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청사가 최근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올해 도청신도시가 관광중심도시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신청사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69만 여명으로 신도청 이전 첫해를 맞아 그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관광객 증가의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도청기행’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도청기행’은 지난해 11회에 걸쳐 2,200여 명이 참가해 웅장한 한옥양식의 신청사, 원당지 수변공원, 천년숲, 검무산 등 명품 신청사를 둘러보고 탄성을 자아냈으며, 그 입소문이 관광객 증가에 한몫을 했다.
경상북도는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규모가 1,944억원으로 2005년 쌀직불제사업 시행 이후 ‘사상 최대’ 규모 라고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벼재배 농업인에게만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으로써 3월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단가는 2,083천원/ha(3만3,077원/80kg), 지급상한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들녘경영체 운영법인은 400ha이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대의원-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회원 권익보호와 복지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10여 명도 자리를 함께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칠곡군은 오는 15일부터 관내 개별주택 1만4,164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가격산정을 모두 마치고 이에 대한 검증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검증작업은 개별주택 담당자가 산정한 가격에 대해 한국감정원이 비교표준주택의 선정, 주택특성조사의 내용-주택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다. 또 인근주택과의 균형유지, 주택가격의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가격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등록대상자 200명 중 신규 대상자 45명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 대상자별 제공 보충식품, 식생활 관리능력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은 사무실 책상에 나를 위한 꽃을 놓아 지친 심신을 달래고 경조사용이 아닌 생활속 꽃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군은 왜관 금남지역에서 국화, 리시안사스, 튤립 등 화훼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 수자원과 일조량이 많은 지역으로 전국적으로 고품질화훼 생산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구본대 한국절화협회 회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후 꽃소비가 줄어 화훼 농가들의 마음고생이 많다”며 “칠곡군에서 꽃소비 문화 정착에 앞장서 고맙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관계공무원, 군의원과 정책평가단,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7∼2021년 5년간 추진할 군정의 방향과 비전, 목표를 함께 군민들과 공유하고, 구상한 계획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역량과 에너지를 한데 모으고자 마련되었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0년에 인구 16만의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칠곡시’를 건설한다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분야별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칠곡의 미래 비전과 한단계 성장과 도약 위한 목표를 담은 5개년 발전계획은 도시개발·관리,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농촌, 교통·물류, 보건·복지·행정 등 6개 분야로 세분화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몸이 건조해진다. 계절적인 원인으로 공기 중 습도가 낮고 과도한 난방으로 실내도 건조하기 때문이다. 이때 코는 차가운 외부 공기를 정화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코가 건조하거나 질환에 걸리면 이 기능을 할 수 없다. 코의 점액이 마르고 섬모세포의 운동이 원활하지 못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 건조한 겨울철, 콧속도 말라 콧속이 건조하고 마른 상태가 되면 ‘비강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코가 당기듯이 간지럽고 따끔거리거나 숨 쉬기가 곤란하다. 코 안을 후비거나 풀면 코피가 나기도 한다. 특히 비강건조증은 코 점액의 분비 기능이 떨어진 노약자나 코를 자주 후비는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건강한 성인도 콧속 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비강건조증을 부르는 질환으로 ‘비염’을 꼽을 수 있다. 비염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급성 비염, 건조성 비염 등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치료를 다르게 해야 한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급성 비염(코감기)은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본부장 이영하, 이하 건협경북지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1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럼을 전달하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실시하였다. 건협 경북지부 이영하 본부장은 “올 한해 건강 풍년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도 열과 성을 다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겠다”라고 말했다.
Q :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도 가능한가요? A :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SNS에 글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 및 유권자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선거일에 정당·후보자의 명의로 문자메시지 전송을 허용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문자, 인터넷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상시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2017 해외관광객 유치와 관련 중국·대만·홍콩·일본, 동남아 등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로 다변화하고, 해외 관광박람회와 홍보설명회를 통한 맞춤형 관광상품 발굴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만리장성 중심의 해외관광객 유치에서 벗어나 올해는 해외 박람회와 홍보설명회를 통해 일본, 대만·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다변화할 계획이며, 캠핑(베트남), 사이클(말레이시아), 벚꽃마라톤(말레이시아, 베트남), 포항불빛축제(대만, 홍콩) 등 특수목적(SIT)-개별여행객(FIT)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문화예술인이나 단체에게 창작-활동의욕을 고취시키고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7개 부문에 걸쳐 문화예술단체·예술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는 크게 7개 부문으로 구분해 지역문화 예술육성 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공연자상주단체육성지원, 찾아가는 문화활동지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지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귀농 기초교육 수료생,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창업을 위한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귀농창업과정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창업을 통한 귀농성공역량을 강화하고 경북의 미래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1기~3기로 나눠 120명의 귀농창업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각 기수별 40명의 정예 교육생을 선발해 1기 3~4월, 2기 5~6월, 3기 6~7월에 10회에 걸쳐 이론교육, 실무교육, 기반·실전교육으로 구분해 귀농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경상북도는 올해 농산물 유통분야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마케팅 사업’에 96억원을 투입해 ‘농산물 유통구조개혁’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 청탁금지법시행, 소비 트랜드 변화 등에 선제적인 대응과 산지유통조직의 마케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약 2배가량 지원 폭을 확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산지유통 조직의 역할 증대와 판매망 구축에 60억원, 시군단위 전속 출하 참여조직육성에 10억원,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응한 소포장재 개발과 보급에 26억원을 지원해 농산물 유통창구 단일화와 소비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한밀복지재단(칠곡군 가산면 소재)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대학교 영덕 연수원에서 중증장애인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지역장애인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는 10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삼읍 금오동천 일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정월대보름 전후를 맞아 민속놀이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캠페인을 실시, 주민들에게 겨울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위해 마련되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10일 3층 강당에서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16학년 장곡초등학교 제63회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식전 행사로 졸업생들의 활동 동영상 시청, 행복합창단의 졸업 축하 공연에 이어 지역인사들의 졸업 축하 인사와 각 반의 졸업증 수여식이 있었다. 졸업생들은 “졸업장을 실제로 받으니 정말로 졸업을 하는구나"라는 실감이 든다며 졸업장 수여식 대한 소감을 전하였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 충북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전북, 경기도에서 발생하고 기존 발생유형(O형)이 아닌 A형이 발생하는 등 구제역 확산위험도 상승으로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는 등 구제역바이러스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강력한 차단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구제역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구제역방역대책 본부를 기설치 운영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해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운영하고, 구제역발생에 따른 긴급방역조치, 방역수칙 홍보 등을 총괄해 지원하며 차단방역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이하 ‘한정농도연합회’) 제9·10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화농업인, 농업관련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이정화 회장(김천)의 이임식과 함께 제10대 박신주(군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신주 회장은 군위군 농촌발전위원회 유통분과 연구위원, 한정농경북도연합회 군위군지회장, 군위이로운 로컬푸드장터 회장에 역임하면서 정보화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유통되는 국내산·수입산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세슘과 요오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분석대상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불검출 됐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농수산물은 포항·구미·안동·경주·영덕·경산·칠곡 지역에서 수거한 총 177건의 시료로, 사과·감귤·바나나·표고버섯 등 농산물 77건(국내산 73건, 수입산 4건)과 고등어·갈치·청어·꽁치 등 수산물 100건(국내산 74건, 수입산 26건) 등이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먹거리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2014년 7월부터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