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20일 예천군일원에서 개최된 2018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하였다. 이번 대회는 육상인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중장거리 우수 선수 육성 및 2019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장거리 우수선수 선발을 위한 대회로써 초등부 7구간(남자4, 여자3), 중학부 6구간(남자3, 여자3), 총 28.7km로 진행되었다. 칠곡군 선수단은 초등부 군부 2위(시・군 통합 6위), 중학부 군부 1위(시・군 통합 3위), 초・중 종합 군부 1위(시・군 통합 3위)를 하였으며, 북삼초등학교 김수지, 순심중학교 김동환 선수가 시・군 통합 소구간 1위, 순심중학교 김동우 선수가 소구간 2위를 차지하는 등 칠곡군이 육상종목의 메카임을 증명하였다. 칠곡군 선수단관계자는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 운동부에 대한 권순길교육장의 관심과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칠곡군 체육회의 지원, 그리고 일선학교 지도교사들의 였다”고 말했다. 권순길교육장은 “이번 대회 성적에 만족하지 말고 2019년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우수한 성적거양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사무소(소장 최원교, 이하 ‘구미 농관원’)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구미시와 칠곡군 관내 제수용 및 선물용 도·소매업체, 할인매장, 전통시장 등 62개소를 대상으로 농식품 원산지 단속을 실시한 결과, 12개소를 적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원산지 위반 중에서 외국산 쌀을 이용하여 제조한 떡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한 떡류 제조업체 등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 형사입건하여 수사 중에 있으며, 중국산 오리고기 등 원산지 미표시한 3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90만원을 부과했다. 구미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 하반기까지 김장철 양념류 등 원산지 위반행위 여부에 관심을 갖고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소비자들이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의심되면 주저 말고 농식품 원산지 부정유통 신고센터(1588-8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전문위원회 위원장 곽경호의원과 건설소방위원회 김시환의원은 지난 21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칠곡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였다. 곽경호, 김시환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인 왜관지역아동센터, 장미노인요양원, 성화노인복지센터, 한울요양원를 방문하여 세제, 휴지, 라면 등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곽경호, 김시환의원은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이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보람있게 보내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사회복지시설장들과 시설관계자들에게는 "입소자들을 항상 가족처럼 생각하며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 바라고 어르신들의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 통학버스 내 어린이가 홀로 방치되지 않도록 사고를 예방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어린이통학버스에 관한 안전장치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에 이완영 의원은 작년 8월에 폭염 속 어린이 통학차량 내 아이 방치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하였으나, 최근 7월 동두천 폭염 속에 어린이 통학차량 내 4세 여아 방치로 인한 사망사고가 재발하여 국민적 공분이 일자 대책마련에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어린이를 차량에 방치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Sleeping child check) 장치’ 즉,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운행 종료 시 해당장치를 조작하여 운전자가 반드시 어린이의 전원 하차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국회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어린이나 영유아의 하차여부를 확인할 때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를 작동하도록 하며, 위반 시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설치·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완영 의원은 “이제라도 어린이 통학차량 방치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다행스럽다”면서도 “‘잠자는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가 유일무이한 제도는 아닌 만큼, 짙은 선팅을 막을 안전 기준을 만드는 등 다른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영유아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이룰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서금자)에서는 지난 19일, 전교임원 5명과 학급 임원 17명이 교내 교실에모여 학교의 제반 문제들을 토의하고 개선하는 '제5회 전교학생회 회의'시간을 가졌다. 전교학생회의는 전교임원과 4, 5, 6학년 학급 반장이 매달 초 모여서 학교에서 개선되어져야 할 문제들을 서로 토의 한 후 생활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사항을 정하는 자발적인 학생 회의이다. 회의에서는 고쳐져야 할 제반 시설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학교에 건의한다. 이번 달 생활 목표는 ‘친구 따돌리지 않기’로 정해졌다. 실천사항으로는 친구를 사소한 일로 놀리지 않기, 체육시간에는 몸이 부딪쳐서 다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특별히 조심하기, 칭찬 많이 하기,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등이 정해졌다. 건의 사항으로는 화장실의 고장 난 시설 고쳐주기, 급수대 물이 잘 나오게 해주기, 도서관에서 인기 많은 도서는 좀 더 구비해두기 등이 제안되었다. 