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 조기 심사계획에 따라 신규 마을기업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내년도 신규 마을기업 선정규모는 8개소 정도로, 모집기간은 31일까지이며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경북도는 그간 당해년도 3월경에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실시하였으나, 2018년도 공모부터는 전년도 하반기에 조기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올 해는 10월에 신규 마을기업 신청·접수를 받고 2차년도 사업 대상마을(1차년도 지원종료후 재신청)은 내년 2월경 공모할 예정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경북도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201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경북도내 마을기업은 115개이며, 올해는 호미곶돌문어사업 협동조합 등 13개소가 신규 지정되었다. 마을기업 신청은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에 참여하는 법인이어야 하며 기업성·공동체성·공공성·지역성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신규 마을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단체는 5인 이상 회원이 24시간 이상 설립전 교육을 필히 이수하여야 한다. 신청 단체는 시군 현지조사 후 도 심사와 행정자치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최대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1차년도 50백만원 이내, 2차년도 30만원 이내) 보조금액의 2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관호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매원마을에서 3, 4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문학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매원마을은 동제사, 풍물놀이, 농요, 볏짚공예 등의 인문학 활동을 시행하면서 전통을 되살려 마을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을이다. 학생들은 마을 어른이 들려주는 옛 이야기를 듣고, 6·25전쟁 속에서도 남아 현재까지 보존해 온 전통가옥인 해은고택, 지경당, 감호당을 탐방하였다. 또 투호, 널뛰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하고 연잎밥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4학년 김민지 학생은 “옛날 기와집의 모양을 보니 신기해요. 마루에 앉아서 조상들을 생각해 보고, 연잎밥을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순심교육재단(이사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의 순심고등학교와 순심여자고등학교는 9월 29일 ‘자연과 인간 다섯 번째 여행’을 출간했다. 이에 앞서 순심고와 순심여고에서는 재학생 32명을 선발해 지난 여름방학 동안 11일간 미국 동부지역을 탐방했으며, ‘자연과 인간’ 다섯 번째 이야기는 이번 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소중한 경험을 담은 여행 후기 책자이다. 순심교육재단에서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해왔으며 여행 후 이를 간직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해왔다. 이번 미국 동부 문화 및 명문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워싱턴, 웨스트포인트(미 육군사관학교) 등을 견학하며 리더십과 애국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하버드, 예일, MIT와 같은 명문대학을 견학하며 우수 인재들의 자기 주도 학습법과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역량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나이아가라폭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용에 감탄하고 뉴욕의 맨해튼, 월스트리트, 브로드웨이 등에서 넓은 세계와 마주하며 꿈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작물인 특수기능성작물 히카마(얌빈) 시범사업 평가회와 히카마 체험단을 모집한다. 히카마는 2015년부터 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새소득작물개발 시험을 하고 있으며 금년에 처음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친환경재배가 가능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가능한 히카마는 국내 도입 초기로 시장을 형성해 가고 있으며 향후 5년까지는 폭발적인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건강과 관련한 기능성 인슐린분비를 촉진하는 이눌린성분과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고 저칼로리(38kcl/100g) 작물로 당뇨·다이어트·변비에 효과가 있다.
