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급감으로 올해 `입학생 0명` 초등학교가 전국에 2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교육부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26학년도 입학 예정자 0명 초등학교 현황’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명도 없는 초등학교는 전국에 210개교다. 5년 전 116곳보다 81% 늘어난 수치다.초교 입학생이 없는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45곳)이고, 다음은 경북(38곳), 전북(23곳), 충북(21곳), 충남·강원(각 20곳) 등 순이었다.칠곡지역의 경우 올해 지천초 1곳이 입학생을 받지 못했다. 지천초는 자연체험 학습장을 갖춘 전원 학교라는 입소문을 타고 5년 전 전교생이 60명에 달했지만 지금은 절반으로 줄었고, 올해는 신입생이 1명도 없었다.칠곡지역 2026년 초교 신입생 수는 2025년보다 99명이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칠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칠곡지역 초교 21개교 신입생 수는 총 588명(잠정 집계)으로 지난해 687명보다 14.4%나 감소했다. 왜관동부초가 9명, 낙산초 5명, 매원초 2명, 동명동부초 2명, 석적초·숭산초·가산초·학림초 각각 1명, 관호초 6명이 각각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 칠곡지역 초교 신입생이 모두 줄었다.칠곡지역 중학교 입학생 수는 1년 전보다 110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칠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칠곡지역 11개 중학교 1학년생 수는 총 986명으로 지난해 1,096명보다 10% 감소했다.칠곡지역 지난해와 올해 중학교 입학생 수(잠정 집계)는 다음과 같다. ▶석적중 2025년 241명, 2026년 232명 ▶장곡중 212명, 183명 ▶북삼중 150명, 126명 ▶인평중 111명, 99명 ▶순심중 84명, 73명 ▶순심여중 83명, 75명 ▶왜관중 82명, 75명 ▶석전중 75명, 72명 ▶약목중 33명, 28명 ▶동명중 13명, 14명 ▶신동중 12명, 9명 등이다.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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