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이철우)는 31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 추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는 현 정부 사람중심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서민경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대표적인 서민 친화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이 되어 전국 243개 지자체가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36명의 전문가들이 합동 평가한 결과이다. 주요평가 내용은 납세자 보호관 기반 조성 등 3개 분야와 자체 추진계획 수립 추진, 지자체장의 의지 및 관심도 등 10개 지표, 그리고 그동안 추진한 우수정책을 망라한 정량적 평가와 우수사례 등 정성적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방재정 자립도가 28.7%로 수준에 머물고 있는 만큼, 서울, 경기도, 부산, 인천 등에 비해 납세자 보호관 업무를 추진하는 데 한계성이 많은 실정이지만, 민선 7기 경북도정 방향이 성과 중심에 있는 만큼, 이를 모범적 사례로 실천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핵심부서와 거리가 있는 부서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의 지원 하에 법무담당관 전 직원들이 혼연일치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경북도가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기업인, 소상인, 농어민, 법인 및 기타 단체 등 납세자별 맞춤형 매뉴얼 마련, 찾아가는 현장 납세자 보호 상담서비스 등 기업 일자리 만들기와 서민계층에 연계한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정책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상을 수상한 관계자들에게 “아무리 좋은 정책을 입안하더라도 성과가 없으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성과가 있어야 도민들의 삶의 질이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우리도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평소 공직자 여러분들이 도민을 한결같이 생각하고 자기 직분에 대해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경북도정은 도민의 도정인 만큼 여기에서 만족하지 말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성과를 내는 도정을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혹시 있을지 모를 부당한 과세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억울한 도민이 한명이라도 나오지 않도록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활성화시켜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65세 이상 인구가 52만6천명(2018년 11월), 도 전체 인구의 19.1%로 고령인구비율이 높고, 60대 이상 소비자상담건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상담건수 : 749건(15년) → 1,134건(16년) → 2,843건(17년) → 2,968건(18년11월) 이에 경북도는 고령자가 안전한 소비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어르신 소비생활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소비생활 돌봄체계 구축사업’은 고령자 대상 기만상술 행위가 끊이지 않고, 고령자들이 피해가 발생해도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고 가족에게조차 알려지는 것을 꺼려해 피해구제 신청을 하지 않고 있음에 착안, 어르신과 가장 접점에 있는 종사자(고령접점자)를 활용해 고령자들을 악질 상행위로부터 지켜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결국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가 고령소비자 피해신고를 돕는 소비안전망이다. 도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2월, 유관기관들과 함께 ‘고령소비자보호네트워크’를 발족했다.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와 노인효복지과를 중심으로 대구공정거래사무소, 금융감독원대구경북지원, 한국소비자원대구지원, 경북지방경찰청,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시군지회 및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북사회복지사협회, 변호사, 안동대학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의 소비자정책부서와 노인복지부서가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관리사, 경로당의 행복도우미와 연계해 추진하는 등 부서 간 벽 허물기를 통해 적극행정을 한다는 점과 소비자정책기관 및 노인복지기관 등 고령소비자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부분의 유관기관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들은 정례적으로 모임을 갖고 참여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2019년부터는 실질적인 고령소비자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고령접점자 대상교육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소비자원과 협업해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실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어르신 소비생활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비롯해 사회적 배려계층 소비자경제교육, 경상북도 행복한 소비자포럼, 특수거래분야 법집행 조치 등을 통해 지역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킨 공으로 2년 연속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말연시와 새해맞이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민생정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재난·안전사고 및 복지사각지대 등이 발생치 않도록 확인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11월 22일 선제적으로 동절기 대책을 추진한 경상북도는 시·군별 추진상황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연말 타종식 및 새해 일출 맞이 행사가 동해안 지역에 집중됨으로써 관광객 손님맞이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AI 및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등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책도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는 지역 현안사항을 간략히 설명하고 상황별 대책을 보고했다. 