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18 인성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 제14조에 근거하여 인성교육의 정책 이해, 수업철학, 수업행복, 학생활동중심수업 등의 주제로 학교와 학급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방법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1부 순서에서는 대구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김영호 초등교육지원과장의 '인성교육, 수업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 강의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포항동성고등학교 김종태 선생님의 '학생활동중심 스마트수업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성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통해 인성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과 연구원에서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 설명회'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공·사립유치원장, 각급 학교장,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뿐만 아니라 학교운영위원회·녹색어머니회·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지역대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7월 9일 각계각층 교육전문가와 실무자 38명으로 구성된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이 84일간의 긴 여정을 통해 완성한 경북교육의 비전·지표·4대 정책방향과 경북교육 6개의 약속 등 4년간 추진할 정책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1,300여 명의 경북교육 가족들은 우리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경북교육의 청사진이 될「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경북교육의 비전을 향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은 저 혼자만이 이룰 수 있는 약속이 아니고 교육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함께 동참해 주셔야만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경북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격려를 요청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30일 입법예고한 ‘행정조직 개편계획’에 대해 추가 검토를 한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상정해 의결하고자 했으나 급변하는 국가시책사업과 행정수요에 대처하고 다양한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보완 수정된 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칠곡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19명의 정원을 늘리는 칠곡군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입법예고가 끝나면 이와 관련한 조례안은 당초 계획대로 칠곡군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민선7기 경북발전 100대 과제 세부사업 중 하나인 ‘귀농·귀촌 1번지’프로그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수를 음용하는 귀농·귀촌가구들이 먹는 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심하게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경북도가 각종 귀농·귀촌 정책으로 2017년 귀농 가구 전국 1위, 귀촌 가구 전국 3위의 ‘귀농 1번지’로 부상함에 따라 귀농·귀촌가구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대상 가구는 시군 및 농업기술센터와 업무 협의를 거쳐 상수도 미보급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안동, 영주, 예천 등 3개 시군 총 80여 가구에 대해 시범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미생물,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지하수 46개 전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결과는 시군 담당부서에 통보하고 부적합한 지하수는 수질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해당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김종용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이번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일환으로 귀농·귀촌가구에 대한 먹는 물 안전성 확보로 물 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7일 경주 축구공원 황성5구장에서 도내 노·사·정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북 노사정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경상북도지역본부(의장 권오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전우헌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완영 국회의원, 권오탁 한국노총 경상북도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도내 주요 노사정 대표자들이 참석해 경북 노사정이 합심하여 산업평화를 정착시켜 보다 나은 경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노동시장의 최대 현안인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최저임금,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경북의 노·사·정 만이라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 보자는 취지에서 먼저 노·사·정 간 몸과 마음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행사를 열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노·사·정 화합 제막식과 족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 문화행사를 통해 노동조합별 단합된 모습을 보였으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에서는 근로자들의 숨겨진 끼를 한껏 발산하며 그 동안의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벤트 행사로 노동단체, 사용자단체(경북경영자총협회 등),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북도 및 경상북도 의회 모두가 참여하는 노·사·정 단체별 족구 친선경기를 통해 노·사·정이 서로 화합하는 모습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권오탁 한국노총 경상북도지역본부 의장은 “노사정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등 당면 노사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가자”며 “경북 노·사·정이 합심해 경북의 산업평화 구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노·사·정은 서로가 아닌 일심체이자 공동운명체”라면서 “전국 제일의 노사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경북 노·사·정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자를 유치해 와서 일자리를 만들거나, 국비 예산을 많이 따오면 바로 승진한다. 승진자명부에 관계없는 특별승진을 통해서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인사혁신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인사혁신 추진계획’의 주요 추진 방향은 ▲ 연공서열을 벗어난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 정착 ▲ 전문성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인재 확보 ▲ 참여와 공감을 통한 열린인사 운영’으로 도정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감한 방안들을 담고 있다. 