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이사, 곤충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식용곤충산업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식용곤충 생산기반과 에쓰푸드(주)의 가공․유통시스템을 연계해 현재 식용곤충산업의 농가가 생산-가공-유통을 모두 전담하는 ‘농가 중심형 산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단순가공 형태의 곤충식품을 육가공식품 등 일반식품으로 고도화해 소비 및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이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고상인 공공부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북도는 ‘대한민국 SNS 대상’ 최초로 종합대상(장관상)을 받은 지방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경북도는 지난 1년간 구독자가 6만명이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룬 보이소TV(유튜브)를 중심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6종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공공기관의 틀을 깬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의 법인택시기사에게 고용 유지와 생활안정을 위해 1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 소속으로 7월 1일 이전 입사해 10월 8일까지 계속 근무 중인 운전기사이다. 경북은 73개 택시업체에 3천여명이 운전기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모든 업체의 매출 감소가 확인되는 등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택시기사는 별도의 검증 없이 근속 요건만 충족하면 1인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재정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 이내 활용가능성이 없는 도유재산에 대해 일제매각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도유재산 10만4800필지(1억9864만㎡)에 대해 시․군 재산관리관과 합동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현재 미활용 되고 있으며 향후 공유재산으로 보존하기에 부적합한 토지 1873필지(171만3천㎡)에 대해 7월부터 내년 말까지 집중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임 9주년을 맞아 본인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진솔한 마음이 담긴 감사의 글을 남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 군수는 “오늘은 민선 칠곡군수 취임 아홉 돌을 맞이하는 날”이라며 “돌이켜 보면 강산도 변하는 긴 시간동안 선거재판, 사드배치 반대, 코로나19 등 숱한 고난과 역경이 엄습해 왔지만 힘과 용기를 실어주신 군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위기를 극복하며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로 글을 시작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장기성)는 지난 10월 22일 구성원들의 청렴의식 제고 및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하반기 청렴실천반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실천반 회의는 연 2회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반부패·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불편불만 요소를 직원의견 수렴을 통해 사전 파악하여 제거함으로써 국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학년도 전기고(마이스터고, 예체고, 특성화고 특별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체 4,277명 모집에 4,287명이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6개 마이스터고는 전체 800명 학생 모집에 최종 지원자 수는 967명(남학생 830명, 여학생 137명)에 달했다. 예·체고는 248명 모집에 290명이 지원했다. 예술 계열 일반고인 김천예술고(공연예술과, 조형예술과)와 포항예술고(음악과, 미술과)는 전체 158명 모집에, 모집정원 66명 초과한 224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지난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국정감사를 마쳤다. 이달 7일부터 3주간 치러진 21대 국회 첫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정희용 의원은 한전KDN, 국회 보좌진,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의 공공기관, 입법, 지역행정 실무경험을 토대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소통형 국감’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 국감’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현안 국감’이란 4가지 테마로 정책질의를 했다.
최근 열흘간 칠곡군 A아파트 일대를 포함한 왜관 남부 곳곳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칠곡군과 칠곡신문에 잇따랐다. 이에 필자는 지난 19일 오후 기자를 대동해 왜관중학교 입구로 갔다. 밖으로 나온 한 식당 주인과 함께 구린내를 살짝 맡을 수 있었다. 칠곡군 관계부서 등을 확인한 결과 기산면 영리·행정리·죽전리·평복리 등에서 참외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시설하우스에 거름을 내는 과정에서 악취가 바람을 타고 왜관 쪽으로 날아 왔다는 것이다. 기산면 영리 한 농업인은 "해마다 10월 이 맘 때가 되면 참외 농가들이 거름을 밭으로 운반해와 로타리를 치는 과정에서 보름 정도 심한 냄새가 날 수 있다"며 "고객들이 먹는 참외를 재배하기 위해 필요한 거름에서 발생한 냄새이니 이 기간동안만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가을철 불청객인 은행나무 열매에서 나는 구린내도 문제다. 그러나 칠곡군은 지난달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왜관읍 주요 도로변 등에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에 털었기 때문에 이같은 지적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은행나무는 대기오염 정화 기능이 탁월하고 노란 단풍이 아름다워 가로수로 매우 좋은 수종이다. 그러나 열매가 차도와 인도에 떨어진 상태에서 밟혀 터질 경우 특유의 구린내 같은 악취가 난다. 은행 열매를 맺는 나무는 암나무이다. 수나무는 열매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가로수로서 경관도 지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악취로부터 자유롭다. 이에 따라 인천시 중구 등에서는 은행나무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예산이 부족해 전량 교체는 힘들지만 중·장기적으로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거나 아예 다른 가로수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칠곡군은 은행나무가 칠곡을 상징하는 군목(郡木)이어서 없애기도 곤란한 상황이다. 칠곡군 홈페이지에 따르면 군목인 은행나무는 '꿋꿋하고 변함없는 나무' '군민의 총화단결' '전진하는 군민의 기상'을 나타낸다. 때문에 해마다 가을이면 군목인 은행나무 열매를 인위적으로 털거나 다른 가로수로 대체하는 것도 모순적으로 보인다. 은행나무 열매를 과수농가에 친환경 천연살충제로 제공하는 지자체도 있다. 충주시는 2016년부터 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진동수확기로 나무를 흔들어 열매를 수확해 시민 불편을 사전에 최소화했고, 올해부터는 수확한 열매를 친환경 농사를 짓는 과수농가에 보급해 천연살충제로 활용하도록 했다. 