또한 2019년 주요역점시책을 브리핑 하는 등 지역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 해는 국내외 사정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다. 새해에는 경상북도가 환골탈태(換骨奪胎)한 모습으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2019년 기해년에는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도민들이 항상 웃으실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새해 인사도 함께 전했다.
경상북도소방본부는 기온이 많이 낮아져 저체온증, 심뇌혈관질환 등 한파로 인한 급성질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빙판길에서의 낙상사고 또한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연말연시는 송년회, 신년회 등 잦은 술자리에서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고, 술에 취한 사람이 바깥의 낮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은 실제로 지난 14일 2시경 영덕군 도로상에 사람이 있다는 119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니, 남 모씨(남,57세)가 술에 취해 거동이 어렵고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12일 18시경에는 예천군에서 송 모씨(여,74세)가 집 앞 빙판길에서 넘어지면서 고관절이 골절돼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12월에만 심뇌혈관 및 낙상사고로 1,125명을 119구급차로 이송했다. 특히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자가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 위험성이 높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수 있으므로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심근경색은 2시간, 뇌졸중은 3시간이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이므로 신속한 신고와 이송 및 처치가 이뤄져야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이창섭 경북소방본부장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은 특별히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심근경색및뇌졸중 증상이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겨울 한파 안전사고 예방법 》 <저체온증 예방법> • 외출시 장갑, 목도리를 착용하여 항상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쓴다. • 음주는 몸의 체온을 저하시키므로 장기간 야외 활동시 음주를 자제한다. • 옷을 입을 때 두꺼운 외투 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으세요. •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너무 꽉 끼는 옷과 신발을 착용하지 않는다.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법> • 춥다고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걸으면 안되고 장갑을 착용한다. • 빙판길에는 신발은 굽이 낮고 좁은 보폭으로 걸어야 한다. • 눈길, 빙판, 블랙아이스 등이 보이면 피해서 돌아간다. • 가정에서는 욕실낙상이 많으므로 욕실의 물기를 제거하고 조명을 밝게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화백당(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송년 직원과의 만남행사는 도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와 연말 각종 평가 시상 및 유공자 표창, 송년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청직원으로 구성된 취미클럽 ‘프라이드밴드’와 ‘프라이드합창단’의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송년인사말을 통해, 취임식도 생략한 채 태풍대비 관계기관 회의 주재로 민선7기를 시작한 후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한 해를 회고하면서, 태풍 콩레이 피해복구와 일자리창출, 국비예산 확보 등 새바람 행복경북의 주춧돌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8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자정에는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행사가 3년 만에 개최된다. 도민의 화합을 다지고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타종행사는 풍물단과 취타대를 앞세운 도와 23개 시·군 기수단의 종각 입장퍼레이드로 시작한다. 타종에 앞서 대종 앞 계단제막과 시·군 등 점등, 경북+대구 2019년 희망영상으로 새해를 맞는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이라이트인 타종은 관광객들과 도민이 어우러져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가운데 1월 1일 0시를 기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힘차게 첫 타종을 하게 된다. 이어 기관·단체장과 도민 등 60여 명이 총 33회 타종을 이어나간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에게 드리는 희망의 신년메시지’를 전하고 새해의 희망을 담은 퍼포먼스와 달집태우기로 도민의 안녕과 더 큰 경북으로의 도약을 기원할 예정이다. 