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유정순)는 설 명절을 맞이하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칠곡군 지역 내 맞춤형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식품과 선물이 들어있는 152박스의 '명절지원 물품'을 나누어 전달하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칠곡노인복지센터에서는 라면, 김, 식용유, 밀가루, 떡국 떡, 돼지고기 등을 구입하였고 이성화 성화식품 대표는 참기름 150병, 통깨 150봉, 들깨가루 150봉을 후원하였으며, 이금례 태극기 휘날리며 대표는 돼지고기 60kg를 후원하여 식품키트 112박스가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온새미로 봉사팀이 후원한 '2019 설맞이 사랑의 선물' 40박스가 추가되어 완성된 총 152박스의 '명절지원 물품'은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되었다. 칠곡노인복지센터 유정순 센터장은 “이번 2019 설맞이 명절지원을 통하여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하였고, 앞으로도 칠곡노인복지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내 노인복지 전문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13일에는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벌써 불·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조합장선거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농·축·산림조합으로부터 선거관리를 위탁받아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동시선거이다. 지역의 농·축·산림조합을 이끌어 갈 지역 일꾼을 뽑는 조합장선거는 흔히 ‘깜깜이 선거’, ‘돈 선거’라 불리는데 그 이유는 후보자 등이 은밀하게 선거권자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품을 제공하여 표를 사왔기 때문일 것이다. 후보자는 불·탈법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조합원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만 되면 그만이다는 구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조합원 스스로도 자각해야 한다. ‘돈 선거’라는 과거의 선거행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불·탈법을 눈감고 방조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불·탈법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장선거가 이제 ‘돈 선거’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선거를 위탁받아 후보자 등록, 투·개표 등 절차사무뿐만 아니라 위탁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및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위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고 있는데, 특히 기부행위 금지·제한 규정을 위반하여 금전·물품이나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 받은 자는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 받은 금액이나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물론 제공 받은 금액 등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하고 자수·신고한 자는 과태료를 면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 3억원 이내에서 포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끝으로 조합장선거 위반행위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 1390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돈 선거’ 없는 공명선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지난 11일 오후 8시17분경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나 5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공장 강모(77) 작업자는 크레인 작업 중 크레인 붐에서 전기 스파크가 발생하고 건너편 공장 외벽에서 불꽃이 이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소화기를 이용하여 진화를 시도하는 한편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14대와 진압대원 28명은 40여 분만에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판넬 1동 일부와 포장박스 등 수손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칠곡소방서는 크레인 위로 고압 송전선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압 송전선에 크레인 붐이 접촉하면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도는 지역개발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으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올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지역개발사업,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등 총65개 사업 83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전국 최초(‘16.12.)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2018년 12월 승인받은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하에 6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이에 따라 총 110개 사업에 5조 5,908억원(국비지원 4,19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27개 사업에 496억원(국비 373, 지방비 123)을 투입한다.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해외 유명 여행작가를 초청해 ‘경상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헤레나(Helena, 海蓮娜)와 야스다료코(安田良子)는 대만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여행 전문작가다. 헤레나 씨는 대만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2009년 한국과 인연을 맺은 후 여행작가로 전업해 ‘지하철로 부산여행’, ‘서울여행가’외 다수의 한국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한국여행 관련 페이스북과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이기도 하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는 2019년 첫 의정활동으로 2월 11일(월)에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10년간 120조원을 투자하는 대형 사업으로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제조업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됐다. 현재 경기 용인과 이천,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북 구미가 이 사업 유치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학년도 신학기부터 바른 체형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도내 전 초, 중, 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시간 증가, 신체활동 시간 감소로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근 등의 비정상적인 체형변화가 증가하고 있어 바른 자세와 바르게 걷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바르게 걷기 운동은 학생 및 교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신체활동 참여도를 증가시키고 바른 체형은 물론 건강 체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삼읍은 지난 10일 산불감시원,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 산악회 시산제 현장에서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산불 없는 북삼읍을 만드는 데에 전 읍민이 혼연 일체되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산림 내 흡연, 취사, 인화물질소지 금지, 폐기물소각 등 산에서 불법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벽산엔지니어링(주)은 최근 정신장애인 회원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가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선물세트 52개를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동운 벽산엔지니어링 대표는 “선물세트 나눔을 통해 이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에도 나눔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벽산 엔지니어링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회원들에게 지역사회의 자원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와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배지숙)가 새해 첫 대외 공식일정으로 11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양 시·도 전체 의원 만남의 자리를 갖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 동안 확대의장단 수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가져 온 양 시·도의회가 전체의원 교류행사를 가진 것은 그만큼 한 뿌리 상생공동체이자 지방자치 시대의 미래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여 2019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11일 열릴 제30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토 균형발전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 유치 촉구를 포함한 수도권 투자집중과 지방경제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및 규제완화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다.
