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칠곡 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민의 아들, 근로자의 친구 이완영 인사 올립니다. 경기 침체로 힘들었던 올 한 해가 가고, 큰 복이 오고 재물이 흘러넘친다는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농민은 농민대로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었고 청년들은 취업을 못해 우울해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라 모두가 난감해 하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모습입니다. 특히 우리 지역의 농축산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 근로자분들께서도 어려움을 많이 토로하셔서, 이를 해결하고자 저는 「김영란법」 개정안, 「가축분뇨법」 개정안, 「산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안」통과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군민 여러분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재정비하고, 문화관광사업,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농업기반조성사업, 하천수리시설정비사업 등을 진행하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있어 되돌아보면 아쉽기만 합니다. 칠곡 군민여러분! 저는 어려운 일을 직면할 때마다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이겨 내고 있습니다. 25년간의 노동부 공직생활을 마친 후 군민 여러분께서 다시금 저의 고향과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두 번의 순간을 떠올리며 초심을 다잡고도 있습니다. 올해도 여러분께 헌신하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더욱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농축산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 근로자분들을 비롯한 모든 군민여러분들께서 안전하고 풍족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앞장서고 지역기반시설 확충에 더 힘쓰겠습니다. 2019년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에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과 웃음이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도지사에 취임해서 경상북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양극화와 지역, 계층, 세대, 성별을 비롯한 각종 갈등이 위험 수위에 다다랐습니다.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면서 과연 지속가능한 사회인지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저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경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5천년 역사 속에서 국난을 숱하게 극복해 온 우리 선조들의 ‘애국’과 ‘희생’의 정신이 바로 경북인의 핏속에 오롯이 흐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경상북도만이 할 수 있고, 경상북도가 반드시 해내야 할 그런 과제들을 구체화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사라져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이웃사촌 시범마을’, 농업에서 청년들의 희망을 찾아주는 ‘월급 받는 청년 농부’, 농산물 유통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청년들의 결혼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청년행복 결혼 공제사업’, 마케팅과 세일즈 기능이 획기적으로 보강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해외진출 국내기업 임직원과 가족의 ‘경북관광 유치’, 어르신을 공경하고 일자리도 만드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어린이집 부모 부담을 완전히 없애는 ‘경북형 의무보육’, 미래형 원전기술 개발을 위한 국책연구기관인 ‘원자력연구원’ 유치, 지구촌 빈곤극복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서민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장애인을 비롯한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근로자와 기업인의 사기를 높이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경북의 강점을 살린 신산업을 조기에 육성하고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투자유치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면서, 경북 동해안은 신북방 경제의 전초기지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한 가족 한 뿌리인 대구와는 상생과 협력으로 하나의 나라에 버금가는 경제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 대구경북이 비상할 수 있는 하늘 길을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3.1독립선언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구국의 향도였습니다. 지난날 나라를 위해 우리의 선조들이 헌신했듯이, 이제 우리가 후손들에게 당당한 경상북도, 반듯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존경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고 다산과 복을 상징하는 己亥年 돼지해를 맞이하여 도민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작년 선거를 통하여 도민께서 보내주신 뜻을 깊이 새겨,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라는 기치를 높이 걸고,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힘차게 출범하였습니다. 저희 60명의 도의원은 도민과 함께 앞으로, 미래로 나가고자 합니다. 올해는 암울한 일제치하에서 민족의 힘으로 자주독립을 선언한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는 우리 앞날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정당한 권리의 요구이며, 인류발전에 우리 스스로가 당당히 참여하겠다는 의식의 발로였습니다. 100년 전 자주독립을 외쳤다면 지금 경상북도의회는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힘차게 주창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으고, 광역시도의회 그리고 기초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지방입법권을 확대하고 지방재정을 더욱 확충하여 경북도민에 의한 경북도민을 위한 경북도민의 생활정치가 이 땅에 자리 잡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경상북도의회는 함께하는 의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도민 곁으로 다가가고자합니다. 시?군별 찾아가는 “현장소통 DAY” 행사와 독도 영유권을 국?내외에 한 번 더 천명하는 독도 현장 본회의 개회,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 의회 교실의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도민 복지 증진, 문화 예술 발전과 고품질 교육의 확대,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경북 도민임이 자랑스럽고 도민의 가슴에 자긍심을 새기도록 안건 하나하나에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지 않고 함께하여 능히 큰 태산을 이루겠다는 能成其大의 마음으로 도민 여러분에게 다가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 1. 1 경상북도의회 의장 장 경 식
