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오는 11월까지 칠곡 관내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이하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심리상담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어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학생 및 가족에게 맞춤형 심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심리상담 대상은 칠곡 관내 총 12가정으로,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명희 대표 등 전문 상담사가 직접 학교 및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칠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20일 장곡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판타지 더 판타지쇼' 문화공연을 운영했다. 바닷 속 동물과 숲 속 동물을 만나보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흥을 돋는 음악과 함께 진행된 마술공연은 어린이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가 무대로 나와 다양한 체험마술을 하는 “나도 마술사”는 관객 맞춤형 마술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모래로 동물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신기했다”, “탁자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마술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도서관 담당선생님은 “오랜만의 문화공연으로 아이들도 선생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칠곡도서관과 학교도서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안정적인 학교도서관 운영에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10월 20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방문해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한종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 함께해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 및 지방의정 협조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근간을 담고 있는「지방자치법」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30여년 만에 전부개정이 추진되었지만 안타깝게도 20대 국회 임기만료로 폐지되었다. 21대 국회 들어 다시 정부발의안 등 3건의 전부개정안과 일부개정안 21건 등이 발의되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금번「지방자치법」개정안에 반영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등은 지방의회의 숙원과제로 지방의회의 기능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조속한 국회통과가 절실한 상황이다.
경상북도는 도내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주)이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해외구매자들과의 비대면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활용해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전문 기관으로 지역 농특산품 수출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까지 경북통상의 매출액은 378억원으로 전년 동월 297억원 대비 27%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9월 매출이 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31억원 대비 87%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연말 창사 이래 최초로 500억 매출 달성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집중호우, 태풍(제8호‘바비’, 제9호 ‘마이삭’, 제10호‘하이선’) 등으로 벼 쓰러짐,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가 희망하는 피해 벼 전량(3,600톤 정도)을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2020년도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 심사결과 최종 30개 체험관광콘텐츠를 선정했다.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사업은 경북에 숨겨진 체험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67팀이 지원해 최종 30팀이 선정됐다. 관광학계, 여행업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은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체험관광상품제안서를 지역대표성, 매력성, 시장성, 지속가능성, 운영자의 역량 등 총 5가지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체험관광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가을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하여 논․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25명(전국 223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전국 41명)이 사망했으며, 올해는 10월 19일 기준으로 28명(전국 199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6명(전국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1일까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2021학년도 범정부 온종일돌봄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우리 지역 초등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초등학교 1~5학년 학부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내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칠곡군은 9월 28일부터 10월 19일 까지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털기를 실시했다. 은행나무는 가로수로서 대기오염 정화 기능이 탁월하고 노란 단풍이 아름다워 가로수로 매우 좋은 수종이나 열매가 떨어져 터질 경우 악취가 나 주민들이 매년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칠곡군은 ‘수목정비단’을 활용하여 은행나무열매가 자연적으로 떨어지기 전에 집중적으로 채취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수목정비단을 통해 은행열매 조기채취 작업으로 매년 반복되는 은행열매 민원을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가로수와 가로화단 등의 녹지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구직청년과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탐방행사’ 및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좋은 사원을 모집하려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인·구직 편의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청년구직자 11명에게 직업선호도, 구직준비도 검사, 취업특강, 왜관산업단지 소재 2개 기업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9일에는 청년구직자 40명이 ㈜화신정공, ㈜동산공업의 인사담당자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총 10여명이 1차 면접을 통과했으며 칠곡군은 구인기업의 채용 충족 시까지 구직자를 알선하고 구직자 취업을 위한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청년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칠곡군취업지원센터(☎971-1962)로 하면 된다.
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는 19일 학생 정서 회복과 생명을 사랑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가을 향기 가득한 녹색 학교’ 가꾸기를 실천하였다. 봄철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여름철에는 더위와 홍수로 힘들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감염병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격려하기 위해 가을을 상징하며 꿋꿋한 기상을 배울 수 있는 국화 화분을 교실, 복도, 현관 등에 배치하였다. 국화는 가을을 상징하는 꽃으로 초록색 잎과 다양한 색깔의 꽃으로 보는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은은한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에 적합하며, 더위를 지나 찬바람과 찬서리에도 꿋꿋하게 피어나는 강한 의지도 배울 수 있어 녹색 환경 조성과 정서 순화에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아 선정되었다.
