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도청신도시 건설-조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신도시 지역 조기개발과 공공기관-유관기관 유치 촉진, 생활편의시설, 도로교통, 교육·문화·체육시설 등 확충을 통한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인구유입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는 등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논의된 기관별 협력과제는 총 25건(경북도 10건·안동시 5건·예천군 5건·개발공사 5건)이다. 주요 협력 과제로 경북도는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적극추진, 신도시 유관기관단체 유치촉진, 국도 28호선, 지방도 916호선 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 신도시 영·유아 안정적인 교육환경 구축 등 이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내 문화시설 확충, 도청이주민 이주단지 조성에 따른 사도 개설지원, 신도시 공원녹지 유지관리, 호민지 주변 생태공원 엄마까투리 테마활용 등 이다. 경북개발공사는 도청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건립, 상업용지 내 주차장부지 지자체 수의공급, 신도시 1단계 공공시설물 이관 및 관리 등 이다. 한편 ‘도-시·군(안동·예천)-개발공사 협력회의’는 미래지향적인 신도시 건설과 다양한 발전방안은 논의하기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개최 등 도청신도시 발전을 앞당겨 나가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 양정배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청신도시 개발 촉진과 조기활성화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열정과 노력으로 신도시 투자 확대-건물신축 등이 활발하게 진행돼 신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개발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경북도청 신도시가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의 중심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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