새해 첫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호미곶의 새 빛, 포항의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힘찬 대북공연으로 새 아침의 여명을 일깨운 뒤, 신년사와 신년시 낭송,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한 퍼포먼스 등이 함께 펼쳐지면서 기해년 첫 해를 맞이하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전 10시 30분에는 영천 호국원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도와 대구시 및 영천시 간부공무원과 함께 현충탑 참배를 한다. 대구시와 처음으로 신년 참배를 함께 하는 만큼 기해년을 맞아 양 시·도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교류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2일에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되는 ‘2019 기해년 정부 신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3일 오전 9시에는 도청 화백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신년인사말을 통해 “작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가는 작지만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올 해의 신년화두가‘환골탈태’인 만큼 공직이 변해야 경북이 산다는 각오로 아이 키우기 좋고 일자리 넘치는 새바람 행복경북을 향해 도민과 손잡고 힘차게 달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칠곡군과 협업, 여성 및 아동·청소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하여『왜관순심여고 안심등하굣길』및『왜관·약목 일대 안심호이골목』등 3개소를 끝으로 금년도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 조성을 완료했다. 칠곡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올해 『석적 안심호이골목(제1호)』 및 『동명 안심등하굣길(제1호)』을 조성한데 이어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칠곡군 일대로 확대하고자 추가 조성을 추진해왔다. 대상장소들은 학교·도서관·원룸 등이 위치해있어 여성 및 아동·청소년의 왕래가 많으나 어두운 골목으로, 자체 디자인한 LED등 20개와 태양열을 받아 야간에 발광하는 솔라표지병 196개, 공원 조도개선을 위한 스마트가로등 1개소, 보행거리 개선 로고젝터 3개소 등 시인성 높은 방범시설물 설치에 중점을 두었다. 순심여고 학부모 A씨는 “LED캐릭터등이 정말 귀엽고 밝아서 골목이 환하게 정비되었고 딸의 하굣길이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왜관군립도서관 이용객 B씨는 “도서관이 원룸밀집지역에 위치하고 늦은시간 유동인구가 많은데 주변 환경이 한층 안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약목면 주민 C씨는 “경찰관들이 항상 든든하게 지켜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지역치안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칠곡경찰서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병우 칠곡경찰서장은 “칠곡경찰의 범죄근절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및 꾸준한 예방활동의 결과로 주요 5대범죄 발생이 최근 3년간 연평균 11.1% 감소되었다”며 “2019년에도 범죄취약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이영하, 이하 건협경북)는 지난 26일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인 군인·의경 금연지원 사업에서‘18년 금연우수부대로 선정된 해병1사단 제11포병대대를 방문하여 금연우수부대 상패 및 포상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제11포병대대장 김현수 중령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체계적인 금연클리닉 시스템으로 장병들의 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으며, 금연은 장병들 개개인의 건강증진으로 이어진다”며 “다시 한 번 협회의 군인 금연지원사업에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건협 경북지부 이영하 본부장은 “올 한해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군·의경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목표로 방문 금연클리닉 이외에도 금연캠페인, 금연교육, 금연홍보 부스를 전개하여 군·의경 장병들의 금연성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으며 “금연 사업에 있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우수부대에 선정된 해병1사단 제11포병대대장 및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11포병대대는 지난 5월부터 10월 까지 총 8회에 걸쳐 금연 클리닉을 실시한 부대로 51.4%의 6개월 금연 성공률과 금연문화 및 환경조성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부대이며, 건협 경북에서 올 한해 지원한 7개 부대 중 적극적인 협조로 참여기간 내 장병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여 부대원의 전투력 향상과 건강증진, 삶의 질을 높인 우수부대로 선정되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는 올 한해 7개 부대를 방문하여 군 장병들을 대상 으로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실천을 지원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여 흡연율 감소에 적극 지원하였다.
