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는 전날에 이어 지난 5일에는 소방본부, 의회사무처, 자치행정국, 공무원교육원,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도청신도시추진단, 도민안전실 등 8개 실국 소관의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심사했다. 김창규 의원(칠곡)은 소방장학생양성 장학금 집행현황과 향후 확대 계획에 대해 질의하면서, 국민재산과 경상북도의 미래안전을 책임지는 우수한 소방인력 양성을 통해 더 많은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장학생의 관리도 철저히 하여 우수 소방인력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왜관역광장에서 백선기 군수, 조기석 군의장, 이병우 칠곡경찰서장, 한향숙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행복 무인안심택배함’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여성행복무인택배함은 최근 택배기사를 사칭한 성범죄 등이 사회문제화됨에 따라 지난 5월 석적읍무인택배함을 시작으로 칠곡군과 경찰서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이수헌 전 왜관농협조합장은 지난 5일 왜관읍 전정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쌀 80포(10kg/포)를 기부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5일 조리실에서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재가 조리 봉사자들과 직원들이 직접 정성들여 김치를 담그고, 차량 봉사자들이 재가 서비스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됐다.
“깜깜한 밤에 누군가 나를 비춰주네. 내가 무서울까봐 환한 빛을 비추어 주네. 항상 나를 위한 환한 빛을 내어주는 사람은 누구일까? 나는 궁금하여 하늘을 보았네 하늘에선 달님이 나를 위해 환한 빛을 내어주고 있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5일 군청 강당에서 열린 ‘희망복지지원단 후원자의 밤’에서 최근 17살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방다희양이 쓴‘달님’이란 시를 읊으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도내 가족관계 만족도가 64.3%로 2년전에 비해 증가하는 등 살맛 나는 한 해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2015년과 비교한 사회 안전상태에 대해서는 ‘안전해졌다’가 16%인데 비해 ‘위험해졌다’가 35.7%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안전 강조행정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도민들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2016 경상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조사는 1997년부터 실시해 올해 21회째인 통계조사로, 주민생활영역을 10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5개 부문에 대해 교차 조사하고 있다. 이는 각종 지역개발정책 및 복지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말부터 도내 23개 시·군, 43천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총 5개 부문 35개 문항에 대해 진행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 자유한국당)은 4일 개발제한구역 제한의 필요성이 떨어진 지역, 실제로 그린(green) 땅이 아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제한받고 있는 지역을 국가가 전면적으로 재조사하고 검토해 해제하도록 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행 개발제한구역을 2019년 12월 31일까지 전면 재조사하고, 그 이후는 개발제한구역의 필요성, 실태 등을 매 5년마다 조사·평가하도록 하며, 녹지에 해당하지 않는 전·답 등의 농경지와 대지 및 일부 자연취락 등까지 불합리하게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된 지역의 경우에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에 관한 도시·군관리계획을 결정한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이 먼저 토지소유자에게 토지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통보하도록 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토지매수 청구권의 행사를 용이하게 하였다. 이완영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은 국가적 목적에 의해 1970년대 정부가 나서서 일괄적으로 토지의 이용 및 관리를 제한하여, 실제로 녹지에 해당하지 않는 곳까지 잘못 구획되는 불합리함이 있었다. 46년이나 지난 현재는 개발제한구역의 유지 필요성이 줄어든 지역도 많지만, 아직도 재산권이 침해당하고 국민 불편을 강요당하고 있다. 지역구 칠곡군, 고령군도 상당부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어려운 실정을 누구보다도 많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본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추진하여, 현행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 및 검토로 합당한 해제가 이뤄지도록 하고, 개발제한구역에 부당하게 묶여왔던 토지소유자들이 제대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완영 의원은 12월 5일 오전 11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Q : 공직선거의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연말을 맞아 평소 지면이나 친교가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사진이 게재된 의례적인 연하장을 발송할 수 있나요? A : 가능합니다. Q : 공직선거의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연말을 맞아 의례적인 내용의 인사말을 게재한 문자메시지를 선거구민에게 자동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전송할 수 있나요? A : 가능합니다. 다만 선거운동에 이르는 내용이 포함되면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전송할 수 없습니다. Q : 연말을 맞아 국회의원후원회가 후원인들에게 사진이 게재된 의례적인 감사인사장을 발송할 수 있나요? A : 가능합니다. Q : 공직선거의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연말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선거구내의 장애인들에게 쌀 등의 자선금품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나요? A :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인 중증장애인에게 제공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Q : 공직선거의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선거구내 복지관 등에 의연금품․구호금품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나요? A : 복지관 등이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법인 또는 단체라면 가능합니다. 