 과원모델 시범사업, 포도 탑프루트 생산단지 운영, 콩․벼 철분코팅, 쌀․콩 GAP 인증단지 조성, 우량 유전자 한우 수정란 이식 등 FTA대응 원예작물 새기술 보급 분야와 맞춤식 기술보급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으로 고령화 농촌의 일손부족현상 해소와 악성부채 해결 등 경영비 절감,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및 CEO양성농업 전문교육, 강소농 육성 경영진단 처방 130호 등 돈이 되는 기술, 찾아 가는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중국과 FTA타결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더해가는 가운데 농업6차 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돈이 되는 농사, 꿈과 희망이 있는 칠곡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칠곡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군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의회사무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10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행정사무감사 실시간 중계' 등 3건의 사항을 건의하였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재환)는 총 17개 부서에 293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보건소 리모델링 사업' 등 우수사례 2건과 '민간보조 및 위탁사업 관리철저' 등 시정요구 17건, '경로당 안마의자 공급확대' 등 건의사항 15건을 포함한 총 34건을 지적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기석)는 17개 부서에 245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민자 유치로 환경문제 해결' 등 우수사례 2건 및 '왜관시장 인도 무단점용 대책마련' 등 시정요구 13건, 그리고 '칠곡사랑 상품권 운영개선' 건의사항 17건을 포함한 총 32건을 지적하였다. 또 상임위원회에서는 이번 감사를 통해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조치와 개선을 요구하였으며, 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이날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액 대비 2.1% 증가한 96억 9,300만원(일반회계 91억 증액, 기타특별회계 11억 증액, 공기업 특별회계 5억 7백만원 감액)으로 원안 가결하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조기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일괄발주’, ‘중복성 예산 통합운영’, ‘행사성·홍보성 경비절감’, ‘청결업소 표시제도’ 도입 등 4가지 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하였다. 조의원은 먼저, 일괄발주 원칙을 제안하면서, 군에서 시행하는 도로공사 등과 관련하여 매년 200m, 300m 등 예산을 분할하여 편성하지 말고, 전체공정에 대한 일괄적 완료를 통하여 공사비 절감 뿐만 아니라 공사완료 후 주민 만족도 또한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농업인 단체와 장애인 단체 등 각종 사회단체에 지원되는 중복성 예산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것을 주문하면서, 이를 통하여 중복예산 방지로 예산을 절감하고, 여러 단체에 속해있는 회원들이 유사한 행사에 잦은 참여로 개인시간이 낭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밖에, 조의원은 행사성·홍보성 경비를 절감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해야 하며, 업소주변의 눈 치우기나 내 가게 앞 거리청결활동 등 환경정비에 모범적인 업소에 대하여 '청결업소'라는 표시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하였다.
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2014년 한 해 동안 본교 교육활동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준 지역주민과 교육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명문학교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2일 이 학교 솔뫼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끼 페스티벌’과 ‘제3회 솔뫼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이 학교 두드림 동아리와 레온제나 오케스트라, 도립 국악단과 Massimo Voce앙상블 초청 공연 등이 선보였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부터 시작된 ‘꿈·끼 페스티벌’에서는 반별 합창대회를 시작으로 장기자랑과 예술동아리 발표 열기로 솔뫼관이 후끈 달아올랐다. 특별히 본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그동안 감춰두었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기고사 이후 꿈·끼 주간을 마련해 연습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학생과 대내외 인사들로 솔뫼관을 꽉 채운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두드림 동아리의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제3회 솔뫼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방과후 활동으로 기량을 닦은 두드림 동아리와 레온제나 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재미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본 동아리들은 얼마 전 지역 양로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대곤 교장이 이 학교에 부임한 이후 시작된 음악회는 평소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해가 갈수록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가 눈에 띠게 늘고 있어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가 되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면서 마련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원활히 소통하고 본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동명중·고는 올해 타시·군과 비해 월등하게 높은 우수 대학 합격률을 보이는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좋은 학습여건 속에서 더욱 많은 지역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오는 31일 생활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3일 석적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주요내빈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석적119안전센터(센터장 이건호)는 부지면적 2,871㎡에 지상 2층, 연면적 805.96㎡ 규모로 지어졌으며 석적읍을 담당하게 된다. 석적읍은 그동안 북삼읍 인평리 북삼119안전센터 관할로 먼거리에 위치, 화재나 재난발생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안전센터 건립으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 “석적119안전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함으로써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양질의 소방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적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2,871㎡에 지상 2층, 연면적 805.96㎡ 규모로 지어졌으며 석적읍을 담당하게 된다. 