여행은 여름에 가장 많이 떠난다. 흔히 말하듯 겨울은 여행비수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진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겨울 추위는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일 뿐이다. 오히려 추울 때 마시는 뜨끈한 국물이 더욱 맛있듯 겨울여행도 추위 속에서 시원함과 따뜻함, 차가움과 뜨거움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단순히 면적만 넓은 것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게 하는 콘텐츠도 그만큼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청량산, 소백산, 속리산 등 백두대간을 따라 이어지는 겨울산행, 울진 덕구온천, 청송 솔기온천, 영주 소백산 풍기온천 등 추울수록 건강해지는 온천 여행, 산골마을 작은역에 자리잡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 이국적 겨울 낭만이 가득한 청도 프로방스 산타마을, 겨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과메기와 붉은 대게 등 겨울 먹거리, 그리고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인 호미곶 등 겨울여행을 재촉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꽉 차있다. □ 여름보다 시원한 겨울 산행 ▲ 영주 소백산 주봉인 비로봉이 해발 1,439m인 국립공원이다. 소백산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 옛 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솔봉, 신라시대 고찰 희방사와 비로사 등 볼거리가 많으며 연중 6개월 정도 백설로 뒤덮여 있는 비로봉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 추천코스 ❶ 제1코스(4시간 30분 소요) : 죽령검문소~희방사~연화봉~죽령휴게소 ❷ 제2코스(5시간 소요) : 풍기 삼가리~비로사~비로봉~연화봉~희방사~죽령검문소 ▲ 상주 속리산 문장대 높이 1,054m의 문장대는 겨울왕국이라 할 만큼 빼어난 설경을 자랑한다. 큰 암석이 하늘 높이 치솟아 흰 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운장대(雲藏臺)라고도 한다. 산마루에는 약 5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빈터가 있으며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추천코스 ❶ 속리산 문장대 코스(2시간 30분 소요) : 화북탐방지원센터~문장대(3.1km) ▲ 봉화 청량산 해발 870m의 봉우리마다 기암괴석을 이루는 도립공원으로 산 곳곳에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괴상한 모양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절경이다. 청량한 하늘다리도 놓칠 수 없다. 해발 800m 지점에 위치한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길이 90m, 높이 70m로 산 안에 설치된 국내최대, 최고 현수교량이다. ☞ 추천코스 ❶ 제1코스(5시간 30분 소요) : 입석~경일봉~자소봉~하늘다리~장인봉~청량폭포 ❷ 제2코스(3시간 소요) : 입석~청량정사~자소봉~연적고개~청량사~선학정 ▲ 칠곡 팔공산 팔공산 등산코스 가운데 등산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입구 주변에는 진남문이 있고 산 중턱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가산산성이 등산객들의 시선을 끈다. 겨울에는 모래재, 여리재 등의 입산이 금지되므로 등산코스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추천코스 ❶ 제1코스(4시간 소요) : 진남문주차장~천주사터~치키봉~용바위 ▲ 울릉 성인봉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성인봉은 해발 986.7m이며 성인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평선이 절경이다. ☞ 추천코스 ❶ 대원사코스(6시간 소요) : 도동~대원사~팔각정~성인봉~신령수~나리분지~천부 ❷ KBS 중계소 코스(6시간 소요) : 도동~KBS울릉중계소~팔각정~성인봉~신령수~나리분지~천부 ▲ 구미 금오산 해발 976m인 구미의 상징인 명산으로 기암괴석, 폭포와 계곡, 구미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추천코스 ❶ 제1코스(1시간 40분 소요) : 관리소~대해폭포~내성~정상 □ 뜨거운 건강과 힐링, 겨울온천 ▲ 울진 백암온천 무색무취한 53℃의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나트륨, 불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만성피부염, 자궁내막염, 동맥경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울진 덕구 보양온천 덕구 보양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온천으로 약알칼리성 온천이다. 응봉산 중턱에서 흘러나오는 43℃의 온천수는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근육통 등에 효과가 좋다. ▲ 청송 솔기온천 솔기온천은 소나무의 기운이 서린 온천수라는 뜻으로 온천물이 미끈거려 마치 비단을 입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솔기온천수는 약천으로 피부미용은 물론 신경통, 류머티스성 질환, 근육통,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영주 소백산풍기온천 소백산 풍기온천은 지하 800m 심층에서 분출하는 100% 천연원수이며 불소가 함유된 알칼리성 온천으로 만성관절염, 신경통, 금속중독, 동맥경화증, 당뇨병, 만성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황온천이다. ▲ 청도 용암온천 청도 용암온천은 지하 1,008m 암반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광천온천수로서 만성피로회복, 면역증강, 신경계통질환 및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아쿠아테라피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웰빙 온천이기도 하다. ▲ 안동 학가산온천 학가산온천은 지하암반 700m에서 용출되는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형 온천으로 수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작용이 있어 혈액순환, 신경통, 불면증, 피로회복 등에 특히 좋다. □ 겨울여행 낭만특급, 산타마을 ▲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낡고 오래된 간이역인 분천역을 산타마을로 조성하여 관광객이 직접 사랑과 소망의 편지를 보내는 산타우체국을 비롯해 산타의 집 모양의 산타빌리지 푸드코트, 아이들을 위한 얼음썰매장,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마차 등으로 장식하고 산타할아버지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정차하며 낙동강세평하늘길 등 트레킹 길도 조성되어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 관광의 별 창조관광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한겨울 산타마을은 지난 22일 개장해 내년 2월 17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 청도 프로방스 산타마을 크리스마스 빛 축제 청도 프로방스의 새로운 빛축제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산타마을과 