북삼초등학교 서금자 교장은 "매달 전교, 학급임원들이 모여서 토의를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학교에 대해서 애정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살펴보게 되었고 방송조회 시 발표를 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동참하여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며 "실제로 건의 사항들이 많이 개선되고 있고, 학생 및 교직원들이 한번 쯤 학교생활과 학생지도에 대해서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지난 20일 본교 강당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어린이안전학교 정혜심 강사를 통해 어린이 유괴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얼마 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초등학생 유괴 사건 등 실제 발생한 사건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유괴·실종 방지 수칙에 대한 교육과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알렸고 또한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까운 이웃 아저씨나 아줌마가 말을 걸면서 차를 태워준다고 해도 보호자 없이는 절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왜관중앙초등학교 이종덕 교장은 “얼마 전 뉴스에서 접한 초등학생 유괴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야 된다”라며 “학생들의 유괴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여름철(6.1~8.31)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593건으로 전년도 대비해 5.1%(30건), 인명피해는 39명으로 전년대비 15.4%(6명) 각각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5,681백만원으로 29.7%(1,688백만원)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 32%(190건), 전기적 요인 26.3%(156건), 기계적 13.5%(83건)순으로 발생하였고,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담배꽁초가 25.8%(49건), 쓰레기소각이 21.5%(41건), 음식물조리가 11%(21건), 불씨‧불꽃‧화원방치가 11%(21건)순으로 발생했다. 이 같은 통계로 볼 때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를 버릴 때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요일별 화재발생 빈도를 살펴보면 월요일이 18%(107건), 금요일이 15.3%(91건)로 가장 높았으며, 시간대별 화재발생 빈도는 13시~15시대에 11.8%(70건), 09시~11시가 11.5%(68건), 15시~17시가 10.9%(65건)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주로 정오에서 오후 시간대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는 5,681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29.7%(1,688백만원)증가하였으며, 부동산은 전년 대비하여 25.7%(689백만원) 증가하였고, 동산은 33.2%(999백만원) 증가했다. 장소별 재산피해 현황은 산업시설 58%(1,864백만원), 주거 12.3%(702백만원), 차량 8.7%(495백만원), 일상서비스 7%(400백만원) 순으로 발생했는데, 특히 피해액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산업시설 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피해액이 1,050백만원(산업시설 중 56%)으로 가장 많아 화재 초기에 화세보다 우월한 소방력을 투입하는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화세보다 우월한 소방력을 조기에 투입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현장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요인들을 면밀히 검토해 소방정책에 반영,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추석 벌초, 성묘철, 가을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뱀, 벌,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도민들은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 보험을 통해 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일 현재 경북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이 도내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당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본인부담 병원 치료비 100만원이내, 사망위로금 500만원이며, 치료 중 사망 시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피해 발생 시 시군 야생동물 담당부서, 읍면동 사무소에 사고경위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지급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 보험은 2016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농업‧임업 등 생산 활동이나 일상생활 중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우에 적용되며, 수렵 등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아 야생동물 포획활동 중 피해를 입은 경우나 로드킬 사고 등 야생동물에 의한 직접적인 신체상의 피해가 아닌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115건의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해 51,753천원의 치료비와 사망위로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46건의 피해가 발생해 14,790천원을 지급했다. 2년간 피해 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밭이나 과수원에서 제초작업 시 뱀과 벌에 의한 피해가 148건으로 피해사고의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야외활동 시에는 야생동물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입고도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의 발전축을 ‘U’자형에서 ‘田’자형으로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최근 3년 동안 광주~대구, 포항~울산, 상주~영덕, 상주~영천 고속도로와 KTX포항직결선철도, 경부고속철도 2단계가 준공되었으며, 올해도 총 1조 8,9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항~영덕, 대구외곽순환 고속도로와 동해선, 중앙선복선, 중부내륙철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국토의 중앙에서 내륙과 해안,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완벽한 ‘田’자형의 도로·철도망을 갖추게 된다.