석적읍은 그동안 북삼읍 인평리 북삼119안전센터 관할로 먼거리에 위치, 화재나 재난발생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안전센터 건립으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 “석적119안전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함으로써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양질의 소방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2일,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칠곡 평산아카데미에서 개최한 2014년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부문별 시상 시군내역을 보면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부문에 상주고랭지포도특구, 청도우리정신글로벌화교육특구, 성주참외산업특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주고랭지포도특구는 재배단지 조성, 시설현대화 사업, 유통·가공단지 조성 등으로 당초보다 50% 증가한 연간 30,081톤을 생산해 농가소득이 634억으로 146% 증가했으며, 특구단지(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내 가구수가 20가구에서 2013년 128가구로 증가하는 등 인구 유입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청도우리정신글로벌화교육특구는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을 설립해 새마을정신, 화랑정신 등을 널리 알리고, 국가산림교육센터 유치로 국비 165억을 확보했으며, 2014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등의 노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주참외산업특구는 시설원예 환경개선사업으로 고품질 생산량이 50%에서 70%로 증가했고, 생산량도 증가해 농가 소득액이 2,483억 원으로 당초대비 53% 증가됐다. 저급품 수매사업을 통해 저급품의 유통을 차단해 소비자 불만을 해소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에 참외홍보관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최우수 안동시, 우수 영주시․예천군, 장려 영천시․경산시․영덕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동시는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행사 개최로 5억8천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로 관광객 및 고객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서부시장에 안동간고등어 축제를 개최하여 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 자구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최우수 의성군, 우수 포항시․칠곡군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성군은 버스미운행지역에 버스기본료(1,200원)만으로 이용 가능한 행복택시운영, 빙계군립공원 무료입장 전환, 의성읍내 모든 공영 주차장 무료개방 및 물가안정시책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기관장 의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도는 시상식과 아울러 이틀간의 일정으로 도 및 시․군의 지역경제 담당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토론과 특강, 2015년도 지역경제 시책설명 등의 업무연찬 기회를 가졌다. 신기훈 도 민생경제교통과장은“전통시장 살리기, 물가안정관리, 지역특구 운영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업무이기에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담당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사람중심의 살기 좋고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행자부 공모사업인 지역향토자원 육성사업에 신규사업 발굴에 힘쓴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의 우리지역 유치를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담은 ‘만리장성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했다. 도는 지난 11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만리장성 프로젝트’ 추진 전담조직을 구성해 효율적인 정책 추진기반을 구축한 것에 이어 중국 관광객 유치정책의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이번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본격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중국 관광시장은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지속적인 팽창을 거듭해, 2013년 해외관광객 9,819만명, 관광소비액 1,286억 달러로 세계 최대 관광시장으로 성장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또한, 2013년 433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 최대 관광시장으로 부상했으며, 올해는 600만 명 이상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같이 명실상부 관광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관광객을
경북도는 내년에 경북지역의 공공하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 121개지구에 3,980억원을 투입해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한다. 도는 공공수역의 수질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하수처리장 확충에 16개소 763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33개소에 1,098억 원, 면단위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5개소에 503억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하수도 시설을 개선하는 도시침수 대응사업 2개소 234억 원도 적극 추진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3일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제4차 경상북도 생활권발전협의회’를 열어 생활권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5년도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제출 예정인 선도사업 과제들을 검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 균형발전사업단의 이희열 단장으로부터 2014년도 경상북도 생활권사업 추진상황 및 2015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11개 생활권에서 제출한 선도사업 13건에 대해 자료보완을 위한 검토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검토한 자료들은 각 생활권으로 전달되어 수정․보완작업을 거친 후 2015년 1월초에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2월에 중앙평가를 거쳐 3월경 최종 확정된다. 선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행복생활권을 형성한 자치단체간 협력사업이다. 생활권 주민의 삶의 질 및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복리 증진, 주민불편 해소 및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5대 중점분야인 기피시설 해소, 낙후지역 교육 및 의료질 개선, 주민안전,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북도는 ‘2014년도 생활권 선도사업’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6개 사업이 선정, 국비 141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달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11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2014∼2015년간 확보된 국비는 862억 원에 이른다. 