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공공 김동연, 민간 이병운)는 지난 9일 협의체 위원 등 관계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년도 협의체 사업 평가와 개선점, 저소득층 긴급구호비 지원 결과를 보고했다. 또 2019년도 협의체 운영 연간 계획 등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이웃사촌 지킴이 활동 개시를 다짐했다. 이병운 민간위원장은 “지난한해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며 “2019년에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에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공공위원장(석적읍장)은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3월 13일에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장을 선출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조합장선거를 실시한다.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조합장선거는 각 조합이 개별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합장선거를 실시하였으나 부정과 혼탁선거로 선거의 공정성에 문제가 나타나면서 위탁선거법의 규정에 의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2015년부터는 4년마다 전국의 모든 조합장선거를 동시에 실시하게 되었다. 조합장선거는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선거인이 조합원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학연·지연·혈연으로 연결되어 있어 후보자와 조합원 간의 금품수수와 기부행위가 은밀하게 발생되어 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2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 벌써부터 입후보예정자를 중심으로 선거분위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거분위기가 치열해 질수록 우려되는 것은 금품선거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조합장선거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와 매수행위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지역조합장선거가 금품선거와 비방선거 등으로 얼룩이 진다면 조합의 미래는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할 것이다. 조합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후보자와 조합원의 준법의식도 높아졌다. 하지만, 후보자와 조합원의 매수 및 기부행위는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 위탁선거법의 규정에 따라 지난 9월 21일부터 후보자와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 또는 시설은 조합원이나 그 가족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금전 또는 물품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받은 자는 받은 액수의 10∼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리고, 조합장선거 위법 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3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후보자 또는 선거인 등에 대한 매수 및 이행유도행위가 금지된다. 2015년 3월 11일 실시한 제1회 전국동시조합선거와 관련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된 단속건수 중 기부행위 및 매수행위 적발건수는 349건[40.3%]으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잘못된 관행 들이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후보자와 조합원, 조합 등 선거와 관련된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조합장선거에서 조합장이 되려는 사람이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된다면 당선된 조합장은 조합과 조합원을 위하여 일하기보다는 자신의 사욕을 채우려고 할 것임을 조합원은 간과(看過)해서는 안 될 것이다. 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는 각 조합의 경영자로서 미래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조합원들은 4년간 조합의 경영을 책임질 대표자를 선출하는 만큼 각 후보자가 제시하는 선거에서 공약을 꼼꼼히 따져본 후 현명하고 값진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지역에서 실시되는 동시조합장선거를 2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한다면,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아름다운 선거로 끝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지역경제 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조합장을 올바르게 선출함으로써 튼튼한 조합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는 11일 구미시와 칠곡군을 찾아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애로사항을 살핀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등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우선, 구미공단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민생경제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대표 등 10여 명으로부터 지역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또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정부 지원대책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는 영세사업주의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경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이지만,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김 장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 왜관시장을 찾아 상인 대표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사랑상품권 등 정부의 지원 대책을 설명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하고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함으로써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정부는 지난해 연간 3700억 원 규모로 발행됐던 지역사랑상품권을 올해 연간 2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 전국에 풀고 지자체에 800억 원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보조로 시행하는 농업기반시설 설치사업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이 신청하는 지적측량(경계복원, 지적현황, 분할 등)에 대하여 수수료의 30%를 절감해 주는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서비스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저온저장고 건립·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 등 2개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대상자,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국가유공자·유가족(배우자, 부모, 자녀), 장애인(1~3급) 등이다. 감면대상자는 지적측량 신청 시 관할 시군(읍·면·동장)에서 발급한 지원대상자 확인증과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카드) 등을 제출하면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미리 챙겨가야 한다. 또한, 전 도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할인 및 감면제도가 시행된다. 지적측량 할인제도는 경계복원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의뢰 하는 경우 경과기간에 따라 해당년도 수수료의 50~9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 의뢰인이 동일한 필지에 대하여 신청하는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토지이동(등록전환, 분할, 합병 등)으로 기 처리한 토지의 형태가 변경된 경우는 할인을 받을 수 없다. 