다만, 광범위한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제공하는 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명, 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하여 제공하여서는 안됩니다. Q : 지방자치단체장이 군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각 사회단체 대표자들에게 연말을 맞이하여 연하장을 발송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나요? A :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선거운동의 목적없이 평소 지면과 친교가 있는 자나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직능 및 사회단체와 자원봉사단체의 장,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위원 등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에 직접적으로 협조해 준 제한된 범위의 인사에게 단순히 의례적인 내용의 연하장을 그 명의로 발송하는 것은 무방할 것이나, 그러한 범위를 벗어나 평소 지면과 친교가 없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광범위한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직명과 성명이 게재된 연하장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와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79호선 동명~부계간 4차로 확장도로가 12월1일 새벽0시 개통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도로와 팔공산터널 개통으로 벌써부터 동명면 한티재 일대 상권위축과 동명사거리~가좌삼거리간 극심한 교통체증 등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총길이 14.2㎞인 이 도로는 2506억원을 들여 2008년 3월 착공, 10년 가까운 공사 끝에 왕복 2차로의 급커브길이 왕복 4차로로 확장돼 차량 주행시간은 36분에서 12분으로 무려 24분이나 단축된다. 동명~부계간 4차로는 동명면 득명리 팔공산터널(길이 3.71㎞)을 새로 뚫어 개통하고 다리 12곳과 교차로 9곳 등을 설치해 기존 21.3㎞가 14.2㎞로 7.1㎞ 줄어들었다. 한티재 고갯길은 꼬불꼬불한 데다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따른 통행차단 등 불편이 컸으나 한티재 고갯길을 대체하는 팔공산터널 개통으로 주행거리와 운행시간이 단축된 것이다. 특히 팔공산터널과 이 도로는 중앙고속도로 및 지난 6월말 개통한 상주~영천 고속도로와 연계, 중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대구와 칠곡군 동명면에서 군위와 의성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는 등 연간 300억원 이상의 교통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터널통합관리센터는 도내 지방도상 길이 500m이상 터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위급상황 발생시 더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팔공산터널 안으로 차량을 몰고 들어가니 환하게 비추고 있는 무지개빛 7개색 LED등이 시선을 끌었다. 지난 30일 팔공산터널 입구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곽경호 경북도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백 군수는 "칠곡군은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교통의 중심으로 부상했고 고속도로, 철도, 광역철도 추진으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아주 편리한 곳이다. 반면 칠곡군은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다. 동명면 한티재 일원에는 일반음식점 등 상가가 200여곳에 달해 4차로 개통으로 인한 상권 위축은 물론 동명사거리~동명면 기성리 가좌삼거리간 극심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대구시와 협력해 조야동~동명 광역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한티재까지 버스노선을 연장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화)는 지난 29일 왜관소공원에서 읍면 부녀회장과 지도자, 결혼이주여성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김장배추 2천포기를 직접 다듬어 절이고, 양념소를 넣어 버무리는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담근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등 차상위 계층 가정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장춘화 회장은 "장학수 칠곡군새마을회장께서 직접 기른 김장배추를 기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며 “배추모종부터 김장하는 모든 과정에 새마을가족의 사랑을 듬뿍 넣어 올해 김장에는 더욱 보람되고 뜻깊다”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봉사자들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도시 칠곡을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향숙)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27일 칠곡실버타운과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주요사업장 4곳를 방문,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들은 왜관읍 칠곡실버타운과 기산면 행복한마을(인의복지재단)을 방문, 시설과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입소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표자와 관계자에게 세심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한향숙 위원장은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밝고 행복하기에 다문화 가정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어 달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서는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가정의 교육자원 인프라의 다양한 활용을 제의했다. 이어 지천면 용산리에 위치한 ‘하늘장터’ 를 둘러보면서 운영실적을 보고받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호) 소속 의원 4명은 지난 27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현장점검을 위해 무성APT~국조전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7곳을 방문했다. 무성APT~국조전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는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소음피해가 없도록 방음벽 등 대책 검토를 촉구하였고, 지천면 낙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며 AI와 구제역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회적기업 (주)제일산업을 방문하여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소외된 계층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석적읍 작은영화관 건립 현장에서는 마을공동 주차장 외 추가 주차장 확보를 요구하였으며, 6차산업관을 방문하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칠곡군을 대표할 수 있는 가공상품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1일 개막해 28일까지 관람객 337만5천명을 돌파하며 순항중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베트남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베트남은 평균연령이 30세인 젊은 국가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회는 두터운 젊은 인구층이 이번 행사를 즐길 주요 관객일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행사 초반 흥행 성공을 견인한 ‘한-베 EDM 페스티벌’은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로 조직위의 예상이 적중했다. 