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근 23개 시군과 함께 도내 5,884개 노선, 총 10,697km의 도로에 대해 도로보수, 교통안전시설 정비, 차선도색 등 도로정비를 실시했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된 도로와 함께 올해는 새로 확충된 도로‧철도망으로 고향가는 길이 더욱 가까워졌다. 지난해 추석 이후 확충된 도로를 살펴보면, 포항시 남구 오천읍과 청림동간 2.8km 구간,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와 오류리간 5.0km 구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와 고령읍 고아리간 6.9km 구간의 국도와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와 군위군 부계면 창평리간 14.2km 구간의 국지도가 4차로로 확포장되었으며, 문경시 농암면 사현리와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간 13.0km 구간, 고령군 우곡면 연리와 개진면 양전리간 13.6km 구간의 국지도는 구불구불했던 2차로 도로가 선형개량을 마치고 곧고 시원하게 뚫렸다.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와 영천시 청통면 계지리간 5.5km 구간,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곡리와 창지리간 2.49km 구간,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와 성천리간 1.5km 구간(영천경마장 진입도로)의 지방도와 2.42km의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도 확포장 완료되었고, 경주시 광명동과 내남면 노곡리간 10.9km 전구간, 포항시 북구 학전리와 기계면 내단리간 전체 8km 중 6km 구간, 영주시 가흥동과 상망동간 6.6km 전구간은 추석을 맞아 임시 개통된다. 올해 1월 26일부터는 동해선 철도 포항~영덕(44.1km) 구간의 운행이 시작돼 동해안을 찾는 귀성객들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졌다. 포항 월포, 영덕 장사‧강구‧영덕 등 4곳의 역사가 신설되었으며, 대중교통(우등버스 기준) 이용시 1시간 걸리던 포항~영덕 구간은 이제 34분이면 충분하다. 경북도는 올해도 경부고속도로(영천~언양 55km), 문경 호계~불정간 국도(9.9km), 울릉일주도로(4.7km) 등 14개 지구의 광역SOC 사업에 2,535억원을 투입,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 설에는 고향 가는 길이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어려운 국가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북의 주요 교통망 건설사업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 등이 모두 총력을 기울여 노력한 결과이며, 낙후된 경북을 발전시키고자 힘을 모아주고 지지해준 도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도정의 최대 목표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0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적자원 조직체 및 식용곤충의 실용화 기술을 보유한 한국곤충산업개발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 경상북도 곤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사업 추진 ▲ 식용곤충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산업화 ▲ 식용곤충의 소비촉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공동협력 ▲ 곤충산업 종사자의 교육 및 기술자문 지원 등이다. 한국곤충산업개발연구원은 곤충산업 평생교육원을 운영하면서 곤충관련 인적자원을 육성, 관리하고 조직화된 곤충산업 조직체를 이끌어온 사설 전문 곤충산업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곤충사육기반 기술과 식용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경북 식용곤충산업의 차별화와 표준화, 품질고급화 등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곤충산업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경북 곤충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기회가 되고, 곤충사육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일(목) 경북 인공지능거점센터(센터장 서영주)를 방문해 김도연 포스텍 총장, 연구기관, 인공지능‧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AI‧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AI, 바이오 관련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산업 활성화 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AI‧바이오 기업대표들은 각 산업 분야별 신시장 개척의 어려움과 인재 부족,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 미흡,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에 대한 어려움과 과감한 벤처 투자의 필요성 등을 호소했다. 그간, 경북도는 지역기업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에 두고 올해 경북 인공지능 거점센터를 개소해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전문인력양성 교육, 기업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마을과 연계하여 AI‧바이오 분야 기업 연구소를 유치해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포스텍의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포스텍에서 포항경제자유구역 일대를 강소형 연구개발특구로 신청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조성중인 연구마을과 창업마을,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 및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등과의 연계를 통해 포항을 인공지능과 바이오 벤처기업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신산업 분야일수록 기업의 어려움이 크고 지원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관련기업들의 창업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마련해 포항지역을 국가적인 벤처기업 집적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기본 구상안이 발표됐다. 