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9개교 3∼6학년을 대상으로 AI활용 영어말하기 연습시스템 2차 시범학교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AI활용 영어말하기 시스템은 EBS의 마스코트인 펭수가 모델로 등장하는 AI 기반 게임형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개별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2차 시범학교는 안동 북후초, 예천초, 예천 지보초, 울진 노음초, 군위 송원초, 영양중앙초, 구미 덕촌초, 경주 양남초, 구미 양포초가 참여했다.
경상북도는 3일 코로나19 국내감염 9명(포항3, 경주1, 김천4, 구미1)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 일가족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7명이 확진됐다. 포항시는 이들과 접촉한 주변인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들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했다. ※ 누적 확진자 7명 : (12.2) 포항 5 → (12.3) 포항 +2 그리고, 포항 지역에서 코로나19 증상발현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은 1명이 확진판정 받았으며,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이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내년 12월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권광역권 철도망구축 사업은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4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북삼역은 지상역사 660㎡, 역광장 2,640㎡, 승강장 폭 6.5m·길이 45m 규모로 설치된다. 역사 위치는 칠곡군 북삼읍 금오대로(율리) 현대자동차 북삼서비스센터와 SK주유소 사이다. 경부선이 지나가는 북삼지역의 여유 있는 직선코스는 이 일대와 인접한 구간 뿐이다. 정차역에 필요한 철로는 직선코스로 최소 257m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북삼역이 이곳에 들어서게 된 것이다. 북삼읍은 당초 경부선철도(대구권 광역철도)가 읍소재지를 관통하고 있으나 정차역 부재로 철도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또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광역통행과 배차간격이 길어 지역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이에 칠곡군은 국토부에 북삼역 신설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건의했으나 2015년 광역철도 지정고시와 2016년 기본계획 고시에서 제외되면서 난항을 겪어왔다. 2017년 6월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국토부에 신설을 수차례 건의하고,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칠곡군과 유치위원회(위원장 장세학)의 관련 기관 방문 등 역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그 결과 2018년 10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재검증 용역에서 경제성과 타당성을 확보했고, 칠곡군의회 의결을 거쳐 국토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9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했다. 이어 보상협의와 교통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집행 후 2021년 12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2023년 12월 공사를 완료하고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북삼역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이 일대 근로자를 비롯해 칠곡군 북삼읍·약목면과 구미시 오태동 주민 등 6만 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북삼역이 개통되면 율리 지구를 비롯한 역 주변은 역세권 개발에 따라 북삼읍 신주거지와 새로운 상가 형성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등 북삼읍 신시가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북삼역과 약 370m(최단거리) 떨어진 율리지구 택지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역(23분), 경산역(37분) 등 주요 도시와 4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구미와 대구 등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 등이 신설될 북삼역 근처 율리지구에 거주할 경우 편리한 교통으로 율리지구 아파트에 입주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철도와 전철을 운용하는 일부 지자체에서 적자가 발생하고 있어 북삼역 운영으로 인한 적자 우려도 있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이 광역철도 사업임을 감안해 경상북도와 대구시 등과 협의해 운영비 적자 보전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또 북삼역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자전거 보관 공간과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0명(포항5, 칠곡1, 김천3, 경주1), 해외유입 1명(포항) 등 총 1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 받은 최초 확진자 1명과 일가족 3명, 그리고 일가족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동료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 확진자들에 대한 진단검사와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했다. ※ 누적 확진자 5명 : (12.2) 포항 5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2일, 장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시 콘서트는 장곡초등학교‘행복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연구부장 김정아 선생님의 시 낭송, 학생들의 ‘퍼포먼스를 가미한 낭송 무대’, 그리고 상상밴드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노래가 된 시 낭송’에 성악가 소프라노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아줌마 정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 합시다” 열정과 끼로 똘똘뭉친 칠곡군 아줌마 10여 명이 미술전시회를 열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칠곡군 기혼 직장 여성들로 구성된 미술 동아리 ‘그리메’의 17번째 정기전이 2~6일까지 칠곡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전에는 이윤경 그리메 회장을 비롯해 황정화(총무), 이인숙, 서현희, 이소희, 서명순, 장문희, 최경숙, 노보경, 정선옥 회원이 참여해 유화, 아크릴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김성희 지사장 )와 3일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장애인들의 건강증진 사업 지원 및 협조 ▲ 장애인과 복지소외계층의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 및 협조 ▲ 양 기관이 주관하는 주요사업 홍보사업 등과 관련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희 지사장은“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건강에 취약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관장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에 감사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복지서비스 활성화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1년 정부예산 중 경북도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반영액이 5조 808억원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확보한 국비예산 총액은 건의사업 반영액 5조 808억원과 교부세를 제외한 경상북도 예산서에 편성된 일반국고보조사업의 국비 4조 6,354억원을 합한 9조 7,162억원이다. 도는 정부예산안에 국비 4조 9,112억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사과정을 통해 신규 R&D사업과 SOC사업 등 총 85건 1,696억원을 증액시켰다.