존경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 가족 여러분!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각오로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새아침 햇살 같은 희망과 큰 행복이 온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새로운 경북교육의 비전과 지표를 정하고 으로 4년간의 경북교육 발전 계획도 세우며 미래 경북교육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성교육실천사례대회, 학생과학발명품대회와 과학탐구올림픽, 감사원의 감사평가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기해년 한 해도‘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라는 지표를 발판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경북교육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소리를 듣겠습니다. 모든 국가의 기초는 그 나라 젊은이들의 교육입니다. 교육은 사람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묘약이기 때문입니다. 경북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이제 희망찬 경북교육을 위한 행복한 교육 동행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격려하고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기해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3만 교육가족이 부모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교육감 임 종 식
백선기 칠곡군수 2019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 가득한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7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과 야외물놀이장 개장, 한미우정의 공원 현충시설 지정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였고,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대표 호국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체전 군부 최초 7연패 달성으로 칠곡의 저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또한,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비롯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일자리와 문화, 복지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혁신 대상’, ‘6년 연속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국가서비스 대상’,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중소기업 육성 최우수상’과 ‘전국 외식업 선도지구 서비스부문 대상’ 등 모두 49개의 수상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랜 정성과 노력의 결실인 ‘군비 일반채무 제로’와 ‘호이장학기금 100억원’ 달성은 온 군민이 함께 이룬 소중하고 값진 성과입니다. 이 모든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군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올해는, 민선7기 군정의 실질적 원년으로 군정발전의 가속도를 붙여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저는, 지난해 칠곡의 비전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담긴 9개 분야 100대 공약을 제시하였습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우리군의 핵심 사업인 만큼 책임지는 행동과 실천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7년간 쌓아온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과 도약의 희망찬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760여 공직자들은 보다 창의적이고, 더 열정적인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완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금년에, 우리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책과 군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하루하루 혁신한다는 의미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란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은 시대를 뛰어넘는 화두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민선7기 임기동안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에 주력하겠습니다. 관행이란 말로 책임을 회피하거나 추상적 구호나 겉치레에 머무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그리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위대한 칠곡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일자리창출은 군정의 최고 목표이자 변함없는 최우선 과제입니다. 올해도, 일자리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서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군민소득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그 동안의 일자리창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일자리의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고 사회적 기업 발굴과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주민소득과 연계시키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가계소득 증대와 소비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관광은 미래 먹거리 산업입니다.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침체된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관광에서 찾겠습니다. 이를 위해, 군의 모든 사업을 관광과 연계시켜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 확보와 군민의 여가활용,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도 소홀함 없이 추진하고 인문학과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문화도시’ 지정에 나서겠습니다. 네 번째는,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칠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정이 존재하는 이유는 오로지 군민에게 있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안전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습니다. 체계적인 재난재해 대비태세를 갖춘 안전 확보는 가장 중요한 임무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예방위주의 안전시스템을 갖춰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밀착형 민관협력 관계를 강화해서 사람 중심, 생명 존중의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으로 농업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겠습니다. 