동화마을이 협력해 밤에는 화려한 빛축제로 겨울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에서는 다양한 산타들과 포토존을 이용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따뜻한 겨울여행 ▲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포항의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의 체계적인 연구, 품질관리 및 홍보를 위해 건립된 문화관은 연구센터, 홍보관, 해양관 등과 각종 체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카페의 뷰 포인터가 절경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경북 팔경중 1경인 진남교반과 고모산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오미자 터널은 평균 온도 14~17℃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청정한 실내에 트릭아트, 이벤트홀, 카페, 와인바 등이 조성되어 있다. 연중 무휴이며 하절기에는(3~10월) 09:30~20:00, 동절기에는(11~2월) 09:30~19:00까지 운영한다. 이밖에 구미 금오랜드, 경주월드, 상주 경천대랜드, 문경시 사계절 눈썰매장 등을 방문해 자녀와 함께 추억도 만들고 어릴적 동심도 즐길 수 있다. ▲ 청도 와인터널 반시가 유명한 청도에는 와인터널이 눈길을 끈다. 120년 전인 1898년에 완공된 남성현 터널을 와이너리로 변모시켰다. 화강암과 적벽돌을 3겹의 아치형으로 조직하여 터널 내 온도는 13~15℃를 유지한다. 터널내 카페에서는 고급 감와인을 직접 즐기며 가족, 연인과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연중 무휴이며 하절기에는(3~10월) 09:30~20:00, 동절기에는(11~2월) 09:30~19: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 ‘Adieu 2018, Welcome 2019’, 새해맞이 겨울 축제 ▲ 포항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호미곶의 새 빛, 포항의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12. 31일(월) ~ 내년 1. 1일(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전야행사(해오름버스킹 페스티벌, 거리노래방, 마당놀이 호미곶 효녀 심청전 등), 자정행사(해넘이 잔치, 불꽃 쇼 등), 해맞이행사(3.1절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도수호 플래시몹, 신년메시지, 해군6전단 축하비행 등) 등이 있다. 특별 부대행사로 떡국 나눔, 소원카드 달기, 아트웍 〈호미곶 해맞이〉, 호미야시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 영덕 해맞이 축제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도 매년 경북대종 타종식과 함께 해맞이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12월 31일 전야행사로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민 축하공연, 송년음악회 등이 준비되어 있고 자정에 진행되는 타종식에 이어 1월 1일 아침 첫해 맞이 대북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열린다. □ 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경북, 일출 명소 ▲ 영양 일월산 영양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겨울 여행지로 특히 각광받는 곳이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산과 계곡이 있고,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닌 다채로운 산나물들이 입맛을 돋군다. 해와 달이 솟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일월(日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일월산은 경북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영양의 대표 명소다. 화창한 날 일월산(1,219m) 일자봉에 오르면 동쪽으로 동해와 울릉도가 보인다. 정상부에는 일자봉과 월자봉이 마주보고 있는데, 가장 높은 일자봉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 영천 보현산천문대 영천의 보현산 천문대는 영천과 청송의 경계를 이루는 보현산 정상(1,124m)에 자리한 대형 천문대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천문대로 단양 소백산천문대, 대전 전파천문대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천문대의 하나로 꼽힌다. 보현산천문대에는 1.8m 도약망원경과 태양플레어망원경 등 고가 천체관측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1.8m 도약망원경은 12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백원짜리 동전도 식별이 가능한 고성능 망원경이다. 현재 약 20여 명의 인원이 상주하면서 천체를 관측하고 있으며 보현산천문대의 일출과 일몰의 광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일출을 보기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 영덕 삼사해상공원 강구항 남쪽,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삼사 해상공원은 주위의 경치가 아름다워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공원이다. 경북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29t의 경북 대종과 공연장, 테마랜드와 방갈로, 해피랜드와 공원 내 식당, 매점 등이 20t 규모의 천하제일 화문석과 인공폭포, 동해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가족휴양지로 최고다. 