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청년들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와 그의 후손들을 위해 헌정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커피밴드’소속 최상영(베이스), 최정원(퍼커션), 안해인(건반), 성미진(보컬), 차민호(기타) 씨로 칠곡군을 비롯해 대구·경북 출신 청년 음악가이다. 커피밴드는 19일 상주시에 위치한 연습실에 모여‘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과‘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를 녹음했다. 70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와 국내 거주 참전용사 후손을 위해서다.
경상북도는 12. 18(금) 코로나19 국내감염 29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서는 총 7명으로 12. 17(목) 확진자(포항#172)의 가족, 친척 등 접촉자 5명, 12. 4(금) 확진자(경주#121)의 지인 1명, 12. 5(토) 확진자(경주#126)의 가족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6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된 부부, 구미소재 종교시설에 방문한 대구중구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제주 확진자 접촉자 1명,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한 부부가 확진되었다
◆ 승진 : 5명 ▷의회사무처장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 조광래 ▷한뿌리상생위원회사무국장 한재성 ▷교육훈련 이상학 ▷건설도시국장 직무대리 박동엽 ◆ 전보 : 9명 ▷재난안전실장 김중권 ▷환동해지역본부장 송경창 ▷감사관 정규식 ▷정책기획관 이경곤 ▷일자리경제실장 배성길 ▷자치행정국장 이장식 ▷해양수산국장 이영석 ▷대변인 최영숙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한승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지방공무원 995명에 대한 2021년 1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에는 김혜정 감사관을 개방형직위로 임용하고, 4급 5명, 5급 26명 등 203명 승진임용, 4급 3명, 5급 40명 등 493명 전보임용, 298명이 신규임용되는 등 총 995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 4급 인사는 해양수련원장에 정대림 서기관, 감사관 사학감사담당에 안영주 서기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총무부장에 장선희 서기관이 전보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지회장 전영준)와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내 결핵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경북도청과 협력해 결핵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중학생 2, 3학년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 사업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2, 3학년 중학생 40,035여 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12월 18일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34개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2020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1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43일간 계속된 이번 320회 정례회 기간에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조례안 48건, 예산안 4건, 동의안 5건, 결의안 4건 등 총 6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원전 관련 2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1차 본회의(11.6)에서'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중단 촉구 결의안'을, 5차 본회의(12.14)에서는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차양의원)에서 발의한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원전정책 추진을 촉구하는 등 원전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였다.
경상북도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해 ha당 20만원씩 8만7천ha, 174억원을 12월중에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올해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쌀 생산량은 크게 감소한 반면 인건비 등 생산비는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실제 소득 정체를 반영한 것으로, 도내 전체 농가 17만5천호의 69% 정도인 12만1천여 농가에서 지원을 받게 되며, 농가당 평균 144천원의 지원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해당 농지를 실제로 경작한 농업인이며, 타 시도 농업인과 농업외 소득이 3,700만원이상인 농업인, 재배면적 1,000㎡ 미만자는 제외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8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방학 대비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2020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주요 업무 전달, 코로나 19 대응 안전한 겨울방학 대비 생활지도 계획 전달, 학교 간 업무협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기타 협의 시간에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혼란과 어려움을 잘 이겨낸 교육 공동체의 노력과 수고를 격려하였고,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숙현 교육장은 “2020학년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롯된 수 많은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1학년에도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변화의 바람에 발맞추어,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교사들의 업무를 적극 지원하여 수업 및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0년 보육 정책 관련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광역·기초자치단체 구분없이 18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 되었는데, 경상북도가 최우수, 경산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는 수도권지역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에 대비 도내 전파‧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도는 18일 첫 '도지사‧시장‧군수 참석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도지사 주재로 코로나19 방역강화대책 추진상황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는 3차 유행 대응방안, 전문가 회의 결과보고, 요양병원 방역대책 관련 토의와 실국과 시군별 코로나19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등 심도있는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칠곡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직된 직장문화와 공공기관 이미지 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침을 여는 음악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침 음악방송은 업무 시작 전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 전달과 감성 음악을 통해 소속직원 직무만족도 등 민원인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작하였다. 