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제2작전사령부는 지난 20일 칠곡군청 군수실에서 ‘제10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에 적극 협조 해준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는 2작전사령부 이봉근 인사처장이 2작전사령관(황인권 대장)을 대신하여 칠곡군청을 방문해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전달했다.
칠곡군은 오는 27 일 ‘2019년 하반기 체납차량 전국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공동주택, 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실시되며, 자동차세 및 과태료 관련부서 직원들을 합동편성하여 자동차세 2건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인 차량이 대상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가산(架山)과 정상의 가산바위에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와 동명면 남원리 일부에 걸쳐 있는 가산산성은 아래 진남문부터 가산 정상 외성까지 절경과 볼거리가 많아 잠시라도 눈을 뗄수 없다. 칠곡군 가산이 이렇게 사계절의 풍광 등으로 명산인데도 불구하고 팔공산과 연결, 대구 ‘팔공산’이라는 이름에 밀려나 안타깝다. 우리나라 3대 중앙일간지 D일보가 ‘발끝에 묻어나는 팔공산 역사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등산객들에게 팔공산의 또 다른 묘미를 줄 가산산성 둘레길은 진남루〜가산바위〜유선대〜용바위〜동문〜진남문의 5km 구간이다”라고 기사화하는 등 가산산성을 팔공산에 맞추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칠곡 지명의 유래가 가산에서 유래한 만큼 군민과 칠곡군 당국은 가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가산 정상(높이 901.6m)에 위치한 가산바위는 상면이 130여㎡(40여평) 규모로 절삭기로 깎아 놓은 듯한 완전 평면이다. 가산은 가산바위를 포함한 산 정상이 7개의 봉오리로 에워싸여 ‘칠봉산’(七峰山)이라고도 한다. 고을 이름 ‘칠곡군(漆谷郡)’에서 칠곡(漆谷)은 과거 ‘칠곡(七谷)’으로 사용했다. 7개의 봉(七峰)이 7개 골짜기(七谷)를 이룬 데서 ‘칠곡(七谷)’이라는 지명이 유래한 만큼 가산은 칠곡의 어머니 같은 산이다. 이후 七(일곱칠)이 漆(옻칠)자로 바뀌었다. 이같은 칠곡의 지명 유래를 반영한다면 일제 잔재인 ‘왜관’(倭館·왜인-일본인의 관사) 명칭 변경과 함께 칠곡의 한자도 현재 漆谷이 아니라 ‘七谷’으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리라. 가산바위 양쪽으로는 가산산성 내성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남쪽 내성은 현재 복구 공사 중이다.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은 조선시대에도 군사적 요충지였다. 가산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축조됐다. 얼마나 완벽한 방어를 하려고 했기에 외성, 중성벽, 내성 세 겹으로 쌓았을까? 외침이 많았던 우리나라에는 1200여개의 산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중에서 외성·중성벽·내성 삼중곽 형태의 산성은 극히 드물어 가산산성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1639년(인조 17년) 4월에 축조를 시작해 1940년 9월에 내성을 완성했으며, 이후 1741년까지 100여년간에 걸쳐 지금의 가산산성(사적 제216호) 모습을 갖추게 됐다. 산성 전체 둘레는 11.1Km로 한양도성, 부산금정산성, 북한산성, 남한산성 다음인 다섯번째로 길며, 면적은 2.2㎢로 4번째로 넓다. 가산산성 출구로 외성 남쪽 홍예문(虹霓門) 형식의 진남문(鎭南門) 위에 누각이 세워져 있고 ‘嶺南第一關防’(영남제일관방·방어하는 영남 제일의 요새)이란 현판이 보인다. 경산, 하양, 신령, 의흥, 의성, 군위의 군영과 군량이 가산산성에 속했다. 1640년 가산산성을 축조하고, 팔거현이 승격한 칠곡도호부 관아(관청)를 가산산성 내에 두었다. 이는 부산~대구~문경새재~충주~한양으로 이어지는 영남대로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낙동강을 통한 왜구들의 침입을 방어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1819년(순조 19년) 주민들이 높은 가산을 오르내리면서 조세 납부 등 볼일을 봐야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팔거현(현재 대구 북구 읍내동)으로 관아를 옮겼다. 이는 경상감사로 있던 추사 선생의 아버지 김노경의 장계(狀啓)에 의해 이뤄졌다. 그후 1914년 일제강점기 때 칠곡군청이 왜관으로 이전했고, 칠곡군은 칠곡군청 소재지를 왜관으로 옮긴 지 100주년이 되는 2014년 3월 1일 ‘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지역기관-단체와 군민들의 600여종 수장품을 담은 타임캡슐을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 앞 마당에 매설했다. 칠곡군의 역사와 발자취를 100년 뒤 후손에게 물려줄 계획이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칠곡 북삼에 사는 작가 草英 김성일 시인의 장편소설 『영원의 침실』 출판기념회 및 ‘문세-문예세상’ 세미나가 지난 17일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에서 홍수경 박사의 사회로 뜻깊게 열렸다. 김성일 작가는 이날 세미나에서 ‘인생과 소설’이란 주제발표를 했다. 『영원의 침실』은 장편 애정소설로 인간의 행복이 어디서 오고 어떻게 소멸되어 가는지를 주인공 오세연을 통해 아픈 역사와 함께 열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김 작가는 『영원의 침실』 작가의 말에서 “어머니 이야기는 어린 나에게 도덕과 꿈이 되었고 전설로 자리잡아 내가 글을 쓰게 된 동기가 된 것 같다. 고향의 자연에서 시적 에너지를 축적했고,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옛날이야기는 끝없는 상상의 세계를 잉태시켰다. 살아오면서 체험한 성공과 실패, 영광과 좌절, 만남과 이별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은 나에게 시와 소설을 쓰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적었다. 