이밖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포항 호미곶, 세계유일의 수중릉 사이로 끝없이 피어오르는 해무가 장관을 이루는 경주 문무대왕릉과 울릉 독도 등이 경북의 대표 일출 명소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겨울에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강조하며 “특히 한 해 동안 쌓인 피로를 씻어 내고, 새로운 한해의 희망을 준비하는 겨울여행만이 갖는 특별한 맛이 있다, 경북의 겨울을 추워도 재미있는 낭만이 가득한 여행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4급 및 5급 승진 : 6명 ▷조금래(안전행정국장) ▷장명익(의회사무국장) ▷윤지영(차량등록사업소장) ▷차영식(체육시설사업소장) ▷이홍규(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지선영(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 ◆ 5급 이상 전보 : 9명 ▷권순택(기획감사실장) ▷안효진(안전행정국 민원봉사과장) ▷강광수(안전행정국 사회복지과장) ▷조재일(왜관읍장) ▷김동연(석적읍장) ▷장영환(가산면장) ▷장재호(북삼읍장) ▷권순창(지역개발국 건설과장) ▷조동석(농업기술센터소장) 2019년 1월 1일자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 걱정 없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도가 농업분야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북 농업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으로 제16대 전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2019년 1월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관으로 임용되는 이동필 전 장관은 농업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및 농산어촌 6차산업화 등 도정 역점시책에 대한 정책자문과 새로운 농업 소득자원 발굴, 지역 특색을 살린 농촌모델 발굴업무를 맡는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 6개월간 농식품부 장관을 지낸 이동필 정책자문관은 루과이라운드(UR)이후 두 차례나 유예되었던 쌀의 관세화를 주도하고, 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정부 핵심시책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첨단 농업기술과 자본이 집약된 스마트팜을 농업에 접목하고 확산시키는 등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굵직한 농정현안을 직접 해결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특히 한약재로 분류되어 식품원료로 사용 할 수 없었던 복분자의 규제 완화로 막걸리를 세계적인 술로 육성하는 등 전통주의 산업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으로 농촌경제연구원장 재임시절 농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현장소통을 하였고, 장관취임 이후에는 ‘한 달(1)에 두 번(2)이상 현장방문, 세시간(3) 이상 사람(4)을 만나 소통한다’는 의미로 ‘이동필의 1·2·3·4”를 기획, 전국을 두루 찾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정책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경상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 이동필 전 장관은 “수입 농산물의 시장 개방화와 심각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민선7기 새롭게 도정을 운영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간곡한 요청을 뿌리칠 수 없었다”면서 “30여 년간 근무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및 농식품부의 근무경험과 지식을 살려 미력하지만 경북도의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헌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동필 전 장관의 정책자문관 임용에 따라 지역 농업·농촌 현장과 중앙을 아우르는 소통행정 추진으로 도 농정시책이 정부 지원사업으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소득원발굴과 부가가치 창출로 새로운 경북농업 부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오는 30일부터 내년도 1~2월에 걸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퀴즈쇼인 잼라이브에 경상북도 관광 관련 문제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방송은 경북의 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회차당 1~2문제씩 총 9개의 퀴즈를 출제한다. 잼라이브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실시간 퀴즈쇼다. 일정 금액의 상금을 두고 퀴즈를 모두 맞춘 사람들이 상금을 n분의 1로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오후 9시<토·일 2회(14시, 21시)>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으로 접속해야 문제를 풀 수 있지만 동시 접속자 수는 평균 10만여 명을 넘어선다. 경북도는 우수한 철도 인프라와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운영 중인 경북관광 테마열차에 대한 퀴즈를 준비했으며 이 밖에도 김천, 구미,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에서 관광에 관한 퀴즈를 1문제씩 출제해 경북을 알린다. 경북도는 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 경북발전 10대 분야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명소 경북’을 정하고 세계로 열린 관광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정문화재 전국 1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4종 11개 지구, 낙동강·백두대간·동해안이 있어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신라·유교·가야문화 등 찬란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문화·관광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홍보전략을 위해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아름다운 경북 관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에서는 27일 경찰서 2층 작오마루에서 칠곡군청,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시설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교통안전시설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약목면 남계리 73-1 중앙선절선, 동명면 면사무소 앞 횡단보도 이설 등 26건의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건 요청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가결 13건 등으로 가결된 안건은 빠른 시일 내로 개선될 예정이다. 