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지난 15일 재능나눔봉사로 만드는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6호’를 탄생시켰다. 칠곡군 왜관읍 삼청1리(오솔마을)에서 진행된 ‘칠곡행복마을 6호’ 만들기 사업은 15개분야 41개단체 26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다. 봉사자들은 도배, 전기, 방충망, 벽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의료지원, 이·미용, 돋보기,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폐렴은 이미 멸종돼버린 가난한 지식인의 병처럼 여겨져 왔다. 아마 이상, 백석 등 근현대사의 인문학을 풍요롭게 했던 이들이 앓았던 병이기에 그런 이미지가 남았을 터. 그러나 실상은 현대인의 수명을 갉아먹는 무서운 질병이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4위에 이르는 폐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폐렴, 가벼운 병인가? 심각한 병인가? 폐렴은 며칠 동안 약을 먹으면 쉽게 낫는 대수롭지 않은 병으로 여겨지기도 하고, 반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매우 무서운 병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실제로 폐렴은 정도에 따라 쉽게 치료될 수도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이다. 병의 경중과 어디서 치료받는지, 면역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예후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선 폐렴의 경중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나이, 의식상태, 호흡상태와 활력, 징후, 혈액에서 나타나는 몸의 염증 반응과 장기의 기능 등을 파악해 이에 따라 얼마나 중한지 결정하게 된다. 비교적 젊고, 호흡기가 안정돼 있고, 의식이 명료하고, 몸의 염증 반응이 심하지 않으면 예후가 좋은 폐렴이라 굳이 입원하지 않고 항생제를 복용해도 나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나중에 증상이 악화되면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 반면 나이가 많거나, 호흡기나 다른 장기에 이상 신호가 보이는 경우는 입원해서 정맥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중증 폐렴은 호흡이나 다른 장기의 기능이 불안정한 경우로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호흡이 유지되지 않으면 기계호흡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사망률도 꽤 높아진다. 이렇듯 같은 폐렴이라고 해도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과 예후가 다르므로 폐렴에 걸렸다는 말만으로는 쉽게 판단할 수 없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고령자들이 늘어나고 면역저하상태에 있는 환자들도 많아지면서 폐렴에 의한 사망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폐렴 환자들은 앞으로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폐렴의 치료와 예방이 점점 중요한 문제가고 되고 있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성장 둔화, 국내적으로 내수부진과 기업투자 위축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경상북도는 지난해 6조2,07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어냈다. 경북도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면 2014년 이후 매년 10% 이상의 높은 증가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왜 경북에 투자 하는가,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비결은 무엇인가? 그 이유를 기업유치 사례로 살펴본다. -개성공단 폐쇄후 1년, 상주에 둥지 튼 ㈜DSE 경북 상주 외답농공단지에는 LED 조명기구 생산업체인 ㈜DSE가 올해 3월 공장을 준공하고 최신설비를 가동 중이다. ㈜DSE는 개성공업단지에서 고효율에너지 LED 조명램프를 생산하던 기업으로 2015년 기준 매출액 595억원, 당기순이익이 58억원에 이르며 꾸준한 R&D 투자로 200여 개 특허를 보유하고 국내외 500여 개 업체에 납품하는 국내 최대의 LED명장 기술기업이다.
경상북도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도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15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15일 오후 2시 경북도청 정보화교육센터 1강의실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장점검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도·시·군, 경상북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도청신도시 건설-조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신도시 지역 조기개발과 공공기관-유관기관 유치 촉진, 생활편의시설, 도로교통, 교육·문화·체육시설 등 확충을 통한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인구유입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는 등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논의된 기관별 협력과제는 총 25건(경북도 10건·안동시 5건·예천군 5건·개발공사 5건)이다.
