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춘동), 왜관신협두손모아봉사단(단장 김태곤)은 지난 17과 20일, 왜관읍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6가구에 연탄 3,000장을, 11가구에는 난방유 2,200리터(총 17가구 4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왜관신협두손모아봉사단 김태곤 단장은 이번 나눔사업을 진행하며 “연탄도 뜻 깊지만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하는 세대가 많아 좀 더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름보일러 사용 가정을 더 많이 추천 받았다”고 밝혔다. 연탄·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에 걱정이 되었는데 연탄과 난방유를 직접 배달까지 해줘서 고맙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푸근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왜관신용협동조합 김춘동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조금래 왜관읍장은 "오늘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왜관신협직원과 두손모아봉사단의 정성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하다, 민·관이 더욱 상생 협력하여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왜관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2012년도에 창립하여 매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매월 청소봉사 및 목욕봉사, 장애인센터 식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G왜관새마을금고와 MG여성자율봉사대와 지난 22일 김장김치 120박스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MG왜관새마을금고 임직원과 MG여성자율봉사대 회원30여 명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구고 1사1단지 협약을 맺은 왜관3주공아파트와 칠곡군 지체장애인협회, 왜관읍사무소로 전달했다. 이국환 MG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어린 손길로 만들어진 이 김장김치가 지역 내 사회적 약자에게 훈훈한 온기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MG여성자율봉사대는 2010년부터 독거노인가정과 결손가정에 사랑의 김장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 4백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칠곡군 왜관청년협의회(회장 김원희)는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6백장을 전달했다. 김원희 왜관청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금래 왜관읍장은 “지역사회 내 기부단체를 적극 발굴하여 취약계층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한 우리동네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효진·이병운)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가정과 청장년 단독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3백만 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백미, 라면 등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 10월 석적 공감 플리마켓의 판매 수익금과 지역 연계 후원으로 마련됐다. 맞춤형 복지담당의 전수조사로 확인된 청장년 단독가구의 겨울나기에 집중적으로 지원예정이다. 한편 안효진 석적읍장은 “최근에 1인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도 원룸거주 청장년 가구의 생계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웃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이웃사촌 지킴’이 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겨울 나기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은 사법서비스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경북북부지역에 안동지방법원 및 안동가정법원을 신설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11.23.) 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법원을 중심으로 전국에 5개 고등법원과 18개 지방법원이 있으며 서울고법에 9개, 부산고법과 광주고법에 각 3개, 대전고법에 2개의 지방법원이 있지만, 대구·경북을 담당하는 ‘대구고법에는 지방법원이 1개’ 뿐인 상황이다. @IMG1@ 대구지방법원 한 곳이 담당하는 인구수는 대구와 경북 지역의 516만 명으로 지방법원 수가 1개인 도 중에 인구가 가장 많고, (표1 참조) 관할 면적도 1만 9,909㎢로 수도권 다음으로 2번째로 넓다. (표2 참조) @IMG2@실제로 경북 북부지역의 주민들은 민사․형사사건 제1심 재판에 대한 항소사건과 행정소송사건 제1심 등의 경우 매번 대구까지 대중교통으로 최대 6시간이나 투자해 가야 하는 실정이다. (그림1 참조) @IMG3@이에 이완영 의원은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및 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을 승격시켜 안동지방법원 및 안동가정법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관할은 기존 안동지원의 안동시, 영주시, 봉화군, 상주지원의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영덕지원의 영덕군, 영양군, 울진군으로 조정하였다. 법안이 통과될 시 2022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완영 의원은 “2016년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고, 경상북도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사건, 회생·파산사건, 소년사건 등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이 가까이 있는 법원을 이용해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경남도청이 1983년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전한 후 1991년 창원지방법원이 신설된 전례가 있는 만큼, 재작년에 경북도청이 이전했으니 이제 경북북부지방의 안동지법 및 가정법원 신설이 본격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 다수의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하여 뜻을 모아주신 만큼 조속한 법안 통과로 경북 북부지역민들의 사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에는 강석호, 곽대훈, 권성동, 김광림, 김명연, 김상훈, 박명재, 송석준, 송언석, 정갑윤, 주광덕, 조원진, 여상규, 윤종필, 이군현, 이만희, 이은재, 임이자, 최교일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한·중 지사성장회의 참가, 경북 관광 알리기 나서 베이징·후난성에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관광홍보 설명회 열어 후난성 자매결연 체결, 중국 남동부 진출 확대