이병우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민원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노인복지센터(유정순 센터장)는 지난 19일 지역에 소재한 성진종합식품에서 김장재료 및 김장물품을 구입하고 후원받아 본 센터에서 센터 임직원, 대구보건대학교 국제교류원의 외국인 학생 22명, 한국어 교사 2명,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김치담그기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 153박스는 지역사회 내 동절기 김장이 필요한 대상자 153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센터에서는 또한, 지난달 27일 삼성전자 SMART City에서 실시한 '2018 일만이천포기 김장나눔' 행사에서 만들어져 후원받은 김장김치 30EA도 군내 김장김치가 필요한 대상자 30명에게 배분한 바 있다. 칠곡노인복지센터 유정순 센터장은 “밑반찬이 부족해지는 겨울철, 저소득 취약노인에게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며 “이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에서는 28일 왜관읍사무소 복지담당과 왜관 읍내 폐지수집가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복지 상담을 전개하였다. 칠곡군 교통사고 건수는 17년 692건, 18년 600건으로–13% 감소, 사망자 수도 17년 18명에서 18년 14명으로–22% 감소되었다. 하지만 사망자 중 절반인 7명이 65세 고령의 어르신으로 교통안전에 취약한 만큼 폐지수집 어르신을 상대로 교통안전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야간에도 시인성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야광밧줄 및 한파대비 방한모자를 전달하였다. 이병우 서장은 “차량 운전자와 폐지수집 어르신 모두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읍사무소와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통사고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도교육청 대강당(웅비관)에서 평생 동안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봉직하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지방공무원, 솔선수범하여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 온 모범공무원 및 경북교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에서 녹조근정훈장 4명, 옥조근정훈장 36명, 근정포장 16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6명, 장관표창 13명 등 총 79명이 국가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직포상을 전수받았으며 이중 칠곡 지역에서는 석적초등학교 도영일 씨, 남계초등학교 장수태 씨, 죽장초등학교 윤용호 씨, 동명고등학교 추성일 씨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어 근정포장으로는 약목초등학교 진영태 씨, 대통령표창으로는 약목고등학교 김영화 씨, 장관표창으로는 신동초등학교 이유홍 씨가 각각 공로를 인정받아 퇴직포상을 전수 받았다. 또한, 2018년 하반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25명과 교육감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20명 등 총 45명에 대한 모범공무원증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동명고등학교 오미영 씨가 임명되었으며, 경북교육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 10명 및 민간인 20명 등 총 30명에 대한 경북교육발전 유공자 교육감 표창이 함께 수여됐는데 북삼고등학교 전미란 씨와 북삼초등학교 김성인 씨가 각각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제 농촌에서 지역주민들이 보호수가 부러져 인명 재산피해를 입으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보호수 관리의 하자로 인하여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입은 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법」 제16조제1항제2호에 따라 영조물배상공제에 가입하고 보호수 관리 부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공제기금으로 보상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 보호수의 관리 부실로 인하여 보호수 아래 정자에서 쉬고 있던 노인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치료비 등을 지원할 근거가 전혀 없어서 피해보상을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완영 의원은 “이제까지는 지자체나 지방산림청이 보호수를 지정만 할 뿐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며 “개정안 통과로 보호수 관리 부실이 예방되는 것은 물론, 농촌 주민들이 보호수로 인한 사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농민의 아들’로서 농촌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세심한 농촌 환경관리대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칠곡지역 새일센터 일자리 발굴 실적에 '우수'등급 도지사표창 받아 칠곡새일센터 이긍지, 이수경 씨도 '우수 취업상담사'로 표창 및 수상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이 대표발의 했던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매년 9월 7일이 ‘곤충의 날’로 지정되는 등 곤충산업 홍보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산업발전에 활력을 불러올 전망이다. 현행법으로는 곤충산업의 개념이 생소한 국민들에게 곤충산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부족했으며, 곤충업 종사자 간의 정보공유, 기술공유 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곤충산업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곤충의 날의 취지에 맞는 행사와 교육, 홍보를 실시하게 되고, 이를 통해 곤충업 종사자간의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9월 7일은 곤충의 생육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다. 