우리 삶의 뿌리인 농업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미래산업입니다. 따라서, 농업은 생명산업이란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농업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체험, 관광으로 이어지는 농업 6차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농업의 현대화와 ICT 기반의 첨단·과학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미래 농업의 대세인 스마트팜을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고, ‘아침해 칠곡’ 브랜드 육성과 농업기반 구축, 영농환경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다수의 농민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농업보조금 지원제도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는,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군수의 역할은 군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민생을 챙기고 군민의 어려움을 살펴 희망을 갖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군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복지,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희망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방문복지의 실천으로 차별과 소외없는 따뜻한 복지실현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고령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으로 온 가족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칠곡’을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보훈사업 확대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호이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기반으로 미래인재 육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현장중심의 공감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은 군정운영의 성공열쇠이자,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임사에서 약속드린대로 소통행정, 열린행정, 공감행정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따뜻한 가슴으로 배려하고 화합하여 칠곡을 행복 공동체,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 우리의 고향 칠곡은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대대손손 번창하며 살아가야할 소중한 삶의 터전입니다. 이 터전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게 가꾸어 가는 것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칠곡의 희망을 설계 하는 마음으로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도약과 성장, 위대한 칠곡’ 완성에 주력하고 역동적인 미래를 성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미래는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꿈꾸고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고 믿습니다. 밝고 희망찬 미래, 군민여러분과 함께 차질없이 준비하고 만들어 가겠습니다. 칠곡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지혜와 역량,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주십시오. 군민여러분이 함께 해주신다면 자신 있습니다.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황금돼지 해인 올 한해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칠곡이 되길 소망하면서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칠곡군수 백 선 기
서문환(58세) 칠곡군 부군수가 1년 4개월간의 소임을 마치고 이임했다. 칠곡군은 31일 군청 강당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환 부군수 이임식’을 가졌다. 서 부군수는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라 이번 이임식이 30년여 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그는 대구시 달성군 출신으로 1985년 7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거래위원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단장, 도청이전추진본부 총괄지원과장, 예천부군수를 역임하고 지난해 8월 칠곡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군민과 직원들을 아우르며 군 행정을 밀도 있고 내실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군수는 축사에서 “그간 칠곡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힘써준 데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100세 시대 인생 2막을 멋지게 열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서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30년의 공직생활을 칠곡군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칠곡의 발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석균 재경칠곡군향우회 신임회장은 지난 28일 ‘재경칠곡군향우회 송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 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2018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자치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중소기업운전자금, 해피모니터, 스타기업, 무역사절단 등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왜관3일반산업단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왜관산업단지내 화인알텍(주)(대표 장대수)는 기업체부문 투자유치대상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화인알텍(주)는 첨단 Display 제품용 내외장 기구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LG디스플레이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최첨단 TV 생산에 참여하고 있고 2017년 국내매출은 1천9백억 원, 수출액은 856억 원을 달성하였다.