감면제도는 지적측량 중 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측량에 대해 의뢰인이 개인사정 등으로 취소 후 1년 이내에 동일인이 동일필지에 대하여 재의뢰 시 취소에 따른 공제된 금액(측량신청 후 현지에 출장하여 측량착수 전 취소하는 경우 수수료의 30% 공제)이 감면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농업인 및 국가유공자·장애인 등이 지적측량 시 ㎡당 공시지가가 30,000원 하는 1필지 토지의 경우 경계복원(300㎡ 기준) 측량수수료는 당초 396,000원에서 118,800원이 감면된 277,200원이 적용되고 분할측량(1,500㎡ 기준) 수수료는 당초 259,000원에서 77,700원 감면된 181,300원이 적용된다. 안효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난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할인 서비스를 통해 도내 2,115명이 3,167필지 659백만원의 감면·할인혜택을 받았다”면서 “올해도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자동차세 연간 납부세액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일시에 납부하면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 소재지 시군에서 매년 6월과 12월 자동차 소유자에게 각각 부과하는 지방세로, 납세자가 자동차세 연간 납부세액을 1월에 일시 납부할 경우 연간 납부세액의 10%를 공제(3월 연납 시 7.5%, 6월 연납 시 5%, 9월 연납 시 2.5%)해 주는 연납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에는 도내 등록된 자동차의 27%인 36만대가 연납제도를 통해 91억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납세자가 자동차 등록 소재지 시군 세무부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위택스, www.wetax.go.kr) 또는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전년도에 연납한 경우에는 해당 자동차에 대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0%가 공제된 연납 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된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은행창구 방문 납부, 은행 CD/ATM기를 통한 납부, 가상계좌 납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위택스) 또는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통한 계좌이체 또는 카드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자 또는 기존 연납자가 연납 고지서를 받고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도 별도의 불이익은 없으며, 정기분 부과기간인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연납 후 자동차가 폐차 또는 이전 말소되면 차액은 환급받게 된다. 강상기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납세자는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고, 과세관청은 조기에 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0일(목) (재)경북장학회에서 운영하는 경북학숙의 ‘2019년 입사생 선발계획’을 도 및 경북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32명(남학생 40, 여학생 92)으로 입사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지가 경북도내로, 경산시·대구시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대학 재학생들에게도 경북학숙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보호자의 주민등록지 시군 총무과 등 교육협력업무 부서 또는 경북학숙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2. 12일 경북학숙 홈페이지(www.kydel.or.kr)를 통해 발표한다. 경북학숙은 경북도가 도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면학시설을 제공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건립한 대학생 기숙사로 1998년 3월 개관해 지금까지 7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지난 2017년 경북학숙 생활관 전면 리모델링과 매트리스, 책상, 옷장 등 비품 교체를 완료해 쾌적한 기숙시설에 입사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한편 대학주변의 기숙시설보다 현대화된 시설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타 학숙과 차별화된 경북학숙의 자랑인 ‘외국어특성화 교육’은 2007년부터 재사생의 영어회화 구사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취업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취업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교육에 필요한 수강료와 교재비용 및 외국어회화능력시험 응시료 등 모든 비용은 학숙에서 부담한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도내 대학이 밀집되어 있는 경산에 위치한 경북학숙은 최신 시설에 저렴한 가격으로 도내 대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학숙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능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경북학숙 입사를 적극 추천한다”면서 시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학숙 관리과(053-850-9777)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11일부터 31일까지 경북농민사관학교 45개 교육과정에 대해 1천275명의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청년 및 창농 인재 양성과 농식품 유통·마케팅 분야에 중점을 두며, 지난 2차례의 ‘교육과정 심의회’를 통해 청년·창농과 농식품 유통분야 7개 과정을 신설, 총 60개 과정의 교육계획을 확정했다. <2019년도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 총 60개 과정(일반과정 46, 마이스터 과정 12, 최고경영자 과정 2) 1,750명 (기 모집) 마이스터 과정 12, 최고경영자 과정 2 등 총 14개과정 410명 (별도 모집) 1개과정(귀농귀촌 과정) 65명 (금회모집) 45개 과정 1,275명 △창농 특별반 △청년리더 창농 △2030 리더 과정 등 3개 과정을 신설, 청년·창농 인재 양성을 위해 총 6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 △농산물 유통 마스터 △로컬푸드 창업 △농수산 가공 상품화 △유튜브 마케팅 등 4개 신규과정을 개설해 총 9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 또는 시·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아, 해당 홈페이지나 위탁 교육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8일 군위 백송 스파비스에서 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책임교수, 과정장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해, 2019년 교육 계획과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올해에도 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농민사관학교는 11년 동안 1만7,663명의 지역 사회의 핵심리더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어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FTA 시장개방 확대,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가 양극화 등으로 농촌의 지역사회 유지 기반이 약화되고 농촌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19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에 많은 농·어업인들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CES 2019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투자유치 네트워킹을 위해 글로벌기업 CEO들을 만나 경북도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하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와 단독 면담하는 자리에서 구미공장의 생산물량 확대 등 상호협력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라스베이거스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홍보관 부스설명을 듣고 구미 기업유치를 희망하는 서명을 했다. 