이번 인사혁신 추진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관행을 타파하고, 일과 성과 중심의 승진 인사 시스템 정착한다. 도정핵심시책인 일자리 창출, 국비 확보 등 주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승진자명부에 관계없이 과감하게 특별승진, 특별승급, 특별성과상여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경북도에서는 2016년 연구사 2명을 특별승급 한 사례는 있지만 특별승진, 특별성과상여금을 지급한 사례는 없다. 또한, 상대적으로 근무성적을 잘 받는 국 주무과와 연공서열을 벗어나 승진인원 기준으로 4급은 50%까지, 5급은 30%까지, 6급은 20%까지 승진배수 범위 안에서 업무성과와 도정발전기여도를 평가해 후순위자를 과감히 승진 임용한다. 후순위자 승진 및 특별승진 등은 직원 다수가 공감하고 조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성과보고서, 직원 평가, 감사부서의 공적사실 조사 등 엄정한 공적심사를 최우선하는 동시에 다면평가와 실무심사위원회,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승진 임용된다. 지원부서보다는 사업부서·현업부서 중심의 평정우대 시스템을 제도화한다. 일자리와 저출생 대책 등 도정핵심시책을 현행 5개에서 30개로 대폭 확대 선정, 최대 2점(기존 1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하고, 기피·격무부서 근무자에게도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사업부서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인정받는 평정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실국 근무성적평정소위원회에 6급이하 하위직급도 참여하도록 하고, 실국별로 평정부서와 평정방법을 자유롭게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해 신뢰성을 확보한다. 실·국·과장 추천제와 본인 근무부서 희망제를 통해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전보인사를 운영한다. 전보인사의 가장 큰 기본방향은 도지사가 희망보직 신청을 받아 전문성 있는 직위에 실국장을 보임하면, 실국장은 같이 일하고 싶은 과장을 선택하고, 실과장은 팀장(사무관)과 직원을 선택하는 실·국·과장 중심의 팀워크를 강조한 인사를 운영한다. 또한, 평정을 잘 받는 국 주무과 간 전보를 제한해 직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이 희망부서를 신청하면 부서장이 일하고 싶은 직원을 선택하는 부서장 추천제를 적극 활용한다. 아울러, 개개인의 희망과 현안업무 등을 감안해 실국 내 5급이하 직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국단위 전보인사는 2019년 하반기 인사부터 자치행정국에서 시범 실시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업무의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전문직위제를 대폭 확대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의 4년 순환전보 규정을 해제한다. 도정업무에 전문성과 연속성이 요구되는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하여 전문관이 최소 3년이상 한 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전문직위제를 현재 27개에서 2020년 100개까지 확대하여 평정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현행 순환전보 방침을 Two track으로 운영하여 국 주무과외에는 4년 순환전보 규정을 풀어 한 업무에 4년이상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인다. 도 직접 공채 비율을 높이고, 현행 도청 전입제도를 대폭 개선하여 미래 인재 확보에 힘쓴다. 앞으로 도 직접 공채비율을 50%로 대폭 확대하여 도 결원시 시군 전입시험과 도 직접 공채 비율을 50:50으로 충원, 우수한 인재를 직접 채용하여 미래 인재로 육성해 나간다. 또한, 도청이전으로 북부지역 시군의 전입인원이 50%를 넘어섬에 따라 도-시군 상생협력을 위한 권역별 전입인원 할당제(30%)를 도입하여 균형있는 인사를 시행한다. 여성공무원 우대 정책과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시행된다. 각 실국별로 공무원의 성 비율 상·하한제를 도입하여 지속적인 성평등 인사 운영으로 여성공무원의 주요부서 배치 및 승진기회를 보장한다. 출산과 연계한 육아휴직자의 부담경감을 위해 공채시험 합격자의 실무 수습제, 한시 임기제, 기간제 등 대체인력을 활용하고,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로 평정시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없도록 근무성적 평정 일정 등급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도 전입시 다자녀 공무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다자녀 공무원의 희망보직제 운영, 12개월 이전 자녀를 둔 경우 재택근무, 전환제 시간선택제 활용, 육아휴직 복직자의 사전 면담제 운영으로 맞춤형 근무여건을 조성한다. 청탁없는 깨끗한 인사 운영과 주요 비위행위자에 대한 패널티 부여로 도정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간부회의에서 ‘인사관련 부탁을 받지도 않고, 청탁하는 사람이 있으면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강조한 투명한 인사에 대한 도지사의 의지를 명확히 반영했다. 인사관련 청탁·알선자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고 승진·전보인사에서 배제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 처분을 확행하는 한편 포상제한 및 성과급에도 패널티를 부여하고 전입시험 청탁자는 불합격 처리하는 등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비위행위로 징계처분을 받을 경우 다음 정기인사시 하향전보하고 주요보직에 임용 제한을 강화한다. 소통·공감하며 함께하는 열린인사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인사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인사혁신안의 원활한 추진과 추진시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인사혁신안을 도출한 인사혁신반을 분기별 1회 개최해 인사혁신안의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경북도정 이래 처음으로 경북도 인사시스템에 대한 외부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인사 전반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한 인사혁신안은 취임때부터 이철우 지사가 강조해 왔던 일과 성과 중심, 전문성이 강조되는 인사 운영의 방침 아래 직원들이 공감하는 인사혁신안 마련을 위해 인사부서, 공개모집, 노조추천 등 20명으로 ‘인사혁신반’을 구성하고 12시간의 마라톤 회의와 확대간부회의 토론, 직원 공청회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친 후 최종 확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민선7기 인사혁신안의 핵심은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을 위한 일과 성과, 전문성 중심으로 청탁없이 실국장 평가를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가산점을 주고 과감하게 발탁하는 시스템이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이 민선7기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아이행복, 관광경북, 복지경북 실현을 위한 기반이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능시험 일정이 다가올수록 영어단어 하나를 외우는 것보다 건강을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서 모의고사 성적을 올려놓았다 해도 막상 시험 당일에 몸이 아파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면 헛수고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은 주위로부터 합격 엿이나 찹쌀떡을 많이 받기도 하는데, 과도한 당분 섭취는 신경과민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수능 전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무리하게 뒤쳐진 과묵을 공부하겠다고 나서면 줄어든 수면 시간만큼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갑자기 수면 시간을 줄이면 신체 리듬이 깨져서 학습능률이 저하된다. 