한향숙 칠곡군의원이 최근 제2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주장했다. 한 의원은 “타 자치단체 기념관과 달리 수준 높은 전시와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칠곡의 도시 정체성 확립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또 “이러한 문화관광 시설은 특성상 유지관리비가 많이 소요된다”며 “앞으로 사업시작부터 관리·운영단계까지 수익창출 방안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향상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각종 문화관광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칠곡호이영화관에서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행복공감 문화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다큐영화 ‘칠곡가시나들’ 시사회를 개최했다. 오는 27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칠곡가시나들은 인생 팔십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약목면 복성리 마을 일곱 할머니들의 촌철살인의 인생유머와 묵직한 삶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낸 영화이다.
MG왜관새마을금고(이사장 이국환)은 지난 9일 ‘왜관새마을금고 정기총회’ 행사장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018년도 한 해 동안 139건의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501억 원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26억 원(5.3%)을 절감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경북도내 평균 절감률이 2.9%인 점을 감안하면 23개 시군 중 최고 높은 절감률로써, 절감액 측면에서도 경주·영천·포항시 다음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절감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통상분야의 핵심시책 중의 하나인 신(新)남방 및 신(新)북방 시장개척을 위해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바이어초청 상담회, 비즈니스센터 및 공동사무소 운영 등 30여 개 사업, 300여 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신북방정책은 에너지, 물류, 수산, 철도, 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정책적 협력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 신남방정책은 아세안과 인도와의 정치·경제 협력관계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4강 국가 수준으로 발전·성장시키기 위한 정부정책이다. 신남방·신북방지역으로의 시장개척을 활용하여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대외무역 환경의 파고를 넘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수출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신남방정책과 연계하여 아세안국가를 비롯하여 인도시장으로 중소기업의 진출을 도모함과 동시에 현지 온·오프라인 지원시스템을 구축, 현지시장의 새로운 구매자 발굴을 통해 수출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호주 시드니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자카르타지역을 대상으로 신남방시장 개척을 위한 첫 무역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방콕, 싱가포르(3월), 뉴델리, 뭄바이, 벵갈루루(4월), 호치민, 자카르타(7월), 프놈펜, 양곤, 마닐라(11월) 지역을 대상으로 총 5회의 통상사절단을 파견한다. 또한, 뉴델리자동차부품전시회(2월)를 시작으로 베트남 한국우수상품전(6월), 필리핀 한국우수상품전(6월), 호치민기계전시회(7월), 방콕소방안전박람회(10월), 자카르타산업기계전(12월)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 우수상품전(6월, 50개사)은 한-필리핀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대규모 전시홍보 및 판매행사를 병행·추진해 경북도 우수상품의 현지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베트남 호치민내 유력바이어 초청(6월, 바이어 50명)을 통해 한류열풍을 활용한 현지시장 개척에 나선다. 인도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역사절단 파견 외에도 현지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컨설팅,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는 경북도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대구·경북 공동사무소 개소(6월)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 대구·경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및 수출증대를 지원한다. 신북방시장 개척을 선도하기 위해 러시아 및 CIS지역을 중심으로 한 무역사절단 파견(3월, 4월), 모스크바자동차부품박람회(8월), 제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연계 통상사절단 파견(9월), 러시아 대형유통바이어초청상담회(10월)를 개최하는 한편,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내 온·오프라인 안테나숍을 구축해 식품, 화장품, 생활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러시아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경북도 러시아 해외사무소 개소도 면밀히 검토해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지역으로 수출확대를 위해 5월 시안, 닝사지역을 대상으로 한 통상사절단을 시작으로 9월 정저우, 창사, 상해 무역사절단에 이어 11월 우한 난징, 광저우지역을 중심으로 시장개척을 추진하고, 3월 중국화동 상품수출입교역회를 시작으로 광저우미용박람회(4월), 광저우수출입교역회(4월, 10월), 홍콩소비재전(4월), 홍콩식품전(8월), 홍콩전자전(10월), 상해섬유기계전(11월), 상해자동차부품전(12월)을 추진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전통적 수출시장에 대한 수출확대를 강화하고, 정부의 신남방·신북방정책과 연계해 매년 연 7% 정도의 경제성장과 연 15% 정도의 소비성장을 보이는 신남방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러시아를 