이 지사는 이어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IBM 부스 등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경북도의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분야의 발굴을 제안했다. 또한 삼성전자 전시홍보관을 찾아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만나 새로운 사업은 구미에서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구미공장의 휴대폰 생산시설 확대 등 추가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그 동안 삼성과 LG는 구미에서 대한민국 전자제품의 생산메카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전자제품의 수출확대를 통해 국가발전을 견인해 왔으나 최근 일부 생산시설의 국내·외 이전으로 구미시 경제가 다소 위축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삼성과 LG는 지역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위축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 투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영재)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 겨울독서교실」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운영한다. 칠곡도서관에서는 매년 겨울방학마다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발해와 통일신라 시대 역사 속 인물들과 만나요!」라는 주제로 발해와 통일신라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알아보기, 미니족자 만들기, 조물락 천연비누 만들기, 한국사 연대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재 관장은 겨울독서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재)현대공원(이사장 김석엽)은 지난 8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10일 한티재휴게소에서 한티재, 한티순교성지, 가산산성야영장, 송림사, 칠곡경대병원역을 오가는 버스노선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대구시 김종근 교통국장, 김세균 군의원, 이상승 군의원 등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팔공산터널 개통 후 침체된 동명면 한티재 일원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3년전부터 꾸준한 노력과 작년도 대구경북상생협력사업 과제로 건의해 칠곡군과 대구시의 지속적 상호협의를 이뤄낸 성과다. 11일부터 운행하는 경일교통(주) 농어촌버스 38번 노선은 1일 4회 운행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해소와 한티재 일원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가산산성야영장 이용과 한티순교성지를 찾는 관광객, 가산산성, 가산바위를 찾는 등산객 등 관광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버스운행으로 인접 주민의 불편해소, 지역경제활성화뿐만 아니라 향후 한티억새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칠곡군의 대표 관광지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티재는 팔공산도립공원 내 속해 있으며, 한티가는 길, 가산산성, 팔공산둘레길 등 2019년도 한국인이 꼭 가 봐야하는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 참고자료 ◦ 38번(경일교통) 한티재휴게소 ~ 한티순교성지,남원리,기성리,송림사,동명면사무소,칠곡경대병원역 ~ 칠곡경대병원 후문(4회/일) @IMG1@
칠곡군은 지난 9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6급이상 직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 추진을 다짐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과 시책을 함께 공유하고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선7기 군정의 실질적 원년인 2019년에는 군정발전의 가속도를 붙여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약사업과 주요시책, 혁신과제를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과 시책으로는 ▲남계지 수변공원 조성 ▲수변레저공원∼오토캠핑장 연결교량 설치 ▲호국의 다리 상징성 제고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 ▲왜관시장 상인회관 건립 ▲아동·고령친화도시 인증 ▲보훈회관 건립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건립 ▲건강가족복지센터 건립 ▲우리동네 공사현황 정보 제공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빅데이트화) 등이다. 주요현안 사업은 ▲대구광역권 철도망 북삼역 신설 ▲남율∼성곡간 도로 ▲왜관 달오∼금산간 도로 ▲낙동강 일대 체험형 호국관광벨트 지구조성 ▲북삼 율리 도시개발사업 ▲칠곡시 승격 추진 등이다. 백선기 군수는 “미래 후손들에게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도약과 성장, 위대한 칠곡 완성에 주력해 나가자”며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서 추진 중인 사업은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의 희망찬 미래를 성실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우피앤씨(대표 김종호)가 지난 8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를 기탁했다. 평소에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해왔던 ㈜신우피앤씨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껏 1천만 원에 이르는 물품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신우피앤씨 김종호 대표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우리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볼 수 있다”며 “그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복주(대표이사 황형인)가 지난 8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19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금복주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부터 자사 대표브랜드인 ‘맛있는 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맛있는 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캠페인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왔으며, 그중 일부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조경현 ㈜금복주 구미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일시적인 나눔이 아닌 지속적으로 주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는 읍면협의회장 및 명예지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건조특보가 장시간 지속된 상황에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겨울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하태용 회장은 “산불없는 내고장 지킴이 역할과 생활주변 화재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암 중 발병 5위를 차지하는 암이지만 국가검진에서 제외되어 있어 조기발견이 어려운 암이다. 조기에 진단하면 치료도 쉽고 고통도 덜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전립선암. 새해에는 건강검진으로 남성 건강을 확인해보는 것이 어떨까? ▶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 내는 생식 기관 중 하나이다. 정상 성인의 평균적인 전립선 무게는 약 15~20g이며, 평균적인 크기는 길이 4cm, 폭 2cm, 그리고 깊이 2cm이다. 