경상북도 소방학교는 15일 (사)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BLS Provider TS)으로 승인받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 승인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 매우 높은 수준의 구비조건이 필요하다. 소방학교는 2년 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규정에 의한 장비보유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 특히 의료인 과정 교육강사는 수료 과정도 어렵지만 모니터링 과정도 거쳐야 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방학교에서는 교관 6명이 시험을 통과해 자격요건을 완벽히 갖추고 BLS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다부초등학교(학교장 김기수)는 15일 제 36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부모가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일 명예교사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일일 명예교사의 날은 교육기부 차원에서 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풍토을 조성·확산하고자 실시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9명이 자발적으로 1일 명예교사로 재능기부를 하였다. 명예교사들은 각 학급 교실에서 책놀이, 목공예, 어린이 철학, 짚 공예, 비누 만들기, 빛의 세게, 방향제 만들기, 미래사회의 직업세계 등 학년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김기수 교장은 학부모에게 일일교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다부교육가족으로서 학생교육과 학교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콘서트를 가졌다. 칠곡군은 그동안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 새내기엄마와의 소통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나 가족과 함께하는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콘서트는 칠곡군의 가장 젊은 도시, 석적읍의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등 우리 지역을 더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 석적읍사무소 내에 있는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을 활용한 장난감놀이터, 손거울만들기, 팔찌만들기, 동전지갑 꾸미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행복’을 주제로 한 인형극에서는 칠곡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의 건의사항에 대해 행정에서도 최대한 노력하여 행복한 칠곡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또 콘서트 중간의 공연에서는 지역주민이 노래 재능기부를 하고, 댄스타임과 고무신던지기 등 추억의 게임에 온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는 “직장 때문에 칠곡에 이사와 살고 있는데 이 지역에 대해 잘 몰라서 낯설었는데 이런 콘서트를 통해 지역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 아이들은 물론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다음달 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 희망학교를 모집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안전과 기초지식을 함양하고 자율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참가학교는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7월부터 제공하는 ‘불조심 길라잡이’ 학습교재로 2개월 동안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9월 7일 해당교실에서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은 거둔 학교에는 경상북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경상북도 대표로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전 세계에 '랜섬웨어 공격'이 속출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랜섬웨어란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컴퓨터 사용자의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랜섬웨어는 인터넷 접속만 해도 감염될 수 있는 방식이라 더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13일 ‘SMB 취약점을 이용한 랜섬웨어 공격 주의 권고’라는 공지를 통해 랜섬웨어에 대한 예방책을 알렸다. KISA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OS)에서 제공하는 최신보안패치를 내려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윈도우 비스타(Vista) 버전 이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됐기 때문에 운영체제를 윈도우7 이상으로 재설치 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윈도우에서 폴더 및 파일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되는 메시지 형식인 ‘SMB(Server Msessage Block)’를 직접 비활성화 해줘야 한다. 윈도우 10을 기준으로 제어판에 들어가 ‘프로그램 및 기능’을 실행한 뒤 왼쪽 상단 ‘Windows 기능 켜기/끄기’를 누르면 ‘SMB1.0/CIFS 파일 공유 지원’이라는 단추가 나온다. 그곳에 체크를 해제하고 시스템을 재시작하면 랜섬웨어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윈도우 10을 기준으로 제어판에 들어가 ‘프로그램 및 기능’을 실행한 뒤 왼쪽 상단 ‘Windows 기능 켜기/끄기’를 누르면 ‘SMB1.0/CIFS 파일 공유 지원’이라는 단추가 나온다. 그곳에 체크를 해제하고 시스템을 재시작하면 랜섬웨어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외신들은 이번 랜섬웨어 공격 주체를 지난해 여름 미 국가안보국(NSA)에서 해킹 툴을 훔쳤다고 주장했던 ‘쉐도우 브로커스(Shadow Brokers)'라는 단체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대비해 마이크로 소프트는 지난 3월 랜섬웨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상태다. 해커단체는 SMB 원격코드의 취약점을 악용해서 네트워크를 통해 워나크라이(WannaCry)라는 랜섬웨어를 유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랜섬웨어는 광범위하게 퍼져 영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74개 국가에 피해를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커단체는 파일을 복구하는 조건으로 300~600달러(약 34~68만원)에 해당하는 가상화폐(비트코인)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의 한 대형병원 감염이 의심되고 있다. 세계 70여 개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이 잇따르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원을 중단했던 윈도 옛 버전용 보안 패치를 긴급 배포했다. 윈도우XP에서 특히 잘 감염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3일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등을 통해 윈도XP, 윈도8, 윈도 서버 2003용 보안 패치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패치는 MS 업데이트 카탈로그 사이트 (www.catalog.update.microsoft.com/Search.aspx?q=KB4012598)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MS는 윈도 10, 윈도 비스타, 윈도 서버 2008, 윈도 서버 2016 등에 대해서는 3월에 보안 패치를 냈다. 이 중 윈도 비스타는 4월에 지원이 종료됐으며, 나머지는 현재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현역 윈도 버전이다. MS는 이번 상황을 평가해 공식 지원이 끊겨 3월 보안 업데이트 지원에서 제외됐던 윈도 버전들에 대해 특별히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키로 했다며 "우리 고객 생태계 전체를 보호한다는 원칙을 확고히 염두에 둔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커들은 윈도 파일 공유에 사용되는 서버 메시지(SMB) 원격코드의 취약점을 악용해 네트워크를 통해 일명 '워나크라이(WannaCry)'로 불리는 랜섬웨어를 유포했다. 이 랜섬웨어는 네트워크 웜(worm·자기 자신을 복제하면서 통신망으로 확산하는 컴퓨터 바이러스)을 이용해 첨부 파일을 열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연결만 돼 있다면 감염된다. MS는 지난 3월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제공했지만, 업데이트하지 않은 이용자들이 많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윈도 취약점을 악용한 랜섬웨어 공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이용자들도 최신 보안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13일 당부했다. KISA 측은 기업 또는 개인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출처가 불분명한 전자우편 열람은 주의하고, 사용 중인 윈도 운영체제는 Windows 7 이상으로 버전 업그레이드 및 최신 보안패치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종에는 온몸이 붓는 전신 부종도 있지만 얼굴이라든지 하체만 붓는 국소 부종도 있다. 국소 부종은 전신 부종과는 또 다른 원인으로 발생한다. 국소 부종의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 해결법에 대해 찾는다. ▶ 병력 체크하고 초음파· 혈액 검사 등으로 진단 부종은 나타나는 범위에 따라 크게 전신 부종과 국소 부종 2가지로 나뉜다. 전신 부종에는 관련 질환이나 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국소 부종에는 림프절이 부어서 발생하는 림프 부종,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정맥폐쇄로 부종이 있다. 림프부종은 악성종양이 림프절로 전이되거나 염증 등에 의해 림프선이 막히는 경우 발생한다. 또 정맥폐쇄로 부종은 동맥쪽에서 피가 계속 나와 정맥 쪽으로는 잘 빠져나가지 못하므로 혈관내의 압력이 높아져서 생긴다. 그 국소 부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과거 병력을 체크하고 임상 증상에 대한 문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자 할 때에는 초음파, 도플러, MRI, 혈액검사, CT촬영 등으로 판별한다.