초영 김성일 작가는 『사랑이 머문 세월』 시집 출판에 이어 장편소설 『영원의 침실』을 발표해 국내 작가적 위치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그의 시 ‘능소화 사랑’, ‘영산강 사랑’, ‘그대 손길에’ 등은 송영수 작곡가에 의해 노래로 나왔다. 이날 출판기념회 및 ‘문세-문예세상’ 세미나에는 글모임 ‘문세’와 ‘문예세상’ 시인·작가들, 장재환 전 칠곡군의원, 봉사단체 ‘솔사랑’ 김명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0월 25일 ‘제119주년 독도칙령의 날’을 맞아 ‘독도의 날’이 아닌 ‘독도칙령의 날’로 지칭했을 뿐 아니라 영남대 독도연구소 등도 학술대회에서 ‘독도칙령의 날’로 명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0월 23일 열린 ‘2019 경북도민의 날’ 기념사에서 “10월 25일은 독도칙령일입니다. 대한민국 땅, 경상북도의 땅인 독도 영유권을 굳건하게 지켜 내도록 앞으로 국제 홍보와 연구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10월 25일을 독도의 날이 아닌 독도칙령일이라고 언급했다.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가 ‘독도칙령의 날’을 규명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23일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독도교육의 현황과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작한 학술대회 안내서 앞표지에도 2019년 ‘독도칙령의 날’ 기념 추계학술대회라고 명기됐다. 대구대 인문교양교육연구소도 119주년 독도칙령의 날 기념 학술세미나 행사를 현수막에 광고한 데 이어 지난 2일 가진 119주년 기념학술세미나 브로슈어 앞표지에도 ‘독도칙령의 날(1900)’이라고 인쇄했다. 독도사수연합회 등은 지난달 25일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광장에서 ‘독도 칙령’ 제정 제119주년을 맞아 ‘독도 칙령의 날 기념식 및 독도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국민 대다수가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알고 있는데 이들은 왜 고종 황제의 독도칙령 제정을 기념하는 ‘독도칙령의 날’을 주장하며 ‘독도칙령의 날’로 사수하는 것일까? 다음 내용은 이에 대한 답으로 독도의병대(대장 오윤길)의 주장과 설명이다. 일본은 2005년 일본의 독도이름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독도의 날을 만들겠다는 정보를 언론에 흘리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반응을 보았다. 미끼를 덥석 물듯이 한국 국민들은 삽시간에 일본의 심리전에 말려 들었다. 모두들 간절히 애국하는 마음으로, 일본 독도의 날을 폐지하라는 집회·시위를 가지면서 일본의 독도 이름을 외쳐 주었다. 국제사회에 일본의 독도이름을 널리 알려주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당시 한국에 살던 일부 외국인들은 한국의 독도이름은 들어보지 못했는데, 시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본의 독도이름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재미를 붙인 일본은 올해도 제13주년 독도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독도의병대는 일본의 심리전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일본 독도날보다 106년이나 빠르게 ‘독도칙령’을 제정한 대한민국의 ‘독도칙령일’을 만천하에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주장이 국제법적으로도 엄연히 효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제3회 칠곡군수배 전국 유학산 힐클라임대회가 지난 10일 전국 동호인 선수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유학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 울산 등 전국에서 칠곡을 찾은 참가자들은 “참가비와 예산은 소규모인데 대회는 큰 규모이다. 다음에 또 오겠다”는 등 내용의 후기글을 페이스북 등 SNS에 잇따라 올려 칠곡군을 널리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칠곡군자전거연맹(회장 김태경)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 선수들은 왜관소공원에서 출발, 왜관지하도 사거리~로얄사거리~왜관1번 도로~구석적읍사무소까지 시가행진을 벌인 후 부별로 칠곡호이영화관에서 유학산장까지 14km를 달렸다. 선수들은 꿈과 사랑을 자전거에 싣고서 낙동강변의 바람을 힘차게 가르며 달렸고, 가을단풍이 수채화처럼 물든 유학산을 오르내리며 칠곡의 가을정취를 온몸으로 느꼈다. 17개부문 각부별 1위 수상자에게는 칠곡군 호국평화를 상징하는 명예의 저지를 수여했다. 전체 로드 남자 1위는 서울에서 온 고기봉 선수가, 여자 1위는 칠곡군자전거연맹 김미연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전체 MTB 남자 1위는 대구에서 온 최성호 선수에게, 여자 1위는 울산에서 온 안미향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태경 회장은 “전국 선수들과 올 시즌을 칠곡에서 마감하게 되어 영광이고, 참가 선수들이 칠곡군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놓고 있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의견과 칭찬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 함양에서 온 이현근 선수는 페이스북에서 “동호인의 입장에서 대회를 진행해 2~3천명이 모이는 매머드대회보다 더 멋지고 품격있는 대회였다. 참가자 모두가 즐거워하고 만족스런 행사였다. 칠곡군자전거연맹 회장과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매끄럽게 진행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적었다. 경산 김희정 선수는 페이스북에 “작은 도시에서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를 완벽하게 치를 수도 있구나! 운영진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밥값도 안되는 참가비로 이렇게 훌륭한 대회를 만들어 준 칠곡자전거연맹의 노력, 십시일반의 찬조물품-선물, 정성이 담긴 뷔페식 점심식사 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대회였다. 