국민 눈높이로 정부에 민생사법서비스 강화 촉구 김영란법, 미허가 축사 문제 관련 농축산업계 어려움 대변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원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은 25일 서울시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2018 법제사법발전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이완영 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사법제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부에 민생사법서비스 강화를 촉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동지방법원 및 안동가정법원 신설’ 법안 대표발의, ▲이혼시 자녀 양육비 미지급 문제 해결 위한 양육비 대지급제도 도입 제안, ▲농어촌의 농어번기 일손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확대 주문 등 다방도로 민생사법정책을 강조해왔다.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원장이기도 한 이완영 의원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규제 대상에서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을 제외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재차 발의하며 어려움을 호소해온 농축수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또한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관련 축산단체 및 정부부처와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 정부에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등 축산농가를 실질적으로 돕는 방안을 강구해왔다. 이완영 의원은 “소관 상임위원회 업무에 한정되지 않고 법, 농업, 축산업, 노동, 환경, 통일 등 그간 전문성을 다진 분야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을 알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은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언제나 국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자랑스런한국인대상조직위원회 주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한국화보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백선기 군수,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선정 소통과 협업을 통한 혁신노력과 차별화된 행정철학 대외적 인정받아 칠곡군은 지난 23일 백선기 군수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군정개혁’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은 한 해 동안 탁월한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CEO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산업정책연구원 김태현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박기찬 인하대 경영대학 교수의 심사평, 시상으로 진행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CEO는 경영철학과 리드십, 추진전략 등에 대한 사전평가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백 군수가 7월 취임과 동시에 ‘군정 혁신기획단’을 발족하고 행정내부의 낡은 관행과 선례를 과감하게 혁신하고자 노력한 일련의 과정들이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원들과 12건의 혁신과제를 소통·공유한 군은 연말까지 대군민 홍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에 본격적 실행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반듯하고 건강한 칠곡을 만들어 내겠다” 며 “혁신을 통해 민선7기 군정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사람중심의 따뜻한 군정,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적농협‧하나로마트가 지난 22일 칠곡군청에서 기탁식을 가지고 1,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전달된 이번 물품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화)는 지난 22일 왜관소공원에서 읍·면 부녀회장 및 지도자, 결혼이주여성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지난 20일부터 삼일 간 김장배추 1천 5백포기를 직접 다듬어 절이고, 양념소를 넣어 버무리는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담근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등 차상위 계층 가정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었다. 장춘화 칠곡군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가족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도시 칠곡을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지역의 유관기관 15곳의 직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병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라는 주제로 실무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서혜수 강사가 진행으로 정신질환 및 조현병에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강순남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은 “사회복지영역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편견해소를 가지고 접근할 때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며 “이번 교육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이해준)는 지난 23일 2018년 하반기 지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사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여론 주도층으로 구성하여 공단이 수행하는 업무 등에 대한 홍보와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적위원 9명 중 신규자문위원 7명이 새로 위촉되었으며, 2018년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에 설명과 함께 공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했다. 이해준 칠곡지사장은 “2018년 7월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내용을 설명하고 특히,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조례가 적기에 개정되지 않을 경우 우리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할 수가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조례 적기 개정을 위하여 자문위원님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계에서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68년 전 산화한 전우들의 몫까지 오래 오래 사셔야 합니다. 그것이 지하에 잠들어 있는 장군님 전우들의 간절한 바람일 것입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3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이자 칠곡군에서 벌어진 ‘다부동 전투’ 주역인 백선엽 장군(99세)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손을 맞잡았다. 이날은 백 장군의 백수(白壽) 생일로 백 군수는 생일 축하를 위해 백 장군의 사무실을 찾았다. 백 군수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백 장군과 부인 노인숙(93세) 여사를 영접하며 휠체어에 탄 백 장군에게 양 무릎을 꿇은 채 인사했다. 이후 이들은 백 장군의 사무실로 이동해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물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어 백 군수는 백수축하 선물과 백 장군의 부인 노인숙 여사가 좋아하는 절편을 전달하고 장수를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사실 백 장군과 백 군수는 ‘백’ 씨라는 흔치 않은 성(性)씨에 이름까지 비슷해 친척처럼 보이지만 7년 전까지만 해도 일면식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특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2012년 백 군수가 칠곡군과 대한민국을 지켜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자 백 장군 사무실을 찾아가면서부터 시작됐다. 