코로나19 여파가 수능시험 고사장 앞에서 펼쳐지던 후배들과 가족들의 응원전도 사라지게 했다. 3일 수능이 치러지는 칠곡군 왜관읍 순심여고 정문 앞에는 학교관계자와 경찰관만이 자리를 지키며 수험생을 맞이했다. 형형색색 각종 플랜카드를 들고 교가와 응원가를 부르는 예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학교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와 골목에는 경찰관이 차량 진입을 통제해 수험생들은 차에서 부모님과 인사를 나누고 수험장으로 걸어갔다.
‘Go Beyond Industry4.0 Gyeongbuk, 경북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 재도약을 위해 개최한 ‘2020 경북 4차산업혁명 기술대전’이 11월 2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16일 온라인 전시관 오픈이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23일부터 7일간 비대면으로 특별주간을 운영했다. 첫째 날인 11월 23일에는 KBS 1TV ‘4차산업혁명, 경북이 미래다!’ 특별방송이 개막식을 대신해 방영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LG유플러스 조원석 전무와 ㈜해피스케치 권오득 대표의 4차산업혁명 토크콘서트, 옹알스 및 페인트즈의 기업관 및 유관기관의 현장 스케치 등으로 진행돼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의 하지근력강화를 위해 실내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동영상과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동영상과 포스터는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경북대의대교수 김건엽)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의 자문으로 코로나19로 대면 중심의 운동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어르신의 경우 하지근력약화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으로 관절염과 동반되면 보행에 불편을 주게 되어 걷지 못하는 상황으로까지 갈 수 있다.
경상북도는 2일 전자의료기기 제조혁신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개소식을 갖고 첨단전자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를 본격화한다.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이하 ‘G타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80억원을 포함한 총 396억원을 들여 부지 7,273㎡에 지하 1층, 지상 10층의 연면적 1만8,820㎡ 규모로 지난해 6월 완공했으며, 의료기기 관련 전후방 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 공간으로 조성됐다.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태에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한 가운데 경북 도·군의원들과 청년지회장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8일부터 국민의힘 초선의원들과 함께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고, 이에 발맞춰 29일부터 이수경·정영길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칠곡군 ▲장세학 군의장 ▲이재호 군의원 ▲한향숙 군의원이, 성주군 ▲김경호 군의장 ▲전수곤 부의장 ▲구교강 군의원 ▲김성우 군의원 ▲김영래 군의원 ▲배재만 군의원이, 고령군에는 ▲노성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자발적으로 시위에 참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청년회(회장 주윤중) 회원들은 지난 1일 올해 수능 수험생을 위해 찹쌀떡과 핫팩, 물티슈를 넣은 선물세트 1,000개를 마련했다. 이 선물세트는 순심고, 순심여고 ,약목고, 북삼고, 석적고 수험생들에게 수능 예비소집일인 2일 전달됐다.
칠곡군 할머니들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에게 따뜻한 정을 담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낸다. 2일 보람할매극단으로 유명한 북삼읍 어로1리 인문학마을 주민 10여 명은 마을회관에 모여 한 뜸 한 뜸 뜨개질을 하며 목도리 제작에 여념이 없다. 국내거주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 30가구에 성탄절 선물로 손뜨개 목도리를 보내기 위해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내년 3월 1일자 학교 신설 3개교, 학교 폐지 3개교와 교명변경 2개교를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설되는 3개 학교는 예천 도청이전 신도시 지구 내 6학급 128명 규모의 단샘유치원, 김천혁신도시 지구 내 33학급 838명 규모의 운남중학교, 칠곡 남율택지개발 지구 내 25학급 600명 규모의 석적중학교다. 도청이전 신도시는 유치원 부족으로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았으나, 지난해 9월 호명라온유치원 개교와 내년 단샘유치원 신설로 신도시 내 유치원 원아 배치 여건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겨울철 코로나19 학교 내 확산 방지,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43억 원을 투입해 학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 현장 의견과 학교에서 신청한 방역물품을 반영해 마스크류, 손소독제, 소독티슈, 비접촉식체온계 등으로 지원한다. 학교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방역물품을 일괄 구입해 해당 지역 소속 학교로 방역물품을 배부하도록 추진한다.
무림토건(주)(대표이사 차상무)는 1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일동은 1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경상북도는 12월 1일 코로나19 국내감염 4명(김천1, 경주2, 문경1), 해외유입 1명(구미) 등 총 5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천 PC방 관련 추가확진자는 1명이며 지난달 20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해 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김천시는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