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지원단 KSC 제36중대 직원들이 최근 왜관읍 맞춤형복지담당을 통해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5가구에게 50만원(각 1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미8군 제36중대의 직원 140여 명은 매월 자발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십시일반 모은 뒤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미8군 36중대 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이웃사랑 및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재일 읍장은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후원 덕분에 명절 분위기가 느껴진다”며“독거어르신들께 깜짝 선물을 준 미8군 제36중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6일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 완공을 기념하여 이전 대상 독립유공자 유족 등 5명(회장 장상규)이 감사패 전달을 위해 군수실을 방문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백선기 군수에게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한 ‘애국동산 확장사업’의 일환인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이 최근 완공되어 ‘제70주년 8.15 광복절’행사 때 기념비이전 제막식을 거행했다.
칠곡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9년 식중독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과를 거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식중독예방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15개 지자체를 선정 했다. 칠곡군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처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소규모 급식소 등 위생 취약업소에 대해 종사자 대상으로 촘촘한 주방정리, 아카데미와 컨설팅을 실시 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6일, 개교 105년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왜관초등학교의 역사와 학교의 이모저모, 그리고 ‘호국의 고장’ 칠곡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알아보는 개교 105년 행사를 실시하였다. 왜관초교는 1915년 9월 6일 왜관 공립보통학교로 출발하여 2018년 104회 졸업생까지 20,4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왜관초등학교는 1학년에서 4학년 학생들이 개교 105년 기념 문예 행사에 참가하여 그리기, 운문, 산문, 만화그리기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였다. ‘학교와 지역 바르게 알기’라는 문예 행사 목표에 맞게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을 더욱 더 사랑하고 아끼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문예 행사에서 선정된 작품은 9월 어울림한마당 행사 때 전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년(24,264명) 대비 1,902명 감소한 22,362명이 지원했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21,392명) 대비 2,161명 감소한 19,231명(86.0%), 졸업생은 전년(2,523명) 대비 241명 증가한 2,764(12.4%),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전년 대비(349명) 18명 증가한 367명(1.6%)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은 전년(12,235명) 대비 1,031 감소한 11,204명(50.1%), 여학생은 전년(12,029명) 대비 871명 감소한 11,158명(49.9%)이다.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지난 9월 7일 개최된 제4회 참저축은행 세계 바둑대회 혼합 단체부에서 칠곡군 선수단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최강들이 참여하고 특히 미국, 캐나다등을 비롯한 셰계 아마추어 고수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대회인 만큼 칠곡군의 '종합우승'이 더욱 값진 결과였다. 칠곡군 선수단의 대경 혼합부는 우승 손우현, 준우승 이동수, 5위 김상규(석우기우회)이며 배훈(왜관 36기우회)이다. 칠곡군 바둑협회 김경포회장은 “지난 6월 제16회 울진 금강송배 바둑대회 이후 이번 안동 참저축은행 세계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둔만큼 칠곡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결과가 되었다"며 참가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종합우승의 주역인 이동수 선수는 “현재 협회가 전용 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칠곡군 체육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였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6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왜관 공단지점 최○○ 대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발 빠른 대처로 피의자를 검거 할 수 있도록 협조한 것에 노고를 격려했다. 우리은행 최○○ 대리는 지난 5일 오전 10시경 피의자가 왜관 공단지점에 방문하여 2,000만원을 인출하고, 4시간 뒤에 또 다시 800만원을 추가 인출을 시도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하려는 범죄임을 직감하고 인출자의 눈길을 돌린후 112에 신고하였고, 신고를 받은 왜관지구대는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보이스피싱 인출책 A씨를 신속하게 검거하였다.
