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법식에는 지역 각계 전문가와 기관·직능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효석 전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지역 통일 공감대 확산에 헌신해 주신 공로가 크다”며 감사를 표시했다.이어 이효석 전 회장은 김 군수를 거쳐 이동진 신임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장에게 민주평통 기(旗)가 전달했다.지난 11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칠곡군협의회는 교육·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 4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지역 의견 수렴, 통일 공감대 확산, 청소년 통일 교육,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지역 중심의 통일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가 모두가 공감하는 평화 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지역의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미래 세대의 통일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청소년 통일 교육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통일은 중앙의 거대 담론보다 지역의 실천과 공감에서 힘을 얻는다”며“군의회도 협의회와 함께 지역 기반의 평화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동진 신임 회장은 “제22기 칠곡군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과 평화라는 공동과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출범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통일정책과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정 운영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