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 한해 청렴의식을 향상하고 공직자 비위 행위를 차단, 도정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2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지방선거 등이 겹쳐 있어 어느 때 보다 공직자의 청렴의식 및 근무기강 확립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 모두가 부정청탁금지법을 확고히 준수하면서 맡은바 직무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권역별로 7개반, 38명을 투입하여 강력한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치봉)는 2018년 6월 13월(수)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및 정당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월 20일(화) 오후 2시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동명면은 지난 30일 동명면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지역에서 폐지줍는 어르신 15분을 대상으로 야광안전조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이른 새벽이나 야간에 손수레를 끌며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안타깝게 여긴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의 후원을 받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식별이 가능한 야광안전조끼를 전달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칠곡군은 재정건전화 로드맵에 따라 금년에 ‘채무제로’ 달성과 함께 2017년 이월체납세 6441백만원 중 4593백만원을 징수하여 71.3%의 징수성과를 거두었다. 칠곡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재정 건전화를 더욱 제고하기 위해 고액 고질 체납세에 대하여 2월부터 세무과 간부공무원과 징수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3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시행하여 체납세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를 맞아 열리는 첫 회기로서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재호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민선 6기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의 2018년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의 길을 가고 있는 영천시 최초 민선 3선 연임인 김영석 영천시장 역시 올 한해 영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마무리 구상에 한창이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도는 건물의 비상구가 폐쇄·훼손·변경된 현장을 발견한 사람이 현장사진을 찍어 관할소방서에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10년부터 경상북도 조례에 의해 시작됐다.
경상북도는 30일(화)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담당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지침 시달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건강증진사업 분야 2019년(2018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고 도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에서 도와 시군의 파트너십 강화와 정책방향 공유, 소통‧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30일 교육위원회를 개최하여, 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여 심사했다.
칠곡군은 관내 근로자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고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3억 7,500만원을 확보하여 공동 통근버스 운행과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지난 해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상북도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행정기관을 통해 신청한 조상 땅 찾기 이용건수는 19,405건으로, 이 중 33,191필지, 총 96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하여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6년에 찾은 조상 땅의 면적은 46만㎢ 였으나 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서비스의 확대로 신청자가 늘어 지난해는 면적이 전년대비 109% 늘었다.
칠곡군이 ‘예산대비 채무비율 전국 1위’의 재정파탄 위기를 극복하고 ‘채무제로’ 도시로 거듭났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경북도 지역개발기금’과 ‘행안부 청사정비기금’ 58억원을 상환해 6년만에 715억원 이르던 부채중 711억원을 갚았다고 27일 밝혔다.
칠곡군 석적교육발전위원회가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6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석적교육발전위원회(회장 김득구)는 지난 26일 석적고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최초의 양봉 교육교재 ‘양봉요지’ 원본이 100년 만에 독일에서 영구대여 형식으로 귀환해 오는 3월 개관하는 칠곡군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국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의 미카엘 리펜 아빠스, 지상길 국외소재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요지 반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지난 27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 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Abtei Münsterschwarzach) 수도원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봉요지』 반환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양봉요지』는 독일인 카니시우스 퀴겔겐 신부(한국명 구걸근 신부)가 한국 최초 남자 수도원인 서울 백동(혜화동)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서양의 양봉기술을 한국에 보급하고자 1918년 국문으로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봉 교육교재이다. 이 책은 등사본 150권이 발간되었으며, 발간된 직후 몇 권이 독일 수도원들로 보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에 있는 것이 현존하는 유일본이다. 『양봉요지』는 왜관수도원 역사 자료들에 그 존재가 간략하게 언급되고 있었는데, 2014년 왜관수도원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있는 바르톨로메오 헨네켄 신부(한국명 현익현)가 독일 휴가 기간 중 독일 여러 수도원을 방문하여 책이 보존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였고, 자신의 모원인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였다. 그 후 이 책의 중요성에 비추어 한국으로 반환받는 것이 가능할지 두 수도원간에 논의가 시작되었다. 다행히 출판된지 100년이 되는 해에 영구대여 형식으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반환식에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수도원장인 박현동 아빠스,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의 미카엘 리펜 아빠스와 수도자들, 백선기 칠곡군수, 국외소재문화재단 지건길 이사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양봉요지』 반환은 1909년부터 동북아시아 선교를 담당했던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 연합회(모원: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의 형제 수도원인 왜관수도원과 뮌스터슈바자흐 수도원 간의 그 간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반환식에서 미카엘 리펜 아빠스는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 수도자들이 왜관에서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언급’하였고, ‘왜관수도원과의 형제 관계 안에서 이 책을 왜관수도원에 영구적으로 맡기기로 결정하였다’고 그 간의 과정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100년만에 이 책이 한국에 가게 되었는데, 하느님의 창조물인 벌들과 자연에 대한 사랑이 왜관에서도 꽃피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왜관수도원에서는 이 책의 존재가 알려진 다음부터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를 하며 한국 반환을 추진해 왔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과는 지난 2005년 10월 독일 상트오틸리엔 수도원 소장 《겸재정선화첩》이 베네딕도회의 한국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구대여 방식으로 왜관수도원으로 반환되는 선례를 바탕으로 적절한 반환 방식과 반환 이후의 학술연구, 보존 방식, 영인본 제작 등과 같은 실무적인 작업에 도움을 받았다. 칠곡군(군수 백선기) 역시 적극적으로 반환에 힘을 보태었다. 칠곡군은 우리나라 유일의 양봉 특구이고 아카시아 나무 최대 군락지로 매년 양봉 관련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의 존재가 알려지자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양봉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로쓰기 현대어로 해제본을 제작하였고, 2017년 3월 미카엘 리펜 아빠스가 왜관수도원을 방문했을 때 이 책의 중요성에 대해 양봉관련자들과 함께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양봉요지의 한국 반환을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양국 수도원간에 이 문제를 계속 논의하는 와중에 박현동 아빠스는 2017년 10월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을 방문하여, 미카엘 리펜 아빠스와 영구대여 방식으로 한국으로 반환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였고,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 장로회의 결정을 거쳐 2018년 1월 27일 반환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반환식은 미카엘 리펜 아빠스가 박현동 아빠스에게 『양봉요지』를 인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반환식 후 비행기로 국내에 반입이 되었다. 이번 반환은 2005년 10월 독일 상트오틸리엔 수도원 소장 《겸재정신화첩》이 베네딕도회의 한국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구대여 방식으로 왜관수도원으로의 반환에 이어 상트 오틸리엔 연합회 소속 수도원의 반환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그리고 이번 반환은 양봉요지 출판 100년 만에 한국으로의 반환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왜관수도원-국외소재문화재재단-지자체(칠곡군) 간 협업에 의한 환수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반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양봉요지』는 왜관수도원에서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3월 칠곡군이 개관하는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칠곡군 보건소와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YS-Net)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CYS-Net이란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청소년을 발견하여 상담·보호·교육·자립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하는 연계망으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이다
왜관새마을금고(이사장 이국환)는 지난 26일 열린 ‘2018년 정기총회’에서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왜관새마을금고 임원 일동은 2018년 급여인상분 128만원을 호이장학금으로 추가 기탁했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 15일까지 경로당 20곳을 방문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와 치매예방 운동법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경증장애인(3~6급) 중 장애수당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자연휴양림 등)을 바우처 사업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가진 소외계층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1월말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8년 주택개량사업 1,511동(사업비 756억원), 빈집정비 871동(사업비 27억원)에 총 7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