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교장 정안석)는 지난 10월 21, 22일 양일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1학년 정서행동 관심군 학생(7명)들이 6회기에 거쳐 사회성 향상을 위한 미술심리치료 교육을 실시하였다. 미술치료교육을 통해 공동체가 살아가는 방법, 함께 만들어가는 미술작품세계, 타인의 생각과 내 생각이 융합될 수 있는 미술 작품세계를 통해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나누는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이 미술심리 치료를 통해 학교는 행복을 만들어 주는 곳, 학교는 소중한 마음의 안식처, 학교는 나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창작 공작소, 학교는 쉼이 있는 장소라는 것을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인지할 수 있는 계기의 시간이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방식으로 감각느낌과 결합되면서 서로의 감정을 보충하는 시간이 되었다. 집단에서 색과 이완을 느낄 수 있는 매체를 사용함으로 자연스런 통합의 경험을 맛 보기도 하였다. 완성보다 창조과정을 통해서 본질적인 감정의 치유를 자연스럽게 경험하였고 집단이라는 구성에서 나와 타인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긍정적 표현의 미술심리치료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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