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112신고 접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살 관련 신고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을 확인하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한 자살 예방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최근 112신고 중 자살 관련 신고가 많이 접수된 지역은 한적한 도로나 공원묘지 인근 주차장으로, 차량 내에서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 시도가 여러 건 발생하였다. 이에 칠곡경찰서는 칠곡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자살 예방 메시지가 담긴 표지판을 도로와 공원묘지 인근에 설치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망설임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및 지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은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 라며 “생명을 지키고 존중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따뜻한 치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