평소에 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이 있더라도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보통 수능 시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내내 이어지는데, 늦게 자는 습관에 익숙해지면 자칫 시험당일에는 내내 멍한 상태로 있어야 할지 모른다. ▷ 피해야 할 음식 수험생에게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반드시 필요한데,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면 이러한 영양소가 부족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고, 스트레스에도 약해진다. 또한 인스턴트식품에 포함된 많은 인공첨가물은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뇌 중추신경을 교란하고 위벽을 헐게 해서 피해야 한다. 한편, 저녁 공부를 하기 전에는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식 시 소화하는데 많은 혈액이 사용되기 때문에 두뇌기능이 떨어지고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 환절기 건강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1월은 환절기이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를 야기 할 수 있다. 또 큰 일교차와 싸늘해진 날씨로 감기에 걸릴 수 있다. 평소 가볍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식으로 보온에 유의하고 체온 조절에 신경 써야한다.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면 기관지를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 할 수 있어 좋다. ▷ 시험 전날 시험 전날에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야식을 피해야 한다. 정 먹어야 한다면 죽이나 선식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기본적으로 긴장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세 끼 식사도 소화 흡수가 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가급적 위나 장에 자극을 주지 않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소화가 잘 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로 식사를 해야 한다. ▷ 시험 당일 시험 당일에는 시험 시작 전 2시간 이상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뇌가 잠에서 깨어나 왕성한 활동을 하기까지 2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반드시 해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평소에 즐겨먹었고, 소화흡수가 원활한 음식으로 식사를 해야 혹시 모를 위장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신경안정제(항불안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험 이전에 복용해보고 졸음 등의 부작용을 확인해야 한다. ▷ 간식거리 시험 당일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게 좋다. 꿀물을 챙겨가서 쉬는 시간에 섭취하는 방법도 권할만하다. 꿀물 등이 공급하는 포도당이 혈관으로 급속히 흡수돼 단시간에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방광을 자극, 요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따뜻한 경북교육’ BI를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을 신청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목적의 업무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다. 임종식 교육감의 비전을 담은 ‘따뜻한 경북교육’은 분홍색 원, 분홍색, 흰색 글씨, 대한민국 독도체를 사용하여 온 누리(모든 학생)를 구석구석 비추는(보살피는) 햇살(교육), 따뜻함과 섬세함 및 여성스러움(엄마의 품), 민선 4기 교육감의 새 출발·새로운 시작, 경북교육의 독도수호의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특허청 업무표장 등록으로 경북 도민들이 앞으로 나아갈 경북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고, 교육청 홍보 등에도 여러 방안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경북교육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가족들의 뜻을 담은 BI를 최대한 많이 활용하여 진정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및 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지난 6일 발간했다. 총 20페이지의 분량의 책자는 일자리 유관 지원기관 안내, 구직자 일자리 지원사업, 사업주 일자리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업과 창업 그리고 고용장려금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모두 담았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안내 책자는 칠곡상공회의소,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칠곡군취업지원센터), 칠곡군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지원사업, 행정안전부 일자리 지원사업 및 경상북도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권에 정리한 이 책자가 구직자 및 구인기업 등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지원 정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귀농, 귀촌인 포함)을 대상으로 ‘2018년 돈버는 농업인 경영아카데미“ 수강생 30명을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인 경영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4회 과정으로, 매수 수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3층 희망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장의 경영마인드를 고취하고 농장관리의 체계화를 유도하며 수익창출을 위한 행동적 동기부여를 함으로써 국제화, 개방화에 대응할 능력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환경 분석,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한 농업인의 대응방안, 목표고객 선정과 그에 따른 유통경로 분석과 결정, 고객관계, 재무분석 등 전체적인 사업계획과 성과분석까지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교육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054-979-829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로 소득을 창출하고 농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농장경영의 실천적 매뉴얼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더 유용하고 알찬 교육을 마련하여 농사 짓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순심고등학교(교장 임재균)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지난 5일부터 학교 중앙 앞마당에서 시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교사 출품작을 비롯하여 1, 2학년 학생들이 수업 시간 중 수행평가를 통하여 자신의 자작시를 출품한 총 32개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우수작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 