아침 음악방송은 연말을 맞아 겨울과 관련된 캐롤송 등을 방송하며 추후 동료 직원의 신청을 받아 즐거운 직장 만들기로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아침 음악방송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직장문화 개선과 근무 효율성 향상을 바탕으로 치안고객만족도 상승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 17(목) 코로나19 국내감염 3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서는 9명으로 12. 14(월) 확진자(경주#141)의 가족, 지인 등 접촉자 9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된 일가족 4명, 이와는 별도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된 1명이다. 청송군에서는 12. 15(화) 대구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4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총 3명으로 12. 15(화) 확진자(안동#82)의 가족 2명,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12. 16(수) 확진자(구미#118)의 가족 3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12. 11(금) 확진자(칠곡#57)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었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 영천시에서는 대구영신교회 관련 12. 13(일) 확진자(#경산700)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경산시에서는 12. 15(화) 확진자(영천#5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울진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3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9.3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17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2020년 국가건강검진기간이 내년도 6월까지 연장됐다. 다른 해 같으면 연일 건강검진 수검자가 몰리는 시기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람 간 거리두기 등 방역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취한 조치이다. 그러나 건강검진을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득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고령자, 기저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질환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고령자 등은 가능한 올해가 가기 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유질환자는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더 기울여야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저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질환자가 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칠곡군 4-H연합회(칠곡군청년농업인)에서 청년농부들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직접 김장을 담그고 포장하여 지난 12일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홍기선 센터장)를 찾아 70kg의 김장을 전달했다. 해마다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센터 이용인들과 인사를 나누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인들이 센터에 등원하지 않은 토요일에 소규모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센터측에서는 2016년부터 잊지 않고 변함없이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해주어 큰 힘이 되고 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인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경상북도는 17일 코로나19 제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회의와 시군의견을 수렴하여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먼저 빠른 발견을 위해 감염병 관련 교수와 경상북도 공무원으로 3개 팀을 구성하여 포항․경주, 구미, 안동에 매일 역학조사와 감염병 대응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감염병 관리의 과학화를 위해 감염원별, 연령대별, 확산양상별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여 선제적인 대응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자동차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이틀 연속 50㎍/㎥ 초과할 경우 등 발령요건을 갖추었을 때 발령되며, 전일 오후 5시경 휴대폰 재난안전문자로 안내한다.
경북도서관은 17일 경북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경북 도내 68개 공공도서관인의 화합을 위해 '제1회 경상북도 도서관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제1회 경상북도 도서관인의 날' 행사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송기동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과 도서관발전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표창, 퍼포먼스,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하여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도내 도서관에서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해 온 과정을 별도 제작한 스케치 영상으로 소개하고, 퍼포먼스와 함께 도서관 육성․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업ㆍ농촌과 관련된 농업기술의 연구개발, 농촌지도, 교육훈련 사업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평가하여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칠곡군은 각 분야 작목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농업기계 임대·운송사업 및 농업 6차산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9일 비대면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학생 신체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0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본선 경기를 개최한다.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생들의 신체활동 저하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서적인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건강한 학생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본선경기는 예선 경기영상 출품자 중 가장 우수한 기록의 시도별 대표학생들이 참가한다. 참가학생은 종목별 경기요강에 따라 본선경기 수행영상을 제출 자료로 기량을 겨룬다. 본선경기는 제기차기,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저글링, 줄넘기, 버피텐 등 6종목에 초, 중, 고 남녀학생이 시·도대표로 각각 1명씩 참가하며 경북에서는 32명의 학생이 출전한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비대면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신체활동 증가로 이어져 경북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포항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85개교, 교육지원청 4청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보호하고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 등 학생 맞춤형 선별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44개교, 중학교 41개교, 교육지원청 4청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