미래먹거리산업이자 미래생명산업으로 주목 받는 곤충은 친환경·고영양식이다, 식용곤충은 음료, 된장, 쿠키, 순대, 파스타 등 다양한 식품으로 개발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곤충식품을 접해본 사람이 드물다”며 “곤충의 날 제정으로 곤충산업이 농업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국민 홍보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호이영화관-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민들은 대구, 구미 등의 인근 도시로 가는 불편 없이 지역에서 최신 영화를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구 석적읍사무소 자리에 총 29억8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318.56㎡ 규모의 작은 영화관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오랜 문화적 갈증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상북도 최초로 영화관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 한 건물에 조성되어 지역 청소년은 영화관람뿐만 아니라 복합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1층은 영화관 47석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 청소년 북카페, 마루쉼터, 정보검색실, 편집실이 마련됐다. 2층은 청소년이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동아리실, 다목적활동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3층은 영화관 47석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칠곡호이영화관은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며 매일 10시부터 23시까지 대도시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최신영화를 동시에 상영한다. 관람료는 2D 6천 원, 3D 8천 원이며 2D 영화에 한해 청소년, 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1천 원이 할인된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각종 청소년 문화강좌, 청소년 문화탐방, 청소년수련인증프로그램, 국제성취포상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자치활동도 운영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호이영화관이 백발의 노부부들은 손을 맞잡고 영화를 보면서 아름다운 옛 추억을 회상하고 젊은 연인들은 사랑을 꽃피우는 멋진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활동과 여가선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 군수는 “청소년문화의 집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치활동을 경험해 건전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칠곡호이영화관 개관 기념작으로 이날 칠곡의 일곱 할머니 이야기를
구미 도레이BSF코리아㈜가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 시군, 유공 공무원 등 3개 부문에 대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기업부문 우수상에는 포스코강판㈜, 튤립인터내셔널㈜, 한호산업㈜, ㈜화인알텍이 선정되었으며 특별상은 ㈜애니룩스, ㈜동산글로벌, ㈜인화푸드가 받았다. 시군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1조원 규모의 에코프로를 유치한 포항시와 북부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튤립인터내셔널(주)를 유치한 예천군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경산시, 문경시, 칠곡군이, 장려상에는 안동시, 영천시, 경주시, 청도군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공무원은 구미시 투자통상과에 근무하는 김대운 팀장과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에 근무하는 양경문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레이BSF코리아(주)는 구미 외국인투자전용단지에 입주한 대표적인 외국인투자 기업으로 특히, 한국 도레이 그룹은 3조 5,5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2천여 개를 창출했으며, 위기를 R&D도전으로 극복한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튤립인터내셔널(주)는 투자의 불모지인 예천 제2농공단지에 805억원을 투자해 음료제조 공장을 설립, 40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국제적으로는 미중 무역전쟁, 국내적으로는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의 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해준 기업과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경북도는 올해 744건 6조 2,539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15,897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1조원 규모로 2,500여명의 신규고용을 약속한 청주에 소재하고 있는 에코프로와 L사의 6,000억원 규모 증액 투자를 유도한 것이 올해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로 손꼽힌다. 경북도는 민선7기 투자유치 20조원, 신규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는 한편 구미의 5공단, 포항의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조기분양을 위해 ‘경상북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지난 7월 31일 출범시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글로벌 경기 불안 등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를 창출해 준 기업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투자유치에 힘써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와 시군, 그리고 기업이 합심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