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고등학교(교장 최혜정)는 12월 22일 특수학급 주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적장애를 지닌 장애학생 2명과 사회복지계열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비장애학생 6명으로 캠페인 프로젝트 팀을 결성하여 학생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이를 약목면사무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이 행사를 통해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적응 행동 능력 향상, 나눔을 통한 인성교육 실현, 지역사회에의 봉사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학교 교육목표인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정립을 실천할 수 있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 이여진(2학년)은 “김장이 힘이 들고 어려웠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 또 도움반 애들과 수다를 떨면서 김장을 담궜는데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는 행사 소회를 밝혔다.교장 최혜정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닌 ‘나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자의식이 형성되기를 기원한다. 또한 비장애학생들에게는 더불어 봉사하는 것에서 오는 행복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쌀쌀한 연말에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행사가 되었다”는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한편 약목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1명, 그리고 연세대, 고려대에 각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