백 장군은 6·25전쟁 당시 칠곡에서 벌어진 다부동 전투의 승리로 대한민국을 구했고 백 군수는 다부동 전투와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칠곡군을 호국의 도시로 우뚝 세우고 있다. 이들은 시대는 다르지만 칠곡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호국의 길을 걸어왔기에 처음 만남에도 가까워졌다. 이때부터 백 군수는 서울에 출장이 있으면 일 년에 두세 번은 백 장군 사무실을 찾거나 안부전화를 했다. 또 백 장군의 생일이면 해마다 선물과 떡을 준비해 백 장군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백 장군도 백 군수의 이러한 정성에 주변의 반대에도 휠체어를 타고 2015년 칠곡군에서 열린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했다. 백 군수는 “백 장군님은 백수를 누리시다 돌아가신 어머님과 같은 분으로 앞으로도 장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며 “호국의 가치가 대한민국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새마을 해외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지시에 따라 경북도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3일 필리핀 아세안정상회의에 이어, 올해 11월 8일 포항에서 열린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 새마을 세계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원장,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은 23일 소상공인연합회 등으로부터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소상공인 정책추진에 노력해준 공으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2018년 10월 16일자로 개정된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주요 내용은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 5→10년 연장, ▲권리금 회수 보호기간 3→6개월 확대, ▲권리금 보호대상에 전통시장 포함,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완영 의원은 그간 수시로 소상공인단체와 회의하고 소상공인 119 민원센터 농성 천막을 방문하는 등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들과 호흡하며 당면 현안을 점검해 왔으며, 지난 1월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선정 초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완영 의원은 “현실에서 상가를 임대해 자영업을 하시는 소상공인들이 임대 기간 5년만으로는 투자비용, 생활비용을 감당하기 충분하지 않았다. 상가 건물 임대를 10년으로 연장하면 그만큼 경제활동이 가능해지고 실제 투자받고 일하는 만큼 수익을 낼 수 있으니 반드시 상가임대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설득에 노력해 왔기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만드는데 적극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의 행사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열렸다.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소상공인 정책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젠트리피케이션’ : 골목 상권이 활성화되면 임대료 급등으로 정작 상권 발전에 기여한 원래 주민과 소상공인이 바깥으로 내몰리는 부작용을 나타내는 현상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칠곡군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사고 등의 업무를 보조해 줄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활동현장에서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하게 되며, 약목면 7명 등 모집지역별로 9개 대 총 17명의 유능한 남·여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칠곡군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만 55세 미만인 분으로, 신체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하며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이 투철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희망자 중 소방기술 관련 자격 또는 경력이 있거나 의사·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기타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은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서 교부와 접수에 관한 사항은 칠곡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칠곡소방서 구조구급과(☎ 970-2756)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2일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높은 성가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을 맞아 노유자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 및 안전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 되었으며, 대형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요양원 재실자의 거동불편에 따른 자체 피난계획 마련,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 임무 수행,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 방지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거동불편 환자가 많은 요양원의 특성을 고려해 시설 안전관리자들과 함께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비상구·피난시설 확보 여부를 확인하며 적극적인 화재 예방 지도 활동을 펼쳤다. 김용태 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은 거주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해 화재 초기에 적정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대형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시설주와 종사자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알레르기란 말은 이제 병원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단어가 되었다. 최근 일련의 역학연구들을 참고하면 알레르기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기관지 천식은 나라가 잘살게 될수록 그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알레르기 질환을 선진국병이라고 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질환의 종류 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말하는데,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알레르기 질환에는 기관지 천식이 대표적이며, 그 밖에 알레르기 폐 질환, 알레르기 비염, 약물 알레르기, 곤충 등에 의한 알레르기, 급·만성 두드러기, 음식물 알레르기, 그리고 가장 심한 표현형인 아나필락시스 등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들은 외부로부터의 원인물질(항원 또는 알레르겐)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염증반응에 의한 질환으로, 여러 가지 알레르기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으며, 이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기관지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즉,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천식 유발 인자들이 상호 작용을 일으켜 면역체계에 혼란이 생기면서 천식이 발생하게 된다.