경상북도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방재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도, 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인명피해우려취약지역 245개소, 재난 예·경보 시설 2,855대, 배수펌프장 96지구, 재해예방사업장 169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시설정비-보강 등의 조치를 완료 했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우려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리담당자를 복수 지정해 수시 예찰활동 등 특별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으며, 신속한 예·경보 발령을 위해 상시 가동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월 13일에는 민·관·군 관계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갖고 장비·인력·물자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수방장비(굴삭기·덤프·양수기 등) 12종 5,148대, 수방자재(pp포대·로프·천막 등) 11종 1,149천점을 확보해 전진 배치했다.
경상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와 23개 시·군에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는 지진 또는 폭우 등에 의해 토석류가 경사면을 따라 단시간에 하부로 이동해 재해를 동반하는 현상으로, 지난해 경주시와 울릉군 일원에 14개소 6.2ha가 발생해 7억9천2백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가져왔다. 이와 같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규모가 시기별·지역별로 편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철저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피해지 산림복구사업 등 산림재해 업무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 먼저, 산사태취약지역 4,586개소를 중심으로 집중호우 시 피해 우려지인 임도시설·산지전용지·산림휴양시설 등에 대해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원 190명을 활용해 상시 안전점검과 보수, 주민계도 등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에만 4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112개소, 계류보전 68km 등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해 산사태 피해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재난위기 단계별로 강화 운영하고, 산림청 산사태 예측정보를 활용해 지역별로 신속한 산사태 예·경보 발령과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예·경보 상황전파, 주민대피 명령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경상북도는 도내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과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기반 커뮤니티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도립도서관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1일 설계사, 시공사, 관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착수전략회의를 열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도서관 건립을 위한 전략수립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립도서관은 도청신도시 내 문화시설 3지구에 5월중 착공해 내년 12월중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351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8,283㎡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신도시 인구유입을 유도해 정주여건을 조기에 조성하고 공공서비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여 명품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 대표도서관으로서 광역차원의 도서관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칠곡군은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환급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소액이거나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1,464건 5천155만4천원에 달한다. 환급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자동차 소유권이전·폐차, 세율 또는 과세표준액 착오, 이중납부 등 이다. 칠곡군은 납세자에게 개별적으로 환급 안내문을 우편발송하고 사망자는 주된 상속인을 조사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회장 조수갑)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기 32대를 지천면사무소(면장 김상규)에 기증했다.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는 3년째 회원들의 작은 기부를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수갑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지원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며, “이번 물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년 칠곡군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가 13일 왜관산업단지 내 근린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칠곡지부(의장 조현조)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노사 화합-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족구, 400m계주, 단체협동 게임,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노와 사는 신뢰와 협력으로 함께 나아갈 때 기업도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민과 정은 이에 보조를 맞춰 근로자복지증진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오늘 행사로 산업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사간 화합-지역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재경향우회 등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는 13만 군민의 대화합을 축하하기 위해 100여 명의 군민이 마련한 ‘식전 공연’과 지역의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소통, 나눔, 공감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성대하고 의미있게 치러졌다.
송윤택 재경 칠곡군향우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제13회 칠곡군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과 함께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업무지원동 웅비관에서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하여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 의장, 신인식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 이택 삼락회 부회장 등 내빈과 수상자 및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표창장 수여, 기념사, 스승 존경 UCC 관람, 축가, 스승의 은혜 제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교육, 평생복지봉사, 교육혁신 분야 등에서 평소 학생 지도에 헌신한 우수 교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녹조근정 훈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207명, 교육감 표창 207명, 도지사 표창 23명 등 총 4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