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5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소속기관(공립단설유치원, 초, 중학교 등) 업무담당자 35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기록물 평가를 위한 원격 교육을 실시하였다.
기록물은 도서와 달리 유일본으로 잘못 폐기되면 복구될 수 없기 때문에 해마다 교육을 실시하여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절차에 따른 평가·폐기를 추진하고자 한다.
비대면 원격교육이나 작년 평가·폐기 업무 사진과 자료를 통해 기록연구사가 생생한 업무절차, 방법을 설명하고 채팅,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업무담당자의 궁금증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임경애 행정지원과장은 “평가·폐기가 마무리되면 학교 문서고 기록물 정리 방법, 비전자기록물 관리 등의 주제로 2차 교육을 실시하여, 폐기되기 전까지 기록물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