전립선 선체는 요도를 중심으로 동심원 형태로 배열되어 있다. 1968년 맥닐(J. E. McNeal)은 전립선을 영역별 개념으로 나누어 중심대, 말초대, 이행대, 전방 섬유로성 기질, 전립선 괄약근대로 분류하였으며, 전립선암은 주로 말초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전립선암은 주로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유전적 소인, 남성호르몬의 영향, 식이습관(특히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지방 섭취 증가)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립선암은 임상적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잠재성 암이 많고, 어떤 환자에게서는 아주 빨리 자라는 데 비해 다른 환자에게선 여러 해에 걸쳐 진행하는 등 성장 속도가 다양해서 암의 자연 경과를 예측하기도 어려운 편이다. ▶ 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지만 식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32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률은 총 지방 섭취량과 비례했다. 미국에 이민 간 한국인과 일본인이 자국에 사는 사람들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월등히 높은 것도 식습관, 특히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의 근거로 인용된다. 또한 전립선암은 유전적 요인이 있다. 전립선암은 10% 정도의 유전 성향을 띠고 있는데, 직계가족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1명이 있는 경우 2.5배, 2명인 경우 5배, 3명인 경우 11배 전립선암의 발생위험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으면 30대부터 전립선암에 대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 ▶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이 필요한 이유 전립선암은 한국이 최근 급속히 서구화되고 고령화되면서 1999년에서 2013년까지 연령 표준화 발생률이 10.5%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그 발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암이다. 2017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5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14,701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 중 전립선암은 10,212건, 전체 암 발생의 4.8%로 7위를 차지했고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는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이 여자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5개 암에 대해서 시행되고 있는 반면, 남자는 위암, 간암, 대장암의 3개 암에만 적용이 되어 전립선암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검진에서 제외되어 있다. 따라서 국가에서 시행하는 검진만으로는 전립선암을 조기 진단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진단하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된 후에는 항호르몬치료나 항암치료가 필요하여 심한 경우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암이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전혀 없고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전립선암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전립선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치료가 어려워진다. 전립선암을 조기 진단해서 치료하면 치료비용도 덜 든다. 치료비용이 고가로 알려진 로봇전립선암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단지 2~3개월의 항암제 가격 정도로 초기에 전립선암을 진단하여 치료하면 추후 고가의 치료비용을 부담할 일도 없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가 치료 기간 동안의 고통도 덜하다.
보현사(주지 묘현스님)은 8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2018년도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며 일생을 공직에 봉사하며 공직생활 중 흠결없이 퇴직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 날 ▲홍조근정훈장에 이상민 前안전행정국장, ▲ 녹조근정훈장에 권헌욱 前안전관리과장, ▲이창우 前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 ▲ 옥조근정훈장에 장영석 前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담당이 수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30여 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퇴직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우리 군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써서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하루 평균 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의 화재발생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경북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년대비 4.7%(131건)가 감소한 2천686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인명피해는 180명으로 전년대비 16.9%(26명), 재산피해는 340억7천7백만원으로 35.8%(89억8천5백만원)가 각각 증가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40.1%(1천76건), 전기적 요인 22.6%(607건), 기계적 요인 12.8%(345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를 세부적으로 보면 불씨방치 23.7%(255건), 담배꽁초 20%(215건), 쓰레기소각 17.1%(184건), 가연물 근접방치 8.3%(89건) 순이다. 발화 장소는 주거시설 27.7%(744건), 산업시설 20.3%(546건), 자동차 등 15.7%(423건)로 집계됐다. 주거시설 중에 단독주택이 79.7%(593건), 공동주택이 14.4%(107건)를 차지했다. 임야화재는 213건에서 170건으로 20.2%(43건) 감소했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해 화재 중 40%가 부주의와 방심으로 발생한 만큼 도민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며, “2018년도 화재분석을 바탕으로 철저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4월 말까지 주요 하천 수질의 안정적 관리와 사고발생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2019년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동절기 수질관리 여건을 고려, 수질오염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수립됐다. 도는 수질관리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질오염사고 수습․방제활동을 총괄 지휘한다. 시·군 상황실을 통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전파와 보고, 추진상황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사고유발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폐수 배출업소, 상수원 주변 및 대규모 축산시설을 특별점검하고, 유류 다량 보관시설과 농업용 유류저장시설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강우 대비 유기 방치된 가축분뇨, 공사장 등 비점오염원 관리실태도 점검한다. 특히, 상수원 통행제한도로를 운행하는 제한차량을 단속하고, 환경감시인력(환경살리미)을 배치해 주요 하천 책임감시를 실시한다.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방제 장비를 일제 정비하고, 읍·면·동 및 취·정수장 수질관리 담당자, 환경살리미를 대상으로 사고 전파 및 방제요령 등 교육도 추진한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주요 수질오염사고 유발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대응 역량 제고로 사고 확산을 방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과 농가 등에서는 동절기 시설물 사전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오염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