지방소멸지수 1위 기초 지자체인 의성군 안계면 일원에 약 1,743억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주거단지‧복지체계 등이 두루 갖춰진 청년마을을 만든다. 30년 내에 소멸될 위험이 가장 높은 지자체 상위 10곳 중 7곳(의성,군위,청송,영양,청도, 봉화, 영덕)이 몰려 있는 경상북도에서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겠다는 심산이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조성 특별위원회’ 이석희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창출, 주거단지 조성, 생활여건 개선 등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에 대한 분야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장기적으로 식품산업과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단기적으로는 창농과 문화예술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내년부터 무자본·무연고·무기술 3無 창농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팜 20개동(600평/동)을 조성해 예비 청년창농가에게 임대 제공한다. 아울러, 창농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토지’와 ‘주거’를 한 번에 제공하는 농업 공동체를 만들어 청년들의 귀촌 진입장벽도 대폭 낮춘다. 조각·공예분야 청년을 위해 각종 설비가 갖춰진 공장식 작업창고(높이 8m, 면적 1,650㎡ 정도)를 만들어 대형 조형물 제작·판매·보관을 통한 소득활동을 지원하고, 창업지원시설(가칭 안계청년허브)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22년까지 물류센터, 저장창고, 가공공장 등을 갖춘 식품산업 클러스터(=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해 식품 가공업체를 유치한다. 특히, 식품산업 클러스터(=특화농공단지) 자체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식생활 체험공간과 문화공간 조성도 병행한다. 또한, 2019년 준공 예정인 ‘반려동물 문화센터’인근을 반려산업 단지로 조성해 동물 사료․반려동물 분양업체 등도 유치한다. 주거단지는 총 300세대를 조성한다. 경북개발공사를 통해 2022년까지 청년 임대주택 100세대를 우선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 속도에 맞춰 200세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형편에 맞도록 최대한 임대료를 낮게 책정하되 특색있는 테마 마을로 디자인하여 ‘농촌의 미래 주거모델’로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에 입주할 청년들을 위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 안계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1~2인용 스틸하우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청년들과 기존 주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생활여건 개선도 병행한다. 30분 내에 보건·보육, 60분 내에 창업·문화, 5분 내에 응급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3·6·5 생활여건’을 만든다. 우선, 외래산부인과만 운영하는 안계면 영남제일병원을 분만산부인과로 전환하기 위한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응급의료기관 필수 운영비도 추가 지원한다. 보육 수요에 맞춰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하고 2020년 만6~12세 일반아동에 대한 방과 후 돌봄을 위해 경북형 마을돌봄터도 조성한다. 또한, 경상북도 교육청과 협의해 안계초등학교를 ‘경북형 혁신학교’로 지정하여 창의놀이터 설치 등 교육시설 개선과 각종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청년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안계면 도시재생을 추진하여 야외문화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에는 스마트팜 조성, 공동작업장(공장식 작업창고) 설치, 빈집·빈점포 리모델링, 중간지원조직 설치 등 8개 사업에 111억원을 투입해 우선 핵심 청년그룹을 유치할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은 다음과 같다. 기업유치,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분야는 ▲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 반려동물산업단지 조성 ▲ 스마트팜 설치 ▲ 안계청년허브 설치 ▲ 공동작업장(공장식 작업창고) 설치 ▲ 중간지원조직 설립 ▲ 마을일자리사업(지역자원조사 先,後주민 공동창업 지원) ▲ ‘마을살림꾼’양성 교육 ▲ 창업자금 지원 매력 있는 미래형 주거단지 조성 분야는 ▲ 신규단지 단계별 조성 ▲ 빈집, 빈점포 리모델링 ▲ 안계면 소재지 도시재생 추진 생활여건 개선 분야는 ▲ 출산통합운영센터 지원 ▲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 명품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 ▲ 경북형 마을돌봄터 신설 ▲ 경북형 혁신학교 지정 ▲ 3대 필수 의료체계 내실화 이웃사촌 공동체 강화 분야는 ▲ 의성 서포터즈 운영 ▲ 문화마을공모사업 추진 청년유인 마케팅 분야에는 ▲ 시범마을 홍보 전개 ▲ 시범마을 청년 활동가 유치 ▲ 일자리 선도 지역특구 지정 등의 사업이 포함되었다. 이 밖에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청년커플 창업지원, 청년 괴짜방, 마을기업 육성,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확충 등 기존 도정 역점 사업도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다. 소요 재원은 약 1,743억원으로 국비 159억원, 지방비 574억원, 민자 1,010억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안계면 도시재생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예산 비중이 가장 높은 주거단지는 경북개발공사 자체재원(민자)을 활용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꿀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방소멸 극복과 농촌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델이자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정부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9월말부터 12월 31일까지 산물벼 22천톤, 포대벼 53천톤 등 총 75천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공공비축미 매입량이다. * 전국물량 486천톤의 16%(전남 > 경북 > 경남 > 전북순), 재배면적은 전국 4위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내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0% 이내의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 공공비축제도 : 양곡관리법 제10조에 따라 양곡(식량)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제도(‘05년 도입)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중간정산금(30천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최종정산은 ‘18.12월까지 지급)하게 된다. 