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염증 반응에 관련된 요인들을 알아내어 이를 가능한 제거 해야 한다.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관련된 요인은 환자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어느 특정 요인이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즉, 자세한 병력청취와 검사를 통하여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원인을 확인하고 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환경조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환자 모두에서 이들 요인을 밝히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원인을 알게 되는 경우에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기에 꼭 필요한 진단 및 치료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작업장 등에서 상습적으로 특정 요인에 노출되어서 기관지 천식이 생긴 경우라면 이에 대한 조기 대처를 통해 호흡곤란 등의 증상발작이 거의 없게 지낼 수 있다. 환절기 꽃가루 등이 원인인 경우에는 많은 환자가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여 고생하게 되는데 이 역시 원인을 확인하게 되면 미리 조치할 수 있다. 천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원인 물질과 악화 요인이 있다. 원인 물질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식품, 약물 등이다. 또한 대표적인 악화 요인은 감기, 담배 연기와 실내오염, 대기오염, 식품첨가제, 운동 등 신체적 활동, 기후 변화, 황사, 스트레스 등이 있다. 유전적 요인 못지않게 성장하면서 접하게 되는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므로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부모들은 자녀에게 천식이 생기지 않도록 환경 관리에도 노력하여야 한다. ▶기관지 천식의 검사와 치료 염증반응과 관련된 요인을 찾아내기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로는 피부 단자검사, 체내 특이항체 측정 그리고 유발시험 등이 있다. 피부 단자검사는 그리 어렵지 않고 안전한 검사로서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흡입성 알레르겐으로 검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체내에 형성된 알레르겐에 대한 특이 항체를 검사하고 이들 결과와 임상 양상을 비교하여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원인요인이 어떤 것인지를 분석한다. 유발검사는 기관지 등에 염증이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비교하는 비특이 기관지유발검사와 의심이 되는 알레르겐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때 시행하는 특이 알레르겐 유발검사가 있다. 임상 양상과 기본검사에서 특정 원인 물질이 만성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판단되거나, 특이 알레르겐 유발검사 등으로 원인 알레르겐이 확인이 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 외에 면역치료를 하기도 한다. 면역치료란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으로부터 노출이 되어도 염증반응이 생기지 않도록 면역학적인 관용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유일한 근본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다.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많은 질환이다. 따라서 증상을 잘 조절하고 폐 기능을 정상화하여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치료 방법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간에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채널의 활용과 소통마케팅이 최고임을 입증했다. 경북도는 타깃별 맞춤 콘텐츠 제작 및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마케팅 등으로 ‘제11회 2018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SNS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 잘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평가해 기관별 간 소통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평가는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고객평가 50%, 콘텐츠평가 40%, 전문가평가 5%, 운영성평가 5%를 종합해 선정했다. 경북도 공식 SNS 채널인 ‘두드림’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우리동네 경북이야기’, ‘경북으로 출근합니다’ 등 경북의 특성을 담은 브랜드 콘텐츠, 일자리, 정책 등 도정소식을 트렌디한 기획시리즈물로 제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경북에서 해봤나’ 시리즈 등 소통이 기반이 되는 이벤트 개최, ‘경북공무원 합격생이 전하는 꿀팁’, ‘지진 대피훈련’등 네티즌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물을 제작해 유튜브 조회수 3천여 회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경북도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지진, 태풍 등 재난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는 등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지난 10월 ‘대한민국SNS대상’ 수상에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경북 SNS 채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에는 영상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콘텐츠 발굴로 더욱 활기찬 도정을 만들어 네티즌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온라인으로 자동차 신규등록 후 번호판 배송서비스를 받은 첫 번째 고객이 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번호판 배송 서비스는 온라인(www.ecar.go.kr)으로 신규등록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번호판을 부착해 주는 제도로, 자동차 온라인 등록사무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한 지난 10월 1일 이후 처음으로 신규로 등록한 고객이 탄생한 것이다. 신규등록한 첫 번째 고객은 성주군에 거주하는 석락원(남, 63세) 씨로, 경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첫 신규등록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작은 이벤트를 마련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했다. 석락원 씨는 “자동차 등록을 위해 군청 민원실까지 갈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내가 원하는 곳에서 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며 “많은 국민이 자동차 온라인 등록을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북도가 온라인 등록사무를 공단에 위탁한 후 자동차 온라인 민원처리한 건수는 10월 한 달간 1,502건(전체 민원의 4.2%)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9%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근 경북도 생활경제교통과장은 “많은 도민이 편리한 자동차 온라인 등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등록 유경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