이희열 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북도는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서 전국 최다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2015년에도 생활권사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며, “생활권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2015년에는 11개 생활권과 도 간 의사소통 및 연계강화를 통해 도민이 살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4 경북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여한 매원초등학교(교장 조영미) 김진우(1학년) 군이 사생대회 저학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교육지원청이 공동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매원초등 장다빈(3학년)양이 우수상을, 고학년부 김우혁(4학년) 군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백일장에서도 운문부문에 이 학교 김하연(4학년), 김윤하(4학년), 차주영(4학년), 김우찬(2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산문부문에서도 이 학교 정원복(6학년), 김규린(1학년), 임서영(1학년), 박주형(3학년), 이재민(3학년), 오승혁(3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세월호 사건 등으로 인해 일정이 늦춰지면서 초등학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매원초등 74명 전교생도 모두 참여해 1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군은 2015년 새해를 맞아「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건설의 결의를 다지고 군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유학산 팥재에서 개최한다. 작년까지는 유학산 정상인 유학정에서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12월 들어 잦은 강우강설로 등산로 곳곳 결빙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노약자와 장애인 등 각계각층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팥재에서 개최하게 됐다. 칠곡군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6시 30분부터 지역단체장과 일반인 등의 ‘신년축하인사 영상 상영’에 이어 희망찬 새해를 여는 풍물패 길놀이공연, 군민 안녕 기원제, 백선기 칠곡군수의 신년메세지 전달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민족통일협의회(회장 김종영), 의용소방대(대장 조기석, 최옥수), 청년협의회 연합회(회장 이상승)에서 따뜻한 차와 어묵을 제공하며, 한국자유총연맹(지회장 정시몬)에서는 참석자에게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학산 팥재는 팔공산, 가산을 비롯한 지역의 일출명소 중 한곳으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힘차게 한해를 시작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중앙고속도로 다부I.C에서 5분, 왜관 등 군내 전 지역에서도 20분 이내에 행사장을 찾을 수 있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 유학산의 일출은 7시 37분이다.
칠곡군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5 생명숲어린이집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어린이집 건립사업’ 공모가 발표되자, 칠곡군은 2012년 지천면 소재의 민간어린이집이 폐업하면서 보육사각지대에 놓였던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로 공모에 응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천면 신리 214번지 일대에 201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친환경 지천 생명숲어린이집 조성에 들어갔다. 사업방식은 칠곡군이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재단에서 건축디자인 설계 및 건립을 시행한 후 군에 기부 체납하는 방식으로 건축규모와 보육정원 등은 추후 재단과 협의해 결정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린이집이 전무한 지천면에 가장 우선적으로 어린이집 건립 추진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친환경 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농촌, 귀촌한 젊은이들이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현하기 위해 삼성·교보·한화생명 등 18개 보험회사 공동으로 창립 이후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오고 있다.
칠곡군은 ‘2014 건축·주택행정 종합평가’에서 건축•주택분야 3년 연속 최우수 및 옥외광고물 분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내 주택․건축 및 옥외광고물 분야 최고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칠곡군은 살기좋은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위해 군비 2억을 보조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구성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및 윤리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과 주민들이 한뜻으로 건축·주택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뤘다. 또한 올해 왜관읍 석전리 일원 주변상가 103업소의 가로형 및 돌출형 간판 144개를 특색있는 맞춤형 간판으로 디자인해 환경개선 및 선진광고 문화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옥외광고물 분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단지조성과 옥외광고물 정비를 점차 확대해 살기 좋은 칠곡, 쾌적하고 깨끗한 칠곡의 이미지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건물 사용용도 등이 다른 여러 건물들이 하나의 도로명주소 사용으로 주소생활이 불편한 건물군에 대해 개별 건물별로 동‧층‧호를 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도는 현재 다가구 주택, 원룸, 상가 등에 동층호수를 부여하는 상세주소 제도를 다수의 건물들이 하나의 도로명주소 사용하고 있는 건물군으로 확대한다. 건물군 상세주소 부여대상은 사용용도 등이 다른 여러 건물들이 하나의 도로명주소 사용하고 있는 대학, 종합병원, 공장, 공공청사, 판매시설 등 건물군이며, 소유자 및 임차인‧점유자가 건물군의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의 도로명주소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정부민원포털‘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지현 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시행초기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불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수의 건물들이 하나의 주소사용으로 불편을 겪는 건물군에 상세주소부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도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