약목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2일 사회복지과 관계자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작은 음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자신들의 끼와 실력을 최선을 다해 발휘했다. 또 합창 후에는 발표회에 참석하신 할머니와 학부모에게 그 동안 잘 키워주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장미꽃 한 송이씩을 전달했고 자녀들의 대견함에 감동한 한 할머니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권기옥 약목지역아동센터장은 “학부모와 자녀들 간에 활발한 의사소통과 긍정적 관계 형성으로 더 친밀해지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제경성 교무학생처장 및 강향숙 학생학과장, 문민지 학생대표가 지난 27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29일 칠곡군 석적읍 칠곡호이영화관에서 홍호자(여·71세·석적읍)씨는 딸, 외손녀 등 3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활짝 웃고 있다. 홍 씨는 “대구와 구미처럼 우리 동네에도 영화관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편리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만큼 가족들과 매주 영화를 관람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22일 군민들이 인근 대도시에 가지 않고서도 저렴한 가격에 현재 상영 중인 최신영화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칠곡호이영화관을 개관했다. 칠곡호이영화관은 47석 규모의 2개 상영관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D 영화는 6천 원 3D 영화는 8천 원의 관람료를 받는다. 개관 1주일 만에 주말에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재학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장은 지난 26일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칠곡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축협 및 축산단체연합회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선기 군수, 장재호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가산농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장, 류경효 칠곡군축산단체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칠곡군, 축협, 농협, 축산생산자단체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업무추진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개정된 가축분뇨법에 따르면 퇴비화 기준중 부숙도 기준은 모든 축종에 대해 2020년 3월 25일 부터, 액비화 기준중 부숙도 기준은 2019년 3월 25일 부터(단, 액비에 대해서는 허가대상 배출시설 설치자, 재활용신고자 및 가축분뇨처리업자가 설치한 자원화시설은 2017.3.25.부터 시행) 각각 전면 적용되나 칠곡군 축산농가에 개별 설치된 분뇨처리시설에서는 강화된 부숙도 기준에 맞는 퇴·액비를 생산하기 위한 시설용량이 부족한 상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칠곡군에서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을 목표로 제시하고, 간담회 를 통한 의견수렴 거쳐 지난 9월 행정지원단을 구성(공무원 10명)하였으며, 10월과 11월에는 축협·농협칠곡군지부·지역농협운영협의회·축산단체·행정 등의 업무협의를 통해 7개 지역농협과 축산단체 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을 사업시행주체로 하여 추진할 것을 잠정 협의하고 금번 협약체결에 이르렀다. 칠곡군은 협약이 이루어짐에 따라 축협·농협·축산생산자단체·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여 실무작업에 착수함으로써 사업추진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은 1일 99톤 이상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써, 총사업비 약 50억원(국비 40%, 지방비 30%, 융자 30%,부지확보는 별도 자부담) 규모의 대형 국비보조 공모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되게 된다. 한편 칠곡군의 가축사육 규모는 한·육우 14천두, 젖소 872두, 돼지 28천두, 육계 917천수, 산란계 1,025천수 정도이며, 연간 23만톤의 가축분뇨가 발생되고 있다. 군에서는 공동자원화시설을 통하여 년간 2만3천톤 처리를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이는 총발생량의 230천톤의 10%정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향후, 시설이 완공되어 본격 가동되면 지역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처리 문제 해결과 함께 고질적인 악취 민원 해소가 가능하고, 고품질 퇴·액비 공급으로 자원순환농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섬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장복순)가 지난 26일 센터 내에서 진행한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이번 바자회는 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 및 보호자, 소속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집에서 가져온 정든 물품을 내놓았으며, 직원들도 선뜻 아끼던 물건들을 기부했다.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시장을 다닐 수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장복순 센터장은 “평소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이번 바자회 때만큼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활발하게 참여해 주셨고, 이렇게 모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더 뜻깊은 행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왜관읍·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금래, 이인욱)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관내 폐지수거가구 40여 명을 대상으로 조끼, 모자, 목도리 등 동절기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해 타운미팅을 통해 얻은 ‘위기노인의 일상생활 지원’ 의제의 연장으로 진행된 이번 특화사업은 혹한기 폐지수거 노인들의 건강유지와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조금래 왜관읍장은 “지역주민들이 가진 의제를 우선으로 특화사업을 진행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인욱 민간위원장은 “관내의 폐지수거가구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하여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설립을 위한 거점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전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운영 TF팀 협의회를 통해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 이후에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4개 교육지원청(포항, 안동, 구미, 경산) 담당과장 및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였다.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가 2019년도 구축에 따른 사무실 리모델링 방안, 변호사 채용 및 역할, 담당 장학사 역할, 전문상담교사의 역할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경상북도 4개 권역별 중심도시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낸 바 있다.