야간에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응우엔후에 거리의 특징을 정확히 분석·기획한 것으로 행사 초반 분위기를 이끄는 ‘킬러 콘텐츠’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전자음악, 댄스, 조명, 특수효과를 이용해 열광적인 무대를 연출해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호찌민의 광화문 광장 응우엔후에 거리를 뜨겁게 달구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유치원 원아 모집·선발을 위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도입에 따라 도내 462개 공·사립 유치원 원아 선발을 위한 일반 모집 선발 시동식을 가졌다. 일반모집 대상은 우선모집 탈락자-일반가정 만 3~5세 원아들이 선발대상이다. 이날 교육청관계자, 공·사립유치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학교로’ 시스템 추진 경과보고와 선발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공·사립유치원장, 학부모 대표가 직접 시스템을 시동하여 유치원별로 일반모집 접수인원에 대한 선발이 이루어졌다. 선발 결과는 29일 오후 7시에 접수자 휴대전화기에 문자로 통보되며 최종선택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학부모들의 등록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시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처음학교로가 도입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신입 원아 선발은 물론 학부모들의 편리성까지 높였다“며 입학관리시스템의 도입을 환영했다.
칠곡군은 29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정천생태하천 복원연장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동정천 생태하천복원연장사업은 동정천 상류부에 기 조성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낙동강 본류까지 연장하여 도심지내 깨끗한 친수환경 조성-주민들의 여가활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 지난 2015년 11월부터 2년간 2km의 사업구간에 저수로 정비와 인공습지 3개소, 여울 9개소, 데크 2개소(345m), 탐방로 포장, 자연석계단, 징검다리 등을 설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의 관문인 동정천이 맑은 물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품하천으로 재탄생했다"며 "주민들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칠곡군 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첫날 교육은 학습 및 진로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훈(이병훈교육연구소 대표)을 초빙해 ‘트렌드에 맞는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부모교육 전문가인 황임란 교수(대전 한남대학교)를 초빙해 ‘부모의 말이 아이의 잠재력을 깨운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부모들이 자주 바뀌는 교육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고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무한한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부모역할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가정에서 어떤 식으로 지도를 해야 될지 막막했는데 답을 얻은 것 같아 시원하다”며 “내 아이지만 부모 욕심대로 키우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부모의 역할이 자녀의 학습능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데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직장협의회는 28일 포항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성금 1572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칠곡군직장협의회는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강중근 칠곡군직협회장은 “포항의 지진피해 규모가 생각보다 심각하고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와 불안에 떨고 있는 피해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안타깝다”며 “이번 성금이 지진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피해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공직자는 물론 각종 단체, 개인들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 자유한국당)은 농어업인의 대표기구인 농어업회의소의 설립·운영의 근거를 담은 '농어업회의소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고 밝혔다. 법안에서는 농어업회의소는 기초, 광역, 전국 단위로 구성되며, 국가와 지자체는 농어업회의소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농어업·농어촌 관련 계획을 수립할시 농어업회의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야 하는 의무를 담았다.
경상북도는 28일 2018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 시한을 4일 남겨둔 시점에서 막바지 국비 확보를 위해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장주 부지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획재정부 관계관들을 만나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 12개에 대해 설명하고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하였다. 특히, 국회의장실 이재경 정무수석, 김광림 의원실을 방문하여 마지막까지 경북도 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KTX구미역 연결,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와룡~법전간 국도확장,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 등 12개 사업 4,693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다.
경상북도의회 곽경호 의원(칠곡)은 도민의 교육 부조리신고 활성화와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공무원의 청렴성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신고 대상과 관련하여 ‘공무원 등’의 범주에 파견공무원과 학교법인 임직원, 교육실무 직원을 추가하여 신고대상을 확대 명시하였으며, 신고와 관련하여 발견된 신고자의 위법행위에 대해 징계하는 경우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감면 규정을 신설했다. 곽경호 의원은 “교육 부조리신고를 활성화 함에 따라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심의는 강화하되, 공익신고자의 성실의무에 대해서는 보호하는 등 부패행위를 보다 효율적으로 규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9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경상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