우승의 기쁨보다 많은 동호인 선수들의 행복한 웃음과 우정을 나눌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올렸다. ‘호국평화의도시’ 칠곡군은 물론 전국 곳곳으로 ‘호국’과 ‘평화’의 두 바퀴가 아직도 굴러가는 것 같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칠곡·성주·고령지역 국회의원이 공석인 상태에서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역현안과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이어가며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지난 21일 국회를 찾아 최교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과 김석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경상북도 예산캠프 관계자 등을 만나 국비가 필요한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백 군수는 김석기 예결위원과 면담을 갖고 ▶포남~망정 구간 지방도 승격 추진 ▶대동다숲~등기소간 연결도로 개선 ▶약목 CY장~북삼 덕포대교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자고산 일원 종합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백 군수는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에게 “평소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감사하다”며 “지역구 의원이 공석인 만큼 경북도당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서 활약하고 있는 경상북도 예산캠프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백 군수는 “요청한 사업은 칠곡군뿐 아니라 경북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이미 진행되고 있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등 핵심사업의 경우 계속 사업으로 이어져야 하는 만큼 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 공석이 계속되는 위기상황에서 직접 발로 뛰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회를 방문했다”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12월까지 한 푼이라도 더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칠곡군 관계공무원과 군의원의 노력으로 아파트 토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해 입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하게 됐다. 칠곡군 북삼읍 숭오대동아파트 270여세대(상가포함)는 1995년 준공-분양했으나 지금껏 아파트 토지가 미등기 상태이어서 입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당해왔다. 1991년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시행된 숭오지구 대동아파트는 1992년 건축허가를 받아 1995년 준공-분양받았다. 이 아파트는 2005년 구획정리사업을 완료하고 지적도,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를 작성했으나 아파트 토지 8,051㎡는 15년간 미등기로 대지권이 없는 상태였다. 당시 토지구획정리사업 완료에 따른 토지대장 소유자가 아파트 시공사인 대동종합건설(주) 법인이 아닌 이 회사 대표이사 개인 명의로 등재됐기 때문이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건물은 자신들 명의이지만 토지는 15년간 시공사 대표이사 개인 앞으로 돼 있는 바람에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같은 딱한 사정을 들은 이창훈 칠곡군의원과 칠곡군 민원봉사과 지적관리담당 한상훈 주무관, 도시계획과 관계공무원 등은 문제해결을 위해 입주민들과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주민들과 수차례 협의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토지 대장상 소유자를 대표이사 개인에서 법인으로 정정해 미등기 토지를 등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파트 토지가 개인이 아닌 법인 명의로 돼 있어야 법적 소송을 통해 개별등기를 할 수 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도교육청 체력단련실에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사기 진작, 소통․화합을 위한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교육청 15개 부서가 부서 대항전으로 진행했으며 교육감과 행정국장은 총무과, 부교육감은 소통협력관, 교육국장은 교육복지과 소속 선수로 출전해 직원들과 함께 경기를 펼쳐 직원 간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김천 감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올해 들어 김천 감천에서 두 번째, 경북에서 네 번째로 11월 21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김천시 양천동 감천 일대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경상북도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도 및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권역별 합동징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징수는 도내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인근 시군과 협업으로 체납차량을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이며,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도내 전역 아파트, 주차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1월 21일, 제11대 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박판수 의원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선 도의원 30명과 장경식 도의회의장,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이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했다.
