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미래교육지구, 칠곡의 미래를 읽는 학부모 문해력 강연 개최”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책 읽는 우리아이를 위한 부모교육’(이하 부모교육)이 오는 7월 16일부터 칠곡군교육문화회관과 관내 공간에서 열린다.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학부모와 학생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읽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해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교육 정보의 격차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강의로 준비되었다. 학부모의 접근성과 생업에 종사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권역별 그리고 오전, 저녁 시간으로 나누어서 운영된다. 강의는 관내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의’와 권역별로 찾아가는 ‘권역교육으’로 나뉘었다. ‘특별강의’는 국내 문해력 분야의 명사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집이 도서관이 되는 순간, 부모와 함께하는 책 읽기”이며, 7월22일 오전 10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열리며, ‘권역교육’은 EBS 초등 국어 강사이자 구독자 10만 유튜버 채널 초등생활 처방전의 이서윤 작가가 “읽기 정서와 전략을 잡는 여름방학 처방전”을 주제로 왜관, 북삼, 석적권역에 찾아가는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일정은 △왜관권역(칠곡군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 B101호) 7월 16일 오전 10시 △북삼권역(북삼복합문화공간) 7월 16일(수) 저녁 7시 △석적권역(석적읍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실) 7월 17일 오전 10시이다. 각 강의별 수강 신청은 칠곡미래교육지구 홈페이지(www.7miraedu.net)에서 할 수 있다. 이창원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가속화되는 미디어 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모교육을 통해 학습의 기본이 되는 글 읽기와 이해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읽기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