경상북도와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이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원로 사진작가 김재도 독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경북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재도 작가가 십여 년 간 촬영한 독도 비경 6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작품 가운데는 독도의 자연생태는 물론이고 좀처럼 접하기 힘든 독도 일출과 일몰, 독도의 야경 등 동해바다에 우뚝 솟은 독도의 고요하고 신비로움이 잘 표현된 풍경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미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건을 원안가결하고, ‘울진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건에 대해서는 조건부가결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구미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건은 구미시 상모․사곡동 일원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0.246㎢)의 문화공원 해제를 위한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건으로, 시설물 현황 및 이관주체 등 논의 끝에 원안가결 했다. 그동안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국비를 지원받아 2018년 7월 사업 준공 이후 시설물 관리․운영권 이관 문제로 구미시와 경북도가 견해차가 있었으나,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 후 경북도에서 직접운영을 발표(2018.9.20)해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으며, 이번 도시기본계획 심의는 그에 따른 후속 행정조치사항이다.
경상북도는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19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김 웅 홈플러스 전무를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해 경북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0일부터 비접촉 온라인 커뮤니티인 감사업무담당자 학습공동체 ‘공감(共感)’을 운영한다. ‘공감’은 감사활동정보를 입력·관리하는 공공감사정보시스템의 축약 명칭인 ‘공감(公監)’과 감사처분을 수용하고 ‘공감(共感)’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역 교육지원청은 공공감사정보시스템 접근 권한이 제한돼 감사담당자들이 사안별 학습이나 토론을 위한 공유자료가 부족하고, 다양한 감사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한 학습활동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전 예방감사 기능 강화를 통한 감사 성과 제고와 감사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업무담당자 학습공동체 ‘공감(共感)’을 운영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순심고등학교에 지난 16일과 30일에 각 2시간씩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음악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 음악놀이는 코로나로 학교를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학교에 나와도 제한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쌓인, 장애학생의 스트레스를 음악을 통해 해소시키고자 지원하게 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해 순심고등학교 외에도 관내 6개 학교의 특수학급으로 힐링 음악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판수)는 제31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16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박판수 위원장(김천2)과 이재도 부위원장(포항7)을 선출했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자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터전이며 민족자존임에도 불구하고 광복 7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이 독도에 대한 도발적 망동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독도 침탈 야욕과 영유권 주장을 더욱 노골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일본이 여전히 제국주의적 침략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7일 화백관에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학생대표와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진다고 16일 밝혔다. 초등학교 학생대표 소통·공감의 시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는 13명,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으로 460여 명의 학생대표가 참여한다. 학생대표들은 현장 및 실시간 채팅창으로 평소 경북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건의사항을 질문하고 교육감이 현장에서 답하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하며,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7년에 걸친 에티오피아 지원 사업으로 ‘월드비전 국제총재상’을 받게 되자 에티오피아 국민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9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월드비전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월드비전 국제총재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1950년 한국전쟁의 고아와 미망인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월드비전이 70주년을 맞아 후원자와 봉사자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써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칠곡경찰 소속감 증대의 일환으로 ‘포토 머그컵 증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포토 머그컵 증정’ 이란, 기존 칠곡경찰서 우수직원 선발계획 중 하나인 ‘칠곡영웅’ 선정자에 대해 개인 희망사진 및 문구를 머그컵에 인쇄하여 영예성 제고 및 연대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 머그컵 사용을 통해 일회용 쓰레기 감축에 앞장서고자 이색 캠페인을 계획하게 됐다. 칠곡경찰서는 “칠곡영웅으로 선정된 모범직원들이 앞장서 일회용 쓰레기 감축함으로써 모든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