울긋불긋 산을 붉게 물들이던 가을이 가고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입동이 지났다. 겨울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겨울이 시작되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주택, 사무실 등에는 난방용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며 이에 따른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2018년 계절용기기 화재 1,535건 모두 겨울철(1~3월, 11~12월)에 발생하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도의회 제312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성장·민생·동행을 3대 핵심가치로 ‘청년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의 구조전환’,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정연설에서 올 한해 오로지 “경북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신념 하나로 안으로는 “변해야 산다”며 공직 사회의 혁신을 지속하고 밖으로는 도민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달라진 경상북도를 도민들이 목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을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으로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살리는데 도정을 집중하며, 한명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는 ‘동행’의 가치를 펼쳐 나가겠다며 ‘성장’과 ‘민생’, ‘동행’을 3대 도정핵심 가치로 잡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총 9조 6,355억원(일반회계 8조 4,450억원, 특별회계 1조 1,905억원)을 편성하고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의 구조 전환, 관광산업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그동안 연례 답습적으로 추진하던 일을 과감하게 버리고 강도 높은 예산개혁 등을 통해 이번 예산안을 마련했음을 강조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법인 정관의 통일된 가이드라인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학교법인 정관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학교법인 정관 길라잡이는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와 법인 운영에 관한 개정 법령 등을 반영해 통일된 가이드라인 제공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함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부터 다음달까지 20일까지 한달간 10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대해 국민신문고 민원과 공인사용 등 민원 처리 실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펼치고 있는 민원인을 위한 3C운동인 고객을 배려하는(Considerate), 고객이 편리한(Convenient), 고객에게 완벽한(Complete) 서비스 지원과 저변 확대를 위함이다. 3C운동은 고객편익 증진과 신속·공정·적법한 민원처리로 따뜻한 경북교육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현기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청와대 앞에서 이틀째 단식 투쟁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예방했다.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은 채 ‘우리의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께서 지켜 달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고 이틀째 겨울 추위 속에서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 전 부지사는 지소미아 종료 파기와 선거법 개정, 공수처 설치 결사반대 등에 활 대표와 동참하면서 절체절명의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일로의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황 대표에게 전했다. 김 전 부지사는 “자유한국당의 쇄신과 변화 및 국민신뢰 회복, 총선 필승을 위한 공천 혁신에 적극 부응하면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20일, 112신고처리에 따른 현장대응 우수,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추진 우수 유공 등 뛰어난 업무실적을 거둔 경찰관에 대하여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대상자는 112신고처리에 따른 현장대응 우수 북삼지구대 경사 황기훈, 가산파출소 경장 김상우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활용한 원룸밀집지역 범죄예방대책 추진 유공 석적지구대 순경 조명환, 추석특별방범 기간 중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유공 왜관지구대 순경 최원석 이상 4명이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가 지난 20일 3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한돈) 200kg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강승현 원이비인후과 원장이 지난 20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희망2020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