칠곡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새마을부녀회와 결혼이주여성 가족이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20가족이 참여하여 읍면 부녀회장과 1:1 멘토링 형식으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깨, 콩 등의 소를 넣어 모양을 내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함께 송편을 빚었다. 부녀회장들은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송편의 유래에 대한 설명도 해주어 한국 고유의 명절 풍습을 올바르게 익히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경상북도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 동안 지난 9월 30일부터 10일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비롯한 관광객 1만 8천여명이 도청 신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29~10.8)이 개최되었으며 하회마을과 임청각 등 인근 유명관광지와 함께 인기 관광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연일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도청이 북적거렸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1일부터 19일까지 2017년 4분기 학점은행제 학습자 등록 및 학점인정 신청을 받는다. 학점은행제는 열린 학습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써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해진다. 자격취득을 통한 학점인정을 취득하려는 사람은 학점은행제 홈페이지(www.cb.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하거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교육청 방문신청은 학습자등록 및 학점인정만 가능하다. 또한 경북교육청에서는 과학직업과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이밖에 학위 및 전공변경 등 다른 신청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이정희)는 지난달 29일 왜관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청렴 윤리실천,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등 클린공단 만들기-공익신고보호제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공단의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시, 새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 등 각종 건강보험제도 홍보와 함께,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실시했다. 이정희 지사장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과 함께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의 발전도 윤리경영이 그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는 지난달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사과데이-친구에게 편지쓰기’를 실시하였다. 사과데이는 사과가 풍성하게 열리는 계절에 친구에게 서로 사과를 나누면서 사과하거나 고마움을 표현하는 날이다. 2학기 친구사랑주간에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미안한 마음과 고마웠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예쁘게 포장된 사과를 친구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평소에는 부끄러워서 친구한테 말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편지를 주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친구와 전보다 더 친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과데이의 편지 쓰기를 통해 즐겁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2017 경북문화콘텐츠공모 수상작 전시전' 오프닝 커팅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전은 지난 9월 롯데백화점 대구점 전시에 이은 순회전시로 도·시군·공공기관 직원 및 도청을 방문하는 전국 관광객들에 대한 홍보를 통해 경북문화콘텐츠 디자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문화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열린다.
경상북도는 문화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민의 문화 향유권 제공을 위하여 도청신도시 내 문화시설 3지구에 경북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건립을 통해 신도시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정주여건을 조기에 조성하고 공공서비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여 명품 문화도시를 형성하고자 한다.
경상북도는 지방하천 제방 및 시설물(수문)에 대한 철저한 점검․정비와 지방 하천구역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를 통해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10월 30일까지 가을철 하천정비를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월 말일까지 본관 1층 상설 갤러리에서 손후자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향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서양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여 성큼 다가온 가을날 본청 내방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성을 더하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2017년 4분기 학점은행제 학습자 등록 및 학점인정 신청을 받는다. 학점은행제는 열린 학습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써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해진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칠곡·성주·고령)은 10일 최근 5년간 농·축산물 절도로 인한 피해액이 565억원에 달할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대책마련에는 뒷전인 농림부를 질책하며 경찰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길 촉구했다.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축산물 절도 발생건수가 5,318건, 연평균 1천 건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도로 인한 피해액은 농·임산물의 경우 2012년 69억원이었던 것이 2016년 124억원까지 약 1.8배로 늘었고, 축산물 절도 피해액도 2012년 8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2016년 17억원까지 2.1배나 급증했다.
최근 새 정부의 신 북방정책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신 북방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6월에는 러시아 연해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새로운 경제 성장 기회를 제공할 러시아 지역과 교류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를 대표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를 방문하여 26일 고려인협회와 간담회 개최, 27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설립 80주년 기념행사에 공식 참가하는 등 4박 5일 일정을 소화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8학년도 경상북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지난 29일 마감한 결과, 총 447명(장애 31명 포함) 선발에 772명(장애 7명 포함)이 지원하여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화) 밝혔다. 일반 구분 모집의 경우 초등학교교사는 340명 선발에 393명(1.16:1), 유치원교사는 68명 선발에 330명(4.85: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8명 선발에 42명(5.25:1)이 지원하였다.
