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부터 북삼역에 전철이 운행되는 데 이어 북삼읍 율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일부 도로가 최근 개통돼 북삼도시개발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부선 대경선 북삼역이 지난 2월 28일 개통되면서 120년간 지역을 가로막던 철길은 대구는 30분대로, 구미는 5~10분대로 각각 잇는 소통의 문으로 바뀌었다. 이어 칠곡군은 북삼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도시계획도로인 ‘대로 2-1호선’을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부분 개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북삼읍 금오대로와 오평리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다. 신설된 과선교가 포함돼 지역 간 접근성과 차량 통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우회 통행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이동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북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도로 개통은 사업의 주요 기반시설 조성의 하나로, 생활권 연계 강화와 원활한 교통 흐름이 기대된다.칠곡군은 과선교 설치를 통해 차량 통행의 안정성과 도로 이용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 단계적인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북삼도시개발사업은 북삼읍 율리 일원 79만 307㎡(약 23만 9000평) 규모다. LH공사는 1463억 원을 투입해 환지 방식으로 2020년 10월 이곳 사업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해 오는 9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북삼도시개발지구에 4517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과 439세대의 단독주택, 상가 등이 입주하면 최대 1만 3000여 명(북삼읍 등 칠곡군 내 자체 이동인구 포함)의 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칠곡군 관계공무원은 “대로 2-1호선 부분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삼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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