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가 구미에서 수도권으로 이전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300만 도민은 충격과 실망 속에 유감을 표한다. 이는 침체된 경기에 신음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이며, 현정부의 국정과제인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이라는 원칙에도 크게 역행하는 처사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8 학생 생명존중 교육자료 및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4개 부문 총 180여 작품 중 2개 부문에 대상, 1개 부문 최우수, 3개 부문 우수로 6개 팀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제7호 태풍이 지나간 지난4일 밤 20시10분에 칠곡군에 국지성 집중호우주의 보에 이어 21시20분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가산면은 114mm의 폭우(21시~22시 64mm)가 내렸다. 이에따라 칠곡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폭우는 5일 새벽 2시30분을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해제되었다.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6일 한국타이어 차량나눔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차량을 지원받았다. 한편 한국타이어 차량나눔사업은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향상과 이동 편의 등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7월 한달간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줄이고, 가족구성원으로 치매어르신을 새롭게 인식하며 가족부담을 낮추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영남에너지서비스 구미지사(이하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지난달 28일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창립31주년을 맞이하여 펼쳐진 이번 기탁은 칠곡군을 포함하여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이 정보부족으로 자금운용과 기술개발 등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올 한해 주요 기업지원 시책을 담은 ‘2018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간했다. 칠곡군은 지역내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시책 책자를 발간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 및 읍면에 책자를 배부해 중소기업 상담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11대 경상북도의회의 첫 회의인 제301회 임시회가 오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60명의 의원들의 4년 임기 중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반기 2년 임기의 의장(1명), 부의장(2명), 상임위원장(7명)을 선출한다. 원구성 이후 경상북도지사 및 경상북도교육감으로부터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어서 상임위원회별 활동도 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4일 제1회의실에서 민선7기 백선기 칠곡군수 취임에 따른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백 군수는 인사말에서 “다시 한 번 칠곡군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군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소통행정, 투명하고 신뢰받는 열린행정, 군민들의 마음을 보듬는 공감행정을 통해 위대한 칠곡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에서는 4일 오후2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던 동명119안전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개소식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나눴다. 칠곡소방서는 2014년 5월 소방관서 설치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15년 2월 동명119지역대의 이전신축계획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소방조직개편을 통해 동명119안전센터로 승격됐으며 지역 주민의 염원인 동명119안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난 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순경 임용식,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료 100여 명의 축하 속에서 경무과 김영돈과 북삼지구대 원청연이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임용 되었고, 왜관지구대 장주영․최원석, 석적지구대 박상율․이준형 4명의 시보 경찰관이 순경으로 임용되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2일 오전 안동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제17대 경상북도교육감의 시작을 알렸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일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직원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입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새달 맞이 회의를 오후2시에 가졌다. 회의에 앞서 각 부서를 방문하여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마음도 전하였다.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위치한 ㈜스타케미칼 부지가 12개의 공장부지로 분할매각 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향후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 3국가산업단지 내 석적읍 중리 443-1번지에 위치한 ㈜스타케미칼은 부지는 105,791제곱미터로서 당초 한국합섬 공장으로 운영되어오다가 ㈜스타플렉스에스의 계열사인 ㈜스타케미칼이 2010년 인수를 하여 운영해 오다가 적자를 이유로 2013년부터 가동을 중지하고 그동안 흉물로 방치되다시피 하여 왔으나 지난 2016년도부터 ㈜스타플렉스에서 기존의 공장 건물을 해체하고 3만 2천여평의 부지를 12개의 부지로 분할하여 이주 또는 증설을 희망하는 회사에 일반 공급을 함으로써 국가산업단지의 생산과 산업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칠곡군의회는 2일, 3일 제248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개원식을 가지고,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제8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이재호 재선의원(약목)이, 부의장에는 한향숙 3선의원(왜관)이 각각 선출됐다. 또 군의회는 상임위를 구성한 후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장세학 3선의원(북삼·약목·기산)을,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세균 재선의원(지천·동명·가산)을,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심청보 초선의원을 각각 뽑았다. 이재호 군의회의장은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의정을 강화하고, 칠곡군의회를 보다 생산적이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향숙 부의장은 “의장과 동료의원간의 가교가 되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부의장으로서 역량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먼저,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칠곡군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도록 과분한 사랑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지난 6월 29일 탁구전용교실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 개관식은 탁구전용교실 확보를 기념하고, 그 동안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와 축복 기원의 의미를 담아 개최하게 되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신상규)는 지난 6월 27일 왜관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18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칠곡군대회 족구종목에서 우승하였다. 이로서 대교초등학교는 오는 9월에 있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따냈고, 5년 연속 전국대회 출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오비맥주 구미지점이 지난달 29일 이불 75개(300만원 상당)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매년 칠곡군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오비맥주 구미지점은 지난해에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을 맞아 심장제세동기 및 컴퓨터를 기부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2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민선7기 출범 첫 직원조회를 가졌다. 이날 조회는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인사말씀에 이어 도청 노동조합의 선물 전달, 취임 축하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취임선서 후 인사말을 통해 “10여년 전 부지사로 재직하다 이제 도지사로 다시 만나게 돼 더 반갑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는 데 도청 가족들이 앞장서고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들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원들에게 전하면서 진정으로 도민이 원하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는 실속있는 도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과의 더 많은 대화와 소통으로 직원들의 고충에도 귀 기울이고 도청 가족들이 먼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직원들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도지사와 뜻을 함께하여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에서 특별히 준비한 발 편한 신발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 도지사와 직원들은 각계각층 도민들의 다양한 바람과 희망의 목소리를 담은 취임 축하 영상 ‘도지사에게 바란다’를 보면서 도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0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주동궁원에서 국내 육성된 양송이 신품종 품평회를 갖고 자체 육성한 갈색양송이 브랜드인 '초코송이버섯' 홍보 행사를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한 양송이버섯을 홍보하고 국내품종 보급률 향상에 앞장서 오고 있다. 그 결과로 지난해 자체 육성한 양송이버섯 신품종인 갈색양송이 ‘단석1호’를 품종보호 출원했으며, 경주지역 버섯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신품종을 보급해 ‘초코송이버섯’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열린 품평회에서는 갈색양송이 ‘단석1호’(브랜드명 : 초코송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양송이 신품종 ‘도담’, ‘새한’, ‘새도’ 등 흰색양송이도 소개돼 재배 농가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품평회에 이어 갈색양송이 시식행사를 갖고 식미 등 갈색양송이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다. 갈색양송이는 흰색종에 비해 폴리페놀 함량이 11% 높아 항산화성이 우수하고 저장성은 흰색 보다 10일 이상 오래가므로 유통과정에서 수급조절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들로부터 기존 흰색양송이보다 아삭한 식감과 향 등 풍부한 맛과 향을 가졌다는 평을 받아 양송이 소비확대를 위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경주양송이연구회와 함께 「초코송이」라는 갈색양송이 브랜드화에 주력하는 한편 인지도 확대 및 다양한 판매처 확보를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