공공비축미 물량배정기준은 올해 신설된 논 타작물 재배실적(50%)과 전년도 매입실적(30%), 벼 재배면적(15%), 수급안정 시책평가(5%)를 기준으로 배정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에서 달라지는 제도는 친환경 벼 매입, 품종검정제 도입,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있는데 특히 품종검정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농가의 5%)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품종검정제 절차는 공공비축미 매입장소에서 해당농가 및 농관원 직원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600g)하여 지정된 검사기관에 검사 의뢰해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5년)된다. 하지만 비의도적 혼입 가능성 및 쌀․현미 품종의 혼입허용범위 등을 감안하여 20%이하 혼입은 패널티 부여 대상에서 제외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공공비축미를 차질없이 매입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매장소, 농가별 매입량 배정, 농업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올해 새로 시행되는 품종검정제에 대상품종 이외의 품종이 혼입되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이영하, 이하 건협 경북지부)는 지난 18일 선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협 경북지부 이영하 본부장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작지만 정을 담아 실시하는 후원금 전달로 마음이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경북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성금 기탁 외에도 매월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해 건강강좌, 무료건강검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곽기정)는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등에 대한 1:1 맞춤형 신청안내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 2014년 7월 424만명이었던 기초연금 수급자가 전국적으로 500만명(2018년 5월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공단이 65세 도달 어르신과 신청 탈락자 등에 대한 신청 안내와 선정기준액 상향 등 제도개선 노력의 결과이다. 9월부터 기초연금이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되어 추석연휴 직전인 21일 첫 지급 된다. 기초연금 인상은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인상은 2014년 7월 기초연금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 규모이다. 기초연금의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2017년 조사,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기초연금수급자의 77.9%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여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곽기정 구미지사장은 “기초연금액 인상을 계기로 공적연금인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이 다층소득보장 체계의 주축이 되어, 65세 이상 노인 분들의 생활안정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이 대표발의 했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여구역(주변지역 포함)이나 반환공여구역주변지역 안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을 우선적으로 군부대에 납품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되었다. 칠곡군과 같이 이미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더라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상 낙후된 주변지역의 주택, 상하수도 등 주거환경개선과 도로 등 SOC 지원을 하고 있으나, 농축수산물의 군납 등에 대한 지원 근거는 없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이 국가적 지원을 받을 길이 열려 농축산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개정안 통과로 전국 참외생산량 70% 이상을 차지하는 성주군과 같이 농어촌지역이 공여구역주변지역으로 지정되는 경우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군부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농가소득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완영 의원은 “성주 사드 배치로 인한 정부 보상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성주참외 500여 톤, 11억원 규모를 군부대에 납품하는 시범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오늘의 법 개정으로 농촌지역 주한미군 공여구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이 군부대에 우선적으로 납품될 수 있어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신선한 로컬푸드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그동안 상처 받은 지역민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근거규정이 마련된 만큼 참외 군납이 확대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촌경제 활성화의 좋은 선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남북관계가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함에 따라, 한반도 H자 정부의 신경제지도 구상 중 환동해 경제벨트와 연계한 남북경협 프로젝트 구상을 밝혔다. 