경상북도는 역대 최장인 이번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추석 종합상황실 근무반(10개반 237명)을 편성․운영하여 철저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했다. 경북도는 부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에게 종합상황실 총괄과 상황실장 임무를 부여하여 연휴기간 직원들의 근무부담을 최소화하고 예견하기 어려운 사태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들러 근무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여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마지막까지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중국의 사드 보복,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2017년 8월까지 339,660천달러의 농식품 수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농산물 2%, 임산물 86%, 수산물 8%가 증가하였고, 축산물은 35%가 감소하였다. 주요 품목별 동향은 對 베트남, 미국, 싱가포르 등 수출호조에 따라 배가 전년대비 7%, 조기 수출량 확대 및 단가 높은 샤인머스캣 수출로 포도가 38%, 생산량 급증 및 대만 가격조정 보급품으로 수출량이 증가하며 배추가 69% 증가하였다. 수산물 중에는 김이 중국의 생산량 감소로 한국산 마른 김 수요가 증가하며 전년대비 132%의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을 견인했다. 반면, 전년도 착과수 감소 및 폭염에 따른 저장량 감소와 품질저하로 대만 수출이 급감하며 사과가 전년대비 47% 감소하였고, 파프리카(28%↓), 김치(8%↓), 음료류 (14%↓) 등이 감소하였다.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 1단계 사업 행정타운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이제 2022년까지 추진할 2단계 사업인 도청신도시 활성화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연말까지 행정적인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초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면 스포츠컴플렉스, 호민지 수변공원 조성 등 도시 활성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다. 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은 도시활성화 단계로 주거와 상업시설, 종합의료시설, 복합환승센터, 복합물류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신도시 남동쪽에 위치한 호민지 수변공원은 산책로, 전망대, 휴게공간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신도시의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도시에 최적화된 수변공원 조성을 위해 수도권의 유명 호반공원, 일산 호수공원, 서울 숲공원, 세종 호수공원 등 국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였으며 일본 호수공원 등 해외 유명호수 공원들의 자료를 수집하여 이번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다목적 생활체육 및 문화, 교양,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인 스포츠콤플렉스 조성도 2단계에서 본격적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현재 환경, 교통, 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였고 올 연말 2단계사업 실시계획 승인 후 내년 초 착공하여 2022년까지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하여 2017년 말까지 8개단지 5,557세대 아파트가 준공될 계획이며, 현재까지 3,000여 세대가 입주하고 있고 7월부터 연말까지 2,500여세대 입주가 계속될 예정이다. 마트, 음식점, 학원 등 주민편의시설 197개소가 입점하여 하루가 다르게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으며 연말까지 소아과, 치과 등 9개 병․의원이 입주 예정으로 있어 지금까지 신도시 주민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꿈빛유치원, 풍천풍서초등학교, 풍천중학교가 개교하였으며, 2018년에는 고등학교 1개소가 개교한다. 우수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하여 중앙관계부처와 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양식을 가미한 스텐포드 호텔이 10월쯤 착공 예정으로 있고 중심상업지구 내 메가박스(6개관, 900석) 입점 예정에 따른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등 문화와 복지를 갖춘 신도시로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경북도서관은 신도시 중심부인 문화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창의적 교육 연구시설과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서관 건립은 먼저 도청을 이전한 충남, 전남 보다 3년 빨리 착공된 것으로 문화·교육·지식정보의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도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복지 향상과 신도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월 도청, 교육청 등 행정기관이 앞장서 이전함으로서 관련 유관기관이 적극 동참하여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도에서는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의 신도시 조기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유관기관 단체의 유치를 위해 도 관련부서는 물론 안동, 예천, 경북개발공사 등과 협력하여 유관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관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 간담회, 대상 기관방문 등 적극적인 현장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관기관·단체유치는 당초 희망기관 107개 중 도청, 도의회, 교육청 등 30개 기관이 이전 완료하였고 경북경찰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등 6개 기관이 공사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이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TBC 대구방송, 경안일보, 2개 기관이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 준비중에 있으며, 도 경찰청 315의경대는 9월11일 착공했다. 또한 설계용역 및 토지매입을 완료한 기관이 13개,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기관 등 107개 희망기관 중 이전을 완료하였거나 이전을 서두르고 있는 기관은 70% 수준으로 2단계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유관기관 단체의 신도시로 이전이 보다 빨라 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