경상북도는 ‘20년도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신청대비 100% 선정률로 전국 최다인 45개 지구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481억원(국비 1,037)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20년부터 ▲읍·면소재지의 교육·의료·문화·복지·경제 등 기반시설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490억원(3시군) ▲면소재지를 배후마을에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으로 육성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에 960억원(12시군, 24지구) ▲사업추진 주체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의 활력 창출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시군역량강화 사업에 31억원(18시군)을 투입해 농촌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한 단계 높여나간다. 경북도는 ‘20년도 공모사업 선정결과 전년도에 비해 국비 280억원을 더 많이 확보하여 지난‘ 15년부터 6년 연속 농촌개발 분야 전국 최다 국비확보라는 놀라운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의과대학인 짐마대 의대의 학장이 6년간 이어온 칠곡군의 에티오피아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사야스 케베데와 짐마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지난 5일 이택후 경대 의대 교수, 유덕종 짐마 의대 교수와 칠곡군을 찾아 백선기 칠곡군수를 예방하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 에사야스 케베데와는 짐마대, 경대의대, 경북대학병원과 ‘의학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MOU) 체결’을 위해 지난 3일 내한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민속놀이체험마당, 옛사진전, 각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한다. 기념관은 추석당일인 13일을 제외하고 기념관 앞 호국광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팽이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마련한다. 또 체험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6·25전쟁 참전국 국기 기념버튼 만들기, 6·25전쟁 영웅 종이인형 만들기, ‘호국의 다리’ 입체퍼즐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난 6일 왜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을 돕기위해 마련했다. 칠곡군 전 공직자들이 추석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 홍보, 전통시장 살리기,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또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홍보도 병행했다. 백선기 군수는 “서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 이용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지름길”이라며 “전통시장 이용확산에 전 군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왜관시장을 시작으로, 9일 동명시장, 10일 약목시장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캠프캐럴에서 미8군 한국인 근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는 주변의 자살고위험군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동영상으로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역할극으로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5일 치매보듬마을인 약목면 오성아파트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북의회 및 도청, 안동하회마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의 짝꿍이 되어 어르신들이 어릴 적 친구랑 소풍가던 시절의 회상을 통해 치매예방의 효과를 얻는 작업회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지난 6,7일 경주 황룡원에서 28개 칠곡인문학마을 리더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 인문학마을 주민 워크숍’을 실시했다. “봄, 여름, 우리 어떻게 보냈을까” 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19년도 인문학 마을 사업 방향과 목적을 공유하고 상반기 사업의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숖은 ▲행정기관과 마을문화기획 전문가가 함께 하는 미니 토크 콘서트 ▲상반기 인문학 마을 전과 후의 변화를 스스로 돌아보는 마을 성장 일기쓰기 ▲마을살이 과정 공유 ▲인문학마을 축제준비를 위한 축제학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과정을 중시하는 축제’ 운영을 통해 인문학 마을이 하나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진행되어 주목을 끌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인문학마을이 올해 8년차를 접어들면서 전국에 유례없는 마을공동체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인문학 가치로 승화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 당부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에서는 지난 5일 제3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범죄경력이 없고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범한 범죄 중 사회적 비난가능성이 낮고 피해가 경미한 범죄를 재검토하여 구제함으로써 국민에게 공감 받은 법집행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칠곡경찰서에는 ’19년도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13건, 16명의 대상자에 대한 심의를 통해 형사사건에서 즉결심판 또는 즉결심판에서 훈방으로 감경 처분했다. 칠곡경찰서는 지속적으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 방지 및 공감받는 법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위해 지역 내 섬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김용태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10여 명과 의용소방대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구입한 생필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칠곡소방서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용태 서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희망과 용기, 사랑이 가득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특산물을 활용해 먹고 즐기는 평범한 축제가 아니다.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서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제7회 낙동강평화축전 주제는 낙동강이 가지는 역사, 기억, 호국을 바탕으로 ‘칠곡, 평화로 흐르다’이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통합 1년차에 통합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2년차에는 각각의 공간에서 킬러 콘텐츠 구축의 축전과 전투 전승행사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통합 3년차인 올해는 각각의 공간에서 융·복합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경북의 미래 먹을거리는 동해안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동해안 시대를 열어야 경북이 살고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달성할 수 있다는 주장도 했다. 도지사 취임 이후 동해안 5개 시‧군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그런 생각과 주장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지난 세기에도 그랬다. 경북의 동해안은 40여 년 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었다. 1968년 출범한 포스코와 1976년 착공한 월성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경주와 울진에 건설된 12기의 원전은 밤낮을 쉬지 않고 쇳물과 전기를 생산해 냈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조선산업, 자동차산업은 ‘산업의 쌀’인 철강과 안정적이고 값싼 전력이 없었으면 꿈도 꾸기 어려운 일이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칠곡, 구미, 김천, 안동의 민생현장과 기업체 등을 찾아 추석명절을 앞 둔 도민의 일상을 세심히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광폭행보를 펼친다. 첫날인 9일에는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환동해지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 이어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찾아 시설을 둘러본 후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 20여명의 입소 아동과 함께 윷놀이,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선린애육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북의 미래는 커가는 아이들의 손에 달렸기에 아이들이 일자리에 대한 걱정 없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우리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이소 한가위 온라인 기획전’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www.cyso.co.kr)’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첫째 ‘수요특가 이벤트’로 11일까지 수요일마다 24농가에서 준비한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둘째 ‘추석 선물기획전’으로 11일까지 매일 20농가에서 준비한 과일, 유과, 건강기능식품 등 최대 4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