넘어 몽골, CIS 국가 등 유라시아시장을 아우르는 신북방시장 개척에도 도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5일장인 왜관시장을 시작으로 1일부터 칠곡군 관내 전통시장 등을 순회·방문하면서 아름다운 선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합원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 및 각종 행사장을 순회·방문하여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홍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면서 지역 조합원과의 맨투맨식 대면홍보를 통해 조합장선거에서 금품선거문화를 근절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은 8일 외국인근로자 수습기간에 최저임금액의 일정부분 감액을 도입하여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는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및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으나, 수습 3개월 이내에 있는 자에 대하여는 일정부분 최저임금액을 감액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런데 외국인근로자는 언어능력과 문화 적응의 문제로 업무습득기간이 내국인 근로자보다 오래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령상 외국인근로자의 업무를 단순노무로 보아 최저임금액 전액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2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휴수당 산입 시행령 개정(′19.1.1 시행)으로 영세 중소제조업 등에서는 인건비 상승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이완영 의원은 외국인근로자가 입국 후 최초로 근로를 시작한 시점부터 1년 이내에는 최저임금액의 30퍼센트 이내로 감액할 수 있도록 하고, 근로 시작 후 1년 경과 시점부터 1년 이내에는 최저임금액의 20퍼센트 이내로 감액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IMG2@ 이완영 의원은 “연이은 최저임금 인상과 주휴수당 산입 여파로 사실상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시대가 도래 하여 고용 현장에서는 한계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더구나 처음 한국에 온 외국인근로자는 언어 및 문화, 기술 등의 이유로 업무습득기간이 오래 걸리고,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높지 않은 만큼 외국인근로자의 수습기간을 인정해 기간에 따라 차등하여 최저임금액을 적용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이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으로 전락하지 않고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돕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용자가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채와 디자인이 반영된 아름다운 학교, 테마와 특색이 있는 자연 친화적 학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가 변하고 교육과정이 바뀌고 학생들의 의식구조와 생활태도가 바뀌었지만 교육 공간은 변화 없이 획일적인 모습을 유지해 온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학생의 인성 및 발달심리를 고려한 『감성적인 학교 공간 혁신 계획(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학생을 고려한 색채 및 공간디자인 적용과 학교별 테마와 특색 있는 자연 친화적인 외부 공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신설·개축·이전학교 설계 시 색채·공간 디자인 및 자연 친화적 학교 조성 방안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환경디자인팀』이 설계과정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기존 교육청 중심의 학교 설계에서 학생, 교사 등 사용자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하여 미래학교는 사용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여 설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 학생과 학부모, 가해 학생 및 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도내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도교육청 주관 시범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협의하여 운영예산으로 2억원을 확보하였고 산림자원이 풍부한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내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치유회복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교육부 예산 사용이 확정되는 대로 공모를 통한 운영 기관을 선정한 뒤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특히 피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상처받은 마음 치유를,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건전한 교우관계 회복을 함으로 통해 정상적인 학교 복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학교폭력 업무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적으로 힘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연수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과 숲 활용 프로그램으로 도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산림치유 및 산림체험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전국 최초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학교폭력 관련 학생 치유프로그램이 시범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히며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가해 학생들은 사회 관계능력 증진으로 본 사업의 성과가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