북한과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에 대비하여 ▲ 남북경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조사하고 ▲ 기업인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남북경협 경제인 포럼'을 구성해 북한경제에 대한 이해와 남북경협의 방법, 절차, 경제효과 등을 교육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준비 중이다. 또한, 경제협력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면 ▲ 남북경협을 통해 지역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창구를 개설하고 ▲ 남북교류협력을 통해 북한 주민, 기관, 기업체 등과 문화, 체육, 농업 등 인도적 분야에 대한 교류를 통해 경제협력을 함께 추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포항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중심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북방 물류 특화항만으로 육성하는 한편, 포항~북한(나진)~러시아(자루비노항 등)를 잇는 해상 운송로를 구축한다. 현재, 동북2성의 수출입 물량이 텐진항 또는 다렌항을 거쳐 인천, 부산으로 반입 되는 것을 나진항을 통해 포항항으로 들어오면 물류비용 및 운송시간이 절감되므로 동북2성(지린성,헤이룽장성)~나진~포항항 항로를 개설해 물류루트를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나진~~포항~후쿠오카~상하이로 연결하는 크루즈항 노선개발로 환동해권 크루즈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북 정상이 연내 남북간 주요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북방 진출을 위한 SOC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동해선철도에 TSR연결 교통망을 구축한다. 동해남부선 (포항~울산) (2020년)과 동해중부선(포항~영덕구간)이 개통(2018년) 예정이고, 강원도 제진~강릉간 단절구간(110.2㎞)도 조기 착공을 추진하는 등 조속한 시일내에 동해선 철도 교통망 구축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평양공동선언문에 의해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로 남북관계가 진전되면 북방 경제협력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는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기초연금액 인상과 기초연금 신청안내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기초연금이 제도 도입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인상돼 올해 9월부터는 최대 25만원으로 오른 금액으로 지급되며, 이번 9월에는 주말과 추석 연휴가 겹쳐 매월 25일에 지급되던 기초연금이 21일에 앞당겨 지급된다.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제도는 만 65세이고 소득과 재산을 금액으로 바꾼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단독가구 131만원, 부부가구 209.6만원) 이하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경북도는 수급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하지 않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리플릿 배포, 현수막 게시 및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등 기관 홍보 매체를 활용해 기초연금 인상 및 신청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상담센터를 방문신청하거나, 온라인사이트(복지로 http://online.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만약,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편이 불편한 경우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국민연금공단 콜센터, 국번없이 1355)하면 국민연금공단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자세히 설명하고 신청을 도와준다.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때 ‘수급희망자 이력관리’를 함께 신청해 놓으면 기초연금이 탈락되더라도 향후 기준이 변경되었을 때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수급희망자 이력관리도 함께 신청하는 것이 좋다. 이번 추석에 오랜만에 부모님과 친척들을 만나 정겨운 애기를 나누면서 부모님과 친척 어르신들의 기초연금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살피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19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고향을 찾는 많은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 여성 의용소방대, 이장동우회를 비롯해 공무원 등 3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석을 맞아 북삼읍을 다시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주택가 및 이면도로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들과 마을 곳곳에 무단투기 된 방치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이날 참여한 의용 소방대원들은 “한가위 기간 동안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서 다시 찾고 싶은 북삼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광수 북삼읍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엄마들이 아이들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찾아주세요!” 주부 김민서(35세, 칠곡군 석적읍)씨는 20일 자녀 김다온(3세) 양과 축제 개막을 22일 앞두고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홍보에 나섰다. 김 씨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아이들이 반드시 참여해야 할 축제인 것 같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호국과 평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했다. 무엇보다 다온이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인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내달 12일 부터 14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낙동강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마술 공연, 버블 쇼, 군 문화체험, 평화동요제 등 어린이를 위해 더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