앞마당의 소나무와 잔디, 느티나무,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시화를 전시해 시화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족자 형식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함으로써 가독성이 좋으며, 지리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작품을 읽으면서 위안과 격려를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품자 2학년 김현호 학생은 “교정의 단풍도 아름다운데 시화까지 걸리니까 정서 순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글쓰기를 통하여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시화전은 오는 19일까지 전시되는데 학부모 및 문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지난달 2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예산현액 총4조9203억원 규모의 '2017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이재도 의원(포항)은 불용액 중 계획변경 및 취소를 원인으로 발생한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 없이 편의주의적 행정에 기인한 것이라 지적하고 사업추진의 철저한 사전 분석과 사업의 적정성 등으로 적절한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또한 앞으로 감사부서의 예산운영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집행잔액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을 언급하며 기금을 교육적 관점에서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현 부위원장(구미)은 앞으로 급식소 시설 현대화 사업 확대로 사업 기간 동안 위탁급식 의존도가 높아져 이로 인한 급식 식중독 사고 급증이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곽경호 위원장(칠곡)은 도교육청 결산심사를 마무리하면서 “결산 심사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지적사항은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2018년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군민제보를 받는다. 군민제보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제보대상은 군정의 불합리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제도개선 사항 등 칠곡군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제보된 내용은 2018년도 행정사무 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감사종료 후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한다. 다만,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제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제보방법은 군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ilgok.go.kr), 전화(054-979-6404)와 팩스(054-973-0104), 또는 우편접수이며, 제보자 신분은 비공개로 진행하여 비밀을 보장한다. 이재호 군의회 의장은 “군민제보는 군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열린 의정, 동행 의정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행정사무 감사가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노인복지센터는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기간동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은 봉사자가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돌봄활동(말벗, 가사활동 등)을 제공할 때 '돌봄포인트'로 적립·관리할 수 있으며 봉사자가 만 65세 이후에 돌려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를 담은 사업이다. 칠곡노인복지센터 담당자는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된 홍보활동을 통해서 칠곡군 내 거주하고 있는 신규 돌봄대상자·봉사자를 발굴 할 수 있었다"라며 "이로인해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사업을 보다 확대 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칠곡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제도를 알리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계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홍익관에서 일반직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즐겁게 일하는 소통과 참여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8년 교육감과 일반직공무원과의 대화의 날”을 가졌다. 이날 교육감과의 대화는 지역·직렬별 일반직공무원 25명이 참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문 및 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제11대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가 그동안 외유성 논란이 있었던 의원 해외연수를 정책발굴의 장으로 만드는 새로운 시도의 첫번째 결과물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의장단 연석회의, 의원총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 의원연수 운영시스템 개선안에 따라, 처음으로 연수를 다녀온 농수산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는 11월 6일(화) 제3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연수결과 보고하고 연수기간 중 고민한 정책과제를 집행부에 전달하여 정책을 입안토록 주문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서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감사조직·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민선 7기 도정 4대목표 중 하나인 ‘아이 행복한 젊은경북’을 실현하고 저출생 극복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위원회’를 구성하고 6일 도청 화백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저출생극복 위원회는 장기화 우려가 있는 초저출생 현상과 사회적 인구유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단위 인구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인구감소지역 여건에 맞는 모델개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민의견 수렴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구성했다.
경상북도는 경북 북부권, 동해안권 등 도내 우수한 철도 인프라와 주변 지역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연계한 경북관광테마열차인 경북나드리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경북관광 이미지로 랩핑된 경북나드리열차는 총 192석 규모로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금요일 주간 포항 바다열차, 금요일 야간 청도 불빛열차, 토・일요일 분천 산타열차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열차에는 없는 이벤트실, 노래방,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열차 내 공연 및 각종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 국악동아리 지천 꼬마국악인 학생들(6학년 김예원 외 13명)은 2018년 11월 5일(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