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업무를 지원할 4개 권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에는 각 센터마다 장학사 1명 지정, 전문상담교사 1명 및 변호사 1명 배치를 포함한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과 함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시 참고인 자격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조력 역할을 담당하고, 각종 분쟁 등에 요청 시 직접 개입하여 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4개 거점 교육지원청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설립으로 학생 상호간 대립, 학생 교직원간 대립, 학부모 교직원간 대립 등으로 힘들어 하는 학교와 교원들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모든 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의 새로운 지표인 ‘신나는 교실․소통하는 학교·함께 여는 미래’를 구현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일 10시 '2019학년도 경상북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장소'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은 공립 452명(일반 450명, 장애 2명), 사립 114명으로 총 556명이며, 제1차 시험에 합격한 자는 각종 증명서류를 1월 3일부터 4일까지 경북교육청 중등과로 제출 하여야 한다. 개인성적 확인은 경상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be.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월 2일부터 1월 26일까지 조회가 가능하다. 제2차 시험은 2019년 1월 16일(수)에 체육, 음악, 미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과목의 실기·실험 평가를 1월 22일(화)에는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1월 23일(수)에는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는 2월 8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학년도부터 지역사회 기반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은 지역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생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스포츠를 통한 만남과 소통, 의미 있는 체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을 돕는 스포츠 학교를 말한다. 이를 위해 지역 기반의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중심학교를 지정, 운영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스포츠로 친구가 되고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고, 강습, 리그, 경기관람, 심판교육 등의 다양한 운영을 통해 자율역량을 강화하여 건강 체력 증진, 바른 인성 함양, 스포츠 인성교육 실천 및 활기찬 학교문화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종목은 학생들의 수요, 참여도를 고려하여 교육지원청 단위 지정 종목 및 학교 자율 선택 종목으로 구성하고 참여 희망학생,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지원청 지정 종목 및 자율 선택 종목은 인근 학교 간 일정을 조정하여 대교간 또는 연합팀 경기 형태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방과후, 토요일, 방학기간을 활용하며 학년도, 학기, 분기, 단기 집중형 등으로 지역 여건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며, 운영 방식은 자체 리그, 토너먼트, 리그+토너먼트, 교류전, 동아리대회, 지역 내외 각종 클럽대회 참가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은 시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중심학교를 선정하여 운영하며, 중심학교당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함으로써 스포츠에 대한 이해, 체육적성의 계발, 체육진로교육은 물론 경기문화 체험, 바른 인성 함양,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2019년 3월부터 도내 3개 교육지원청(청송, 영덕, 청도)에서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는 1995년 5월 31일 교육 개혁안 발표 이후 방과후학교의 토대인 특기 적성 교육 등 방과후 교육활동 운영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이래, ‘수준별 보충학습, 특기적성교육,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등의 사업명으로 운영되다 2006년부터 방과후학교란 사업명으로 변경하여 운영하였다. 하지만 해가 거듭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고, 특히 초등학교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낮아지는 큰 원인 중 하나는 우수 강사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그에 따라 학생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이 안 되어 학생들이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인 나타났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러한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를 시행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학교현장에 조금이라도 빨리 도움을 주고자 당장 2019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6억 원을 편성했으며, 도내 3개 교육지원청(청송, 영덕, 청도)을 선정하여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란 기존의 방과후학교 운영과는 별개로 그동안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를 확보하여 방과후학교 운영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운영 절차는 농산어촌 지역 3개 교육지원청에 연 2억 원씩 예산을 지원하고,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 중학교의 수요를 조사하여 프로그램 및 순회 학교들을 선정 후, 순회강사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교육지원청 주관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제도로써 2022년까지 매년 1개 교육지원청씩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강사 확보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며, 농산어촌 학생들의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곡중학교(교장 이상규)는 2018학년도 2학기 장곡중 꿈·끼 탐색 주간 행사로 자유학기제 동아리 발표회를 지난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다양한 동아리 수업을 하고 있는 본교에서는 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3학년 학생의 사회로 시작된 발표회에서는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는 6개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첫 번째 순서로는 작년 창단된 장곡중 오케스트라 연주로 본교 음악 선생님의 지휘 아래 ‘왈츠, 에스터데이, 캉캉’ 등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자유학기제 예술음악 수업 우수 학생으로 구성된 ‘우쿨렐레 합주, 가야금 합주, 밴드 동아리’발표가 있었고, 특별 무대로 3학년 학생의‘바이올린 독주, 판소리’등이 연주되어 매 공연마다 색다른 무대를 연출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전교생이 모이면 천 명이 넘는 큰 무대인데 그동안 준비해온 연주를 보여줄 수 있어서 설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곡중학교 이상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더 성장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