은행나무 잎과 열매는 해충이 싫어하는 빌로볼과 은행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살충·살균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주시 관계공무원은 "은행나무 열매가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약으로 인한 환경 피해도 예방할 수 있어 앞으로 과수농가에 이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남율유치원(원장 김군희)은 10월 26일에 유치원 인근 공원에서 만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가을 산책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원거리 체험학습을 지양하고 가까운 유치원 인근 공원을 산책하면서 가을 자연속에서 기쁨을 느끼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느끼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석적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오후 1시까지 과학시간을 활용하여, 5, 6학년(131명)을 대상으로 과학쇼 체험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하여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워 주는 체험학습 중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라는 이름으로 실시된 이번 과학쇼 체험은 알기 쉬운 과학 이야기와 깜짝 놀랄만한 실험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진행되었다. 베르누이의 정리에 관한 실험으로 빨대, 드라이기, 송풍기를 이용하여 공중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공 만들기, 공중에서 회전하는 풍선 물레방아, 생수통을 찌그러트리는 대기압 실험, 액체질소 대포, 거품산소폭발, 날아라 열기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10월 24일에 재개관기념 독서문화행사의 일환으로 ‘힐링 체험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휴대용 천연비누 만들기’와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가죽 필통 만들기’를 체험을 통해 제품의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 창의력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미성 관장은 “제품의 메이커 과정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cg)를 참조하거나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054-972-1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의 확산‧장기화에 따른 농촌의 인력 수급문제를 해소하고 농번기 안정적 농작물 수확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가을철 농촌은 가장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을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는 농촌 일자리의 40%를 차지하던 외국인의 입국이 지연되고 국내 노동인력의 이동마저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 4월에서 8월까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2천 농가에 1만6천여명이 일손을 지원했으며, 이번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지난 23일 농축산유통국 소속지원 30명이 의성군의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사과 재배에 일손을 보태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된 ‘박정희 대통령 41주기 추모 제례’에서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지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경영혁신, 기술개발 등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 중소기업 8개를 선정, ‘2020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시상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중소기업대상 후보로 추천된 중소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6일 열린‘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8개 기업 중 종합대상은 ㈜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가 차지했다.
경상북도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김태정), 경북최고장인협회(이사장 권미숙)와 함께 최고장인들이 손수 제작한 생활용품을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는 재능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까지는 경상북도 최고장인들이 관련기관들과 함께 농촌마을을 방문해 농기계수리, 의류수선, 이․미용, 환경정리 등 직접 봉사활등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로 대면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재능나눔 방법으로 변경해 실시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정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별 현장접수센터를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경북도는 23개 시․군 읍면동에 현장접수센터 300개소를 설치해 국세청 데이터베이스(DB)에 누락된 사업체 등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및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0주년을 기념하고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도 사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경비대 황승범 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땅 독도를 빈틈없이 지키고 있는 우리 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반도의 시작인 우리 땅 독도를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독도를 굳건히 수호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대원과 가족분들에게 숭고한 나라사랑과 큰 희생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도지사 서한문과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4회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속화되는 지방소멸위기와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가졌다. ‘워킹그룹’은 학계, 재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협력 자문위원회로 인구감소 문제와 눈앞에 다가온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있다. 이날 4번째 회의는 전창록 위원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무석 경상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 실무진 등 20여명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에 다가올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적 모델인 국내 최초‘블렌디드 직업교육박람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확산·공유하고, 정부 혁신 성과를 대국민에게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에서 제출한 ‘블렌디드 직업교육박람회’는 전국 기관별 제출한 845개 사례 중 ‘참여・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